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시와 광주로 온 AI(인공지능) 기업들이 향토기업들과 협력해 새로운 제품 개발 및 혁신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광주형 AI 솔루션’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AI 대표도시인 광주시가 AI기업 유치에 그치지 않고, 그 기업들이 보유한 AI기술을 지역기업 제품에 접목, ‘메이드 인 광주 혁신’을 꾀하고 있는 것이다. 광주광역시는 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적용 온디바이스 AI 스케일업밸리 육성사업 기술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광주시가 유치한 팹리스(반도체 설계) 기업들의 AI 반도체 기술을 지역 수요기업 제품에 접목, 새로운 ‘AI 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술설명회는 광주테크노파크가 주최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주관한다. 광주로 이전한 팹리스기업인 ㈜에임퓨처, ㈜모빌린트, 수퍼게이트㈜ 등은 자신들이 보유한 AI반도체 제품을 소개하고, 지역 수요기업인 엔에이치네트웍스㈜, ㈜호그린에어, 닥터케이헬스케어㈜, ㈜알파녹스, 두영실업㈜, 인트플로우㈜, ㈜위치스 등은 팹리스기업의 AI 반도체를 활용한 새로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GGN 글로벌광주방송은 오는 10일 ‘2025년 정규 개편’으로 콘텐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 이번 개편을 통해 청취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온 '김피디의 올드팝 스테이션'을 정규 프로그램으로 전환하고, 지역 밀착형 콘텐츠를 한층 강화하며, 공공 인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피디의 올드팝 스테이션'은 당초 임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나, 라디오 청취자들과 유튜브 구독자들의 높은 호응과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정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게 됐고, AI 기술을 적극 활용한 한국어와 영어 이중언어로 제작되어 청취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간다. 지역 밀착형 콘텐츠 강화를 위해 신규 주말 프로그램으로 광주의 인물과 관광지를 소개하는 동영상 콘텐츠 ‘광주 온’을 제작하며, 뉴미디어 플랫폼 중심으로 ‘원소스 멀티유즈’ 전략을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광주방송은 공공 인식 확산을 위해 ▲탄소 절감과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대자보 캠페인,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꿀잼도시 관광 캠페인,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 ▲입양 인식 개선 캠페인, ▲청소년 참여형 캠페인 등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소방본부가 신규 임용 소방공무원들의 조직문화 이해도와 정신건강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소방공무원은 재난 현장 활동으로 심리적 충격에 매우 취약한 만큼 이를 긍정적으로 극복해 낼 수 있는 정신건강 회복탄력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남소방은 직원들의 심신안정과 효과적 치료 지원을 위해 12명의 심리상담사를 채용해 소방심리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심리지원단은 3월 10일 임용이 예정된 신규 직원 85명을 대상으로 초기 심리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마음보듬파트너 대면식 가졌다. 마음보듬파트너는 신규 직원의 임용관서, 권역, 성별 등을 고려해 지정됐으며 심리상담사와 직원이 1:1로 매칭되어 향후 5년간 운영된다. 평소 심리적 관계를 유지하고 대면, SNS 등 지속적인 심리 모니터링과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으로 조직의 심리적 적응을 돕는다. 오승훈 본부장은 “정신건강 문제는 자칫 개인적인 문제로 인식될수 있다”며“임용 초기부터 심리안정을 위한 조직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7일까지 이틀간 진도 쏠비치에서 시군 규제업무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업무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 민생 규제 집중발굴 및 해결방안을 논의한다. 전남도는 올해 주요 추진사항인 ▲행정절차 지연 등으로 인한 지역중단 사업 발굴 등으로 지역발전 걸림돌 제거 노력 ▲자치법규내 규제 정비 ▲민생 규제 현장 소통 강화 ▲규제개선 토론회 개최 등 4개 분야 11개 과제를 설명하고 시군 담당자와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그동안 중앙부처 불수용으로 미해결 발굴 과제 중 중앙부처와 재협의가 필요한 과제에 대해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규제업무에 대한 역량 강화를 위한 중앙정부 방향 및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 정혜정 전남도 법무담당관은 “규제혁신은 단순히 법과 제도를 정비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이 보다 활력있게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와 22개 시군이 함께 현장과 소통하고 불합리한 규제발굴·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전남도와 시군은 25건의 중앙규제를 개선했고, 85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축산농가의 사료 직거래 활성화와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5년 만기가 도래하는 사료구매자금에 대해 한·육우 농가를 대상으로 1년간 상환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3년 사료구매자금을 대출받은 농가 중 한·육우 농가다. 올해 대출금 상환기일이 도래하는 사료구매자금의 상환기간을 1년 더 연장한다. 축산농가 사료구매자금은 신규 사료 구매 및 기존 외상금액 상환을 위해 매년 융자금(금리 1.8%·2년거치 일시상환)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 대상은 축산업 허가·등록 축산농가 및 법인이다. 상환기간 연장을 원하는 농가는 12월 31일까지 해당 시군에 신청해 상환유예 사업 대상자 확인서를 발급받으면 된다. 다만 2023년 대출 실행 당시와 비교해 현 시점의 담보·신용 등 대출 조건이 변경된 경우 그 정도에 따라 상환유예 금액이 축소되거나 거절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김성진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최근 사료 가격 폭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 한·육우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한 것”이라며 “상환기간 연장을 바라는 농가는 빠짐없이 신청해줄 것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7일까지 이틀간 진도 쏠비치에서 일회용품 줄이기로 순환경제사회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도와 시군 자원 순환 부서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순환 워크숍을 진행한다. 현수막과 종이컵 등 일회용품 없이 열린 이번 워크숍에선 ▲정부 정책 방향 ▲타 시·도 자원순환 우수사례 분석·공유 ▲2025년 정부합동평가 대응계획 등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한다. 특히 일회용품 폐기물 발생량 저감 및 다회용기 재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22개 시군 대표 축제를 일회용품 없는 축제로 개최하면서 나타난 애로사항과 해결 방안 등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그동안 경험을 바탕으로 2025년에는 22개 시군, 35개 축제를 1회용품 없는 축제로 확대 개최하는 등 도민 참여형 일회용품 줄이기 문화 확산에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남도는 워크숍에서 다회용기의 재사용 및 안정적 공급을 지원하기 위한 ‘다회용기 광역 세척장’ 건립 추진을 선언하면서 올해 시범사업으로 영암군에 도비 3억 원 지원을 시작으로 거점별 다회용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이광일 전라남도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ㆍ여수1)이 지난 3월 4일에 열린 ‘여수시문화원 2025년 정기총회’에서 여수시문화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지역 역사와 전통문화를 보존ㆍ육성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문화 진흥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됐다. 이광일 부의장은 ▲이순신 재단 여수시 유치 촉구 ▲거문도 지역 향토문화유산 보존 및 관리를 위한 현장 활동 ▲지역 명장 및 우수 숙련기술자 육성ㆍ지원 제언 등을 통해 지역문화 계승 및 발전에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역문화 진흥의 주요 기관인 여수시문화원의 시설 개선을 위한 행정적ㆍ재정적 지원에도 적극 앞장섰다. 정태호 여수시문화원 원장은 “평소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우리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원에 힘써오셨기에 회원들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광일 부의장은 “시간이 흘러 역사가 되고, 역사가 쌓여 문화가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문화 진흥과 주민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서구는 이달 말까지 광주시와 서구 안전관리자문단, 국토안전관리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급경사지, 중·소규모 건설공사장, 재난취약시설 등을 집중 점검한다. 현장에서 발견된 위험 요소는 즉시 조치하고 추가 보수 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사용을 제한하거나 위험구역을 설정해 꾸준히 추적·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최근 발생한 가림막 붕괴사고를 계기로 관내 건축물 해체공사장 11개소에 대한 단계별 안전점검을 실시해 ▲해체계획서 이행 여부 ▲안전시설물 설치 상태 ▲보행자·작업자 안전대책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이와 함께 2월부터 선제적으로 ‘포트홀 응급 정비반’을 가동해 서구 관내 231㎞의 도로를 대상으로 파손된 구간을 응급 복구하고 노면 재포장, 지반 침하 조사·보수, 도로시설물 정비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박윤철 안전도시국장은 “봄철은 얼었던 땅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고 신학기 학생의 통행이 잦은 만큼 각종 안전사고의 위험이 크다”며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점검과 위해 시설물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고령장애인의 건강하고 안락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통합 돌봄체계 구축에 나선다. 서구는 6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고령장애인 지역사회 통합 돌봄체계 구축사업’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구청과 서구장애인복지관이 협력해 고령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서구청과 서구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해 ▲첨단가족연합의원 ▲광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했으며 ▲광주광역시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 ▲시니어통합의원 ▲서구지역자활센터 ▲광주빛고을택시조합 ▲광주보건대학교 ▲㈜이레컴퍼니가 협력 기관으로 함께했다. ‘고령장애인 통합돌봄 사업’은 초고령 사회의 진입에 따라 노화와 장애로 인해 돌봄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건강·돌봄·주거·사회활동·여가 등 여러 분야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맞춤 지원한다. 특히 활동지원 서비스를 받지 못하거나 돌봄 공백이 있는 고령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주치의를 포함한 건강관리 ▲맞춤형 생활 지원(식사, 세탁 등) ▲재활 및 운동처방 ▲사회참여 기회 확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창욱 통합돌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주민들이 맨발 걷기를 통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오는 5월 8일까지 매주 목요일 ‘맨발로 청춘학교’를 운영한다. ‘맨발로 청춘학교’는 10주간 운영되며 ▲맨발걷기‧건강관리 이론교육 ▲주민동호회와 맨발로 현장실습 ▲맨발걷기교육지도사 자격증 취득 과정으로 진행된다. 6일 개강식에서는 정찬용 강사가 ‘맨발걷기의 효과와 올바르게 걷는 법’을 주제로 첫 강의를 진행했다. 지난해 운영된 ‘맨발로 청춘학교’에서는 수료생 71명을 배출하고 이 중 52명이 맨발걷기교육지도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참여자들의 사전·사후 건강검사를 분석한 결과 ▲변비, 소화불량, 불면증 완화 ▲콜레스테롤 대사 개선, 혈당수치 감소 등 다양한 건강 개선 효과가 확인된 바 있다. 아울러 올해는 맨발로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진행한다. ‘찾아가는 맨발로 힐링스쿨’은 동(洞) 18곳에 조성된 맨발로에서 주민들에게 올바른 걷기를 교육하며 ‘맨발로 키움학교’는 아동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자연탐방과 놀이형 피크닉을 접목한 맨발걷기 체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5일 오후 2시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서 올해 첫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는 변화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학부모에게 정확한 진학정보를 제공해 입시 불안을 해소하고, 자녀의 자기주도적 진로진학 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교육청이 지난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매회 300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2천2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했다. 올해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3~6월에는 매달 진행하고, 10월, 12월에는 한 차례씩 개최하는 방식으로 총 6회 운영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2026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입 준비하기 – 수학 학습법(수능/내신) 및 대입전략’을 주제로 진행한다. 1부는 EBSi 수학영역 대표강사 인천 하늘고 심주석 교사가 수학 학습법을 소개한다. 심 교사는 ‘EBS 강의노트 수능개념 주석쌤의 프러포즈(수학Ⅱ)(확률과 통계)’, ‘주석쌤의 개념 狂(광) 수학Ⅰ’ 등을 저술했으며, ‘2026 수능특강’과 ‘2026 수능개념’ 등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장은 지난 5일 빛그린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과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수정 의장, 박필순 산업건설위원장, 김용임 의원, 박수기 의원, 임미란 의원, 최지현 환경복지위원장, 빛그린국가산단 입주기업협의회 양오열 회장 및 회원,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광역시, 광주경제자유구역청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입주기업의 경영 활동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자 마련됐으며, 입주기업 애로사항으로 ▲ 안전한 도로 및 주변 환경 개선 ▲ 교통 및 편의시설 확충 ▲ 산업단지 경영지원 등이 건의됐다. 입주기업은 특히 빛그린산단 행정구역 이원화(광주시-함평군)로 인한 지자체 지원사업 탈락 사례, 광역 자원회수시설 입지 후보지 선정에 따른 산단 피해 우려, 체육시설과 노사 동반성장 지원센터 조기 개장에 대해 강조했다. 신수정 의장은 “빛그린산단 준공 후 입주기업들의 불편을 제대로 살피지 못해 현재에 이르게 됐다”며, “광주가 더 나은 기업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입주기업들 의견을 적극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