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이 탄소중립 실천 기반을 강화한다. 시민협치진흥원은 ‘2025 생태전환 교육활동 계획안’을 마련하고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안은 초·중·고등학교와 교육청, 직속기관이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생태시민 양성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생태전환교육 ▲교육과정에 기반한 생태전환교육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기반 조성 등 3개 분야 7개 사업을 중심으로 시행한다. 특히 학교와 기관이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탄소중립 플랫폼’을 구축한다. 탄소중립 플랫폼은 학교 및 기관의 가스, 전기, 수도, 음식물쓰레기 등 에너지 사용량과 연계해 월별, 연도별 탄소배출량을 데이터화하고, 학교별로 자율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더불어 시교육청은 ESG경영 확산으로 탄소배출량 감축에 동참한다. 분야별로는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생태전환교육은 ▲지역 시민강사가 학교로 찾아가는 찾아가는 생태전환교실 ▲지역 습지와 학교교육을 연계하는 습지학교 ▲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8일까지 광주경찰과 함께 학교 주변 유해시설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새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반은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금지행위 및 시설 위반,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의무 위반, 불건전 광고 및 청소년 대상 불법 판매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특히 학교 주변 무단 설치된 게임물 시설 등 불법 영업시설을 점검하고, 교육환경 보호제도 안내서 배포 등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적발된 불법 영업시설은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이명숙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정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겠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은 2025년 북구문화센터 첫 번째 기획공연으로 박규희×양방언 듀오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IN북구’ 공연 시리즈 일환으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한국과 일본, 양국을 오가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 온 두 거장의 만남으로, 세대와 장르를 초월하는 음악적 시너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2023년 7월 일본 오코하마와 오사카에서 열린 ‘양방언×박규희’ 공연이 초석이 됐다. 프로그램은 ‘SONG OF MOONLIGHT’, ‘WHO I AM’ 등 양방언의 방대한 레퍼토리 중 실연으로 듣기 어려웠던 작품 뿐 아니라, 롤랑 디앙의 ‘TANGO EN SKAI’,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 하카세 타로의 ‘정열대륙’ 등 화려한 기술과 감성적인 선율이 돋보이는 곡들이 포함될 예정이다. 양방언은 박규희와의 지난 공연을 통해 ‘순수 클래식 기타리스트와의 협업은 처음이라 많은 것을 배웠다.’고 소회하며, ‘서로 다른 음악적 접근법을 공유하며 장르의 접점을 찾아가는 과정이 매력적이었다‘고 밝혔다. 박규희 또한 '이질적인 음악이 교차하며 예상치 못한 시너지를 만드는 과정이 신선했고, 역시 탁월한 프로듀서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6~7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학교체육·보건·급식 업무 담당자 워크숍’을 열고, 2025년 주요 정책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건강한 아이, 행복한 학교,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전남교육청 체육건강과 관계자를 비롯해 도내 22개 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학교체육·보건·급식 업무 담당 장학사 및 팀장, 주무관 등 167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은 전남교육청 체육건강과 정책 안내를 시작으로 ▲ 2025년 전남 학교체육·보건·급식 정책 방향 공유 ▲ 청렴 문화 특강 ▲ 팀별 소통 협업의 시간 등으로 전체 공유 및 모둠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체육교육팀·보건교육팀·급식교육팀으로 나뉘어 진행된 모둠활동에서는 현장에서 직면한 다양한 이슈를 공유했다. 체육교육팀은 학생 참여형 체육활동 활성화 방안을, 보건교육팀은 학생 건강 증진과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각각 논의했다. 또, 급식교육팀은 안전하고 균형 잡힌 학교급식 제공을 위한 내실화 방안을 모색하며, 현장과 정책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 강진교육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소방서(서장 류도형)는 원활한 소방 활동을 위해 소화전 주변 5m 이내 불법 주ㆍ정차 금지 규정의 준수를 당부한다고 6일 밝혔다. 현행 ‘도로교통법’ 제32조(정차 및 주차의 금지)에 따라 소방용수시설 또는 비상소화장치 등이 설치된 곳으로부터 반경 5m 이내 주ㆍ정차가 금지돼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승용차는 8만원, 승합차는 9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불법 주ㆍ정차 신고는 휴대폰 ‘안전신문고’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1분 이상 간격으로 촬영한 사진을 2장 이상 첨부하면 현장 단속 없이 과태료 처분이 가능하다. 유은재 현장지휘단장은 “소화전 주변 불법 주ㆍ정차 차량이 화재 시에는 인명ㆍ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농업인이 농작업 중 발생한 신체나 재산상의 피해를 보상해 안정적 농업경영 여건을 조성하고 농가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업인 안전 보험료를 80 에서 100%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15세부터 87세까지다.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으로 주소지 지역 농축협에서 가입하면 된다. 보험료는 기본형인 일반 1형 기준 약 9만 8천 원이며, 국비와 지방비로 보험료의 80%를 지원해 농업인은 20%인 약 2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보험료의 100%를 지원해 준다. 특히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가족과 동시 가입하거나, 농작업 재해예방 교육 등을 수료하면 주계약 보험료의 5%를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보험 보장 기간은 1년이다. 주요 보장 사항은 ▲농작업 재해 유족급여금 6천만 원 ▲장례비 100만 원 ▲고도 장해급여금 5천만 원 ▲간병급여금 500만 원 ▲휴업(입원) 급여금 1일당 2만 원 등이다. 전남도는 올해 농업인 안전 보험료 153억 2천500만 원(보조 122억 6천만 원·자담 30억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가 지난 2월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시행, 읍면동사무소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말부터 여수, 영암 지역을 포함한 전국 9개 지차체에서 시범 운영 중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오는 14일까지 단계적으로 전국으로 확대한다. 단계적 시범운영(1 부터 3단계) 기간에는 자신의 주민등록지 관할인 읍면동사무소에서만 발급 신청할 수 있다. 3단계 확대 2주 후인 28일부터는 주민등록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하고 발급받을 수 있다. 전남도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1단계 시범 대상 지역으로, 17세 이상 도민은 누구나 QR코드와 IC칩 방식 중 선택해 발급받을 수 있다. QR코드 방식은 실물(플라스틱) 주민등록증을 소지하고 주민센터를 방문해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용 QR코드를 촬영하는 방법으로 별도의 발급 비용이 없다. IC칩이 내장된 실물 주민등록증을 신청·발급하면 기존 실물 주민등록증을 IC 주민등록증으로 교체하기 위한 재발급 수수료가 발생한다. 다만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새 학기를 맞아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재유행이 우려됨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국가예방접종과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학령기 소아청소년의 경우 개학 후 실내 단체생활을 하기 때문에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독감(인플루엔자)은 이번 동절기 크게 유행하다 2월 3주 외래환자 1천 명당 19.3명으로 최근 감소세를 보였다. 하지만 학령기 소아 청소년층(7~18세)에서 35.8명으로 여전히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 피부에 수포가 생기는 수두와 심한 기침을 보이는 백일해도 학령기 소아·청소년층에서 주로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이다. 지난해 기준 전체 환자 중 소아·청소년 연령층에서 수두와 백일해가 각각 82.4%, 87.7%를 차지했다. 유행성 독감은 동절기와 3월 개학 후 환자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생후 6개월 부터 13세(2011년 1월 1일 부터 2024년 8월 31일 출생자)를 대상으로 올해 4월 30일까지 접종이 무료 지원된다. 또한 3월부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6일 수원에서 정책 비전 투어를 개최하고, 경기도 호남향우회와 전남의 미래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국립의과대학 설립과 전라남특별자치도 설치 등 도정 현안 해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정책 비전 투어는 전남도가 매년 시군을 방문해 도정 성과와 비전을 도민에게 보고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던 ‘도민과의 대화’를 광역 향우회로 확대·개편한 행사로, 지난해 서울과 부산에 이어 이날 경기도에서 진행됐다. 정책 비전 투어에선 김포중 경기도호남향우회장을 비롯해 경기도 31개 시군 향우회장과 회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록 전남도지사 주재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전라남특별자치도 설치 ▲지방소멸위기 극복 등 전남도가 직면한 현안 해결과 지속적 지역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호남향우회는 이날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기탁하고,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10만 명 가입 약정을 하는 등 고향 발전에 힘을 모았다. 전남도는 정책 비전 투어 행사장 입구에 도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국립의과대학, 전남 농특산물, 귀농어·귀촌 정책, 관광 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시가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취항, 도시철도 광천상무선 구축계획 승인, 광주‧대구 달빛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 광주지역 공항‧철도 현안 사업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고광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6일 나주시 다시면 호남고속철도 2단계 1공구 건설현장을 찾은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만나 지역 공항‧철도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고 부시장은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취항’을 건의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무안국제공항 폐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관광업계의 상황과 지역민들의 국제선 취항 여론을 전달했다. 고 부시장은 이어 최근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광주시 도시철도망(광천상무선) 구축 계획’의 신속한 승인을 요청했다. 광천상무선은 도시철도 1‧2호선 환승역인 상무역에서 출발해 광천권역과 신안동을 지나 광주역 후문으로 연결되는 연장 7.78㎞의 동서축 횡단 노선이다. 광천권역 주변 대규모 개발계획과 연계해 도시철도 수요가 많은 광주종합버스터미널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등을 경유한다. 광주시는 광천상무선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우선 추진 노선으로 선정, 지난달 말 국토부에 구축계획을 제출했다. 광주시는 올해 상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안평환 행정자치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북구1)이 3월 6일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동이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 할 수 있도록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작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보건복지부·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시작됐으며,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긍정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 취지로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안평환 행정자치위원장은 “아이들이 존중받고 부모와 소통을 통해 행복한 가정이 되고 나아가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평환 행정자치위원장은 안진 광주광역시 자치경찰위원장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지원센터 장상습 대표이사에게 캠페인 참여를 지목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립예술단체인 서울예술단이 아시아예술단으로 이름을 바꿔 내년에 광주로 이전한다. 국립예술단체의 지방 이전은 광주가 처음이다. 광주시는 서울예술단 광주 이전에 대해 “환영한다”며 지역민의 문화향유 확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비전 2035 프로젝트’에 따라 서울예술단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상주단체로 이전한다고 6일 밝혔다. ‘문화비전 2035 프로젝트’는 지역 문화 균형과 세계문화 선도 등 문화예술·체육·관광 분야의 중장기 대응방안을 담고 있다. 문체부는 수도권과 지역 간 문화 접근성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예술 생태계를 획복하기 위해 국립예술단체와 기관의 지역 이전 및 협력모델을 단계적으로 재구축한다. 우선 서울예술단을 내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으로 이전 추진한다. 단체 이름도 서울예술단에서 국립아시아예술단(가칭)으로 바꾼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네트워크를 활용해 각국 예술가들과 국제교류, 인근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레퍼토리 공연 제작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국립예술단체 제작진과 지역예술가의 협업을 통해 지역 공연을 활성화하고, 지역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