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5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 마인드 향상을 위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교육청 소속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 응대 역량을 강화하고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는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 고객 만족을 위한 응대 기법 ▲ 민원 사례 분석 및 실전 적용 ▲ 효과적인 의사소통 및 감성 소통 ▲ 공감과 배려를 통한 대응 전략 등을 다뤘다. 이선국 총무과장은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민원 대응 역량을 높이고, 보다 만족스러운 행정서비스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실천을 통해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친절한 민원 응대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도민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5일 금호자율방범대 및 태인파출소와 금호동 마로니에길 입구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를 홍보하는 통학길 안전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새 학기를 맞아 마련된 이번 캠페인에는 금호자율방범대, 태금파출소, 금호동사무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스쿨존 시속 30km 이하 서행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스쿨존 불법 주정차 단속 ▲학교폭력 예방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에서 살아요' 등의 내용을 집중 홍보했다. 박동규 금호자율방범대장은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앞으로도 태금파출소, 금호동사무소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서은희 광양시 금호동장은 "매 학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금호자율방범대 대원들과 태금파출소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의 보행이 우선되는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금호동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봄철에 발생 가능성이 큰 재난ㆍ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안전신문고에서 ‘봄철 재난ㆍ안전위험요소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주변의 재난ㆍ안전 위험 요소를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이번 집중 신고 기간에는 봄철 빈발하는 신고와 최근 이슈 등을 반영해 선정된 총 4개 유형을 운영한다. 해빙기 유형에는 ▲ 포트홀 ▲ 시설물(옹벽, 축대, 교량 등) ▲ 산사태 · 낙석 위험 등을 신고할 수 있다. 산불 유형에서는 ▲ 불법 취사 · 소각 ▲ 담배꽁초 투기, 전기 시설 위험(단선 등)이 신고 대상이다. 아울러 어린이 안전 유형에서는 ▲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 파손 ▲ 놀이시설 파손 등을 신고하고, 축제 · 행사 유형에서는 ▲ 인파 밀집 우려 ▲ 행사장 시설 파손 등을 신고하면 된다. 안전신문고 앱이나 해당 사이트에서 신고를 접수할 수 있으며, 안전 신고 유형을 선택한 후 ‘봄철 집중신고’를 선택하거나, 앱에서 ‘퀵메뉴’의 집중신고 기능을 활용하면 더 편리하게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4일 불의의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응급구호 재난 물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3월 3일 오전 광양시 봉강면의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는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목조주택 전체가 소실되며 큰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신속히 대응에 나섰고 3월 4일 오전 피해 가구에 이재민 응급구호세트, 취사구호세트, 재난안심꾸러미 등 재난 물품을 전달했다. 응급구호 재난 물품에는 화재로 생활의 터전을 잃은 시민이 꼭 필요로 하는 옷, 담요, 양말, 칫솔 등 생활용품 등이 포함됐다. 향후 시는 관련 조례 등을 검토해 이재민에게 피해지원금 등 최대한의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선미 광양시 안전과장은 “최근 농어촌 지역에서 유사한 주택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특히, 화목보일러나 아궁이 불씨 등에 의한 화재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재해예방을 위해서는 주민을 대상으로 한 재난 예방 교육과 더불어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화재 취약 요소를 점검하는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광양시는 앞으로 화재 예방을 위해 실질적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화상병 발생 예방을 위해 배,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3월 5일부터 사전 방제 약제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화상병은 사과, 배 및 장미과에 속한 일부 식물에 심각한 피해를 미치는 세균성 감염병이다. 감염 시 잎자루를 따라 갈변해 어린 가지가 갈고리 모양으로 휘고 불에 탄 듯한 마른 증상이 나타나며, 2015년부터 국내에서 발생해 국가검역병해충으로 지정됐다. 화상병의 주요 발생지는 경기, 강원, 충북이다. 그러나 최근 전북 무주까지 남하한 상태이며, 전남은 화상병 미발생 지역이지만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화상병은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발생 시 과원을 폐원해야 하기에 철저한 예방이 최우선이다. 이에, 광양시는 거주지 읍면동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약제선정심의회에서 선정된 방제 약제 3회분을 배와 사과 농가에 지원하는 등 사전방제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화상병 방제는 개화 전 1회, 개화기 2회 총 3회에 걸쳐 의무 방제를 실시한다. 개화 전 방제는 배의 경우 꽃눈이 튼 직후에, 사과의 경우 꽃눈이 트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교육청소년과), 여수시(율촌면), 고흥군(여성가족과) 소속 공직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 기부에 참여하며 지역 간 상생협력과 기부제 활성화에 앞장섰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들이 본인의 거주지가 아닌 다른 지역에 기부하도록 장려해 지역 균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제도로, 기부금은 지역주민 복지, 청소년 교육, 지역 개발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사용된다. 이번 교차 기부는 지역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김복덕 광양시 교육보육국장을 비롯한 공무원 32명이 자발적으로 서로의 지역에 기부금을 전달해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연대와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김종호 광양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교차 기부는 지역 간 상생 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공동체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4일 광양시청 만남실에서 가수 ‘서지오’와 광양시 캐릭터 ‘매돌이’를 광양시 홍보대사로 재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광양시 홍보대사는 ‘광양을 노래하고 광양을 이야기한다’를 비전으로 삼아, 문화·예술·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광양시의 위상을 높이고 SNS 등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광양을 알리며 시정을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에 재위촉된 가수 ‘서지오’와 ‘매돌이’는 2027년 3월까지 2년간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광양읍 도월리 출신의 가수 ‘서지오’는 이전 임기 동안 광양시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광양매화축제 참가, 광양시민의 날 초청 공연 등 지역 행사에서 시민들과 소통한 가수 서지오 씨는 2023년 7월 신곡 '내 고향 광양'을 발표해 전국적으로 광양시의 위상을 높였다. ‘매돌이’는 최근 몇 년 동안 지역 축제에 참가하고,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광양시 공식 SNS에서의 꾸준한 활동으로 MZ세대부터 X세대까지 폭넓게 인기를 끌었으며, 명실상부 광양시의 홍보대사로서 굳건히 자리 잡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회를 거듭할수록 격조 높은 감동으로 대한민국 대표 봄축제의 위상을 드높이는 제24회 광양매화축제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관광객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제24회 광양매화축제는 오는 7일부터 ‘한국의 봄, 광양매화마을에서 열다’라는 주제와 ‘매화 피는 순간, 봄이 오는 시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흘간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축제 개최 공간인 ‘광양매화마을’이 세계인이 꼭 가봐야 할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리며 관광객들의 관심이 배가 되고 있다. ▲ 7일 14시, 매화문화관 앞 주무대서 화려한 퍼포먼스로 개막식 거행 광양매화축제는 3월 7일 14시, 매화문화관 앞 주무대에서 화려한 개막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차별화된 기획행사와 이색적인 체험 및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이어간다. 개막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김종호 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해 권향엽 국회의원, 김태균 전남도의장, 최대원 광양시의장,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특히, 매화런웨이, 구구소한도 등 광양매화축제의 정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대한민국에 봄을 선언할 제24회 광양매화축제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양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장 마련을 위한 준비에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양시는 지난 4일, 시청 창의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주재로 제24회 광양매화축제 추진상황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관계부서장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회의는 김미란 관광과장의 총괄 추진계획 보고, 부서별 추진상황 공유, 문제점 및 개선사항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제24회를 맞은 광양매화축제는 오는 3월 7일부터 ‘한국의 봄, 매화마을에서 열다’를 주제로 삼고, ‘매화 피는 순간, 봄이 오는 시간’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방문객들에게 열흘간 특별한 감동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광양시는 지역주민 참여 확대, 교통체계 개선, 매화·매실 관련 신규 콘텐츠 보강 및 연계 프로그램 강화로 지역민과 관광객이 모두 만족하는 상생과 협력, 지속가능성을 지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축제에는 한국관광 100선에 빛나는 광양매화마을의 매력을 재발견하는 한국관광 100선 탐방, 섬진강 요트 승선 체험, 섬진강 열기구 체험 등 신박한 콘텐츠를 대거 도입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3월부터 육아시간을 사용한 동료의 업무를 대신하는 공무원을 위해 육아시간 대직자 특별휴가제를 시행한다. 이는 육아시간을 사용하는 공무원이 눈치를 보지 않고 마음 편하게 제도를 활용하도록 하고, 업무 공백 방지와 대직 공무원에 대한 보상과 격려를 통해 조직 내 협력과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도입됐다. ‘육아시간 대직자 특별휴가’는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둔 공무원이 육아시간을 사용할 경우, 이를 대신한 공무원의 누적 대직 시간이 40시간 이상이면 1일의 특별휴가를 부여하는 방식이다. 대직자는 연간 최대 3일까지 특별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이 제도는 지난해 서구가 운영한 조직문화 개선 모임인 ‘펀온워크(Fun-on-Work)’에서 제안한 혁신 아이디어로 육아시간 동안 대직하는 공무원에 대한 공정한 보상과 격려를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자는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특별휴가 제도가 육아하는 공무원과 대직하는 공무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동료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5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자원순환가게 운영을 담당할 자원순환관리사 148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원순환관리사의 전문성을 높여 주민들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 및 생활 속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순환가게는 오는 10일부터 각 동별로 운영된다. 보상 기준은 ▲투명페트병 kg당 400원 ▲종이팩(우유팩) kg당 400원 ▲알루미늄캔 kg당 500원 등으로 깨끗하게 분리해 자원순환가게로 가져가면 보상해준다. 서구는 지난해 18개 동 자원순환가게를 통해 ▲투명 페트병 206만여 개 ▲종이팩 5604㎏ ▲캔 7166kg ▲폐건전지 8만6천여 개 등의 재활용품을 수거했으며 주민 1604명에게 보상금 2600여만원을 지급했다. 채봉길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원순환관리사들이 주민들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과 캠페인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7일까지 ‘자원순환 우수 공동주택 경진대회’에 참여할 공동주택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윤풍식 ㈜국민 회장이 광주 서구의 고액 기부자 모임인 ‘서구아너스’에 가입했다. 서구는 5일 오전 서구청 1층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서구아너스 가입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윤 회장은 앞으로 5년간 매년 1000만원씩 총 5000만원을 후원하기로 약정했다. 후원금은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공동체 착한 서구를 위한‘서구아너스 012 파트너스’민관협력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 회장은 1991년 ㈜국민을 설립해 정보통신과 전기, 건설, 레저, 면세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하면서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거듭해 왔으며, 2019년 주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25회 서구민상을 수상하는 등 사회공헌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또한 윤 회장은 2015년부터 10여 년 동안 서구장학재단을 통해 총 2억 2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 인재 육성에 힘써왔으며,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서구장학재단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장학사업에 앞장서 왔다. 윤 회장은 “서구아너스 일원으로서 장학사업뿐만 아니라 백혈병 소아암 환아 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