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았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개방·활용, 품질,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1개 평가지표를 점검하며 등급은 우수(80점 이상), 보통(60점 이상), 미흡(60점 미만)으로 나뉜다. 시교육청은 11개 평가지표 가운데 공공데이터 개방계획 수립 및 이행률, 공공데이터 제공 주기 준수율, 데이터 품질관리, 진단결과 조치, 추진기반 조성, 교육 참여 등 6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으면서 종합 점수 93.91점을 받았다. 이는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고 득점을 달성했다. 시교육청은 공공데이터 활용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신규 공공데이터를 대거 발굴해 제공하는 등 전년보다 개방율을 54% 늘렸다. 공공데이터 품질 개선을 위해 자체 진단·점검을 실시해 데이터값 오류율을 0.11%에서 0.08%로 감소시키는 성과도 거뒀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영세 임차 소상공인들의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임차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경기 불황으로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자 카드수수료를 최대 30만 원 지원하는 시책으로 지난 2022년 북구에서 광주 최초로 시행 후 4년째 추진 중인 사업이다. 북구는 올해 광주 자치구 중 최대 규모인 총 4억 3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북구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임차 소상공인 중 작년 매출액이 1억 원 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지원에 나선다. 이번 달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신청자의 작년도 총 매출액, 카드 매출액, 휴·폐업 여부, 지방세 체납 여부 등 자격 요건 확인 과정을 거친 뒤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발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발된 소상공인에게는 작년 카드 매출액이 1천만 원 이상일 경우 카드 매출액의 0.5%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며 1천만 원 미만이면 5만 원을 사업 신청 시 제출한 계좌로 지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최저 지원 금액(5만 원)을 설정함에 따라 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운영 특성화 지원 공모 선정에 따라 관내 장애인의 디지털‧AI 자격증 취득 및 더불어 성장하는 평생학습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각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6일 남구에 따르면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운영 특성화 지원 사업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첫 실시하는 프로젝트로, 취약계층 교육 격차 해소와 지역 사회 맞춤형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은 지난해 연말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 사업 신청서를 접수한 뒤 올해 초 남구를 비롯해 해당 사업을 추진할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다. 남구는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으로 장애인 평생학습 분야 공모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번 특성화 지원 사업으로 선정으로 해당 분야 사업을 4년 연속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남구는 디지털 혁신과 맞춤형 학습으로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통합을 선도하는 22개 세부 사업을 진행한다. 먼저 디지털‧AI 역량 강화 분야에서는 자격증 취득을 위한 5개 사업을 진행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기간 중 4일간 농업인 80여 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농기계 현장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안전 사용 교육 이수를 의무화한 것으로, 농업인의 주요 임대 기종인 관리기, 트랙터의 조작 및 작동법 숙지를 목표로 운영한다. 교육은 여수시 농업기술센터 내 농기계교육훈련장과 실습포장에서 관리기 2회, 트랙터 2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교육, 기종별 조작법과 농작업 실습 교육 등이 병행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7일까지 여수시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교육 이수자는 농식품부가 지원하는 농업인 안전보험과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 시 보험료가 할인된다”며 “농기계 조작법 숙지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으로 안전한 농기계 사용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오는 7일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특화형 현장답사 프로그램 ‘섬 배울 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 ‘섬 배울 학교’는 섬 해설사와 함께 주요 유명지와 마을 둘레길, 해안가를 거닐며 섬에 대한 역사·문화·생태를 배우고 명상, 맨발 걷기(슈퍼어싱), 섬 자연밥상 등의 치유 환경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섬 배울 학교’는 연도, 손죽도, 거문도, 제도, 하화도, 여자도, 사도, 횡간도, 대두라도, 개도 등 10개 섬에서 상반기 8회, 하반기 8회로 구성됐으며, 상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4월 5일부터 5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여수시OK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되며, 매회 25명씩 선착순 마감된다. 시 관계자는 “여수형 지역특화 섬 답사를 통해 남녀노소 휴식과 느긋한 여유를 만끽하길 바라며,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섬의 가치와 미래를 생각해 보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하반기 섬 배울 학교 프로그램은 9월 6일부터 11월 1일까지 운영되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청년지원센터는 낮 시간대 활동하는 청년들의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야간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목요 야간 운영을 통해 ▲회의실·다목적실 공간 대여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여가·취미활동을 위한 ‘일일 강좌(원 데이 클래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만, 공간 대여 서비스는 여수시 청년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유선을 통한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목요 야간 운영 개시로 지역 청년들의 이용 편의가 증대되고, 서로 교류하는 기회도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도록 청년지원센터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청년지원센터는 18 부터 45세 청년을 대상으로 취·창업 등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주말(토·일요일)과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오천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자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무료 통근버스 5대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천산단은 수산물 가공업에 종사하는 고령·여성 근로자가 대다수지만 시내버스 노선의 배차간격이 길어 출퇴근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여수상공회의소를 통해 무료 통근버스 지원 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도비를 포함한 총 3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앞서 여수상공회의소는 오천산단 근로자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해 ▲신월금호타운 ▲전남대 국동캠퍼스 ▲웅천부영2차 ▲봉강삼거리 ▲삼일중 등을 기점으로 하는 5개 운행노선을 확정했다. 시 관계자는 “통근버스 운행으로 중소기업 근로자의 출퇴근 문제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장기 재직을 유도해 노후산단의 원활한 인력 수급과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통근버스 운행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여수상공회의소 누리집 또는 유선으로 확인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SNS 서포터즈와 3월 화정면 권역을 시작으로 ‘여수 365섬 기획취재’를 본격화한다. 여수 365섬 기획취재는 서포터즈 25명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대사를 자청해 섬마다 보유한 전설, 전통, 역사부터 숨겨져 있는 관광명소, 소소하게 즐길 수 있는 어촌 체험까지 섬의 이모저모를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3월 취재는 유엔관광청 ‘최우수 관광마을’ 후보로 선정된 낭도를 비롯해 화태도, 월호도, 개도, 제도, 백야도, 조발도, 둔병도, 적금도, 사도, 추도, 하화도 등 화정면 권역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이후 남면, 삼산면 권역을 순차적으로 취재하게 되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등 4개 채널을 통해 개성과 감성이 묻어나는 글·사진·영상으로 섬을 소개할 예정이다. 강상구 여수시 SNS서포터즈 회장은 “섬박람회 홍보대사라는 마음가짐으로 섬을 단순하게 소개하기보다 섬사람의 생활과 자연을 함께 담아내는 취재에 중점을 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획취재를 통해 섬마다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소개하고 2026여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6일 오전 6시 40분 근로자 출근 시간에 맞춰 여천NCC㈜ 대정비 사업장에서 ‘여수산단 출근길 안전 문화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정기명 시장, 조병만 여천NCC㈜ 총괄공장장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및 사업장 임직원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현장 근로자를 향해 ‘작업은 안전하게, 퇴근은 활기차게’ 안전 구호를 제창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근로자 안전의식 고취에 힘썼다. 정기명 시장은 “산단 입주 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작업자의 안전이 가장 우선되어야 한다”며 “석유화학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안전사고 예방에 힘을 모아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 여수석유화학안전관리위원회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총 36회에 걸쳐 ‘여수산단 통합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경찰청은 3월 5일 전남경찰청 본관 5층 접견실에서 목포가톨릭대학교(총장 윤빈호)와 마약 등 중독 예방 및 해결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음 이번 협약식은 도박과 마약 등 각종 중독 문제가 증가함에 따라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에 대한 예방 및 해결을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함임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경찰청은 현장 경험 및 전문지식을 활용하여 중독 문제 예방 및 해결을 위한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 등 관련 활동을 지원하고, 목포가톨릭대학교는 중독 예방 메타버스 공간 내 경찰 홍보 활동 공간을 제공 하는 등 협력치안활동을 강화할 계획임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메타버스 공간을 활용해 중독 예방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구축하고, 중독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모범적인 협력체계를 만들어 나갈 예정임 협약식에서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은 “마약 등 중독 문제 근원적 해결을 위해서는 사전 예방·교육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독 문제 해결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함 윤빈호 목포가톨릭대학교 총장도 “중독 토탈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김치타운과 세계김치연구소는 오는 4월11일까지 ‘2025 김치 리더스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김치 리더스 아카데미’는 급변하는 김치산업과 국내외 환경에 발맞춰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개설됐다. 김치의 역사와 문화, 과학, 산업기술에 이르기까지 김치에 관한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김치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이다. 구체적으로 ▲김치의 역사와 문화 ▲발효식품으로서 김치와 종균에 대한 과학적 이해 ▲김치 제조 과정 ▲김치산업의 최신 동향 및 관련 법규 ▲세계의 발효식품 비교 ▲김치 명인에게 배우는 전통김치 제조법(개성보쌈김치‧갓쌈김치 등) ▲김치 품질분석 및 관능평가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김치를 맛있게 담그는 방법’ 뿐만 아니라 김치의 역사·문화에 대한 전문지식과 김치 제조공정 분야 혁신 기술 등 세계김치연구소가 축적한 과학적인 연구자료와 함께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접목시킨 체계적 학습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교육은 오는 4월17일부터 12주간 매주 목요일 진행한다. 대한민국식품명인, 스타셰프, 사찰음식 전문가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치유농업프로그램이 모집 시작 하루 만에 마감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4월 29일까지 지역 장애인 주간이용시설 및 직업재활시설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마음을 가꾸는 농부’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시범 운영 결과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올해 참여대상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 특히 올해는 지역 치유농업사들이 프로그램 기획과 진행에 참여해 전문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총 34회에 걸쳐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농업기술센터 ICT 스마트팜 온실에서 매주 화‧수‧목요일에 진행된다. 한 회기당 10~18명이 참여하는 등 총 492명이 모집됐다. 참여자들은 하루 동안 특별한 농부가 돼 딸기나 토마토를 직접 관찰하고 수확하는 등 오감을 자극하는 활동을 한다. 우리밀로 만든 제품을 활용한 모의 장보기를 통해 자기효능감을 높이고 긍정적인 정서를 경험하는 시간도 갖는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치유농업은 단순한 농업 체험을 넘어 참여자에게 신체·정서·사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