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2025 농업기계 불용물품의 공개 매각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매각은 신안군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며, 지역 농업인들에게 농업기계 장비를 우선적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매각은 신안군농업기술센터 주관하에 진행되며, 매각 대상은 35종 183대의 농업기계다. 매각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은 공고일 이전 신안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입찰기간에 입찰에 참여하면 된다. 매각은 9월 2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되며, 4개 읍면지소 및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전시와 입찰이 순차적으로 실시된다. 입찰자는 현장에서 농업인경영체, 주민등록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하고, 농기계의 상태를 확인 후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농업기계의 작동 상태와 고장 여부는 사전에 충분히 확인 후 입찰에 참여해야 한다. 낙찰자는 최고가 입찰자로 선정되며, 매매 계약 체결 후 7일 이내에 대금을 납부해야 한다. 낙찰자는 대금 완납 후, 물품을 직접 인수해야 하며, 물품 인수 후 발생하는 사고나 손실에 대한 책임은 낙찰자에게 있다. 신안군은 이번 매각을 통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무안향교는 지난 25일, 공기 2576년을 맞아 무안향교 대성전에서 지역 유림과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기 석전대제를 엄숙히 봉행했다. 이날 초헌관은 김보훈 무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아헌관은 박문재 무안군번영회장이, 종헌관은 양복순 성균관여성유도회 회장이 각각 맡아 전통 제례 순서에 따라 초헌관이 분향하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예례 순으로 진행됐다. 석전대제는 국가무형문화재로, 공자를 비롯한 선성과 성현을 추모하고 그 공덕을 기리기 위해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에 봉행되는 전통 의례다. 윤성식 무안향교 전교는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의 덕을 기리고 전통 유교문화를 이어가는 뜻깊은 의식”이라며, “앞으로도 석전대제의 문화적·정신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석전대제 봉행을 이어가는 무안향교와 유림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우리 전통문화인 석전대제와 성현들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발전시키는 데 최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5일 오전,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민과 귀성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 단위 환경정비 캠페인인 '대한민국 새단장' 행사와 함께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김산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사회단체,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안읍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는 지난 6월부터 무안군이 추진 중인 '푸른동행, Clean무안' 국토대청결운동과 연계한 것으로,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를 집중 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추석을 앞두고 해안, 관광지, 공원, 하천, 도로 등을 중심으로 각 부서 및 읍·면에서 일제 대청소를 진행한다. 또한 오는 26일에는 무안군 9개 읍·면과 30개 부서가 참여해 주요 도로 갓길, 읍·면 소재지, 불법투기지역 등 오랫동안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 주도의 환경 개선 활동을 적극 전개해 환경을 우리 스스로 개선하고 깨끗한 무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군정 발전을 위한 참신하고 실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20일까지 2025년 군정 발전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무안에 산다, 무안이 산다”며, 공모 분야는 ▲인구정책 ▲일자리 창출 ▲재난 안전 ▲깨끗한 무안 만들기(환경) 등 4개 분야다. 군정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국민신문고·무안군 홈페이지·우편·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12월 중 최종 우수제안을 선정할 예정이며, 시상은 금상 100만 원, 은상 70만 원, 동상 50만 원, 장려상 30만 원, 노력상 1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이광진 기획실장은 “군민 여러분의 창의적인 발상이 무안의 미래를 여는 힘이 될 것”이라며, “군정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의회는 추석 명절을 앞둔 25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이웃 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이상주 의장은 신안보육원, 신안군노인전문요양원, 1004보금자리 등을 찾아 관계자와 생활인들을 격려하고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번 위문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아이들의 웃음과 어르신들의 미소 속에서 명절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이상주 의장은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안군의회는 매년 설·추석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며 군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9월 24일 오후 3시, 무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 학교운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전라남도 무안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정기회는 상반기 안건 확정과 협의회 운영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무안지역 학교운영위원회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통·협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안건 확정 △협의회 운영 규정 및 연간 운영계획 △학교운영위원회의 전문성 제고 방안 △지역 맞춤형 교육발전 과제 등이 논의되었다. 특히, 무안지역의 학교운영위원회 우수사례 공유와 함께 △신설학교 개교 준비 △농산어촌 작은학교 살리기 정책 △학부모 연수 확대 등 현안 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류가 이뤄졌다. 김보훈 교육장은 환영사에서 “학교운영위원회는 지역과 학교가 함께 협력하여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교육 자치기구”라며, “위원장님들의 지혜와 경험이 모여 무안교육이 도시와 농촌을 아우르는 글로컬 교육의 모범 모델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무안 학교운영위원장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FC가 FC안양을 꺾고 맞대결 4연승을 거두겠다는 각오다. 광주는 오는 28일 16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31라운드 안양과의 원정 경기를 갖는다. 현재 광주는 11승 8무 11패(승점 41), 6위에 자리하고 있다. 상·하위 스플릿이 갈리는 33라운드가 눈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시즌 향방을 좌우할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 단 한 경기도 쉬이 볼 수 없는 일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안양전 역시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상황이다. 7위 강원FC(승점 41)에 다득점에서 앞서고 있는 가운데, 8위 안양(승점 37) 또한 최근 4경기서 3승 1무의 상승세로 추격의 고삐를 당기고 있다. 다행히 광주는 그간 안양을 상대로 강한 면모를 유지해 왔다. 지난 2019년 10월 이후 치른 7경기에서 단 1패도 없이 5승 2무로 강세를 띠고 있다. 또한 안양의 승격으로 성사된 올 시즌 2번의 맞대결서도 모두 2-1 승리를 챙겼다. 지난 30라운드 서울전서 0-3 패배를 당하며 상승세가 꺾인 광주는 외나무다리에서 마주친 안양을 잡고 파이널A로 가는 교두보로 삼겠다는 각오다. 현재 단 1경기를 제외하고 모든 경기에 나서며 철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드래곤즈가 오는 9월 27일 토요일 오후 2시 순천팔마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31라운드 홈경기에서 리그 3위 부천FC1995을 상대로 3위 탈환에 도전한다. 전남은 지난 21일 부산 원정을 떠나 1-1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 11분 상대 롱스로인을 잘 처리하지 못하며 자책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28분 발디비아의 완벽한 땅볼 크로스를 침투하던 호난이 밀어넣으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추가골 없이 1-1로 비기며 이 날 승리는 거두지 못했지만, 연패를 끊어내며 반등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경기는 7년 만에 순천에서 열리는 프로축구 경기다. 전남의 마지막 순천 홈경기는 2018년 9월 16일 K리그1 28라운드 경기로, 리그 2위를 달리던 경남FC와 3:3 무승부를 거뒀다. K리그2 강등 이후 구단을 재정비하고 K리그1 재승격을 노리고 있는 전남이 오랜만에 순천에서 홈경기를 치른다는 소식이 벌써 지역 내 입소문을 타고 티켓 예매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순천시청(시장 노관규)도 7년 만에 치르는 전남드래곤즈 홈경기 개최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했다. AFC 클럽라이선싱을 통해 과거보다 상향표준화 된 K리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2026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공모사업 중 ‘스마트 경로당 구축’ 분야에 선정돼 국비 3억 100만 원을 확보했다.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은 디지털 기술이 가져다주는 편리함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일상 공간인 경로당에 건강관리, 여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는 새로운 형태의 경로당 조성 사업이다. 무안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3억 100만 원을 포함해 총 4억 3,000만 원을 투입, 2026년까지 20개소 경로당에 비대면 여가・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양방향 화상 시스템과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공간인 경로당에 정보통신 기반을 접목해 일상적 건강관리는 물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노래교실, 요가 등 건강・여가 프로그램을 이용하실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건강・여가・교육을 지원하고,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4일 전라남도에서 주관한‘제50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에서 민방위 업무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남도지사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민방위 업무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의 위상을 높이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에서 무안은 민방위 대원 편성·관리, 교육훈련, 시설·장비 관리 등 민방위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25년 비상급수시설 기능개선 사업을 통해 민방위 음용수 급수시설을 4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무안읍과 일로읍의 노후 경보시설 2개소 교체 사업도 진행 중이다. 또한 지난 5월 행정안전부 주관 민방위시설 특별검열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체계적인 시설 관리에 힘써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산 군수는 “내년에도 노후 민방위 경보시설 교체와 비상급수시설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더욱 확고한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 압해읍에 거주하는 이지훈 대표(이지팜)가 지난 9월 24일, 지역 내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신안군 복지재단에 유럽상추 150박스를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유럽상추는 이지훈 대표가 직접 운영하는 스마트팜에서 재배된 것으로, 신선하고 영양이 풍부하여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기부 물품은 지역 복지기관을 통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되어 건강한 먹거리 제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지훈 대표는 지난 2025년 6월, ‘2024년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자립기반 구축사업’을 통해 약 600평 규모의 스마트 온실을 준공했다. 이 시설은 분무수경(에어로포닉스) 시스템을 도입하여 물 사용량을 절감하면서도 고품질의 작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친환경 농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 대표는 100% 네덜란드 종자를 사용하고, 별도의 발아실을 직접 구축해 종자의 발아 과정을 자체 관리함으로써 균일하고 안정적인 생산 체계를 완성했다. 이를 통해 국내 농업에 고급화된 생산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의회는 9월 24일 수요일 제330회 임시회에서 고인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신안군 기본소득 기본 조례안'을 채택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본소득 사업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군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기본소득의 정의 및 지급 방식 규정 ▲군수의 책무와 재원 마련 ▲5년마다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계획 마련 ▲군민 인식 조사와 연구용역 ▲기본소득위원회 설치 및 운영 ▲중앙부처·전라남도·타 지자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이번 조례안에서 고인숙 의원은 “기본소득은 군민의 안정적 생활 기반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제도”라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신안군이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기본소득 정책을 추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 조례는 현 정부가 농어촌 기본소득 정책을 중요한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흐름에 발맞춘 것으로, 신안군 역시 그 일원으로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적 준비를 서둘러 왔다. 신안군의회는 이번 조례안 채택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