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소방서는 4일 오전 8시 50분 경 죽림교차로 사거리에서 3중 충돌사고가 발생했다는 접수를 받고 119구조대와 구급대가 신속하게 출동해 구조했다. 여수소방서 119구조대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해 차량 내부에 구조대상자 1명을 안전 구조 후 신속히 구급대에 인계하여 병원으로 이송했다. 여수소방서(구조대장 이치원)는 "빗길 운전 시 평소보다 안전거리를 더 확보해야 하며, 교차로에 차량 진입 시 좌‧우를 잘 살피며 진입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는 청년이 2년간 500만원을 모으면 기업과 광주시가 500만원을 함께 적립해 1000만원을 만드는 ‘광주형 청년일자리 공제 사업’에 참여할 청년 300명을 4일부터 모집한다. ‘광주형 청년일자리 공제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 재직청년에 대한 재정 지원을 통해 장기근속 및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미취업 청년의 지역 중소기업 유입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2년간 청년 500만원, 기업 200만원, 광주시 300만원을 각각 적립해 만기공제금 1000만원을 청년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6월 신규사업으로 추진된 일자리 공제 사업은 현재 72개 중소기업 및 청년재직자 200명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사업 규모를 확대해 시비 8억6000만원을 투입, 청년 300명을 신규로 모집해 청년재직자 총 50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인 광주시 소재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재직하고 있는 19~39세 이하 광주 청년(월급여 중위소득 150% 이하)이다. 단 정부와 지자체 주관 자산 형성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자 또는 수혜자는 제외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시와 한국경제인협회가 지역 경제 살리기에 손을 맞잡았다. 광주광역시는 4일 오후 시청 1층 시민홀에서 한국경제인협회 및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와 함께 ‘광주시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상담회 찾아가는 소망버스’ 및 ‘전통시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한국경제인협회 김창범 부회장 및 경영자문단, 김병내 남구청장, 지역 소상공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기아 오토랜드 광주, 금호타이어, 경제계 간담회 등 ‘경제 살리기’를 최우선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도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영상담회 찾아가는 소망버스’에서 경영자문단은 지역 소상공인 7개사, 중소기업 33개사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진행했다. 경영자문단은 삼성·현대자동차·SK·LG 등 주요 그룹 전직 CEO 및 임원과 현직 법률·경영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경영 컨설팅에 참여한 기업들은 경영전략, 인사·노무, 기술·생산·품질,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21일까지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신청을 받는다.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서다. 광주시는 사업비 1억8700만원을 들여 농작업으로 인해 자주 발생하는 질병을 조기에 진단하고 전문의 상담 등을 통해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기능, 농약중독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의 검진을 실시한다. 검진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를 등록하고 영농에 종사하는 51~70세(1955년1월1일~1974년12월31일 출생자 중 홀수년도 출생자) 여성농업인이다. 모집 인원은 총 850명이다. 선정된 검진 대상자는 지정된 의료기간에서 검진을 실시하면 된다. 검진비용 22만원의 90%인 19만8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여성농업인은 오는 21일까지 신분증과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를 지참해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은 “여성농업인의 특수건강검진 지원을 통해 건강복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3일 제24회 광양매화축제장에서 관광객 맞이 민 · 관 합동 환경정화 및 불법카메라 단속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권향엽 국회의원, 서영배 시의회 운영위원장, 박문섭 시의회 총무위원장, 박철수 시의원과 김형일 광양시자율방범대연합회 대장을 비롯한 자율방범대원 및 가족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이들은 광양매화축제 주 행사장과 청매실농원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공중화장실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불법카메라 단속 활동을 실시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날씨가 흐리고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자율방범대원들과 가족들이 참여하여 매화축제장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며 “광양매화축제를 찾는 관광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아름다운 매화와 함께 웃음이 가득하고 안전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일 광양시자율방범연합회 대장은 “우리 시 제24회 광양매화축제가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관광객들에게 광양시가 깨끗한 이미지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4회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3월부터 6월까지 광양금호도서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예술ㆍ문화 프로그램 ‘라이브러리&예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알렸다. ‘라이브러리&예술’은 금호도서관은 특화 주제인 예술과 독서를 결합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금호도서관에서는 생애주기에 따라 맞춤형 체험 기회,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유아와 성인을 대상으로 약 10여 개 강좌가 개설된다. ▲3~4월:〈뷰티 아트〉부터 〈그림책〉,〈봄노래〉,〈미술관〉으로성인을 위한'봄맞이 뷰티 아트'는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강사로 나선다. 수강생들은 전문가로부터 피부관리법을 배우고 자신에게 맞는 팩을 직접 만들어 체험할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강좌로는 3개 강좌가 있다. '첫 번째 그림책' 강좌는 처음으로 도서관 강좌에 참여하게 될 4~5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함께 읽고 책놀이를 하는 시간이다. '꽃시 봄노래'는 6~7세를 아이들을 위한 국어ㆍ음악 통합 수업으로 꽃을 소재로 한 다양한 동시를 읽고, 봄에 어울리는 노래를 알아보는 수업이다. 다음으로 '미술관에 가면'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테마가 있는 인문학 강연 ‘모두의 서재’를 2025년에도 이어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책과 사람, 그리고 세상을 읽는 시간’을 주제로 3월부터 11월까지 중앙도서관 문화공간 ‘하루’에서 총 4회 운영된다. '모두의 서재'는 ‘문학’, ‘심리’, ‘철학', ‘법률’ 4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세부적으로는 ▲3월 ‘책을 읽는다는 것, 나를 쓰는 일’ ▲6월 ‘삶의 질을 높이는 어른의 자존감’ ▲9월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11월 ‘내가 만난 소년에 대하여’가 있다. 강연자들은 각자의 연구와 경험을 바탕으로 책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제시하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고민과 질문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모두의 서재’ 주제와 연계한 사서 추천 도서와 북 큐레이션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강연은 광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신청은 강연이 있는 달 4일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짚와이어 ‘섬진강 별빛 스카이’를 제24회 광양매화축제 전 기간동안 야간 개장하고 광양매화축제와 연계해 스페셜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고 밝혔다. 오는 7일부터 열흘 간 ‘섬진강 별빛 스카이’를 밤 9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광양매화축제 입장권 발권 시 별도로 짚와이어 스페셜 할인권(5천 원권)도 제공한다. 이로써 낮에는 섬진강의 은빛 윤슬을, 밤에는 별빛 야경을 즐기며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을 오롯이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섬진강 별빛 스카이’는 광양매화축제 입장료에 상응해 환급해 주는 ‘축제상품권’ 공식 사용처이기도 하기 때문에 부담 없이 짚와이어를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광양 짚와이어 이용료는 일반(19세 이상) 2만 5천 원, 19세 미만 및 군인 2만 원, 13세 이하는 1만 원이며 20인 이상 단체는 정상가에서 10% 할인된다. 광양시민 및 명예시민은 대상별 정가에서 각각 50% 감면되며 장애인, 유공자, 수급자 등은 30% 할인된다. 광양 짚와이어를 타기 위한 이동 수단인 모노레일은 편도 1천 원, 왕복 2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5년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청년의 문화 향유와 자기 발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광양시에 두고 있으며, 2023년 3월 4일 이전부터 도내 2년 이상 거주 중인 19세 이상 28세 이하(1997~2006년생)인 청년이다. 지난해에 지원을 받은 사람도 매년 새로 신청해야 한다. 다만, 복지포인트를 지급받는 공공기관 근무자와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지급 대상자,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사업에서 제외되고,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는 문화누리비를 제외한 11만 원만 지급된다. 신청은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현재 주민등록 주소지 읍 · 면 · 동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광주은행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3월 신청분은 자격요건을 확인한 후 5월에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복지카드는 체크카드로 발급되며, 지원금은 카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은 기존의 혁신도시 우선 배치를 더욱 강력히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27일 전남연구원과 한국거버넌스학회가 공동 주최한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정책’ 학술대회에서 토론자로 참여한 이재태 의원은 “수도권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 시 혁신도시를 우선 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 특별법’과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수도권에 위치한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이전할 때는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것이 원칙이다. 이에 따라 혁신도시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후 전국적으로 공공기관 이전을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한 전략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혁신도시의 조성 목적에 맞는 분야의 공공기관 및 부속기관을 일괄 이전해 업무 집적화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혁신도시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촉진하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광주시의 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 전략도 주목할 만하다. 광주시는 ‘선(先) 혁신도시 성공, 후(後) 광주 도심 유치’ 방안을 통해, 신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에서 관리 운영 중인 염주승마장이 한국마사회의 · 그린승마존 · 공모사업에 선정돼 승마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공동 수행하며 국내 말산업 발전의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됐다. 시체육회는 지난달 28일 염주승마장이 안전하고 쾌적한 승마 환경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승마시설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그린승마존이란 국내 우수 승마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과 자연을 뜻하는 ‘그린승마존’이라는 명칭을 부여해 한국마사회의 협력 승마시설로 지정·운영하는 일종의 인증제도다. 염주승마장은 한국마사회가 전국 460여 개 승마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그린승마존 사업 공모에서 시설 안전성, 말 관리 능력 등 4개 분야 13개 항목의 엄격한 현장실사를 통과했다. 이로써 염주승마장은 그린승마존에 선정됨에 따라 한국마사회에서 시행하는 승마 프로그램 참여, 말산업 표준화 매뉴얼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됐다. 또 광주시민에게 더 나은 양질의 승마 서비스를 제공하고 말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이번 공모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갑수 광주광역시체육회장이 지난해 한국 육상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한육상연맹 공로상을 수상했다. 시체육회는 4일 오전 11시 30분 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전갑수 체육회장과 심재용 광주시육상연맹 부회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육상연맹 공로상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갑수 회장은 체육회장으로 취임한 후 기초종목인 육상 종목 저변확대 등 육상 발전을 위해 늘 관심을 기울이며 고민해왔다. 광주시청 육상 대표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꿈나무 선수 조기 발굴의 일환으로 광주체육회장배 육상대회도 개최했다. 대한육상연맹은 전갑수 회장이 제105회 전국체전 육상 고승환(광주시청) 200m 등 4관왕, 육상 1,600m 혼성계주 광주시청팀이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광주육상이 전국을 제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그동안 헌신과 봉사 자세로 한국 육상 중흥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한 것이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대한육상연맹에서 보내준 뜻깊은 상에 감사하다. 기초종목인 육상이 발전해야 다른 종목들도 발전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