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남악‧오룡지역 영유아와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오감발달 베이비 마사지 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유아의 오감 발달을 촉진하고 부모와의 정서적 교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총 4회에 걸쳐 운영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베이비 마사지의 이론과 실습 ▲노래와 함께 촉각, 청각, 시각 등 다양한 감각 자극법 ▲영유아 건강관리 및 발달 단계별 맞춤 마사지법 ▲부모의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관리 등이 포함돼 실용성과 만족도를 동시에 충족시켰다. 김성철 무안군보건소장은 “이번 오감발달 베이비 마사지 교실이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감발달 베이비 마사지 교실 '외에도 △임산부 요가교실 △출산준비 교실 등 임신‧육아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무안군 운남면은 대한한돈협회 무안지부(지부장 박문재)가 2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경로당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돼지고기 652kg(3,260인분)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어르신들이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식사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한한돈협회 무안지부는 매년 명절마다 운남면에 꾸준히 돼지고기를 후원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박문재 지부장은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열 운남면장은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대한한돈협회 무안지부에 감사드리며, 이번 후원이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가정에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3일 무안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2025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현장평가를 앞두고 마을별 성과 점검 및 맞춤형 컨설팅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전라남도에서 추진하는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현장평가를 대비해 진행됐으며, 회의에는 올해 자체평가를 통해 선정된 ▲대사동마을(무안읍) ▲대곡마을(청계면) ▲조암동마을(현경면) ▲톱머리마을(망운면) ▲백동마을(해제면) 5개 마을 주민과 각 읍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전라남도 역점 시책으로, 마을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청정자원을 보전하고, 마을 환경을 가꾸는 주민참여형 공동체 활성화 사업이다. 사업의 주요 평가 항목은 △주민 참여율 △사업의 창의성 △환경정화 및 경관개선 성과 △지속 가능성 등이다. 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각 마을별 추진상황과 보완사항을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준비가 실질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회의에 참석한 한 마을대표는 “우리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돼 기쁘고, 마을의 변화된 모습을 널리 알릴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소방서는 지난 22일 병풍도에서 열리는 ‘맨드라미 축제’에 대비해 의용소방대와 함께 도서지역 화재진압 장비 점검 및 현장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축제 기간 중 관광객 증가에 따른 화재 위험에 대비하고, 도서지역 특성상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소방차량과 방수 장비의 작동 상태를 사전에 철저히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은 ▲소방차량 펌프·호스 연결 상태 점검 ▲수동 방수 및 방수압 시험 ▲소화기·방수구 등 주요 장비 작동 확인을 실시했으며, 이어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출동·방수 훈련을 병행했다. 이를 통해 장비 이상 여부를 사전에 발견하고, 즉시 보완하여 언제든 출동 가능한 태세를 갖췄다. 신안소방서 관계자는 “도서지역은 본서의 지원이 도착하기까지 시간이 소요되므로, 의용소방대의 초기 대응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장비 점검과 훈련으로 주민과 관광객이 안심할 수 있는 축제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과 훈련은 지역사회 화재 예방은 물론, 병풍도 맨드라미 축제를 안전하게 치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소방서(서장 고상민)는 22일부터 24일까지 유관기관(신안군 상하수도사업소)과 함께 밀폐공간 사고대비 합동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도내 밀폐공간에서 질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인명피해 발생 대비 신속 대응하기 위한 소방과 상하수도사업소가 함께 실시하는 인명구조훈련 이다. 주요 내용은 ▲밀폐공간시설 구조 동선 및 소방차 접근 등 정보 파악을 위한 현지적응훈련 ▲구조장비(보텍스, 크레인 등)를 활용 구조대상자 안전구조 및 개선사항 논의 등 대응강화훈련 ▲작업전 유해가스 측정, 환기실시 등 안전수칙 지도 및 상황발생 시 신속대응을 위한 협업 등 안전관리 컨설팅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각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효과적인 구조작업을 숙달하여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밀폐공간 안전관리 및 대응역량 강화”라며, “다양한 구조훈련을 통해 소방 안전 역량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4일 전남서남부채소농협에 첨단 AI 자동화 설비기술의 현장 실증을 위해 구축한 ‘농산물 산지유통 실증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산 군수와 이태문 농림축산식품부 정책보좌관을 비롯해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연구기관 관계자와 전국 각지에서 모인 농협 조합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센터 개소를 축하하며,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기대감을 나눴다. 개소식은 △개식 선언 △주요 내외빈 소개 △기념사 및 축사 △홍보영상 및 경과보고 △기념 버튼식 △현장 시연 순서로 진행됐다. 2022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인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사업(국비 207억 원)’ 수행을 위해 구축된 실증센터는 국내 스마트 표준모델로 구축된 신규 APC사업과 연계해 지상 2층의 실증센터 1개 동(1,747㎡)과 저장시설 2개 동(1,658㎡) 규모로 현경면 평산리에 조성됐다. 농산물 산지유통 실증센터는 ▲ AI 기반 농산물 자동 선별․파렛타이징(포장) 시스템 적용 ▲ 자동화 물류 구축 R&D 실증화 지원 ▲ 무인지게차․청소로봇 설비 활용 및 각종 소프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의회는 9월 2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3일간 진행된 제330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9월 12일부터 시작되어 2025년 예산의 이용 승인안을 비롯해 의원 발의 및 집행부 발의 조례안,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총 7개의 안건을 각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특히, 신안군의회는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해상 가공선로 안전 확보를 위한 결의'를 촉구 건의했다. 결의문에서 의회는 "우리 군 관내를 항해하는 선박과 해상 가공선로의 접촉으로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확보하기 위한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해상 가공선로 안전의 시급성을 지적했다. 신안군의회는 이번 결의를 통해 해상 가공선로 안전 관리 강화와 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적, 기술적 보완책 마련에 앞장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생활 안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9월 24일 신안군보건소 정문 앞에서 단체헌혈 행사를 열고, 군민과 함께 생명을 살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며 소중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행사 당일에는 군민과 공무원들이 참여해 소중한 헌혈에 동참했으며, 참여자들은 10개 항목의 혈액 검사를 통해 자신들의 건강도 함께 챙기는 기회가 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 사회가 한마음으로 모여 서로의 생명을 지켜낸다는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였다. 군 관계자는 “작은 나눔이 큰 생명을 살린다”라며 “따듯한 마음으로 헌혈에 참여해 주신 군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신안군은 정기적인 헌혈 행사를 마련해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희망을 이어갈 수 있도록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대상지로 골목형 상점가 2개소(송도 수산물 판매장, 지도 젓갈타운)가 연합 선정되어 오는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총 5일간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 수산물 체감물가 안정과 소비촉진, 그리고 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도읍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기간 동안 국내산 수산물이나 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을 3만 4천 원 이상 구매하면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하면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부스는 송도 수산물 유통물류센터 2층에 설치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행사 참여 고객은 수산물 구입 후 해당 부스를 방문해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이는, 신안군이 골목형 상점가 지정조건(2,000㎡ 이내에 20개 이상 점포)을 현 실정에 맞게 10개 이상 점포로 완화시키고, 지난 7월 18일 압해·지도·자은·임자 지역에 골목형 상점가 5개소를 지정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환급행사라는 점에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무안경찰서는 24일 추석 명절을 맞아 목포무안신안 축협과 함께 무안 청계면의 사회복지시설인 ‘목포장애인요양원’을 방문해 생활필수품과 기타 필요 물품들을 전달하는 위문 활동을 진행했다. ‘목포장애인요양원’은 중증장애인들의 생활과 교육 및 재활을 돕기 위한 시설로서 우리 사회의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따뜻한 사회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위문 활동을 추진했다. 정성일 무안경찰서장은 “작은 것이라도 우리 지역사회의 복지시설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전라남도 보성군 청학정에서 개최된 제19회 보성군수기 전국 남녀 궁도대회에서 무안군 숭덕정이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국 91개 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무안군 숭덕정 소속 5명(최근호, 박성옥, 김대남, 배상두, 배용주)의 선수단이 출전하여 뛰어난 기량과 굳건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손에 땀을 쥐는 접전 끝에 정상에 오르는 값진 결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결승전은 전라남도와 전라북도, 전통 궁도 강호 간의 자존심을 건 지역 대결로, 양 팀 모두 마지막 한 발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숭덕정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과 탄탄한 팀워크로 전북 임실 군자정을 꺾고 최종 승리를 거두며, 전라남도와 무안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김산 군수는 “숭덕정 선수들의 헌신과 열정, 그리고 전통 활쏘기에 대한 자긍심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무안군은 앞으로도 궁도 발전과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숭덕정 최근호 사두는 “궁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평소 훈련을 게을리하지 않은 선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2일 한사랑케미칼 김순이 대표가 지역 우수 지역인재를 위해 소중히 써달라며 (재)무안군승달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순이 대표는 지난 2019년부터 이번까지 총 13회에 걸쳐 1,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왔으며, 이번 기탁 역시 무안군 학생들의 학업 지원에 큰 보탬이 될 예정이다. 김순이 대표는 “지역의 청소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더 큰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한사랑케미칼 김순이 대표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지역 인재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탁 해주신 장학금은 지역인재들의 학업 지원에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