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는 고광완 행정부시장이 5일 세종시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취항 건의서’를 공식 제출했다고 밝혔다. 건의서에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무안국제공항이 폐쇄돼 관광객들을 모집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관광업계의 호소문과 지난달 24일 광주시와 전세기 유치업체 등이 체결한 협약이 담겨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이날 국토부 관계자들을 만나 국제선 임시취항 건의서를 전달하고 지역민들의 국제선 취항에 대한 요구와 관광업계의 절박한 상황을 설명했다. 또 과거 광주공항이 이미 중국, 동남아 등 정기편을 취항한 바 있어 국제선 취항 능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달 24일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취항을 위해 광주관광협회, 광주여행사, 전세기 유치업체와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취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5일 본청 상황실에서 교육감, 부교육감, 국·과장 및 전남미래교육재단 원장·사무처장 등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성 평등한 직장 문화 조성과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를 맡은 ‘모두를 위한 성교육센터’ 김항심(한국양성평등진흥원 위촉 강사) 대표는 ▲ 성폭력이 일어나는 구조적 원인 ▲ 직장 내 성평등 의식 향상 ▲ 2차 가해를 막기 위한 실천 방안 등을 주요 내용으로 교육했다. 김항심 대표는 “고위공직자들이 모범이 되어 성 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 조직 내 구성원을 존중하는 다양한 방법을 실천하는 것이 성희롱·성폭력 근절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김호범 학생생활교육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폭력 예방은 몸이 체화하는 과정, 몸에 스며드는 습관이 되는 것임을 되새기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안전하고 평등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최신 공간 빅데이터 기반의 ‘공간정보 분석시스템 고도화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거점별 유동 인구 분석 등 다양한 분석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5일 빅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관련 분야 대학교수, 전문가,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완료보고회를 열고, 향후 공간정보 서비스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고도화 사업으로 통신데이터와 카드 데이터 등 공간 빅데이터를 활용한 도내 유동·유입 인구 분석, 30개 도내 축제 분석, 특정 지점 상권 입지 및 매출 분석 등 20종에 대한 서비스를 개시했다. 특히 기존에는 분석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특정 지점에 대한 분석이 어려워 전문가 도움이 필요했으나, 이번 고도화 사업으로 누구나 쉽게 원하는 지점 분석이 가능하고 통계 자료에 대한 시각화가 가능해졌다. 지난해 전남도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시군과 지역 대표 축제를 분석한 결과,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시군은 여수시로 나타났다. 타 시·도 포함 유입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 축제는 곡성 세계장미축제로, 71만 명으로 분석됐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운영사업’ 공모에 무안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운영 사업은 지역 소공인의 제조 역량을 강화하고, 제품 개발부터 전시·판매, 창업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종합 지원하는 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남도와 무안군은 지난해 10월 예비공모에 신청했으며, 12월 전남을 포함한 4개 시·도(서울 2곳·대전·경북)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 중기부 장관에게 공모 선정을 적극 건의하고, 중기부 회의 및 무안 현장평가 시 센터 유치의 필요성을 지속해서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과 발표 평가를 거쳐 무안군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국비 25억 원, 지방비 25억 원을 포함한 총 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무안 청계농공단지(청계면 청수리)에 3층 규모(1천183㎡)로 도자 소공인을 위한 복합지원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센터에는 제품개발실, 전시판매장, 창업공간, 회의실 등 소공인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시설이 구축된다. 특히 3D프린팅, 정밀가공, 시험검사 등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에너지 기본소득, 전남에서 시작합니다’라는 주제로 에너지 기본소득 국회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저출생·지역소멸·균형발전의 위기 해법인 에너지 기본소득 실현으로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소중한 시간으로 채워졌다. 전남·광주 지역구 국회의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 기본소득 연구포럼 위원,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전남 22개 시군 단체장, 에너지 기업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에너지 기본소득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포럼은 개회식에 이어 기조강연과 주제발표, 각계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에너지 전환과 공유부 기본소득’을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선 강남훈 사단법인 기본사회 이사장은 재생에너지로 인한 햇빛·바람연금 도입과 대한민국 전역 확대 필요성을 제기했다. 주제발표에선 임재민 에너지전환포럼 사무처장이 ‘전라남도 에너지전환 차별화 전략과 성장 방안’,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이 ‘왜 에너지 기본소득인가’를 통해 지역소멸 극복, 균형발전 해법을 위한 에너지 기본소득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n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2025년 2월 28일 군 전산교육장에서 청소행정 담당 공무원과 환경미화요원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문성을 강화하고, 폐기물 관리와 청소행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2025년 폐기물 정책 방향과 주요 과제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관리 대책 △청소시설의 적정 관리 방안 △폐기물처리시설 운영평가 및 생활폐기물 정보관리시스템 활용 등으로 구성됐다. 신안군은 지난해 재활용 활성화와 폐기물 감량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연륙·도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청소행정을 강화하는 등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왔다. 올해는 재활용률을 높이고, 폐기물 처리시설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개선하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청소행정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박우량 군수는 “깨끗한 환경 조성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신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긍정적인 인상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과 환경미화요원들이 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5일 광양읍 사곡리 인근(2번 국도 도로변)에서 한국농촌지도자광양시연합회가 꽃동산 가꾸기 활동(330㎡)의 일환으로 봄꽃 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꽃동산 가꾸기 활동’은 지난 2021년부터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솔선수범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한국농촌지도자광양시연합회는 해당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전라남도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운동과 광양시 역점사업인 ‘시가지 아름다운 꽃길 조성사업’에 힘을 보태고 있으며, 이날 또한 회원 30명이 광양읍 사곡리에 모여 경지정리, 봄꽃(팬지 등) 심기 등의 활동을 펼쳤다. 한편, 한국농촌지도자광양시연합회는 오는 5월과 9월에도 여름꽃과 가을꽃 심기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꽃동산 유지에 힘쓸 예정이다. 박광기 회장은 “우리 농촌지도자회가 앞장서서 아름다운 꽃동산을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나아가 농촌지도자회의 활동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농촌지도자회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은 언제든지 광양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로 연락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은희 광양시 기술보급과장은 “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 국민이 손꼽아 고대하는 제24회 광양매화축제에 지역 내 기관 및 기업의 후원이 보태지면서 상생과 협력, 지속가능성이 강화되고 있다. 광양매화축제추진위원회는 5일, 광양시청 만남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김종호 위원장, 후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제24회 광양매화축제 후원사는 광양상공회의소, 여수광양항만공사, POSCO, 농협중앙회 광양시지부, 광주은행, 광양시산림조합, 광양시새마을금고, 청매실농원 총 8개다. 후원금은 총 4천만 원 규모이며, ‘333 황금매화를 잡아라’ 이벤트를 통해 333만 원 상당 골드바, 갤럭시탭, 갤럭시 워치 등의 행운을 총 18명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이벤트 기간은 3월 7일부터 16일까지로, 응모함은 광양매화축제장 주 행사장과 광양시관광안내소(중마동) 등 두 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축제장을 비롯해 숙박, 식당 등 관내 사업장에서 소비한 합산 5만 원 이상 영수증에 이름, 연락처, 주소 등을 기재해 응모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당첨자 추첨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유튜브 라이브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2월 압해읍 65세 이상 노인의 자살 예방 ‘내안애(愛)’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역맞춤형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사업에 힘찬 발걸음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내안애(愛)’ 프로그램은 ‘내가 안아주고 사랑할게‘라는 노인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압해읍 4개 마을 100명의 65세 이상 노인 대상으로 정신건강 실태조사 및 자살 문제 예방하고자 경로당별 5회기 소규모 집중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신안군 관계자는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 집중관리를 통해 자살 예방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마음이 힘들 때는 고민하지 말고,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신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자살 고위험군 안부 문자 및 전화상담 등 집중 사례관리 △어르신 우울 선별검사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실 운영 △도움 기관 정보 안내 현수막 게시 △자살예방 캠페인 실시 등 자살 고위험군 발굴 · 관리 및 예방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참여활동을 위해 2025년 신안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 위원을 모집한다. 청소년 정책과 참여활동에 관심 있는 청소년 중 신안군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 기간은 3월 4일부터 3월 17일까지이다. 선발된 청소년 위원들은 오는 4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기초교육 ▲정기회의 ▲청소년 정책 제안 및 정책 모니터링 ▲캠페인 및 봉사활동 ▲청소년 참여기구 워크숍 등 청소년 권익증진 관련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청소년에게는 신안군수 명의의 위촉장 수여, 청소년 프로그램 참여 기회제공 및 자원봉사 시간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안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2008년 최초 구성하여 활동 중이며, 특히 2022년 지역청소년참위원회 공모전 최우수상(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 2024년 청소년온라인정책제안 공모전 최우수상(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 등의 빛나는 성과를 보였다. 그리고 주민참여예산제 청소년참여부문에 다양한 정책제안함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소방서에서는 최근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용접불티와 절단 작업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건설현장에서의 용접과 절단 작업은 불티가 튀거나 고온의 금속 파편이 주변에 떨어지면서 화재를 일으킬 수 있는 위험 요소로 작용한다. 특히, 철강 자재나 기타 가연성 물질이 주변에 있을 경우 불티가 쉽게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으로는 ▲인화성물질과 안전거리 확보 ▲주변 가연성 물질제거 ▲ 작업현장에 화재감시자 배치 ▲가까운 곳에 소화기 등 소방시설 비치 ▲작업 후 주변 잔불 확인 이있다. 장흥소방서에서는 건설현장을 방문하며 화재예방 현장지도 및 점검을 실시 했다. 임시소방시설을 점검하고 공사장 작업자들을 상대로 화재안전 교육을 실시 하여 화재사고 발생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장흥소방서는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작은 불티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모든 관계자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고하며, “소방서와 협력하여 안전한 건설현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전했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은 3월 5일 운반급식학교 현장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전라남도교육청 안전한 운반급식 지원 조례' 제정을 앞두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박원종 의원은 이날 오전 대마초등학교와 영광대마중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급식 조리 및 운반 과정 ▲비조리교 배식 환경 ▲시설 및 위생 관리 현황 등을 확인하고 학교 관계자, 교육청 담당자들과 함께 현장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전남에는 64개교가 조리된 급식을 비조리학교로 운반하는 ‘운반급식’을 실시하고 있으나 운반으로 인한 식품 안전 문제, 조리·운반 인력의 부담 증가 등 여러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박원종 의원은 “운반급식은 조리시설이 없는 농어촌 학교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급식 제공 방법이지만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보장해야 한다”며 “운반급식이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조례를 제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