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7월·8월 여름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재난지원금 및 위로금, 재해구호기금을 지급했다. 군은 지난 7월·8월 두 번의 집중호우로 110여 동의 주택과 200여 동의 소상공인 침수 및 다수의 농작물, 시설물 등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신속한 피해 조사를 바탕으로 예산을 우선 확보하여, 명절 전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이번 지급으로 피해 주민들은 재난지원금을 명절 전에 지급받아 안정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고, 군에서도 신속한 예산 확보와 지급을 통해 조금이라도 더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나재철 안전총괄과장은 “재난으로 인한 주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지원 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했으며, 앞으로도 피해 복구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절차 진행 중인 사항 등 미비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보완·추진할 것이며, 피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해가겠다”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무안문화원과 함께 지난 27일 관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24명을 대상으로 ‘갯벌 속 보물찾기’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안문화원과 협약을 맺고 국가유산청 공동체 종목 지역 연계사업과 연계하여 무안군의 대표적인 자연자원인 황토갯벌을 배경으로 아동과 부모가 함께 참여해 가족 간 유대감 강화 및 지역 고유의 생태와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적인 해설이 곁들여진 황토갯벌랜드 전시관 관람과 갯벌 생물 관찰을 비롯해 갯벌 관련 키트 만들기 활동 및 직접 갯벌로 나가 해루질 체험까지 다채롭게 진행됐다. 전시관 관람을 통해 갯벌이 지닌 생태적 가치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무안갯벌의 특징을 이해하고, 아이들은 부모와 손을 잡고 채집 도구를 이용해 함께 갯벌 생물을 잡아보고 관찰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와 함께 조개와 고둥, 농게 등을 잡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해설사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책에서 접했던 내용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어서 아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된 유네스코 세계유산 확대 등재를 위한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의 현장실사를 마쳤다. 이번 현장실사는 국가유산청과 해양수산부가 지난 1월 제출한 '한국의 갯벌 2단계(Getbol, Korean Tidal Flats Phase Ⅱ)' 등재신청에 따라 이뤄졌으며, 무안갯벌은 전남 고흥·여수·무안과 충남 서산 갯벌 등과 함께 신규 등재 후보지로 포함됐다. 국제자연보전연맹 자문위원이 25년 9월 29일 무안갯벌을 직접 방문해 생태적 가치, 보호·관리체계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무안군은 우리나라 제1호 습지보호지역으로 그동안 갯벌 보전과 체계적인 관리, 생태계 보호에 대한 다양한 정책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는 갯벌 생태 환경을 조성해 왔다. 특히, 무안갯벌은 다양한 철새의 주요 서식지이자 생물 다양성이 풍부한 생태자산으로, 갯벌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뒷받침하는 핵심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경식 무안생태갯벌사업소장은 “무안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라는 국제적 브랜드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드래곤즈가 오는 10월 5일 일요일 오후 2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32라운드 홈경기에서 천안시티FC를 상대로 연승과 다득점 승리에 도전한다. 전남은 지난 9월 27일 순천팔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31라운드 홈경기에서 호난(전30’, 후28’), 발디비아(전45+3’)의 골에 힘입어 3위 부천을 3-2로 꺾고 6위에서 4위로 도약했다. K리그를 통틀어 7년 만에, K리그2에서는 처음으로 순천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공식관중 8,589명을 기록하며 뜨거운 응원 속에 승리를 거두며 순회경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원정팀 천안은 지난 8월 성적 부진으로 김태완 감독이 사퇴한 뒤 조성용 감독대행 체제에서 2승 2무 2패를 기록, 최하위(14위)에서 1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리그 최다 실점(53실점)을 기록하고 있지만, 9월에 치른 4경기에서 9골을 터뜨리며 날카로운 공격력을 과시하고 있어 전남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양 팀의 통산전적은 4승 4패로 팽팽하다. 지난 8월 24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전남이 3-4로 아쉽게 패했는데, 당시 전반 20분 터진 선제골이 VAR 오심으로 취소되며 축구계 전반에 걸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지난 10월 1일 일로읍 영산강 백련길 건강생활도로 일원에서 걷기 좋은 도시, 머무르고 싶은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한 일로읍의 걷기 동아리 ‘워커블 일로’ 발대식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일상 속 걷기 문화를 확산하여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고 동아리 운영을 통한 지역 주민 간 소통과 교류 강화로 유대감을 형성하여 지역사회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발대식에는 김산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일로읍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에 이어 참석자들은 ‘최강 일로, 워커블 일로’를 크게 외치며 영산강 백련길 걷기에 참여했다. 김산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걷기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가장 건강한 운동으로, 주민이 함께 걸을 때 그 의미가 더 커진다”며, “걷기 좋은 길을 발굴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계태 워커블 일로 회장은 “걷는 길은 단순한 이동의 통로가 아닌 이웃과 소통하고 삶의 활력을 얻는 길”이라며, “앞으로 ‘워커블 일로’가 지역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화합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과 대한지방행정공제회(이사장 김장회)가 1일 양 기관의 지속적인 발전과 상호 지원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김산 군수와 김장회 대한지방행정공제회 이사장이 함께한 이번 협약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무안군 공무원들의 복지 향상과 생활 안정을 위해 협력하고 양 기관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자 체결됐다. 이와 함께 행정공제회는 무안군 800여 명 회원을 격려하기 위하여 당일 아침에 2대의 커피차를 준비하여 간식과 음료를 제공했다. 또한, 이어지는 행정공제회 설명회에서 공제회 급여 서비스와 다양한 복지 제도를 설명하여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장회 행정공제회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수습과 피해자 가족분들을 위한 지원에 성심을 다하신 무안군 공직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잠시나마 쉼과 활력소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하며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에도 동참했다. 한편, 행정공제회는 9월 말 기준 자산규모 31조원, 회원 수 38만 명을 달성했으며, 9년 연속 흑자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바탕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지난 9월 30일, 군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암태 남강선착장에서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신안군 안전총괄과, 교통지원과, 행정지원과, 섬발전진흥과 등 교통안전에 관련된 다양한 부서가 참여했다. 이들은 군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교통법규 준수를 독려하는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은 교통법규 준수, 음주운전 근절, 안전속도 준수, 보행자 보호, 안전운전 실천 등 교통사고 예방에 필요한 기본 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교통사고는 누구에게나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지만,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안전의식이 높아진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라며, “이번 캠페인이 군민들의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안전 캠페인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신안군’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신안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교통량 증가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 교통안전 캠페인을 별도로 실시할 계획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 지역 복지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미영)를 비롯한 9개 여성 관련 단체 임원 32명은 1일 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강정희)을 방문해 ‘어린이집 연합 한마음 대회’ 지원을 위한 기부금 410만 원을 쾌척하며 지역사회 어린이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오는 10월 24일 개최될 예정인 ‘제2회 신안군 어린이집 연합 한마음 대회’에서 참가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선물 구입비로 전액 사용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기부는 ‘우리 손자·손녀들이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으면 하는 할머니의 마음’으로 정성을 모아 준비된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고 평가된다. 기부에 참여한 9개 단체: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 신안군여성자원봉사자회, 신안군생활개선회, 신안군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신안군지부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신안군협의회, 신안군농가주부모임회(도초면), (사)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신안군분회, 한국여성농업인신안군연합회 기부금 전달식 이후, 여성 단체 임원들은 신안군복지재단의 주요 사업 설명을 청취하고 재단이 운영하는 신안군노인전문요양원, 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25년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29일 오전 무안전통시장을 찾아 지역 주민들과 시장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 및 도로명주소 합동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합동 홍보에서는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지적재조사사업과 도로명주소에 대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쉽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도록 홍보 리플렛과 홍보물을 배부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일제강점기 토지조사사업 당시 만들어진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여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2013년부터 전 국토를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다. 군은 지난 2012년 고절지구 616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32개 지구 26,000여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25년에는 △ 무안신학2지구 △ 일로의산1지구 △ 삼향맥포2지구 △ 청계청수2지구 △ 현경평산3지구 △ 해제양매1지구 총 6개 지구 4,135필지에 대하여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적재조사 추진 실적에 있어 전국 최상위권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일 삼성생명 정희선 명인FC가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히 써달라며 승달장학금 및 고향사랑기부금 각 1천만 원, 총 2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삼성생명 정희선 명인FC는 삼성생명 금융 컨설턴트(FC) 중에서도 뛰어난 실적과 고객 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상위 1%의 최고 전문가에게만 주어지는 ‘명인FC’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정희선 명인FC는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지난 2023년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원,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원 및 승달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정희선 FC는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한 만큼, 지역사회에도 보답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발전하며 나눔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매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기탁해 주심이 쉽지 않음에도 정희선 FC께서 보여주신 진정성이 ‘명인’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해 준 것이 아닐까 싶다”며, “기탁금은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기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10월 3일(금) 지도 전통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침체된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기획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경제유통과장, 지도읍장 등 신안군 소속 직원 2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시장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물품을 구매하고, 온누리상품권의 편리한 사용을 홍보하는 등 전통시장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군은 장보기 행사와 더불어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판 배부 및 부착을 안내하고,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독려하는 활동을 병행한다. 이를 통해 시장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는 더욱 신뢰할 수 있고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신안군에서 유일한 전통시장인 지도 전통시장은 1955년에 개설되어 2015년 재건축을 거친 유서 깊은 3·8일장이다. 총 60개의 점포 중 현재 58개 점포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음식점, 농·수산물, 잡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무안군의회는 10월 1일, 삼향동초등학교 5~6학년 학생 31명을 대상으로 의회 방문·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직접 체험하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배우는 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 무안군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무안군의회 의원과의 만남과 의회시설 견학, 홍보영상 시청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봉성 행정문화복지위원장과의 인터뷰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들은 평소 궁금했던 의정활동에 대해 자유롭게 답변을 들으며 생생한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견학을 마친 후, 학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하고, 단체 기념촬영을 진행하여 뜻깊은 하루를 기록으로 남겼다. 무안군의회 김봉성 행정문화복지위원장은 “오늘 방문이 학생들이 의회의 역할과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과 교육의 장을 마련하여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