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3월 6일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 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 보호활동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 주세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광양시를 비롯한 광양경찰서, 광양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학교 관계자 등 캠페인 참여자 50여 명은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 또한 진행됐다.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와 과속에 대한 단속이 이뤄졌으며, 불법 광고물 및 현수막 정비, 어린이 통학 차량 안전 점검,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등 위해요소에 대한 지도 점검도 병행됐다. 김종호 광양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홍보활동이 시민들이 청소년 보호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안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청소년 보호를 위해 매달 정기적으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 옥룡면은 7일 제10호 사랑의 집짓기 준공식이 개최됐다고 알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이숙혜 옥룡면장, 이민창 광양로타리클럽 회장,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양지애 국제로타리 3610지구 총재, 이준재 광양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보금자리의 탄생을 축하했다. 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관내 장애인 가구를 위한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광양로타리클럽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사업을 위해 1:1 매칭 방식으로 각각 4천만 원을 부담해, 총 8천만 원의 예산을 조성했다. 또한, 옥룡면에서는 300만 원 상당의 추가지원으로 힘을 보탰다. 그리고 이번 공사는 지역 단체의 후원과 광양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해 힘써주신 광양로타리클럽,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모든 기관·단체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입주 가정이 새롭게 마련된 보금자리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3월 6일 다압면 매화마을 주행사장 일원에서 ‘제24회 광양매화축제’의 안전대책 마련과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에 나선 합동점검반은 행정안전부, 전남도청, 광양시, 광양소방서, 광양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건축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합동점검반은 지난 2월 24일 열린 안전관리실무위원회에서 나온 보완사항 조치내용을 보고하고, 교통‧소방‧시설‧전기‧가스 등 분야별 빈틈없는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광양시는 인파 밀집도 완화를 위한 조치 사항과 순간 밀집 지점인 매표소, 검표소, 주무대, 경사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돌발 상황에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요원 적정 배치, 응급상황에 대비한 소방차, 구급차, 인력 대기 및 이동 동선을 세밀하게 살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기타 지적 사항은 축제 개최 전에 보완 완료해,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기홍 광양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실·단·과장 이상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3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정인화 광양시장은 오는 8일부터 열리는 제24회 광양매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부서별 철저한 사전 점검을 당부하며, 행사 전 문제점을 면밀히 확인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확대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버스 승강장 내 발열 의자 의 점검 및 철저한 유지․관리를 지시했다. 부서별 지시사항으로는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운영 중인 직업교육훈련이 취업으로 효과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지난 2월 개관한 백운산 산림박물관이 일일 방문객 500명을 돌파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더욱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합동점검 시 급식조리사를 대상으로 철저한 위생 교육을 진행할 것을 지시했다. 이 밖에도 ▲ 지역주민과의 권역별 현장점검 및 의견 청취 시 대상지 선정 철저 ▲산업단지 에너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재단법인 장흥축제관광재단에서는 제18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지역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인 제18회 물축제는 올해부터 장흥축제관광재단에서 운영하며, 지역 자문위원회는 기존 물축제추진위원회를 대체해 지역민의 눈높이에 맞는 축제를 추진하기 위해 새로이 구성한 위원회다. 물축제 지역 자문위원회는 장흥군민회, 장흥문화원, 장흥체육회 및 여성단체협의회 등 지역 내 봉사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기관사회단체장 25명으로 구성됐다. 자문위원회에서는 ▲축제시설 조기 준공, ▲안전관리 철저, ▲화장실 청결 관리, ▲노벨문학도시 장흥 콘텐츠 운영, ▲가족 단위, 특히 어린이 방문객 대상 프로그램 확충 등 현장에 필요한 의견을 제시됐으며, 장흥축제관광재단에서는 지속적으로 의견을 접수해 군민과 방문객 누구나 즐겁고 행복한 축제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김성 장흥축제관광재단 이사장은, “물축제가 일탈, 놀이 축제로 성공한 것에서 한단계 진화해 장흥물에 대한 정체성과 가치를 부여하고 사업화로 나아가야 한다.”며, “물, 음료 그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지난 3월 5일 ~ 6일 전남장흥군협의회와 부산남구협의회는 2011년 자매교류를 맺은 후 12주년을 맞아 영호남 통일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장흥군지역자활센터에서 열린 본행사에서는 백광준 장흥군협의회장, 박종헌 부산남구협의회장, 오은택 남구청장, 김재승 장흥군의회의장, 서성부 남구의회의장 등 양측 80여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백광준 장흥군협의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박종헌 부산남구협의회장의 인사말과 함께 상호 기념패 및 감사패 전달, 기념품 교환식 등이 진행됐다. 이후 영호남간의 화합과 통일에 대한 의지를 확인하며 만찬의 시간도 가졌다. 다음날 6일 해동사 참배, 안중근 의사 추모역사관 관람과 보림사 투어를 끝으로 1박2일간의 행사는 마무리 됐다. 이번 해동사 참배, 안중근 의사 추모역사관 관람은 부산 남구에 안중근의사의 여동생 안성녀 여사의 묘가 위치한 것에서 착안하여 이루어졌다. 이러한 공통점은 역사적, 문화적 연대감을 더욱 강화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기 위해 뜻깊게 진행됐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나주경찰서는 지난 2월 13일 15시경 오토바이 3대가 난폭운전을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정지 요구에도 이를 무시하고 오토바이로 경찰관을 밀치고 달아나는 A군(18세, 남)을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했다. A군은 당시 경찰관의 정지 요구에도 무시하고 계속 도주하며 인근 아파트로 들어가는 것을 추격, 교통·지역 순찰차량이 아파트 입구를 봉쇄 후 교통경찰관이 차량에서 내려 정지명령을 수 차례 했음에도, 오토바이로 굉음을 내며 위협적으로 경찰관을 밀고 나가는 것을 온몸으로 막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난폭운전 등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여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경각심 차원에서 경찰청 유튜브에 관련 영상을 게시했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도의회 임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ㆍ광양1)이 지난 3월 6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대구광역시의회가 공동주최한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성 강화 특별위원회 제1차 정기회에 참석했다.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성 강화 특별위원회(특위)는 정책지원 전문인력 제도의 효과적 활용방안 마련 등 지방의회의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하여 구성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산하 특별위원회다. 이날 회의는 정책지원 전문성 강화 특위 이태손 위원장(대구광역시의회 의원)과 임형석 의원 등 13개 시‧도의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건 처리 및 전문가 특강, 현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임형석 의원은 현안 논의에서 “정책지원 전문인력(정책지원관)의 의정지원 전문성 강화를 위해 교육이 중요한 데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의 교육을 활용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광역시도의회가 나서 공동교육플랫폼을 구축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현재 국회 및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지방의회 관련 교육과정을 일부 운영하고 있으나 교육 인원이 제한적이고 온라인 교육과정 역시 부족하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임형석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7일 22개 시군 투자유치 부서장을 포함한 60여 명의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도·시군 투자유치 부서장 회의’를 열어 민선8기 투자유치 30조 조기 달성 전략을 논의했다. 주요 회의 내용은 ▲2025년 전라남도 투자유치 추진계획 ▲투자 인센티브 개선 ▲보조금 사후관리 강화를 주요 안건 ▲새로운 지역 투자방식인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안내 등이다. 이날 회의에서 시군은 동·서부권 균형 투자유치를 위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산업을 육성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중점업종 설정 등 지역 맞춤형 기업 유치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기업의 안정적 투자를 도모하기 위해 인센티브 개선 방안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보조금의 투명하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철저한 사후관리가 필수적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또 2024년부터 시행된 지역활성화투자펀드의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 발굴을 적극 추진할 필요성이 강조됐다.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전남도가 기업 투자 최적지로 자리 잡도록 시군과 지속해서 협력하겠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7일 보성에서 도-시군 복지정책 관계관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복지정책 회의를 열고, 올해 도 복지정책 방향 소개와 부문별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도움이 필요한 도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함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전남도 대표 복지 브랜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생계가 어려운 도민까지 폭넓게 생활불편 개선과 생활안정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복지기동대에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등 도민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적극 참여한다.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는 도민 수요 및 선호도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재능 기부자 공모를 통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9년 국립 장흥호국원 개원 전 임시안치소를 해남 남도광역추모공원에 운영해 지역 국가유공자가 장흥호국원에 안장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어르신 돌봄 분야는 ‘돌봄통합지원법’이 2026년 3월에 시행됨에 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제16회 전남여성대회가 ‘시대를 잇는 우리의 연대, 페미니스트가 민주주의를 구한다’를 주제로 7일 무안 남악중앙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전남여성인권단체연합(회장 김수아) 주최로 열린 행사에는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 전남도의회 박문옥 운영위원장 등 도의원 5명, 임정심 전남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도내 15개 민간단체 대표와 여성인권단체연합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성매매피해자(대독)·여성농민·여성교육공무직 분야에서 열악한 처지의 여성 현실에 대한 이슈 발언 ▲성차별과 성폭력 등 당면한 시대적 과제를 도민과 공유하고 실천 결의를 다짐하는 전남여성선언문 낭독 ▲‘시대를 잇는 우리의 연대’를 위한 퍼포먼스 ▲플래시몹 ▲성평등을 향한 거리 행진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날 축하영상 메시지를 통해 “지난해 우리 지역 출신인 한강 작가가 여성의 역량을 전 세계에 알렸으며, 최근 탄핵 정국에서도 여성들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키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전남도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여성들이 마음껏 꿈을 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7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22개 시군 농업생산기반시설 업무 담당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 농업생산기반시설 업무연찬회를 열어 기후위기에 대응한 체계적이고 안전한 영농환경 조성을 논의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00년 동안 우리나라 6대 도시의 강수량은 19% 증가한 반면 강수일수는 14% 감소하고 강우강도는 18%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7월 충북의 한 저수지에서 제방 붕괴로 재산·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9월 전남지역에서 집중호우로 36건의 피해가 발생해 현재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다. 연찬회에선 농업기반시설 유지관리 방안을 공유하고, 담당 공무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청탁금지법의 이해 ▲중대재해처벌법 ▲시설물의 안전관리 요령 ▲농업용수통합관리시스템 활용방안 등을 교육했다. 농업용수통합관리시스템은 전남도가 전국 최초로 개발해 2024년부터 운영 중인 시스템이다. 저수지 저수율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수자원 관리 및 재난재해 대응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현미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최근 이상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