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새내기 전라남도 예비 소방공무원 77명이 24주간의 신임교육과정을 마치고 졸업과 함께 현장에 나선다. 전남소방은 교육생, 가족 및 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기 소방공무원 신규과정 임용자 졸업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오승훈 본부장의 졸업 축사와 함께 임용장을 수여했으며 본부장과 가족이 계급장을 수여하며 두 어깨에 소방관의 책임감과 자긍심을 달았다. 또 성적 우수자 국무승 등 3명과 교육기간 공로를 인정받은 강수빈 등 3명은 전라남도지사 표창장을 받았고 이어 교육생 대표가 소방관의 기도를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내기 소방관들은 지난 9월 소방학교에 입교하여 교육과정의 80%를 현장실무 위주로 받아 왔으며 추가로 오는 7월까지 소방본부와 소방서에 배치되어 4개월간의 현장 적응 기간을 갖는다. 구조, 구급 등 경력 채용된 소방공무원은 출동이 많은 시 단위 소방서에 배치되어 현장 활동과 함께 실전 능력을 강화한다. 공개 채용된 소방공무원들은 소방본부에 배치되어 2개월간 행정실무를 경험하고 소방학교에서 2개월간의 화재진압 전술훈련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3월 6일~ 3월 14일까지 ‘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 지원사업’에 참여할 빈집 소유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방치된 빈집의 경관을 개선하고 활용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빈집을 리모델링하거나 철거 후 이동식주택을 설치한 뒤 5년~7년간 신안군에 무상 임대하는 조건으로 진행된다. 신안군은 빈집 리모델링을 통해 주택 개·보수 공사비를 최대 7천만 원까지 지원하며, 이동식주택의 경우 구매 및 설치비를 동일한 금액까지 지원한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빈집 소유자들은 관리 부담을 줄이고 자산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사업은 귀농·귀촌인들에게도 혜택을 제공한다. 주택을 1만 원에 임대하여 임시 주거시설을 제공하고, 초기 정착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신안군은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내 인구 유입을 촉진할 계획이다. 신안군은 빈집 문제를 해결하고, 귀농·귀촌인들이 원활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빈집 소유자는 신안군 홈페이지의 고시 공고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7일 도양읍 용정리 안평마을에서 안평·유전마을 주민 104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36명이 참여해 올해 첫 ‘소(小)소(少)한 자원봉사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소소한 자원봉사단’은 2024년부터 추진해 온 시책으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2회를 늘려 도서 지역이나 오지마을 7개소를 찾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봉사 분야도 기존의 6개 분야(에어컨 청소, 방충망 교체, 이미용, 얼굴 마사지, 칼갈이, 반찬 봉사)에 4개 분야(빨래방 운영, 가스 타이머콕 설치, 소화기 설치, 돋보기 지원)를 추가해 총 10개 분야로 확대 운영된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전라남도 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전남 행복버스’와 전남지체장애인협회에서 지원한 ‘음료 푸드트럭’이 함께해 주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혜택을 제공했다. 이날 서비스를 받은 한 안평마을 주민은 “우리 마을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봉사활동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 개발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7일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2025년 축산관련 종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축산업 종사자의 원활한 교육 이수를 지원하고, 농가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집합교육 형태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축산업 관련 종사자 2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기식품평가원 김충세 소장, 전남도 축산정책팀 이두규 팀장 등 전문 강사가 참여해 ▲친환경 동물복지 및 축산 환경(2시간) ▲축산 관련 법령 및 축산 차량 등록제(1시간) ▲가축 방역 및 질병 관리(3시간) 등의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가 제공돼 큰 관심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축산업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보수교육을 마련했다”며, “관내 축산업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축산 관련 보수교육은 축산업 허가를 받았거나 가축사육업 및 가축거래상인 등록을 한 자, 축산관계시설 출입차량 소유자 및 운전자 등이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과정이다. 이를 이수하지 않으면 축산법 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시가 자치구별 인구특성에 맞는 1인가구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세부사업 발굴에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17일까지 자치구와 가족센터 등을 대상으로 1인가구 맞춤형 지원사업인 ‘Solo Together(솔로 투게더)’ 세부사업 신청을 받는다. 광주지역 1인가구는 지난 2023년 통계청 기준 22만8970가구로, 전체 가구(62만7602가구)의 36.5%에 달한다. 광주시는 매년 급증하는 1인가구의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자치구별 1인가구 인구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17일까지 자치구와 가족센터 등으로부터 세부사업 신청을 받아 우수사업을 심사,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은 이달 말부터 시행한다. 지난해에는 1인가구 특성화 사업으로 예산 1억4000만원을 투입, 5개 자치구와 6개 세부사업을 시행했다. 동구는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제철요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서구는 저소득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제과제빵, 정리수납 교육, 영양음식 제공 등을 지원했다. 청장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연합매실연구회는 지난 6일 광양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2층에서 2019년부터 6년간 연구회를 이끌며 광양매실 산업발전에 기여해온 제8대 조상현 회장의 이임식과 함께 제9대 황태운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제9대 광양시연합매실연구회 임원진으로는 부회장 김태문, 감사 백성석‧이정헌, 고문 김순모‧김환규, 사무국장 김기복, 사무차장 이승호 씨가 선임됐다. 또한, 읍면동 회장은 ▲광양읍 백성석 ▲봉강면 이정헌 ▲옥룡면 박현임 ▲옥곡면 이승재 ▲진상면 서종석 ▲진월면 김선주 ▲다압면 김태문 ▲동광양 박계수 씨가 각각 연임 또는 새롭게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도·시의원을 비롯해 관련 기관 단체장, 농업인 단체장, 광양시연합매실연구회 회원 및 역대 회장 등 14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회장단의 출범을 축하했다. 제9대 황태운 신임 회장은 “광양매실 산업 발전을 위해 열정을 쏟아오신 선배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양매실이 전국 최고의 명품 매실로서의 위상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인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립도서관이 청년층의 독서를 활성화하고 자기 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광양시립도서관 정회원 100명에게 전자책 플랫폼 ‘밀리의 서재’ 이용권을 제공한다. 광양시립도서관의 ‘온라인 구독 서비스’는 청년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지 독서 활동을 즐기고 문화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미소청년’(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청년)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신청 대상자는 광양시립도서관 정회원이며, 18세 부터 45세 청년을 우선 모집한다. 희망자는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 독서‧문화마당에서 3월 18일 10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광양시립도서관은 선착순 100명에게 20만 권 이상의 전자책, 오디오북, 매거진 등을 제공하는 국내 최대 전자책 플랫폼인 ‘밀리의 서재’ 3개월 이용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 가능 기간은 4월1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이용권을 등록한 날로부터 3개월이 아닌 안내된 이용 기간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 전화 신청은 받지 않으므로, 신청 전 누리집 로그인 및 정회원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자세한 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일 광양예술창고에서 근로 장애인 및 축하 내빈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카페 예술창고점’ 개소식 행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드림카페’는 공공청사를 활용한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사업의 일환이다. 광양시는 장애인 바리스타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고 해당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그 결과 시청점(1호점)과 성황스포츠센터점(2호점), 커뮤니티센터점(3호점)에 이어 4호점이 광양예술창고에 새로 문을 열게 됐다. 이날 개소식은 ▲장애 예술인 앙상블 연주(광주광역시 남구장애인복지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합창(서산나래 직원) ▲드림카페 예술창고점 직원 소개 ▲개소 축하 세리머니 ▲음료 시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고 쉼을 추구하는 공간의 특성을 살려 음악이 있는 행사로 진행돼 참석자 모두 예술로 하나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새롭게 개소한 드림카페 4호점은 전시와 휴식 공간이 공존하는 여행자들의 쉼터(예술창고 소교동) 안에 있어 누구나 편안하게 휴식과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더딘 개화 속 제24회 광양매화축제가 7일 오후 2시, 매화문화관 앞 주무대에서 뜻깊은 개막 퍼포먼스를 열고 열흘간의 대장정에 올랐다고 광양시가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종호 광양매화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해 권향엽 국회의원, 조현옥 광양시 부의장,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내빈과 100여 명의 관광객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함평·신안 등 사군자 테마 축제를 개최하는 지자체 관계자들이 함께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제24회 광양매화축제는 광양시립국악단의 고품격 공연으로 산뜻하게 도입을 열고 김종호 광양매화축제위원장의 개회 선언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어, 정인화 광양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권향협 국회의원, 광양시 부의장 등 힘을 보태기 위해 참석한 내빈들의 비전과 축사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매화런웨이, 구구소한도 등 광양매화축제의 정체성을 살린 개막 퍼포먼스가 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으며 관중들을 환호시켰다. 김종호 광양매화축제위원장은 개회사에서 “광양매화축제는 끊임없는 변화로 해를 거듭할수록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 인지도를 높이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한층 다채로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3월 7일, 신안군 대표 농수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신안1004몰’입점 업체 및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시장 이해 및 판매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안1004몰 운영 위탁업체인 ㈜포레스트그룹코리아에서 강의했으며, 주문, 배송, 정산 관리 등 신안1004몰 운영 및 활용 교육, 온라인 시장 트렌드 이해, 효과적인 판매 전략 구축 및 홍보 방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루었다. 신안1004몰은 2021년 7월 1일 오픈 이후, 김, 천일염, 홍어, 유기농 쌀, 새우, 낙지, 새우젓, 섬초, 대파 등 신안 청정 지역에서 생산된 400여 개의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현재까지 3만 2천 명의 회원과 총 38억 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지역 농수산물의 온라인 판매를 선도하고 있다. 박우량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입점업체들의 신안1004몰 운영 업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신안1004몰의 기획전 행사 및 포장재나 택배비 지원 등을 통하여 입점업체들의 판매를 지속적으로 도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3월 6일 광양시립도서관과 광양만권HRD센터가 지역 청년을 지원하는 사업의 상호 협력 기관의 업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청년지원 및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협업 및 연계 ▲구직 청년 발굴 및 양성을 위한 인프라 활용 ▲보유 시설 및 장비를 활용한 지원 ▲지역사회 평생학습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두 기관의 사업 홍보 등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를 통해 청년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남수향 광양시 광양중앙도서관팀장은 “두 협력 기관은 청년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미래 역랑 강화 교육과 청년들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만권HRD센터는 광양만권 관련 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현장 맞춤형 교육 전문기관으로, 청·장년 구직자들의 취업교육과 근로자의 직무 능력 향상 훈련, 기능 자격증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광양시는 청년 친화 시책을 발굴해, 지역 청년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3월 5일 농산물가공센터에서 2025년 농식품가공교육 첫 강의가 진행됐다고 7일 밝혔다. 농식품가공교육은 지역 농산물 가공 역량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강좌다. 교육 대상은 농산물 가공과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이며, 대상자가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강의와 실습이 마련됐다. 개강 첫날인 3월 5일에는 나혜진 식품환경연구센터 대표가 ‘식품가공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나혜진 대표는 최신 식품산업 동향을 소개하며 변화하는 소비자의 ‘니즈’(needs)와 시장 흐름을 소개했다. 이날 광양시 농산물가공센터 가공실 견학도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이곳의 대표 제품인 ‘광양 매실 워터젤리’의 가공 과정을 직접 살폈으며, 이를 통해 가공식품 제조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넓히고, 제품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다. 김복자 광양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농식품가공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