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4일 군민회관 소회의실에서‘2025년 정남진장흥 토요시장 어머니텃밭’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어머니텃밭 사업내용과 근무수칙 전달, 친절교육과 함께 농산물품질관리원이 주관하는 원산지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어머니들에게 내 텃밭의 농산물을 판매하며, 친절하고 상냥하게 손님을 맞이하고, 정직한 가격의 우리군 농산물을 판매할 것을 안내했다. 2006년 시작한 어머니텃밭은 긴 전통을 자랑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 및 산나물 등을 토요시장에서 판매함으로써 관광객이 다시 찾는 정남진장흥 토요시장의 명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참여자는 재래시장이 없는 읍면과 장흥읍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올해 토요시장 어머니텃밭은 77명의 어르신이 참여할 예정이며, 오는 3월 8일부터 11월까지 장날(2일, 7일)과 겹치는 날을 제외하고 매주 토요일 어머니의 향수를 자아낼 어머니텃밭 장이 열릴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어머니텃밭 사업은 장흥군을 찾은 외지인들에게 어머니 품처럼 따뜻한 시골장터의 향수와 추억을 선물할 것”이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민덕희 여수시의원이 제안한 공공배달앱 ‘먹깨비’ 활성화 방안이 여수시의 적극 호응을 얻어 구체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 이번 정책은 민 의원이 최근 소상공인 지원 정책 발굴 연구회 출범을 위해 수렴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제안한 것이다. 민 의원은 “소상공인의 의견을 실제 정책에 반영한 모범적 사례로,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여수시 경제일자리과의 적극 협력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활성화 계획은 전라남도, 신용보증재단, 여수시, ㈜먹깨비의 협력으로 추진되며, 총 사업비 9,200만원(도비 61,334만원, 시비 30,666만원)을 확보해 가맹점 확대와 소비자 유치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특히 1.5%의 낮은 주문 수수료를 앞세워 가맹점, 배달 라이더, 소비자 모두가 상생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배달비 할인 쿠폰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과 온오프라인 홍보에도 주력한다. 특히, 여수사랑상품권과 연계한 홍보에는 기간제 근로자를 활용하여 일자리 창출 효과도 도모한다. 아울러 소비자 편의성 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시 북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7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혁신에 대한 의지와 사례를 평가하여 자율적인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 매년 시행되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 ▲현장 중심 소통 ▲데이터·AI 기반 행정 ▲주민 체감도 등 11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여 평가 등급이 정해졌다. 북구는 혁신에 대한 기관장의 관심을 바탕으로 ‘각자 내기 조직문화 혁신 캠페인’, ‘청렴 더 키움단 운영’ 등을 통해 조직 내 혁신 공감대를 조성하고 27개 동 주민과‘현장·만남·소통’의 날을 운영하여 주민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구정에 반영하는 소통 행정 노력 등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민평가단과 소통24를 통한 국민투표를 통해 우수사례로 선정된 북구의 ‘우리 동네 골목형 상점가 만들기 프로젝트’는 온누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독서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시니어 북스타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니어 북스타트’ 사업은 독서에 대한 성인의 관심을 제고하여 책과 가까워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북구에서 올해 처음 추진하는 시책이다. 운암도서관(북구 북문대로 118)에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책으로 만나는 인생 새 봄’이라는 주제로 50세 이상 북구 주민에게 ‘책 꾸러미’를 배부하고 ‘책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50명에게 배부되는 ‘책 꾸러미’에는 성인이 읽기 좋은 책 2권이 들어있어 참여자의 독서 습관 형성을 촉진하고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책 이야기 프로그램’은 ▲그림책 속의 인간 극장 ▲다정한 그림책으로 빛나는 추억 상자 등 2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8주간 전문 강사의 주도하에 독서 토론 및 인문학 강좌 등이 진행되고 참여자 모집은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시니어 북스타트’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프로그램별 참여자 모집 일시에 맞춰 북구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접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은 5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전 임직원이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감소 및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공단은 △‘가족친화인증’ 획득 △‘가족사랑의 날’운영 △가족돌봄휴가 지원 △출산 전후 휴가 지원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근무 제도 운영 등 일‧가정 양립의 행복한 직장 조성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나기백 이사장은 “인구문제는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지방공기업 저출생‧지역소멸 극복협의체와 협력하여 저출생 문제해결 지원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광산구시설관리공단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협의체인 광주환경공단과 광주교통공사를 다음 참여 기관으로 지목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새 학기를 맞아 관내 어린이 놀이시설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남구는 5일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새 학기 정기 점검을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면서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수시로 안전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현재 관내에 소재한 어린이 놀이시설은 351개로 파악된다. 주택단지 내 놀이시설이 256개로 가장 많고, 도시공원 내 42개와 어린이집 39개 등이었다. 이번 점검 대상은 설치 연도가 가장 오래된 놀이시설 가운데 아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주택단지와 도시공원 내 놀이시설을 각각 3개씩 표본 조사한다. 공동주택 놀이시설로는 월산 제일파크맨션과 봉선동 모아 1단지 1차 아파트 및 라인광장 1차 아파트이며, 도시공원 놀이시설은 방림2 어린이공원과 월산동 세은4 어린이공원, 방림3 어린이공원 놀이시설이다. 이번 조사는 안전관리 점검표에 따라 시설 낙후도 및 휘어짐을 비롯해 시설물 주변에 유리 파편과 같은 위험물질 여부, 놀이시설 기둥 고정 및 조임 장치 상태, 놀이기구 베어링 윤활 상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무등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 편의를 위해 고객 화장실을 비롯해 노후 배수관을 교체하는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5일 남구에 따르면 무등시장 노후화 시설 개선 사업이 이달 중순부터 진행된다. 한국경제인협회에서 올해 초 실시한 공모 사업에 선정된데 따른 것으로, 사업비 3,000만원을 투입한다. 남구가 이번 공모 사업에 참여한 이유는 무등시장 상가 건물의 시설 노후화로 전기 합선에 따른 화재 위험과 공용 화장실 오수관 역류에 따른 이용 고객의 불편이 잇따르고 있어서다. 무등시장 상가 건물은 지난 1978년에 건립된 뒤 50여년 가량이 흐르면서 건물 곳곳에 시설 노후 흔적이 남아 있는 상태다. 이에 따라 남구는 이달 중순부터 누수와 균열이 발생한 배수관 30여개를 교체하고, 물받이 설치와 PVC 배관 설치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현재 오수관 역류로 문을 닫은 고객 화장실도 오수관 관로 정비와 시설 개선을 통해 새롭게 오픈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무등시장 노후화 시설 개선 사업이 완료되면 전통시장 이용 고객의 편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교육청과 학교에서 인사업무를 맡고 있는 담당자를 위한 ‘2025 초등 교육공무원 인사실무’를 발간했다. 이번 책자는 인사업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임용부터 정·현원 관리, 휴·복직 등을 비롯해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인사업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관련 법령과 규정, 구체적 사례 등을 담아 업무 담당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교육청은 3월 중에 교육지원청과 학교에 책자를 배포하고, 인사클린센터 누리집에 파일을 업로드해 인사 업무 담당자가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책자 발간이 신뢰할 수 있는 인사 행정을 구현하고, 인사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공정성과 효율성을 갖춘 인사 절차를 통해 신뢰받는 인사 행정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교육 공공데이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데이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7회 교육 공공데이터 활용·분석대회’를 개최한다. 교육 공공데이터는 교육부, 시․도교육청, 교육 유관기관 등에 축적된 공적인 교육 관련 데이터로 공공데이터포털, 교육통계서비스, 나이스 교육정보 개방포털, 유치원알리미, 학교알리미, 대학알리미 등에서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학생부(데이터 분석), 일반부(데이터 분석, 상품/서비스)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교육 공공데이터에 관심있는 학생(2011년 4월 30일 이전 출생자~18세 청소년)과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대상, 작품 규격, 분야별 주제요건, 출품 자료 등 자세한 내용은 활용대회 누리집 또는 광주시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4월 1~30일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시·도교육청은 예비·1차 서면심사(5월), 2차 발표심사(6월)를 거쳐 학생부 52개 팀(대상 1개 팀, 최우수상 1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전남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도내 참여 대학 공모를 추진한다. RISE사업을 통해 도내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전남도는 참여 대학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하고 4월에는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평가를 실시, 컨설팅과 사업 조정을 거쳐 5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고등교육법’에 따라 전남 소재 대학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대학별 단독 또는 컨소시엄 형태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전남RISE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앞서 전남도는 수차례에 걸친 도내 지·산·학·연 간담회를 통해 지역현안과 현장상황을 반영한 ‘2025년도 전남 라이즈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2025년 전남 RISE 시행계획은 ‘지역과 대학이 주도하는 GRAND 전남 혁신성장’을 비전으로 ▲지역-대학 통합설계 기반 전남 재도약 체계 구축 ▲지역인재-사회·경제·산업·문화·일자리 중심 대학교육 혁신 ▲지·산·학·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2025년 지방세 정기 세무조사 대상 60개 법인을 선정, 조사 시기를 선택토록 하고, 가족친화기업 조사를 유예하는 등 기업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취득세 과세표준 10억 원 이상 취득한 법인 등에 대해 취득가액 및 취득유형 등 객관적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선정했다. 법인의 조사 부담 완화를 위해 세무조사 사전 통지 기간을 기존 15일에서 20일로 5일을 추가 연장하고 법인이 조사 시기를 선택할 수 있는 ‘희망시기 선택제’를 도입해 경영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납세 성실 기업과 가족친화 기업에 대한 배려도 강화한다. 기존 세무조사 유예 혜택을 받던 모범납세자, 유망중소기업 외에도, 올해부터 저출산 문제 해결과 기업의 가족친화적 경영 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가족친화인증기업’과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도 조사 유예하기로 했다. 박성열 전남도 세정과장은 “세무조사는 공정한 조세 행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지만,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지 않도록 신중하게 운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 농가와 식품기업 간 계약재배를 확대하고, 전남형 계약재배 상생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2025년 농업과 기업 간 연계강화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업과 기업 간 연계 강화 사업은 계약재배를 통해 농산물을 공급하는 생산자단체와 계약재배 농산물을 이용하는 식품기업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공용 농산물을 계약재배하는 생산자단체(5농가 이상 구성)나 지역농협 등과 연계된 단체를 대상으로, 교육·컨설팅, 품질관리, 영농환경 개선 및 시설·장비 임차비 등을 지원한다. 생산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도내 생산 농산물을 이용하는 식품·외식업체는 품질관리, 거래대금 관련 금융, 판촉·홍보, 시설·장비 이용, 신제품 개발비 등도 포함된다. 지난해 지원받은 식품기업 ㈜쿠키아는 지역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75톤의 콩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지역 농가의 소득 확대에 기여했다. 우수사례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지원한도는 참여농가 규모 및 농촌융복합사업 인증사업자 등 조건에 따라 최대 4천만 원까지(자부담 20% 별도)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