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교통공사가 시민 참여형 대중교통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2025 시민소통기자단’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의 대중교통 상시 이용자로, 자신의 SNS를 운영하며 월 1회 이상 현장 취재를 통해 사진·영상 등의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자다. 시민소통기자로 선정되면, 공사가 주관하는 각종 대시민 행사와 이벤트, 교육 등에 우선 초청되며, 공사의 각종 홍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각종 공사 현안 및 정책 소개, 역세권 명소 현장 취재 등 대중교통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 눈높이의 콘텐츠 소통 활동을 펼치게 된다. 모집인원은 10명 안팎이며, 선정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활동키트가 제공되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연말 포상이 있다. 지원 희망자는 광주교통공사 홈페이지에서 지원 양식을 내려 받은 후, 공사가 제시한 사전과제를 완료해 14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학생들의 기초학력 진단을 위해 4일부터 4월 16일까지 초등학교 3학년~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를 실시한다. 지난 2022년 도입된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는 학생들의 기초학력 진단을 위해 학교·학급에서 자율적으로 치르는 시험이다. 스마트기기(태블릿, 컴퓨터)를 활용해 학업성취도 등 인지적 특성뿐 아니라 사회·정서적인 역량 등 비인지적 특성을 진단해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한다. 지난해 광주에서는 모든 중학교(92개교)와 초등학교의 99%(153개교)가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에 참여했으며, 정확한 학업성취도 진단 및 시기적절한 지도, 학부모 상담자료 등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초등학교 4학년과 중학교 2학년이 새롭게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9개 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이 평가에 응시하게 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책임학년으로 지정하고, 이번 평가를 바탕으로 맞춤학습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올해 9급 지방공무원 72명을 선발한다. 상반기에 치러지는 제1회 임용시험에서는 공개경력으로 교육행정 58명(일반 53명, 장애인 3명, 저소득층 2명), 전산 4명, 사서 3명, 공업(일반전기) 1명, 시설(건축) 1명 등 67명이며, 경력경쟁으로 운전(일반) 1명, 운전(보훈청) 1명 등 2명, 총 69명을 뽑는다. 하반기에는 지역 인재가 공직에 들어와 지역에 정착하고 광주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제2회 우수인재수습직원 임용시험’을 실시한다. 시험을 통해 상업계고 고졸자 2명을 일반 응시생과 별도로 구분해 선발할 예정이다. 또 제3회 경력경쟁(기술계고) 임용시험을 통해 시설(건축) 1명도 선발한다. 시교육청은 휴·복직 및 퇴직으로 인한 결원과 국가정책 및 지역 현안 사업추진에 따른 수요인원을 고려해 신규 채용 인원을 확정했다. 올해부터 9급 공채시험 및 우수인재수습직원 선발시험은 국어·영어 과목의 출제 기조를 지식암기 위주에서 현장직무와 밀접한 사고력 평가 중심으로 전환한다. 이에 따라 국어, 영어과목의 시험시간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4일 북부소방서에 ‘광주소방안전본부 공동직장어린이집’을 개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광주소방 직장어린이집은 지난 2020년 근로복지공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고, 근로복지공단과 광주시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10월 완공됐다. 북부소방서 부지 내 마련된 어린이집은 부지면적 860㎡, 연면적 599.92㎡의 3층 규모 시설로 4개의 보육실을 비롯해 유희실, 북카페, 햇살마당 등 최신 보육시설과 놀이공간을 갖추고 있다. 입소 대상은 소방안전본부 소속 직원 자녀와 고용보험 가입자의 자녀이다. 소방안전본부 소속 직원은 소방공무원,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이다. 고용보험 가입자는 광주소방본부와 협약을 맺은 기업체(중소기업) 직원이 1순위이고, 고용보험 가입자는 2순위다. 0세부터 5세까지 최대 40명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소방공무원과 맞벌이 가정의 다양한 근무환경을 고려해 오전 7시30분부터 시작한다. 연장보육(오후 7시30분~오후 11시), 시간제보육, 휴일보육 등을 운영해 탄력적인 보육서비스를 지원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는 새학기를 맞아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인을 집중 점검과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광주시와 자치구, 교육청,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실시한다. 155개 초등학교 주변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교통안전, 식품안전, 유해환경, 불법광고물 등 4개 분야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교통안전’ 분야는 등·하교 시간대 과속·신호 위반, 일시정지 미준수 등 운전자 안전운전 여부를 단속한다. 통학로 인근 공사장 안전관리, 불법 적치물·입간판 등 보행자 불편 및 안전사고 초래 요인, 노후·파손 안전시설 등 통학로 점검 등을 통해 등·하굣길 안전한 통학 여건을 조성한다. ‘식품안전’ 분야는 봄철 식중독 발생을 막기 위해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유통기한 경과와 보관 상태 등을 점검한다. 학교급식 전반에 대한 점검을 위해 방학기간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기구의 위생 및 작동상태, 보관 식품 소비(유통)기한 등도 확인한다. ‘유해환경’ 분야는 건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합동단속반과 함께 교육환경보호구역 주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로점용료 25% 감면 정책’을 내년까지 연장 추진한다. 감면 기간은 2026년 12월까지다. 광주시는 앞서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경기침체·소비활동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0년 5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도로점용료 25% 감면 정책을 시행했다. 도로점용료 감면 대상은 영업소에 차량 진·출입을 위해 도로점용 허가를 받고 점용지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다. 감면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감면신청서 작성 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급하는 ‘소상공인확인서’를 구비해 각 자치구에 접수하면 된다. 배두엽 도로과장은 “이번 도로점용료 감면기간 연장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한 정책”이라며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는 정책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월 26일 ‘내가찾던한끼’(대표 김찬준)와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계 기관은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동들에게 샌드위치와 음료 세트(회당 약 30만 원 상당)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찬준 대표는 “"뜻깊은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기회가 된다면 자원봉사자로도 참여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현주 광양시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아동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먹거리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성장기 아동에게 건강한 먹거리는 매우 중요한 만큼,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영양교육과 맞춤형 건강상담 등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12세 이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및 보건·복지·교육 분야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간접흡연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금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광양시 금연 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 일부를 개정했다고 4일 밝혔다. 개정된 조례에 따라 금연 구역이 다음과 같이 확대된다. 공원은 기존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의 ‘생활공원’에서 ‘도시공원’ 전체로 확대되며, 학교 주변은 기존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의 ‘절대보호구역 내 통학로’에서 ‘절대보호구역’ 전체로 확대된다. 또한, 대중교통시설의 경우 기존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의 ‘버스정류소 및 택시 승차대’에서 ‘버스정류소 및 택시 승차대 10m 이내’로 금연구역이 확대됐다. 개정된 조례는 올해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서영옥 광양시 건강증진과장은 “금연구역 확대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금연 문화 조성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역사회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해 ▲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 대상으로 흡연예방 보건교육 ▲ 초∙중∙고 학생 대상으로 금연 체험교실 운영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노후 슬레이트로 인한 석면 피해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도비와 시비 포함 총 8억 4,800만 원을 투입해 ‘2025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은 건축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의 철거·처리 및 지붕 개량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 대상은 주택 140동, 비주택(창고·축사·노인 및 어린이 시설) 35동, 주택 지붕 개량 20동 등 총 195동이다. 사업비 지원은 환경부 지침에 따라 슬레이트 철거·처리 및 지붕 개량비에 대하여 우선 지원 가구와 일반 가구로 구분하여 지원한다. ▲우선 지원 가구(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타 취약계층)는 동당 슬레이트 철거·처리비를 전액 지원하며 지붕 개량비는 동당 최대 1천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일반 가구는 슬레이트 철거·처리비를 동당 최대 700만 원, 지붕 개량비는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비주택 건축물(창고·축사·노인 및 어린이시설)은 슬레이트 철거·처리비를 동당 200㎡ 이하까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가 ‘2025년 우수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평생학습 기관·단체 및 학습동아리이며, 공모 분야는 ▲기관·단체(평생교육진흥, 소외계층교육지원, 지역특성화, 직업능력함양) ▲학습동아리(심화학습형, 사회봉사형)로 나뉜다. 접수 기간은 2월 28일부터 3월 14일까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단체 및 학습동아리는 관련 서류를 갖춰 광양시 교육청소년과 평생학습팀(커뮤니티센터 5층)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사업에는 개소당 최대 200만 원이 지원된다. 광양시는 공모를 통해 발굴된 우수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충족하고, 지역사회 평생학습 기반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호 광양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배움의 기회를 넓히고, 평생학습이 일상이 되는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평생학습 기관·단체 및 학습동아리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누리집(고시·공고) 및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광복 80주년 및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1일 오전 10시 광양읍 우산공원 내 독립유공자 추모탑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시의회의장, 독립유공자 유족, 기관단체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헌화·분향, 기념사와 유족 대표의 독립선언서 낭독에 이어 독립운동의 정신을 기리고 나라 사랑의 뜻을 담은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유공자의 유족 및 후손분들께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애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3.1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존경과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애국선열에 대한 추모와 독립정신 계승을 도모하기 위해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전 가정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했으며,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문하여 자부심과 긍지를 갖도록 격려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민형배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구을)은 4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비전 2035 프로젝트를 발표하면서 서울예술단의 국립아시아문화의전당(ACC) 상주단체로 이전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고 말했다. 국립예술단체가 지역으로 완전 이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침체돼 있는 ACC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6일 향후 10년간의 문화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담은 정책안 ‘문화비전 2035’을 발표한다. ▲지역문화균형 ▲사회위기대응 ▲산업생태계 혁신 ▲AI기반산업 ▲세계문화선도 ▲문화역량강화 등 문화예술・체육・관광 분야의 중장기 대응방안을 담고 있다. 지난 국정감사에서 민형배 의원은 수도권과 지역간 문화예술 격차 해소 필요성과 ACC 활성화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특히, 최근 5년간, 8개 국립예술단 공연 10건 중 8.6건이 서울에서 개최한 것을 지적한 바 있다. 지난해 서울공연 집중도는 국립정동극장이 99.6%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서울예술단이 95.6%, 국립극단 93.4% 순으로 서울 공연 비율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당시, 민 의원은 “문화는 선택조건이 아닌 인간 삶의 필수조건이자, 인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