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 여수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7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섬 관광 활성화, 주요 행사 사전 공동 마케팅 등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했다. 협약식에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공동조직위원장인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박수관 ㈜YC-TEC 회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시 관계자 등 60명이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협약식에 이어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비전과 대한민국 섬 정책에서의 전남의 역할, 미래 해양관광 중심지로서의 섬의 가치 등을 발표했다. 세계 최초 섬을 주제로 한 박람회 개최로 전남을 세계 섬의 수도로, 여수를 세계적 해양관광도시로 이끌 청사진을 제시했다. 특히 섬이 가진 고유한 향토 문화와 전통을 이어 미래 해양산업과 관광의 중심지로 주목받는 섬의 중요성에 대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과 여수, 물길을 이어 미래로 가다’ 발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잠실에서 여의도를 경유해 마곡 선착장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6일 서구청 1층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상무옥숯불갈비 박창수 대표의 서구아너스 가입식을 개최했다. 이번 가입식에서 박창수 대표는 5년간 매년 600만원씩 총 3천만원을 후원하기로 약정했다. 이 후원금은 ‘복지 사각지대 없는 12달이 행복한 착한도시 서구’조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 대표는 2019년부터 서구와 협약을 맺고 저소득 청소년들의 재능개발과 꿈을 지원하는 ‘희망플러스 인재육성 사업’에 꾸준히 참여해왔다. 그는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기업가로서의 소명이자 기업 경영의 본질적 가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착한도시 서구에는 박창수 대표와 같이 나눔과 연대의 정신을 가진 마음부자들의 착한동행이 있다”며 “이러한 선한 영향력이 모여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아너스는 서구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력해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주도하는 고액 후원자 그룹으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광주에서 처음으로 18개 행정동을 3개 권역으로 나눠 ‘찾아가는 보건소’를 설치 · 운영하면서 주민 · 현장 중심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다. 서구는 최근 광주시 주관 통합건강센터 설치 · 운영 시범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9천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서구는 관내를 농성권역, 상무권역, 풍암권역으로 나누고 보건인력 재배치 등을 통해 하반기부터 권역별 통합건강센터를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그동안 보건소에서는 한방진료 · 치과진료 · 구강보건사업 · 금연 · 운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방문보건 · 만성질환 · 재활사업,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예방 · 관리사업을 각각 별도로 진행하면서 서구민들이 일일이 찾아다니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앞으로는 통합건강센터에서 공공의료 건강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서구는 권역별로 건강매니저를 배치해 주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통합돌봄 시스템과 연계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방문진료 등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권역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식물방역법상 금지 병해충인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사전방제 약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과수화상병은 잎, 꽃, 과실, 가지 등이 불에 탄 듯한 증상이 대표적이며, 한 그루만 발생해도 전염력이 높아 과수원 전체를 폐원해야 할 정도로, 경제적으로 막대한 피해를 준다. 지난 2월 19일 과수화상병 방제 협의회를 통해 2025년 방제 약제 3종을 선정을 완료하고 3월 20일까지 관내 배 재배 47농가를 대상으로 방제 약제를 무상 공급하기로 했다. 과수화상병 약제 방제 요령은 개화 전 방제와 개화기 방제로 실시한다. 개화전 방제는 3월 하순에서 4월 상순경 1차 방제하고, 개화기는 2회 방제로 과원의 꽃이 80% 수준으로 개화한 후 5일경 2차를 실시하고, 2차 방제 후 10일 후 3차 방제하는 것이 좋다. 신안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사전 예찰과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과수화상병 유입 차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면서 “농작업 중 작업 도구를 수시로 소독하고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을 발견했을 경우 즉시 신안군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해 줄 것”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5일 중마동 주민자치센터 4층 다목적 강당에서 ‘2025년도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12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 우리 지역사회 내 복지 위기가구 발굴 ▲ 복지위기 알림 앱 및 복지 멤버십 활용 ▲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협의체 위원들의 역할과 운영 방법 등 실무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2025년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 프로그램 공모사업’ 추진사항도 공유됐다. 한편, 본 공모사업은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으로부터 3,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12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대상으로 지역별 특색에 맞는 특화사업을 신청받고 선정된 우수 사업에 배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황찬우 광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각 지역의 욕구와 특성에 맞춘 특화사업을 꼼꼼하고 섬세하게 추진해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야 한다”며 “복지 사각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지역과 주민, 관광객이 모두 만족하고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글로벌 문화관광축제를 지향하는 제24회 광양매화축제에서 팝업스토어 ‘매돌이 굿즈샵’이 최초로 문을 연다. 매돌이 굿즈는 광양 대표 특산물인 매실을 형상화한 ‘매돌이’에 깜찍하고 귀여운 디자인을 입힌 광양 관광 기념품으로, 어린이는 물론 어르신들에게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아 왔다. 하지만 비매품인 까닭에 기존에는 이벤트 당첨 선물 등으로만 제공됐다. 광양시는 제24회 광양매화축제를 찾는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축제 기간에 매돌이 굿즈를 한정판으로 출시, 판매하는 ‘매돌이 굿즈샵’을 운영할 방침이다. ‘매돌이 굿즈샵’에서는 낮잠 베개, 주차번호판, 동전 파우치 등 총 6종의 매돌이 굿즈를 단품, 2종 세트, 풀세트 등으로 구성해 선착순 판매한다. 굿즈 가격은 마그넷 5천 원, 동전 파우치와 주차번호판은 각각 8천 원, 키링은 규격에 따라 5천원, 8천원, 낮잠 베개 1만 8천 원 등이다. 동전 파우치와 주차번호판으로 구성된 세트는 1만 5천 원, 낮잠 베개와 주차번호판 세트는 2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국내 대표 봄 축제인 광양매화축제 기간 중 축제장 내에 설치․운영 중인 홍보부스가 상춘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와 디지털 광양시민제도를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보부스는 매화 축제 개막일인 3월 7일부터 오는 3월 16일까지 10일간 운영된다. 광양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동참과 디지털 광양시민증 발급을 독려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해 관광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온라인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는 ‘광양매화축제 기념 고향사랑기부 이벤트’가 있다. 매화 축제 기간 중 광양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선착순 100명에 한해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커피 쿠폰이 제공되며, 고향사랑기부 완료 시 자동응모 된다. 오프라인 이벤트로는 ‘디지털 광양시민 현장 가입 이벤트’를 추진한다. 시는 올해 정식으로 개통되는 시 대표 모바일 앱인 ‘MY광양’ 설치 및 가입을 통해 디지털 광양시민증 발급을 완료한 사람에게 수납 파우치 등 상품을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디지털 광양시민’은 광양 외에 거주하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이 지난 2월 17일부터 2주간 ‘시민과의 대화’를 마무리하고 연이어 시민과 함께 건의 현장을 방문하며 소통 행정을 강화했다. 광양시는 지난 6일 정인화 시장이 ‘현장 소통의 날’ 행사로 ▲ 봉강면 신촌마을 상수도 공급 및 오수관로 연장 ▲ 선샤인 파크골프장 환경개선 등 ‘시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현장을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 정 시장은 먼저 봉강면 신촌마을 상수도 공급 및 오수관로 연장 건의 현장인 신촌마을 질매재 계곡 인근을 찾았다. 해당 지역은 상수도 미설치에 따른 대책 마련이 요구된 곳이며, 아울러 오․폐수 하천 유입으로 악취 등의 문제가 발생해 이를 개선해달라는 건의 또한 제기된 바 있다. 현장에서 정 시장은 주민들과 소통하며 관계부서의 검토 결과를 보고받고, 배수관 설치 예상 경로와 개인 하수처리시설 현황, 소요 예산 등을 함께 살폈다. 정인화 시장은 “모든 시민에 대한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과 하수종말처리장에서의 하수도 처리를 원칙으로 삼아 관련 시설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하며 “다만 예산이 많이 소요되는 만큼 국비 예산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6일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강당에서 군민참여 민원체험 평가단 9명을 위촉하고, 내실있는 운영을 위한 사전교육 등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민원체험 평가단은 군정 발전에 관심과 애정이 있는 군민이 직접 참여해 민원서비스의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운영되며, 이날 간담회에서는 평가단의 역할과 활동 방향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평가방법 안내와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한 서약식도 진행됐다. 평가단은 지난 2월 5일부터 19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총 12명이 접수해 9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평가단은 3월부터 12월까지 군 본청 및 읍·사무소를 민원인으로 방문해 사무실 환경, 상담 태도, 맞이 태도, 전체 만족도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민원체험 평가단이 민원서비스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평가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개선해 군민이 감동하는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흥군은 민원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민원 만족도 전화조사 ▲찾아가는 현장 행복민원실 ▲매주 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 온기나눔 추진본부는 지난 6일 도양읍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소록도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 인근 도로에서 봄맞이 ‘온기나눔 플로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나눔연수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주민들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본격적인 행락철을 앞두고 도로변과 주변 환경을 정비하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을 모았다. 조대정 본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플로깅 활동을 통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생활 속 온기나눔 실천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시기별 특성을 살린 온기나눔 활동을 연중 전개해 더욱 따뜻한 고흥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기나눔 추진본부는 고흥군을 포함한 6개 정부 기관, 3개 공공기관, 4개 공공조합, 45개 사회·봉사단체, (사)마리안느와마가렛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헌혈, 청소, 집수리, 반찬봉사, 물품지원, 환경정화 등 244건의 온기나눔 활동을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총 163,356명이 혜택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대상자를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3년 3월 4일 이전부터 계속해서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지역 청년(1997 부터 2006년 출생자)이며, 1인당 25만 원의 체크카드(바우처)를 지원받는다. 다만, 복지포인트 혜택을 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대상자, 전라남도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대상자는 제외되며,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는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제외한 11만 원만 지급된다. 신청은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농협카드 누리집의 공공바우처를 통해 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면, 기존 발급받은 청년들은 1주일 후 기발급한 카드에 지원금이 자동 충전되며, 신규 대상자는 별도로 카드발급을 신청해야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카드는 12월 31일까지 문화·공연 관람, 학원 수강, 도서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처는 전라남도 내로 온라인 및 타 시도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군 관계자는 “지역 청년들이 여가 활동 및 문화생활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전문 농업인 양성을 통해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오는 24일까지 2025년도 고흥미래농업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고흥미래농업대학은 4월부터 10월까지 총 21회, 85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농업 CEO반’이 개설된다. 교육과정은 작물재배기술, 병해충관리, 농산물 마케팅, 농기계 안전교육 등 이론과 실습, 현장학습 등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시간의 75% 이상을 이수해야 수료할 수 있다. 신입생 선발인원은 40명이며, 고흥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이나 도내 농업인, 여성농업인, 청년 농업인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고흥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읍·면사무소(산업팀)에서 입학원서를 교부받아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농업기술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고흥미래농업대학은 2008년 1기 과정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총 17기 과정, 25개 반을 운영하며 1,126명의 전문 농업 경영인을 배출해 고흥농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