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은 올해 1~2월 북구 관내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실내 신체활동을 위한 놀이체육교실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아 3월에도 지속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단이 운암복합문화체육센터 내 상주하고 있는 다함께 돌봄센터와 연계하여, 만 6세부터 만 8세까지 아동들이 즐겁게 체육 놀이에 참여하며 또래 아동들과 협력과 교감을 통해 사회성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체육관 내에서 다양한 기구와 신체, 공놀이를 통한 놀이 활동은 아이들의 균형감각, 지구력, 평행력, 공간능력, 신체밸런스 발달에 도움이 되며, 해당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운암복합문화체육센터 2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운영된다. 공단 나기백 이사장은 “지역 아동들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어 저출생 문제 극복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학생들이 독일에서 한국의 전통문화와 5·18 광주정신을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이정선 교육감과 고등학교 2학년 학생 16명으로 구성된 ‘민주·인권·평화통일 국제교류단’이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6박8일 일정으로 독일에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 학생들은 지난 3일 독일 대표 축제인 뒤셀도르프 ‘로젠몬탁(Rosenmontagszug)'에 참가했다. 로젠몬탁은 사순절을 맞아 사람들에게 사탕과 초콜릿을 나눠주고, 가장행렬을 하는 독일의 대표 축제이다. 광주 학생들은 이번 축제에서 사물놀이와 부채춤을 선보이며, 한국 전통음악과 춤을 알렸다. 특히 사물놀이와 부채춤을 하는 학생들의 화려한 의상과 강렬한 리듬, 아름다운 모습을 본 독일인들은 연신 감탄사를 외치며 뜨겁게 호응했다. 광주 학생들은 축제가 끝난 후 함께 행사를 즐긴 독일 태권도반 학생들에게 공기놀이,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한국 전통놀이를 설명하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민주·인권·평화통일 국제교류단은 오는 8일까지 ▲파독광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제19대 이명숙 교육장이 4일 동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이명숙 교육장은 지난 1993년 광주동초등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했으며, 광주북초, 문흥초 등 11개 초등학교에서 근무했다. 교직 기간에는 수업 개선, 문화예술교육, 창의인성교육 등을 위해 노력했다. 2019년 광주효동초등학교 교장으로 부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협력적 교육을 실천했다. 특히 마을학교 운영, 인공지능 선도학교, 학교자치 선도학교, 공동체가 함께하는 생태환경 교육 등을 활발히 전개했다. 이명숙 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해 “다양한 실력으로 모두의 꿈을 키우는 동부교육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아이들의 성장과 배움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교육가족이 힘을 모아 마음이 통하는 학교, 진심이 닿는 동부교육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포부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지난 27일 농촌진흥 분야 국·도비 사업 및 자체 시범사업 지원 대상자 선정을 위해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투명하고 공정한 농촌진흥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해 지역 내 농업인단체장, 작목별 대표농가 등 16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3개 분야 22개사업에 대한 대상자를 심의하고 확정했다. 심의대상 사업으로는 △수요자 맞춤형 치유농장 대표모델 육성 △농촌체험농장 기반조성 및 육성시범 △노동력 절감 벼 직파 재배단지 조성 △메밀 대규모 재배 전 과정 일관기계화 기술 시범 △감자 가을 재배 안정 생산을 위한 통씨감자 활용 기술 △대체품종 활용 과수 우리품종 특화단지 조성 △환경제어형 스마트재배사 시설 보급 시범 △장흥 대표 특화 소득작목 육성 시범 △표고버섯 시설재배 보급형 스마트팜 지원 시범 등이다. 올해 추진하게 되는 농촌진흥시범사업은 농업 현장 실용기술 보급과 재배규모의 집단화, 단지화를 통한 농업경쟁력 제고에 그 목적이 있다. 또한 농촌융복합사업을 위한 치유농장 육성과 스마트농업 기술적용, 장흥대표 소득작목 육성 사업 등에서 치열한 경쟁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신규 위촉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2025년 복지발전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및 민간위원장 선출, 2024년 추진실적을 공유하고 갈수록 다양해지는 저소득층 주민의 욕구에 부응하는 맞춤형사업 추진계획을 의결 했다. 2025년 맞춤형 사업으로는 2024년에 진행했던 '어르신 안부살피기 추진사업','장수어르신의 특별한 하루 생신 챙겨드리기 사업', '사랑의 무선리모컨 LED전등 교체사업', '어린이날 선물 지원 사업', '크리스마스 선물 지원사업'등을 올해도 이어가는 것으로 결정했으며 신규 사업으로는 '홀몸 어르신 마음치유 원예교실', '독거노인 안전 확인‘똑똑 보드미’운영사업'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백형팔 협의체공동위원장은 “지난해 진행했던 사업들과 2025년에 시작하는 신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장동면 복지발전에 힘쓰겠다" 라고 말했다. 장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연오 공동위원장은장동면의 복지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회의에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 관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관산중학교 신입생 18명을 대상으로 학업과 성장을 지지하고 격려하는 의미에서 운동화 교환권을 전달하는 너의 꿈을 응원해 '신입생, 꽃길 운동화'지원사업을 펼쳤다. 너의 꿈을 응원해 '신입생, 꽃길 운동화'지원사업은 관내 초·중·고 등학교 2025년 신입생에게 운동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4일 관산중학교를 시작으로 총 33명의 신입생에게 10만원 상당의 운동화 교환권을 전달했다. 사선환 위원장은 이날 “관산중학교 신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꽃길같은 앞날이 펼치지기를 기원한다”며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소방이 이달부터 5월까지 3개월간 대형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고 기온 상승으로 관광·레저 등 야외 활동이 증가하며 화재 위험 요인 또한 증가하는 계절이다. 최근 5년 봄철 기간(3월 부터 5월) 전남에서 3,854건의 화재가 발생해 사계절 중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했으며 125명의 사상자(사망 27, 부상 98)와 444억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2474건(64.2%), 전기적 요인이 674건(17.5%), 기계적 요인이 323건(8.4%) 순이다. 이에 따라 전남소방은 봄철기간 3대 전략 7개 추진과제를 설정하고 소방역량을 집중해 취약시설 안전환경 조성 등 선제적인 화재예방활동에 나선다. 우선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세우기 캠페인, 화재안전취약계층 소방시설 보급 등 주거시설에 대한 인명피해 저감 대책을 추진한다. 노유자시설에 대해서는 합동 소방훈련을 추진하고 안전메시지 전송을 통해 관계인과 안전정보를 공유한다. &nb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3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나주 봉황면에서 조림용 산림묘목을 생산하는 강세웅 춘광농원 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강세웅 대표는 1995년부터 지금까지 30년 동안 조림용 산림묘목을 생산하고 있다. 매년 40만 그루의 산림용 묘목을 생산, 4억 원의 수익을 꾸준히 창출하고 있다. 강 대표는 성균관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했으나, 부모님의 가업을 이어 1995년 처음 산림 묘목 생산에 나섰다. 강 대표의 자녀들도 임업에 종사 중이며, 탄소중립과 산림녹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현재 전남도 묘목생산 대행자로 지정돼 전남지역 주요 조림 수종인 편백, 소나무, 황칠나무 등 묘목을 생산 중이다. 친환경 재배 방식을 도입하고 자연 친화적 토양 관리기법을 활용해 건강한 우량 묘목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수종별 다른 생육환경을 갖는 각 산림 묘목의 특성에 맞춰 생산기술을 도입·적용하고 생산시설을 확장해 대량 생산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기존 노동력이 많이 필요한 산림묘목 생산 분야의 노동력 절감과 경쟁력 향상에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강세웅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4일 12기 전남귀어학교를 개강, 4월 25일까지 안정적 어촌 정착을 위한 현장 실무 중심 과정을 8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최종 선정된 12기 교육생은 20명으로, 전남의 다양한 수산업 이론과 정책, 생생한 현장 견학, 어촌 체류형 현장 실습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지난해부터 교육 기간을 5주에서 8주로 대폭 확대했다. 또한 교육생들의 의견을 수용해 현장 실습 과정을 기존 4주에서 5주로 확대했다. 현장 실습 과정은 교육생이 선택한 어업 기술을 어촌 현장에 거주하면서 배우는 과정이다. 어촌에 머무르는 동안 어촌의 문화와 정서를 이해하고 현지 어업인과 소통 기회를 가져 어촌 이주 결정과 안정적 정착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전남귀어학교는 8주간의 교육을 마친 수료자에게 완성된 어업 실무 능력을 갖추도록 보수과정(2주간)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2020년 전국에서 두 번째로 개교한 전남귀어학교는 지난 5년 동안 18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 중 83명(46%)이 어촌에 정착했다. &nbs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4일 농경문화관에서 영암소방서 삼호119안전센터와 합동소방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최근 용산 국립한글박물관 화재 발생에 따라 유사 상황 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에선 화재발생에 따른 경보 및 최초발견자의 신호 이후 ▲전시관 관람객 피난 ▲소화설비(분말소화기 등) 이용한 화재 초기진압 ▲부상자 발생에 따른 응급조치 등이 진행됐다. 합동훈련 후 삼호119안전센터 주관으로 전시관 이용 도중 심정지 환자 발생 대비를 위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도 이어졌다. 농업박물관은 최근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을 위한 자동화재속보설비, 화재감지기, 소화기 등 신규 소방시설물을 추가로 설치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박물관 운영에 주력하고 있다. 김옥경 전남도농업박물관장은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농업박물관 직원의 화재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며 “안전한 농업박물관 운영을 위해 영암소방서, 유관기관과 협력하고, 지속적인 안전시설관리를 통해 관람객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가 1894년 2차 동학농민운동부터 1945년 광복 때까지 전남에서 펼쳐진 독립운동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종합 역사서 발간에 나선다. 전남도는 4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전남독립운동사 편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어 집필 전략과 방법 등을 논의했다. 보고회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전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 신민호 의원과 송인정 광복회 전남도지부장, 대학교수 등 전문가 15명이 참석했다. 용역은 초당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행한다. 2027년까지 3년 동안 의병항쟁, 3·1운동, 학생운동, 농민·노동·사회운동, 국외 독립운동, 독립운동가 인명부, 독립운동 사적지 등을 정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역사 왜곡, 식민사관 등의 논란을 없애고 완성도 높은 독립운동사 발간을 위해 호남사학회, 대학 교수 등 지역 전문가와 함께 자문회의, 학술대회 등을 통해 집필 내용을 검증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광역 최초로 독립운동 미서훈자 발굴사업을 추진해 지역의 항일투쟁 기록을 찾아내고, 독립운동의 구체적인 양상을 알 수 있는 다양한 자료를 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은 지난 27일 동신대학교 혁신융합캠퍼스에서 열린 ‘2024년 한국거버넌스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전라남도의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방행정체제 개편과 특별자치도 추진 방향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역의 지속가능성 위기, 대안은 없는가?’를 주제로 열렸으며, 박원종 의원은 “특별자치도 실현방안” 분과 토론자로 참석해 특별법에 교육자치 관련 조항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원종 의원은 전남이 심각한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교육자치를 강화하여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것이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특히, 강원·전북특별자치도의 사례를 언급하며, 이들 지역은 특별법을 통해 교육자치를 법적으로 보장받았으나 전남특별자치도 법안에는 관련 조항이 포함되지 않은 점을 우려했다. 특히, 법 제정 후 개정을 통해 교육자치를 반영하려면 오랜 시간이 걸리므로 초기 단계에서부터 법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를 위해 ▲교육자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