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지속가능한 유기농 중심의 저탄소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2월 28일 담양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기후변화 대응 저탄소 친환경육성 토론회를 열어 유기농 명인의 저탄소 친환경농업 육성 지혜를 모았다. 토론회에선 유기농업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유기농 명인 등 40여 명이 참석해 전남도의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저탄소 친환경 농업 발전 방안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친환경농업 기술의 중요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전남도 유기농 명인은 국내 최고 유기농업 전문가로서 친환경농업을 선도하고 있다. 친환경 농업인을 위한 교육·훈련과 기술정보 제공,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 등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전남도는 2025년 유기농 명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기농 명인 멘토링 지원사업(멘토 18명 활동 지원) ▲유기농 명인 브랜드 개발 지원사업 (7명 대상) ▲해외 유기농업 선진지 견학 ▲2025년 유기농 명인 지정(8월 신청·11월 지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전남도와 유기농명인은 보다 긴밀한 협력을 도모하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7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 CEO, 기술 책임 등과 잇따라 면담하고, 전남도와 대한민국의 AI 산업을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존 헤네시(John Hennesy) 알파벳(Alphabet) 의장, 스티브 웨슬리(Steve Westley) 웨슬리 그룹 CEO, 조나단 로즈(Jonathan Ross) 그록(Groq) CEO 등을 차례로 만났다. 이는 전날인 26일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 협약의 후속 조치로서 빅테크 기업 유치를 위해 이뤄졌다.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사업 참여와 다양한 협력사업을 논의하기 위한 일정이다. 전남도가 차세대 AI 인프라 경쟁에서 선도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록 지사는 존 헤네시 알파벳 의장을 만나 AI 시장에서의 향후 미래 전략과 전남도와의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존 헤네시 알파벳 의장은 제10대 스탠퍼드 총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의 의장으로서 실리콘밸리의 대부로 불린다. &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은 2월 28일 서울종로 한국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5년 경제자유구역 중앙-지방 협력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주요업무 계획을 발표하고 현안 및 역점사업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광양경자청은 2025년 투자유치 목표로 투자금액 2조 2천억 원, 기업유치 30개, 일자리 창출 1,300명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이차전지 소재 생산부터, 부품, 재활용까지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율촌산단 ESS 사업을 1.5GWh까지 확대하여 입주기업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에너지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율촌산단에 수소기업을 유치하여 광양만권을 청정수소 산업의 허브로 만들어 신규 물동량을 만들겠다고 하였다. 또한, 하동지구 두우레저단지의 외국인 투자와 기업유치 촉진을 위해 경제자유구역 내 골프장 설치면적에 대한 기준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각 경제자유구역이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하는 만큼 광양경자청도 이차전지 등 미래 신산업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중앙정부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희망찬 새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책가방을 지원에 나섰다. 책가방 지원은 ‘아름다운동행 공모’를 통해 후원받은 초등학생 책가방(200만 원 상당)을 통해 진행됐다. 이번 지원은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동시에 아이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학업에 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초등학교 입학생 10명과 중학교 입학생 20명, 총 30명의 학생들이 책가방을 선물 받았다. 김성 장흥군수는 “아이들이 희망찬 새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흥군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12세까지의 취약 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고, 교육의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아동과 가족의 문제에 선제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아동들이 밝고 희망찬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사회보장기관 대표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장흥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기관 대표자와 복지 전문가 및 관계자로 구성되었으며 지역사회보장계획 등 지역 복지 정책을 심의하는 한편 민·관 복지전달체계의 사회보장업무 추진부서, 사회복지시설, 각 읍면 협의체와의 연결 고리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민관 협력사업의 활성화와 지역 내 복지 체계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4년 연차별 시행 결과 △장흥군 사회복지협의회 설립 △2024 민관 협력 사업 성과보고 등 주요 안건이 논의됐다. 참석 위원들은 지난 2024년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올해 계획 수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한편, 특히 민관 협력을 통해 현장의 실질적 복지 수요를 충족시키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공공위원장인 이천영 부군수는“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다같이 잘사는 장흥, 나눔과 희망을 아우르는 복지공동체’를 목표로 군민에게 체감도 높은 복지서비스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호흡기질환인 독감, 감기등의 유행으로 면역력이 저하된 65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로당 무료 결핵검진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7일 안양면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결핵검진에서는 흉부 엑스선 촬영과 객담검사를 실시하고, 환자 발견 시 의료기관에 연계할 예정이다. 결핵환자는 완치 될 때까지 무료 복약 등을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환자 및 가족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결핵은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감염병이다. 주요증상은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가래, 발열, 체중감소 등이 있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어 조기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결핵 발생률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증상이 없더라도 매년 1회 검진을 받아야 한다”며 “직접 찾아가는 이번 검진에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건강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이 정남진장흥사랑상품권 신규 가맹점 확보에 나섰다. 군은 정남진장흥사랑상품권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결제 수수료 부담 경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맹점을 연중 수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장흥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며, 유흥주점, 사행업소 등은 제외된다. 신규 가맹점 신청은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장흥군청 경제산업과에 가입신청서 및 구비서류(사업자등록증, 통장 사본) 제출을 통해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사용자 편의 증진과 가맹점 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한 모바일상품권(QR코드) 가맹점을 지난 24일부터 모집하고 있으며, 정책발행을 위한 신규 정책사업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군은 소비자는 할인 받고, 가맹점은 매출 올리고, 지역경제도 살리는 1석 3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신규 가맹점 확대를 통해 정남진장흥사랑상품권 이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상품권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가맹점 가입에 적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제2기 인권보호자문단을 위촉하고, 인권 친화적 치안시책 추진을 다짐했다. 위촉식에서는 변호사, 교수, 사회단체 활동가 등 인권 전문가 16명이 인권보호자문단 위원으로 위촉됐다. 자문단은 앞으로 ▲경찰 인권 보호 정책 자문 ▲인권침해 예방 및 대응 방안 연구 ▲경찰관 인권 감수성 제고를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 등에 참여하며, 인권 친화적 경찰행정을 위한 정책적 자문을 담당한다. 지난 제1기 인권보호자문단은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 무인비행장치 운용규정’,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 법제사무처리 규정’ 등 안건에 대해 도민의 기본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도출해 제도적 보완책을 제안했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앞으로도 경찰의 인권 지킴이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도민의 신뢰를 높이는 인권 중심의 치안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정순관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도민의 인권 보호는 경찰의 가장 중요한 책무 중 하나”라며 “자문단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전남 경찰의 인권 보호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도민이 체감할 인권 친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3월 14일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연장하고 추가 발생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철새 북상 시기가 늦어지고, 가금농장 이동제한 해제에 따른 입식농가 증가 등 추가 발생 위험이 높아 선제 조치에 나선 것이다. 전남도는 위기단계를 ‘심각’ 단계로 유지하고, 방역대책본부와 상황실을 운영하며, 검사 주기 단축 및 전체 가금 출하 전 검사 등 강화된 정밀검사 체계를 지속할 방침이다. 기존에 발령·시행 중인 농장 출입통제·소독 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관련 행정명령 11건과 공고 10건을 3월 14일까지 연장하고, 일제 입식 및 출하 기간(육계 5일·오리 당일)도 유지한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잔존 바이러스 확인을 위해 전체 가금농장,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등 축산 관련 시설 등의 일제검사를 추진한다.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철새 북상 시기가 과거에 비해 늦어져 언제든지 농가로 바이러스가 유입될 수 있다”며 “가금농장에서는 철저한 소독과 기본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해상풍력발전 보급 촉진 및 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과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이 지난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해상풍력 특별법 통과로 인허가 절차가 대폭 간소화되고,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전남의 해상풍력산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7일 김영록 지사가 미국 순방 중 업무협약(MOA)을 한 세계 최대 규모의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김영록 지사는 두 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에 대한 환영문을 통해 “전남도가 추진하는 에너지고속도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전력망 적기 구축이 필요하다”며 “전력망 특별법 통과로 해상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기반의 에너지 대전환이 더욱 속도를 낼 것이고, 재생에너지100(RE100) 기업이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전남지역에 투자함으로써 좋은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법안 통과를 위해 애써준 국회와 정부 관계자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전남도는 저출생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은 2월 28일 한국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에서 북구 가로환경관리원 90여 명 대상으로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맞춤형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본 프로그램은 도로와 주거지역의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장시간 야외에서 환경 정비 업무를 수행하는 가로미화원들에게 효과적인 건강 관리법을 안내하고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단 소속 북구(광주)체력인증센터 건강운동관리사가 안전교육과 함께 근로자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자세 유지법 및 간단한 근력운동 방법을 지도했다. 나기백 공단 이사장은 “북구 가로미화원들의 안전교육과 체력증진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체력인증센터를 통해 다양한 교육과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구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7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지반침하 사고예방 및 지하시설물의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광양시 지하안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하안전위원회는 매년 2월 지하안전관리계획에 포함된 지하안전관리의 기본방향, 지하시설물의 안전점검 및 실태점검에 관한 사항, 지하개발사업 안전관리, 지반침하 사고대응 방안, 유형별 중장기 안전관리 전략 수립을 검토해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위원장인 김기홍 광양시 부시장과 지하안전 전문위원, 지하안전 관련 소관부서장 등 9명이 참석해 광양시 지하안전관리계획의 적정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위원회에서 나온 보완사항을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하고 지하시설물 안전관리체계를 더욱 정교하게 구축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기홍 부시장은 “지반침하 사고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발생하기에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하안전위원회가 실효성 있는 논의를 통해 안전한 지하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