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월 22일 장흥군과 청소년그루터기재단, 장흥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같이도시락’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26일 북부지역(장흥, 부산, 유치, 장동, 장평)은 수요일, 27일 남부지역(관산, 대덕, 회진, 안양, 용산)은 목요일 2회에 걸쳐 장흥관내 청소년 218명에게 반찬 도시락을 직접 배송했다. 『가치있는 먹거리 ‘같이도시락’』사업은 장애부모·한부모·조손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의 영양 불균형 해소 및 식생활 개선을 통한 건강한 성장 도모와 열악한 지역 인프라를 개선해 활용하고 노인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 상생을 도모한다. 장흥지역자활센터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울엄마밥상) 참여 어르신들은 “일자리 창출과 사회봉사의 일환으로 참여하게 되어서 보람되고 의미있는 ‘같이도시락’ 사업에 만족감을 느낀다”고 했다. 장흥지역자활센터 위수미 센터장은 “기업과 지자체, 민관이 주최되는 ‘같이도시락’을 통해 우리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 효과와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먹거리 제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오는 3월부터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민들에게 폭넓은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 속에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 개설되는 교육 프로그램은 ▲다도예절교실 ▲꿈꾸는 발레교실(유치부 6세, 유치부 7세, 초등부) ▲성악교실 ▲한국무용교실 ▲요가교실 ▲라인댄스 ▲군민연극교실 등 총 7개 과정이다. 특히, 다도예절교실은 전통문화를 배우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꿈꾸는 발레교실은 연령별 맞춤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표현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운영된다. 각 프로그램은 3월말 부터 11월까지 주 1회 운영되며, 교육 프로그램은 장흥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수강 신청은 3월 4일부터 3월 14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장흥문화예술회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장흥문화예술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군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새마을회는 장흥군새마을부녀회(회장 전순란) 회원들과 함께 새마을공동작업장에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건강 밑반찬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건강 밑반찬 나눔은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에게 경로식당 운영과 대체식 전달을 통해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하여 건강 유지 등 행복한 생활 지원하는 “2025 저소득 노인 무료급식 사업”의 일환이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여 경로식당을 이용하지 못하는 186명의 어르신들을 위하여 새마을부녀회는 매주 수요일 다양한 종류의 건강 밑반찬 만들어 직접 전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봉사에 참여한 전순란회장은 “급식을 제공 받는 어르신들이 만족하고 감사해하셔서 봉사 수고를 잊을 만큼 보람을 느낀다”며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는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한분 한분 어르신 모두가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노년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고른 복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고, 봉사자들에게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며 봉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 용산농협은 지난 2월27일 농협중앙회 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우수 농·축협 시상식’에서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 및 상호금융대상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종합업적평가는 농협중앙회가 매년 전국 1,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신용사업, 경제사업, 교육지원사업 등 농협이 수행하는 모든 사업 전반의 경영 성과에 대해 평가해 시상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며, 상호금융대상은 전국의 지역 농·축협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고객관리, 여신건전성 등 신용사업 전반에 걸쳐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농·축협을 선정하는 시상제도다. 용산농협은 수익성 제고 및 리스크관리 강화로 내실있는 경영과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신용 및 경제사업 전 분야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시너지 창출을 극대화 했으며, 각 사업부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상호금융평가, 종합업적평가 전국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또한 작년 말 지도사업 선도농협상 수상에 이어 종합업적 평가 및 상호금융대상 전국 최우수상 수상으로 신용, 경제, 지도사업의 성과를 모두 인정받아 3관왕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용산농협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 26일 보건소 전 직원이 참여하는 ‘소통의 시간’을 열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보건소 직원들의 청렴과 친절 마인드를 함양하고, 조직 내 원활한 소통을 통해 보다 신뢰받는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통의 시간’에서는 각 팀별 주요 보건사업 안내와 상호 협조 사항을 공유하며, 원활한 협업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진행됐다. 또한, 외부 강사를 초청해 ‘청렴·친절 마인드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핵심 가치를 배우고, 보다 효과적인 민원 응대 방법을 익히는 교육 시간을 가졌다. 김성 장흥군수는 “청렴과 친절은 신뢰받는 보건 행정을 실현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한층 더 성장하고, 군민들에게 더욱 질 높은 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업무 공유를 넘어 직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청렴과 친절이라는 공직자의 핵심 가치를 내면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와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고, 더 나아가 군민들에게 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3월부터 5월까지 ‘청태전’ 품은 꽃차·티저트 과정과, ‘장흥다움’ 장흥 맛집 교육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농업의 특화 발전에 필요한 농업인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22회에 걸쳐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청태전’품은 꽃차·티저트 과정은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2호 청태전을 중심으로, 장흥 전통차의 일상 속 계승 및 생활 차문화 확대를 위한 블랜딩 교육이다. 총 10회에 걸쳐 계절별 꽃차와 청태전 블랜딩 이론 및 실습, 현장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장흥다움’ 장흥 맛집 교육은 장흥 맛집 식문화 리더양성 및 농·특산물 활용 음식 체험 프로그램 개발 과정으로 실습 및 현장견학으로 12회 진행될 예정이다. 표고버섯, 한우, 무산김, 산채류, 키조개, 낙지 등을 이용하여, 장흥에서만 맛볼 수 있고 체험할 수 있는 메뉴 개발 교육을 추진한다. 채식 한상, 표고버섯 장흥한상, 장흥한우 한상, 장흥바다 한상 등의 메뉴 정착으로 노벨문학 도시 장흥만의 특별한 음식문화를 발굴할 계획이다. &n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성숙)는 28일 군민회관에서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취임식과 4대폭력 예방 선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15대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 신임 임원으로는 이성숙 회장, 전순란 부회장, 신영자 총무가 취임했다. 지난 2년간 장흥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한 제14대 최기순 회장에게는 감사패와 공로패가 전달됐다. 최기순 이임회장은 “지난 2년을 되돌아보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원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무난히 이끌어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성숙 회장님을 주축으로 장흥군 발전과 행복한 장흥을 위해 따뜻한 마음 지속적으로 베풀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성숙 취임회장은 “선배님들께서 쌓아오신 귀중한 업적과 전통을 이어받아 더욱 발전된 미래를 위해 봉사하겠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신뢰와 애정으로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성숙 취임회장은 이날 인재육성장학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그동안 여성단체협의회, 여성지도자들의 봉사와 활동에 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월 28일 ‘여순사건 진상조사보고서 작성기획단’을 올바른 역사성을 갖춘 인사들로 즉각 재구성하고 반(反) 헌법적 발언을 일삼은 김계리 변호사를 즉각 해촉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여순사건 특별법’은 2021년 여야 합의로 국회를 통과하며 국민적 공감대 속에서 그동안의 여순의 아픔을 치유하고, 희생자와 유족의 눈물을 닦아주겠다는 숭고한 약속으로 제정됐다. 그러나 2023년 12월 출범한 기획단 구성이 정치적 편향성을 가진 인사들로 구성돼 역사 왜곡이 우려됨에 따라, 그동안 여순사건 유족회와 전라남도, 정치권이 기획단 재구성을 지속해서 요청했다. 국회는 지난해 12월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며 부대의견으로 기획단 구성과 관련해, 정치적 중립성과 객관성, 균형잡힌 역사인식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명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단원으로 활동 중인 김계리 변호사는 지난 2월 25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 변론에서 ‘비상계엄을 국민을 깨우기 위한 계몽령’이라고 하는 등 계엄을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 이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가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교통사고·자살·산업재해 사망사고 제로화를 위한 ‘3대 사망사고 줄이기 정책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광주시는 교통사고, 자살, 산업재해 3대 안전 취약 분야의 사망자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3대 사망사고 줄이기 운동본부’를 구성, 안전캠페인 등을 통한 안전 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운동본부는 정책방향 자문을 담당하는 ‘정책지원단’과 시민안전 의식 개선 확산 및 안전실천 활동을 전개하는 ‘시민실천단’ 등 2개 조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광주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한국교통안전공단, 자살예방센터 관계자와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3대 사망사고 제로화 종합대책 추진 상황 및 올해 추진 계획을 청취하고 시민실천단 활성화 방안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사망사고 감소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인 만큼 시민들이 일상생활이나 현장에서 안전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시민실천단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광주시는 시민실천단 활성화를 위해 안전실천 홍보 강화를 위한 실천단 간 소통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가 장애인양궁팀에 이승준 선수를 새로 영입, 28일 임용식을 했다. 이승준 선수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비장애 양궁선수로 활약했다. 특히 고등학교 시절 청소년 국가대표로 ‘2015 유스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남자와 혼성단체전에서 우승, 2관왕을 차지했다. 그러나 고교 3학년때 급성 뇌출혈로 인해 지체장애 판정을 받았고, 재활치료 등으로 몸을 단련해 다시 활을 잡아 장애인양궁 선수로 거듭났다. 광주시청 장애인양궁팀은 탄탄한 양궁 기초와 이해도를 가진 젊은 20대 선수를 영입,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목 종합 1위를 노리고 있다. 광주시청 장애인양궁팀은 지난해 열린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해 리커브 종목 개인전과 단체전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승준 선수는 “저를 믿고 영입한 광주시와 감독님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 4월 국내대회 첫 시합인 페퍼저축은행배에서 금빛과녁을 명중시키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광주시 장애인양궁팀이 젊은 선수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광완 행정부시장 등 광주광역시 대표단은 28일 대구를 방문,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된 대구2‧28민주운동의 정신 계승과 민주역사 연대·협력을 이어갔다. 광주시 대표단은 이날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65주년 대구2·28민주운동 국가기념식’에 참석, 2·28운동이 갖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대표단은 고광완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5·18행사위원 등 2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기념식에 앞서 대구 두류공원 2·28민주운동기념탑을 찾아 헌화·참배했다. 2·28민주운동은 1960년 경북고 등 대구지역 8개교 학생들이 독재정권에 맞서 자발적으로 일으킨 광복 이후 최초의 학생 민주운동으로 3·8민주의거, 3·15의거, 4·19혁명의 도화선이 됐다. 특히 정의와 인권,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이뤄졌던 숭고한 희생정신이 담긴 5·18민주화운동과 대구 2·28민주운동의 동질감은 영호남 화합의 가장 모범적인 협력관계로 불리는 달빛동맹의 정신적 원천이 되고 있다. 달구벌(대구)과 빛고을(광주)에서 따온 ‘달빛동맹’은 지난 2009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7일 전남여성가족재단 공연장에서 2025학년도 연구학교 운영 업무 담당자 연찬회를 열고, 학생 중심의 교육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찬회는 연구학교의 체계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교육 혁신을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해 학생 중심의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찬회에는 본청 및 교육지원청 연구학교 담당 장학사,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 교육연구사, 연구학교 운영 학교 관리자와 담당 교사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에서는 ▲ 2025학년도 연구학교 운영 주요 방향 ▲ 교육지원청의 연구학교 맞춤 지원 정책 ▲ 연구학교 운영 중 애로사항 해결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연구학교 운영 성과를 분석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우수 사례를 일반 학교로 확산할 계획이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연구학교는 교육 혁신의 중요한 실험장이며, 연구학교 운영을 통해 얻은 성과는 다른 학교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모든 학생이 행복한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