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의회 지역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 T/F는 2월 26일 전라남도의회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지역소멸 T/F는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의 공약으로 지역소멸 위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도의회 의원 5명과 전남도・전남도교육청 관련 실국장 5명으로 구성되어 지난해 10월 출범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1월 첫 회의 이후 올해 들어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연구용역 과제와 2025년 T/F의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앞서 김태균 의장은 “전라남도는 인구감소로 인해 16개 군이 경제, 사회, 교육 등 전반에서 활력을 잃고 있으며 고령화율도 높아 소멸의 위기에 처해 있다. 올해는 모든 역량을 모아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총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회의는 이현창 TF 단장의 주재로 회의가 진행됐으며, 기존 지역소멸 및 인구감소 관련 연구용역들을 비교·분석한 후, 향후 추진할 연구용역 주제 선정을 위한 위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또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의회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특별위원회(위원장 나광국, 더불어민주당, 무안2)는 2월 26일 전남도의회에서 전남도 관련 실·국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무안국제공항 정상화 및 항공 안전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말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해 운영이 중단된 무안국제공항의 현황을 점검하고, 사고 후속 조치와 안전 점검 계획을 비롯해 공항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업무보고에는 나광국 위원장을 비롯해 특위 소속 도의원들과 전라남도 장헌범 기획조정실장, 유현호 관광체육국장, 문인기 건설교통국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회의에 앞서 제주항공 사고 희생자들을 기리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나광국 위원장은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전남도는 피해자에 대한 예우와 유가족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무안국제공항은 전남의 핵심 관문이지만, 이번 사고로 큰 위기를 맞았다”면서 “공항 정상화는 단순한 항공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소방서(서장 류도형)는 26일 신의면에서 의용소방대 교육훈련장(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 교육훈련장은 소방 현장 활동 지원을 통해 의용소방대원 간 상호 소통하고 전문 능력을 배양하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용찬 군의원, 박향란 신의면장을 비롯한 신의면 사회기관ㆍ단체장과 류도형 서장, 신안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신의면 의용소방대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환영사ㆍ축사, 현판 제막식, 기념 촬영,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최광문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이 함께할 공간이 생겨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 사기 진작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류도형 서장은 “의용소방대 사무실 개소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더욱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5일 제80회를 맞는 나무심기 식목행사를 전국 최초로 개최했다. 신안군 지도읍 자동리 기후대응 도시 숲에서 가진 이번 행사는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해 전라남도의원, 신안군의원, 신안군소방서장, 신안군산림조합장, 신안군 정원수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공무원 및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이 식목행사를 4월 5일이 아닌 앞당겨 진행한 이유는 기후 변화와 관련된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4월 5일로 지정된 식목일이 나무 식재 시기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으며, 특히 남부지역은 더 이른 시기에 나무를 심는 것이 활착에 유리하다는 점이 고려됐다. 식재 적정 온도는 6.5도인데, 최근 4월 평균 온도는 14.9도로 높아 적합하지 않지만, 2024년 남부지방의 2월 평균 기온은 6.4도로 나타났다. 2월에 식재하는 것이 수목의 활착률을 20~30%가량 높이는 데 유리하다고 판단된 것이다. 이날 식재한 나무는 나한송으로 2024년 신안군이 군목을 소나무에서 변경하여 지정한 군목이다. 군목을 변경한 이유는 신안군 가거도에서 자연의 온갖 풍파를 견뎌낸 수령 275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5일 신안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신안군생활개선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 및 슬로시티 특강을 진행했다. 총회에서는 2025년 활동계획 논의와 군민이 행복해지는 슬로시티 운동 10가지 생활수칙을 낭독하고 지속가능 슬로시티 신안 조성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같이 진행된 슬로시티 특강에서는 한국슬로시티본부 손대현 이사장이 농촌 지역 여성 리더로서의 역할과 행복한 삶을 위한 슬로시티 철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부대행사로는 오는 4월에 개최되는 신안세계김밥페스타에 전시될 6종의 김밥과 군 농산물 가공센터에서 개발해 판매되고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과 함께 김밥페스타 참석을 유도했다. 김효정 신안군생활개선회장은 인사말에서 “읍면 70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읍면 전통문화 전수와 슬로시티 실천운동을 전개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생활개선회 중심으로 지역의 환경과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슬로시티 운동이 전 읍면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농업인이 농기계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2025년 봄철 농기계 순회수리봉사’를 3월 2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농기계를 사전 점검·정비해 농기계 고장을 최소화하는 등 농업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순회수리봉사는 15개 시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2025년 봄철 순회수리봉사의 점검·정비 대상 기종은 트랙터, 이앙기, 관리기, 경운기 등 다양한 농기계다. ㈜대동, ㈜TYM, LS엠트론㈜, ㈜아세아텍 4개 참여 업체의 전문가 6명이 수리봉사반으로 편성돼 일정에 따라 해당 지역 농기계 대리점과 협의, 마을까지 순회하면서 실시한다. 또한 현장에서 수리가 어려운 농기계는 인근 정비공장이나 생산업체 등으로 이동해 수리함으로써 농업인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순회수리봉사에서 발생하는 주요 부품대금과 운반비는 농업인이 실비만 부담하고 공임은 무료다. 오일이나 필터 교환 등 경정비 일부는 무상으로 제공한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농기계 사전 정비로 농업인이 불편 없이 영농에 전념토록 지원하겠다”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 국제농업박람회는 2025 국제농업박람회에서 열리는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26일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전남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수출 구조를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업, 보육, 투자, 시장진출 등을 지원하는 기술창업 허브로서, 그동안 축적한 중소기업 대상 수출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바이어 매칭, 맞춤형 상담, 사전 교육 및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23일부터 이틀간 전남도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열리는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에는 해외 15개 나라 바이어 50개 사와 국내 기업 100개 사가 참가, 1대 1 수출 상담, 맞춤형 컨설팅 등이 진행된다. 특히 행사 이후에도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미팅을 주선해 실질적 수출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행란 국제농업박람회 대표이사는 “협약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국제농업박람회를 통해 지속해서 수출을 확대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26일 순천을 끝으로 콘텐츠기업 30개 사와 권역별 현장 소통 간담회를 진행해 현장 애로사항을 수렴, 이를 바탕으로 권역별 특화 콘텐츠를 육성하는 ‘남도 문화산업 그랜드비전’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2일 목포, 19일 나주 등 3개 권역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강효석 전남도 문화융성국장, 이인용 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과 기업 대표, 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콘텐츠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전남 콘텐츠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간담회 종료 후에는 기업현장을 방문해 사업 현안을 살피는 등 소통 시간을 가졌다. 기업 대표들은 정부 인건비 지원사업 축소에 따른 고용 유지 어려움, 지방의 청년 인력 구인 애로 등과 관련한 인력 수급과 고용 문제를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다. 그 외에도 인프라 확충, 판로 지원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우리나라 콘텐츠산업의 인적·물적 기반 대부분이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 집중돼 향후 전남의 미래 콘텐츠산업을 이끌 우수 인력 확보 및 판로 개척이 시급한 과제로 나타났다. 이에 전남도는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미국을 순방 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세종~안성 간 고속도로 건설공사장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26일 “해빙기 취약시설물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 사전 발굴·해소에 총력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27일부터 3월 6일까지를 해빙기 취약시설 집중 안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8개 분야 취약 시설물 1만 1천900개소의 안전점검에 나선다. 해빙기는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시설물 붕괴나 전도 등 안전사고 발생이 특히 우려되는 시기다. 이번 점검 기간에는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산지태양광, 저수지, 무역항, 지방어항, 교량 및 대형 건설 현장을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급경사지·비탈면 대상 해빙기 동결융해 등에 따른 균열 및 침하, 붕괴 징후 여부 ▲시설물 대상 구조물의 균열 및 지반 침하와 안전관리계획 이행 사항 ▲건설 현장은 가설구조물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이행 여부, 공사장 인접 지반 침하, 흙막이 계측 관리와 콘크리트 타설 전 거푸집 및 지주 변형 여부 등이다. 전남도는 점검 결과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지정 심사를 통해 향후 3년간 “장흥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재지정 받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법적근거를 두고 있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상담·교육, 취업 및 자립, 급식비와 교육참여수당 지급, 공모사업(학업중단숙려제, 검정고시진로진학사업, 꿈이음사업)과 장학금(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국제로타리클럽 등)은 다양한 외부연계사업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흥교육지원청 외 28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찾아가는 거리상담, SNS 홍보 등 학교 밖 청소년 인식개선에 더욱 힘써 청소년과 함께 미래를 설계하고 나아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검정고시 대비반 외에도 상담, 문화체험, 동아리활동, 건강검진, 학업중단숙려제, 학업 및 자기계발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26일 장흥군 관산읍 삼산방조제 인근에서 지역 어민이 파래를 수확하고 있다. 건강한 식재료로 각광을 받고 있는 파래는 철분과 칼륨, 요오드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특히, 득량만 청정해역에서 자라는 파래는 향이 깊고 식감이 부드러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 장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지역 내 따뜻한 동행을 위한 2025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신임위원 위촉장 수여, 기탁 현황 보고, 특화사업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들이 논의 됐다. 특히 올해에는 아동을 위한 1개 신규사업을 포함한 총 11개 특화사업을 논의하여 아동, 청소년, 노인, 중장년 남성 등 다양한 연령층에 다가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신영자 위원장은 “올해 특화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장평면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여 따뜻하고 활력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성수 위원장은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늘 애써 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소외계층 위기 해소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