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2월 27일 시청 창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광양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광양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 심의 기구로, 청년정책 기본·시행계획 및 기타 청년정책 관련 사업 등을 심의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위원장)과 위원 17명이 참석했으며, 정 시장은 위원회 심의에 앞서 신규 위촉된 청년 및 전문가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후 2025년 광양시 청년정책 시행계획 심의·의결, 청년정책 의견수렴 순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2025년 광양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청년이 꿈을 펼치는 청년친화도시 광양’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총 198억 원을 투입해 5대 분야(참여·권리,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에서 총 50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분야별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참여·권리 분야에서는 청년정책협의체 운영 등 총 9개 사업이 진행되며, 5억 원이 투입된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포스코 취업 아카데미 운영 등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 동강면은 지난 27일 고흥군 동강면 오수마을회관에서 아기의 첫돌을 축하해주는 특별한 생일 파티를 열었다. 이번 행사의 주인공은 2024년 2월에 태어난 남자아기로, 동강면 오수마을에서 태어나 첫 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이날 마을 주민과 면사무소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기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며, 지역 특산품과 돌 떡, 축하 카드를 선물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동강면은 올해부터 ‘온 마을(이웃)이 함께 축하해주는 첫 생일’ 특수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마을 공동체가 아기의 탄생과 성장을 함께 축하하며, 출산을 장려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첫돌을 맞은 아기의 아버지는 “저희 아기의 첫돌을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행복한 동강면에서 아이를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정동준 동강면장은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아기의 첫돌을 축하하며, 이웃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지역을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며, 이웃 간의 소통과 협력으로 더욱 화합하는 동강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 여성가족과는 광양시 교육보육국(여성가족과)과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지역 간 상생 협력을 위해 상호 교차 기부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부터 이어진 세 번째 상호 기부로, 총 42명이 한마음으로 동참해 기부금을 전달함으로써 양 지역 간 우호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김혜영 여성가족과장은 “광양시와의 상호 기부를 계기로 더 많은 협력과 교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며, 모금된 기부금이 각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지자체 간 상호 기부를 넘어 더 많은 군민이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따뜻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해당 지자체의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주민 복리 증진 등을 위해 사용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임산부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임신·육아교실을 지난 12일부터 2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신·육아교실은 임산부의 심신 안정과 건강한 출산을 위한 산전·산후 요가 프로그램으로, 임신주수와 건강 상태에 맞춘 개인별 지도를 제공하고, 이동 편의와 접근성을 고려해 고흥읍 소재 요가원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임산부 구강관리 ▲임산부 흡연·음주 예방교육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등도 함께 연계 운영되어 임산부와 태아 건강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임신·육아교실에 참여한 임산부는 “추운 날씨에 신체활동이 부족했는데, 요가도 하고 또래 임산부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의 건강 관리가 태아의 미래와 직결되는 만큼, 엄마 스스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상자들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7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축산정책과 소관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2025년도 축산분야 사업대상자 선정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축산분야 보조사업 대상자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하기 위해 고흥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축산·임업 분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축산정책분야 7개 사업(16억 원) ▲축산자원 24개 사업(16억 원) ▲가축방역 4개 사업(2억 원)으로 3개 분야 총 35개 사업(34억 원)의 지원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특히, 축산농가에 필요한 사업에 대한 사업비 증액, 지원사업의 중복지원 여부 등 검토가 이루어졌으며, 농가 친환경 인증 컨설팅 및 적극적인 홍보 등의 의견도 도출됐다. 또한,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 환경 조성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며, 가축 질병 예방과 방역체계를 강화해 안전한 축산물 공급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군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축산농가에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이 지난 27일 동일면 덕흥마을 등 3개 마을에서 ‘찾아가는 현장 행복민원실’을 운영해 민원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 행복민원실은 매월 1~2회씩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고령 어르신, 장애인, 교통 불편 지역주민 등 민원 취약계층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 담당자가 직접 마을로 찾아가 주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해 주는 현장 중심의 군민 생활 밀착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행정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행정적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산지 및 농지전용 상담 서비스를 추가 운영해 지역주민의 민원 해결사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현장 행복민원실에서는 ▲노후 주민등록증 재발급 ▲마을 행정사 상담 ▲지적·건축인허가 상담 ▲훼손된 건물번호판 재교부 ▲도로명 스티커 배부 ▲농지·산지전용 상담 ▲모바일 주민등록증 안내 등 총 70여 건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덕흥마을의 한 주민은 “임야에 주택을 신축할 계획이었는데 절차가 까다로워 막연하던 차에 담당 직원이 직접 마을을 찾아와 자세히 안내해 줘서 감사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7일 도양읍사무소에서‘녹동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대한 주민추진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흥군에 따르면, 녹동 시가지를 관류하는 녹동천은 협소한 하폭과 공용터미널 주변 저지대의 내수배제 불량 등으로 침수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해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고흥군은 침수 원인 분석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지난 2022년 9월 행정안전부의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2023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를 시작으로 5년간 총사업비 499억 원(국비, 지방비 각 249억 5천만 원)을 투입해 ▲하천 개수 ▲교량 재가설 ▲천변 저류지 및 분기수로 설치 ▲친수공간 조성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주민추진위원회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민추진위원회는 보상 및 주민 민원 등을 책임지고, 군은 행정절차 등을 추진하기로 협의한 뒤 본 사업의 정비계획 및 추진 일정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군은 주민과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수시로 마련하고, 발 빠르게 추진한다는 방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7일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일반음식점 친절서비스 및 음식문화개선 실천 결의 대회와 함께 제3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대정 부군수를 비롯해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전남도지회 고흥군지부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한 영업주에 대한 표창패 전달과 학업성적이 우수한 영업주 자녀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또한,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제15회 고흥우주항공축제와 행락철을 맞아 고흥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최고의 음식과 친절서비스를 제공해 1천만 관광객을 유치하고,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더불어 관광산업의 진흥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조대정 부군수는 “고흥에 오신 관광객들이 고흥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안고 돌아갈 수 있도록 각별한 손님맞이를 해주시길 바란다”며, “먹거리는 관광산업의 핵심이며, 영업주 한 분 한 분이 고흥의 음식문화를 선도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깨끗한 주방 환경, 잔반 재사용 금지, 친절한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활성화를 위한 ‘중증장애인 동료상담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동료상담사업은 중증 장애가 있는 동료 상담가가 동일한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동료 상담, 정보공유, 자조모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자립, 사회복귀 및 취업 등의 변화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모집 공고 및 수행기관 선정 심사위원회를 거쳐 이달 25일, 고흥군 장애인복지관을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고흥군 장애인복지관은 3월부터 동료 상담가를 선발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중증장애인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장애인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춘자 주민복지과장은 “중증장애인 동료 상담사업은 중증장애인의 자립적인 삶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들이 실질적으로 복지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역 농특산물 활성화와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고흥군 직영 농수축특산물 쇼핑몰인 ‘고흥몰’을 통해 봄맞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3월 4일부터 10일까지‘봄맞이, 봄봄 기획전’ 할인행사 실시하며, 2월 26일부터 3월 3일까지는 삼삼데이(3월 3일)를 맞아 삼겹살데이 행사를 통해 33%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3월 중순부터는 매운맛이 없고 아삭한 거금도 햇양파를 ‘얼리버드 할인전’ 행사에서 10%~50%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햇양파를 판매할 예정이다. ‘고흥몰’은 변화하는 온라인 소비 흐름에 발맞춰 2019년 9월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품질로 입소문을 타며 꾸준히 회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지역 농가의 우수한 상품을 발굴하고 품목을 다변화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증대를 동시에 도모하고 있으며, 고흥 농수축특산물의 가치와 경쟁력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봄맞이 할인행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 상황속에서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농가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7일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열린‘제16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광남일보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광주광역시가 후원하는 ‘제16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은 광주·전남 27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풀뿌리 지방자치 구현과 행정서비스 개선을 통한 지역발전,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뜻깊은 행사이다. 고흥군은 행정서비스, 문화관광, 보건복지, 안전환경, 경제활성화 등 5개 부문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아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요 실적으로 행정서비스 부문에서는 ‘2024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과 ‘민선 8기 2년 차 기초단체 공약 이행 평가 최고 등급(SA) 획득’ 등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문화관광 부문에서는 ‘천경자 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 개최, 전남 지자체 최초 고흥 녹동항 드론쇼 상설 운영, 그리고 고흥우주항공축제와 유자축제가 돈 되는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했던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보건복지 부문에서는 전남 유일의 ‘대기자 없는 노인 일자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중앙동은 지난 27일 관내 유관 기관·단체와 ‘3·1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진행했다. 이날 중앙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르네상스 실천본부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순신광장, 진남관, 좌수영다리, 고소천사벽사 구간, 진남상가 등에서 태극기 게양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국기 게양대를 점검·보수하고 낡은 태극기를 새 태극기로 교체했으며, 3·1절 맞이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정성숙 중앙동장은 “중앙동에서는 국경일마다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해 나라 사랑 정신을 일깨우고 있다”며 “3·1절의 역사적 의의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후대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