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3월 31일 14시 AI 시대에 발맞춰 의원들의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의정활동에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AI 전환 시대의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AI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다양한 사회·경제적 변화가 일어나는 가운데, 의원들이 미래지향적인 리더십을 갖추고 정책 결정에 AI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는 AI 전문가 지용구 부사장(소속: ㈜더존비즈온)을 초청해 ▲AI 기술의 발전과 정책적 영향 ▲공공부문에서의 AI 활용 사례 ▲AI 기반 의정활동 혁신 방안 ▲보안 문제와 대응 전략 등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장은 “AI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도구가 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들이 AI 기술을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하여, 더욱 효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책을 수립하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광주광역시의회는 AI를 비롯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의정활동에 접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의 품목별 전문성을 높이고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품목기술 전문교육이 지역농업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품목기술 전문교육은 현장 수요를 반영한 벼, 논콩, 딸기, 양봉 등 7개 작목에 대한 심화된 재배기술과 병해충 관리, 품종 정보 등을 제공한다. 또 품목별로 생육시기에 맞춘 시기에 맞춤형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영농 기술 향상을 돕고 있다. 실제로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31일 삼도농협 교육장에서는 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비료 절감과 병해충 예방 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 습득으로 참여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품목기술 전문교육은 지난 2월 블루베리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10차례 진행한다. 광주시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단계적으로 전문성을 축적하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와 5‧18기념재단은 ‘5·18 북한 개입’ 등을 온·오프라인에서 주장한 조정진 스카이데일리 대표를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허위사실 유포 금지)로 31일 광주경찰청에 고발했다. 조 씨는 지난 2월5일 서울시 은평구의 한 식당에서 국민의힘 은평갑 당원 200여 명을 상대로 한 강연에서 “(5·18관련) 40페이지 특별판을 만들었습니다. 이게 대한민국 현대사를 바꿀 겁니다. 5·18은 DJ(김대중) 세력과 북이 주도한 내란, 이게 진실입니다”고 발언했다. 그의 발언은 5·18민주화운동을 폄하하고 허위의 내용으로 진상을 왜곡하고 있다. 조 씨는 또 대표·발행인·편집인으로 발행하고 있는 인터넷 언론을 통해 그 주장을 구체적으로 표현해 허위 내용을 유포했다. 조씨가 언급한 40쪽 짜리 스카이데일리 ‘5·18특별판’은 ‘5·18 진실 찾기’라는 기획 보도물로 제작돼 2024년 1월, 4월에 이어 2025년 2월에는 광주 금남로에서 배포된 것으로 확인됐다. 1면 기사에서 ‘5·18은 DJ세력 북이 주도한 내란’으로 북한군 침투설을 주장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시가 청사 1층 좌측(동쪽)부분을 무등산, 광주의 빛, 영산강 등 광주의 자연을 담아 스토리가 있는 ‘다목적 열린문화공간’으로 새단장, 4월1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한다. 광주광역시는 특‧광역시 최초 시행한 당직제도 폐지 등으로 비워진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자 ‘비움과 개방의 철학’을 담아 시민들과 교류‧소통할 수 있는 ‘열린청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확 트인 카페형 시민편의공간인 1-1단계 사업에 이어 기존 입주업체 공간을 재배치해 마련한 열린문화공간인 1-2단계 사업을 진행 중이다. 열린문화공간은 시청사 1층 출입구 우측에 100평 200석(가변형) 규모로 조성하는 다목적 공간이다. 전‧측면에 대형통창을 설치해 개방감을 최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무등산‧영산강 등 광주의 자연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공간에 담아 모던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시청에서 바라본 무등산 능선을 모티브로 제작한 아트월은 무등산의 부드러운 곡선을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해석해 간접조명과 함께 공간에 따뜻한 감성을 더하고 있다. 중앙에는 ‘빛의 도시’ 광주의 정체성을 상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실증도시 광주시가 올해도 창업기업들의 혁신기술 제품 실증을 위해 도시 전역을 시험무대로 내어주는 실증 지원사업을 편다. 광주광역시는 ‘2025년도 창업기업제품 실증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참여기업을 4월 1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광주시 실증지원사업은 지원 규모를 50개사로 확대하고, 실증 유형도 기존 자율형, 시민체감형, 공공수요 솔루션형에 ▲공공인프라 솔루션형 ▲대·자·보 솔루션형 ▲장소 제공형을 새롭게 추가했다. 광주시의 실증 지원에 참여한 기업들은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 판로 확보 등 실증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45개 참여기업들은 70억원의 매출 증가, 51억원의 투자 유치, 67명의 신규 채용 등 성과를 거뒀다. 이 사업은 창업기업이 개발한 신기술과 제품을 실제 환경에서 실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고 초기 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마다 창업 기업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공모는 자율형, 공공인프라 솔루션형, 장소제공형 참여 기업 29곳을 모집하고, 이후 시민체감형과 공공수요 솔루션형, 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 열린 제301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비롯한 18건의 일반안건 심사가 진행됐으며, 일반안건 18건 중 14건은 원안 가결, 4건은 수정 가결했다. 17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주순일·김형수·한양임·손혜진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지역 현안 문제점을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18일부터 2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본심사를 거쳐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가결했으며 26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일반안건을 심사했다. 북구청장이 제출한 추경안은 기정액 대비 341억 원 증가한 총 1조 757억 원 규모로, 심사 과정에서 예산 적정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행정지원과 소관 통장 한마음대회 개최 3,000만 원 중 1,000만 원을 삭감하고 집행 용도에 맞게 비목을 조정했으며, 공원녹지과 소관 우산공원 야외무대 설치 6,000만 원을 삭감했다. 특히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19일 두암3동 커뮤니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이숙희 의원(두암1·2·3, 문화동, 풍향동, 석곡동)이 28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클럽에서 열린 ‘2025자랑스러운한국인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회지역발전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25자랑스러운한국인대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지방자치 등 각 분야에서 국가와 사회발전에 일조한 유능하고 모범이 되는 인물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으며 이번 시상식은 시상식조직위원회, 국회출입기자클럽, 대한방송 뉴스, 시사뉴스저널이 주최하고 데일리 뉴스, 뉴스밸류, ㈜국회출입기자연합회, 대한민국장인포럼이 주관했다. 이 의원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을 거쳐 현재 후반기 안전도시위원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과 행정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며 주민을 위한 정책 제안, 조례 발의, 민원 해결 등을 통해 기초의원으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광주광역시 북구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숙희 의원은 ‘뜻 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곁에서 낮은 자세로 주민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7일 고흥문화회관 세미나실에서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고흥군의 귀농 정책 및 지원 내용을 소개하고, 귀농 및 귀농 예정자들이 창업 및 주택구입과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 대상자는 사전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확정된 10명의 귀농인 및 예비 귀농인이다. 특히, 사업추진 시행 지침, 융자실행 절차, 사업추진 과정 및 유의사항 등을 자세히 안내해, 선정된 대상자들이 농업창업과 주택구입 지원사업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귀농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저금리 융자를 통해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업자금은 최대 3억 원, 주택구입 자금은 최대 7천5백만 원까지 지원되며, 대출 금리는 연 2%로, 상환 조건은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이다. 군 관계자는 “귀농인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귀농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고흥의 인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지난 3월 27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에서 ‘순례자의 섬’이 섬 관광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은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순례자의 섬’은 신안군이 만든 국내 유일의 순례길 관광지로,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독특한 매력을 지닌 곳이다. 이곳은 단순히 관광지로서의 기능을 넘어,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스스로를 돌아보고 치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이 섬에는 세계적인 건축가와 예술가들이 참여해 만든 ‘12개의 건축 미술작품’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으며, 각 작품은 그 주변의 자연환경과 독특한 조화를 이룬다. 이 작품들은 순례길을 따라 이어지며, 방문객들이 그 길을 걷는 동안 마음의 여유를 찾고, 자연과 예술이 만들어내는 특별한 분위기 속에서 평온함을 느낄 수 있다. 한편, 관광객 편의 증대와 숙박 환경 개선을 위해 순례자의 섬 게스트하우스 위탁 운영업체 ㈜큐링스토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옥룡면 맞춤형자원봉사단(단장 이성기)과 광양시청 작은봉사회(회장 박다옥)가 지난 29일 연합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연합 봉사단 13명은 청소지원, 주방용품 정리 등 지역 내 홀몸 어르신의 생활환경 개선에 힘썼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까닭에 스스로 청소가 어려운 어르신의 주거 공간을 정리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했다. 이성기 옥룡면 맞춤형봉사단장은 “열악한 환경에 놓인 어르신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힘써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 어디든 달려가 돕겠다”고 말했다. 이숙혜 옥룡면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는 한편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모든 주민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옥룡면 맞춤형자원봉사단과 광양시청 작은봉사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며, 매월 1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2일과 23일 양일에 걸쳐 개최된 제10회 평화통일 전국무용경연대회에서 성황스포츠센터(다목적체육관) 라인댄스 강습반 수강생들이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평화통일 전국무용경연대회 조직위원회와 (사)보훈무용예술협회 전라남도지회가 주최하고 평화통일 전국무용경연대회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열렸다. 22일 순수무용(한국전통-한국창작-규정-현대-발레)과 23일 실용무용(벨리-댄스스포츠-K-POP댄스-스트릿댄스-라인댄스) 순으로 대회가 진행됐으며, 성황스포츠센터(다목적체육관) 라인댄스 강습반 수강생은 마라톤 개인전 1~4위를 차지하고 단체전에서도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박순옥 광양시 체육과장은 “평소 수강생들의 열정으로 많은 실적을 거양하고 있다. 좋은 성적을 거둔 수강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황스포츠센터(다목적체육관)는 작년 3월부터 라인댄스 강습을 시작했으며 제7회 전남체조협회장배 생활체육 체조대회 및 제1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기능성 미생물 매실퇴비를 활용한 작물재배 기술이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 2026년도 신기술 시범사업 신규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신기술 시범사업은 전국 농촌진흥기관을 포함한 민간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경제성 높은 사업과 기술혁신을 통해 새로운 수요 창출이 기대되는 사업을 우선 선정하고 있다. 광양시는 연작장해 및 염류집적 등 토양 화학성 개선 효과와 식물병 억제를 통한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목표로 ‘매실과 기능성 미생물이 함유된 퇴비를 활용한 고소득 시설채소 재배단지 조성사업’을 제안했으며, 시범사업 신규과제로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신규과제는 2026년도부터 2년간 전국 시설채소 재배단지를 대상으로 200ha 규모의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매실퇴비는 ‘버려지는 매실’과 복합 기능성 균주(식물병방제제)로 인정받은 광양시 토착미생물 ‘지와이균’을 접목한 기능성 퇴비로, 양상추 및 애호박 시설재배단지 실증실험을 추진한 결과 농가소득이 17% 증가한 바 있다. 현재 광양시는 매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