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공공청사 20개소에 야간 시인성 확보 및 시민 안전을 위한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설치 장소는 2청사, 커뮤니티센터, 도서관 등으로 LED건물번호판은 낮에 태양열을 흡수하여 야간에 점등되는 친환경 방식으로 운영비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야간 시인성이 뛰어나 긴급상황 발생 시 위치파악이 용이하여 야간 범죄예방 및 도시미관 개선 효과도 있어 일석이조라고 할 수 있다. 김희선 민원지적과장은 “관공서 LED건물번호판 설치로 시민들의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관심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도로명주소를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3월 11일 광양읍 현월마을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관내 100개 마을을 순회하는 2025년 농업기계 순회수리 지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농업기계 순회수리는 올바른 관리가 되지 않아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농업기계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수리 전문가로 구성된 순회수리반이 직접 마을을 방문하여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준다. 시는 경운기, 예취기, 기계톱 등 주요 농업기계를 대상으로 기본 점검 및 소모품 교체 등을 지원하고, 보관 방법 및 고장 진단 방법 등의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수리 능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이와 더불어, 광양경찰서 어르신 안전드림팀과 함께 사고예방을 위해 경운기, 전동차 등과 같이 야간 운행 시 위험한 기종에는 야간반사판 부착, 안전리플릿 배부 등 안전 홍보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하진옥 도시농업팀장은 “영농 부담을 줄이고 농작업을 돕기 위해 올해 100회에 걸쳐 찾아가는 순회수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그동안 사용하지 못한 농업기계를 수리해서 농작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경기 침체와 운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3월 25일부터 '2025년 광양시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광양시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대출을 받는 소상공인에게 2년 동안 연 4%의 이자를 시 예산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특히, 올해는 금리 인하 추세를 반영해 이자 지원율을 기존 5%에서 4%로 조정했으며, 대출 취급 금융기관을 지난해 8개 사에서 올해 14개 사로 확대해 소상공인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지원 대상은 광양시에서 3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으로, 유흥주점, 전자상거래 소매업, 성인용 게임장, 법무·회계·세무 서비스업 등 일부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출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우선 광양시청 3층 투자경제과에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추천서를 발급받은 후에는 광양시와 협약을 맺은 14개 관내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단, 대출 금액은 최대 3천만 원으로 제한된다. 협약 금융기관으로는 ▲ 광주은행(동광양금융센터, 광양지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도의회 최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화장실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3월 11일,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공중화장실법에 따라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기관의 남성화장실 소변기의 가림막을 설치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18년 1월 공중화장실법 시행령 개정으로 가림막 설치가 의무화됐으나, 일부 오래된 학교와 교육기관에서는 여전히 설치되지 않은 곳이 많아 학생과 교직원의 사생활 보호가 미흡한 실정이다. 조례 개정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화장실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학생들이 학습과 생활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정훈 의원은 “남성화장실 소변기 가림막 설치는 단순한 편의 시설이 아니라, 학생과 교직원의 인권 보호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개정안은 3월 19일 제3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이순신 역사자원 활용 연구회’는 지난 3월 11일 기획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첫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2025년 새롭게 구성된 ‘이순신 역사자원 활용 연구회’는 이순신 장군의 활동이 전라남도의 역사와 문화에 끼친 영향을 조사ㆍ연구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책을 연구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이 참석하여 연구회 활동 방향, 활동 계획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눈 후 정책연구용역 과제 선정에 대해 논의했다. 김화신 대표의원은 “전라좌수영은 조선 수군의 핵심 기지로서 국가 방어의 중심 역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역사적 가치가 충분히 조명되지 못하고 있다”며, “전남 곳곳에 남아 있는 이순신 장군의 역사적 흔적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이를 문화관광, 교육,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이번 연구회를 통해 전라남도가 이순신 역사자원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적ㆍ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실질적인 효과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송형곤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전통발효식품 교육 지원 조례안'이 지난 3월 11일,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전국 최초 전통발효식품 교육 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특히 장담그기와 김장문화 등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될 만큼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최근 식생활 서구화로 청소년들의 관심이 줄어드는 현실을 고려해, 학교 교육을 통한 전통발효식품 체험 및 교육 기회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전통발효식품 교육 지원을 위한 교육감의 책무 규정 ▲매년 교육 지원 시행계획 수립·시행 ▲교재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보급, 교원 연수 등 교육 지원 사업 추진 ▲학교 내 교육 운영을 위한 재정지원 근거 마련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날 송형곤 의원은 “전통발효식품은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우리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학생들이 김치와 같은 전통 발효식품을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김문수, 신안 1) 제388회 임시회 기간인 3월 11일~12일 이틀간 보성, 고흥 일원을 방문하여 국산커피 산업화 및 스마트 농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현지활동을 진행했다. 먼저 김문수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전남 보성에 위치한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를 찾아 차산업 연구현황을 점검하고, 차산업 발전을 위한 우량묘 생산과 생산품 기술개발을 독려했다. 위원들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전남 고흥군 등 일부 지역에서 커피 재배가 가능해지면서 새로운 고부가가치 작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커피재배 농가들을 찾아 6차 산업화의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고흥 스마트팜혁신밸리를 방문하여 정보통신기술(ICT)과 자동화 시스템을 접목한 효율적인 농업 실현 현장을 살펴보았다. 김문수 위원장은 "전남지역 농업이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기후변화에 맞는 작물 재배와 첨단 기술 접목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스마트팜 혁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부위원장 박경미 의원(광양4,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월 11일 제3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신속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경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건의안은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유효기간 연장 ▲‘전세피해지원센터’ 동부지역본부 유치 ▲전세사기 피해자 대상 신속한 인정 절차 추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박경미 의원은 그동안 도정질문을 통해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하는 한편, 관련 촉구 건의를 대표 발의하고 피해자들과의 간담회를 직접 주관하는 등 현장에서 발로 뛰며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해왔다. 또한, 전남도가 피해자들에게 인당 10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며 피해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앞장섰다. 박경미 의원은 국회를 향해 “2025년 5월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의 기간을 연장하여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과 보호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 대중교통 활성화 특별위원회는 지난 3월 11일,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전라남도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발전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전라남도의회와 전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은 고령화·인구감소로 인한 대중교통 수요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전남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전남형 DRT’ 도입 및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는 승객의 요청에 따라 실시간으로 경로를 조정해 운행되는 서비스로 고정된 노선과 시간표 없이 유연하게 운영되는 것으로 주로 교통 소외지역에서 활용된다. 이날 행사에는 특별위원회 김인정 위원장을 비롯해 차영수(강진), 박선준(고흥2), 김정이(순천8), 박현숙(비례), 임지락(화순1), 송형곤(고흥1), 강정일(광양2), 최무경(여수4), 박종원(담양1), 이현창(구례), 손남일(영암2), 정영균(순천1) 의원이 함께했으며, 김영선 전남연구원장, 서영배 전라남도 교통행정과장, 관계 공무원 및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의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전남연구원 이상준 박사는 전남지역의 지형과 도로 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2일 서울 더 리버사이드호텔서 대한민국을 생각하는 ‘호남미래포럼’ 조찬강연을 통해 도정성과와 솔라시도 AI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 등 현안을 소개하고, ‘더 위대한 전남’ 도약비전을 제시했다. 포럼에는 허신행 호남미래포럼 이사장,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 등 100여 명의 호남 출신 주요 공직자와 출향 기업인이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더 위대한 전라남도를 향한 힘찬 도약’을 주제로 전남의 역동적인 변화와 도정 주요 성과를 설명하고 미래 전남 청사진을 밝혔다. 전남의 역동적 변화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지역내총생산(GRDP) 전국 8위·1인당 개인소득 전국 9위 등 경제지표 상승 ▲52조 2천억 원 규모 투자유치 ▲합계 출산율 전국 1위(1.03) 등을 꼽았다. 또 ▲바이오 분야 특화단지와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등 기회발전특구 지정(5개 첨단산업) ▲남부권 광역 관광개발사업 1조 3천억 원 확보 등을 주요 도정 성과로 소개했다. 특히 서민경제가 위기인 만큼 지역사랑상품권 조기 발행, 경영안정자금 확대 등 민생안정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장성1)은 지난 3월 10일 전라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전라남도 유소년 야구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유소년 야구 및 공공형 스포츠클럽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정철 의원, 신의준 의원(더불어민주당·완도2)이 주최하고, 전라남도 스포츠산업과, 전라남도체육회, 전라남도교육청 체육교육과 관계자들이 패널로 참석하여 전라남도 유소년 야구 및 스포츠클럽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지원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전남 유소년 야구 및 공공형 스포츠클럽의 현황과 활성화 방안’에 관한 주제발표가 열렸다. 전라남도 스포츠산업과 박익태 팀장의 ‘한 종목 스포츠 관련’ 발표로 시작해, 전남체육회 강재홍 부장이 ‘유소년 야구 및 공공형 스포츠클럽 지원 예산’을, 전라남도교육청 반선미 장학사가 ‘전남 공공형 스포츠클럽 현황’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각 기관 관계자들은 현황 분석과 향후 발전 방향, 그리고 실질적인 대책을 제시하며 지역 스포츠의 미래를 모색하는 데 주력했다. &n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의회 최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신안2)이 11일 2024년도 ‘ESG 추진 우수 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ESG 추진 우수 의원’은 전라남도의회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및 인식 확산에 앞장선 우수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도의회 차원의 ESG 시스템 구축과 지속 가능한 의정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라남도의회는 2023년 ESG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 이후, 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실천 지표를 도입해 ESG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실천 과제로는 일회용품 제로화,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봉사활동 및 물품 기부 등 총 21개 지표가 포함된다. 최 의원은 일회용품 사용 저감을 위한 제도적 개선, 지역 소외계층 지원 확대, 탄소중립 관련 정책 수립과 실행을 주도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왔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 전략 강화,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성 확보,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 절차 구축 등 ESG 핵심 가치를 정책 전반에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최미숙 의원은 수상소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