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는 27일 오후 1시30분 광주교통공사 대강당에서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광주교통공사와 함께 ‘제3차 대자보도시 광주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1차 ‘보행환경·자전거’, 2차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대자보도시 정책포럼으로, 관계 기관과 전문가들이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간선급행버스(BRT) 도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날 정책포럼에서는 김거중 한국교통연구원 부연구위원이 ‘국내 BRT 사례와 향후 추진 과제’에 대해 주제발표하고, 이창호 광주시 교통정책연구실장이 ‘광주시 BRT 추진 계획’을 발표한다. 이어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교수이자 광주시 정책자문관(대자보 도시 분야)인 정석 교수를 좌장으로 패널 토의를 진행된다. 패널로는 이성근 부산그린트러스트 상임이사, 강소영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김경재 광주교통공사 기획조정처장, 장준석 광주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여한다. 광주시 대자보도시 로드맵에는 연결성과 정시성을 바탕으로 한 대중교통 체계 구축의 핵심 요소로 ‘간선급행버스(BRT)’를 제시하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시가 남구 광주기독병원, 광산구 광주센트럴병원에 이어 북구 아이맘아동병원과 미래아동병원을 ‘제3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했다. 북구와 인근 지역 소아경증환자를 대상으로 365일 의료 취약 시간대 소아청소년과 전문진료가 가능해 의료 공백 해소 및 접근성 향상 등 어린이 안심 의료체계를 강화한다. 광주광역시는 24일 소아청소년 인구가 두 번째로 많은 북구에 아이맘아동병원과 북구미래아동병원(대표병원: 아이맘아동병원)을 ‘제3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집에서 가깝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응급실보다 적은 비용으로 소아경증환자에게 전문진료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이다. 현재 남구에는 광주기독병원이, 광산구에는 광주센트럴병원이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 지난해 달빛어린이병원에서 4만727명의 소아환자가 전문 진료를 받았다. 제3호 달빛어린이병원은 오는 4월1일 운영을 시작하고, 2027년 3월31일까지 2년 간 평일 야간 및 휴일 시간대에 소아청소년과 전문진료를 제공하게 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야간 오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토·일·공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의 ‘2024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안부는 지자체의 자율적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 창출을 이끌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해마다 혁신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혁신역량 ▲현장중심 소통 ▲서비스 개선 및 행정 사각지대 해소 ▲행정 효율화 등 4개 분야 11개 항목을 평가한다. 광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주민 서비스 개선 및 행정 사각지대 해소 ▲칸막이 해소 및 협력 ▲기관 대표 과제 ▲국민체감도 ▲우수 혁신사례 확산(가점) 등 6개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는 민선 8기 들어 ‘이제는 됩니다’를 시정혁신 목표로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혁신을 단행해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변화와 성과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부서 간 벽을 허문 ‘정책 주제별 업무보고’, 시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정책소풍’과 ‘온라인 시민광장 광주온(ON)’ 등 소통채널의 다각화, 정책 선정부터 평가까지 시민이 참여하는 ‘정책평가박람회’ 등이 대표적이다. ‘광주다움 통합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 광양읍은 지난 24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자매결연도시 간 상생·발전을 위해 포항시 오천읍(읍장 허성욱)과의 상호 기부에 동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자매도시 간 상생 발전을 위해 양 지자체 공무원 총 30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특히, 지난 2024년 3월 진행된 ‘광양읍-오천읍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탁식’에 이어 2년 연속 인연이 이어진 만큼 그 의미가 더욱 깊다. 권회상 광양읍장은 “다시 한번 상호기부에 뜻을 모아준 광양읍과 오천읍 공직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단순한 금전적 나눔을 넘어, 양 지자체의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지역 사랑 실천과 함께 지역 간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광양시와 함께 포스코 제철소가 위치한 대한민국 대표 철강 도시로, 1997년 11월 4일 양 지자체 모두 최초로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후 미술교류전, 농특산물 판매행사, 직원 친선 축구대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 활동을 이어오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4일 김기홍 부시장 주재로 ‘2025년 봄철 산불재난에 대비를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광양시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전남 지역에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산불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각 기관이 준비 중인 대응 대책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관계기관별 산불 대응 지원 방안으로는 ▲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수사 및 주요 도로 통제, 주민 대피 지원(광양경찰서) ▲ 소방 인력 및 산불 진화 장비운영 협력(광양소방서) ▲ 철탑 등 전력시설 피해 예방 및 긴급 대응 방안 마련(한국전력공사) ▲ 홍보물 배부를 통한 산불 예방 홍보 강화 등이 논의됐다. 김기홍 부시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진 만큼,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산불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한 체계를 더욱 강화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각 기관이 준비 중인 대응 대책을 공유함으로써 더욱 정교한 대응 체계를 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가 매서운 추위를 뚫고 가장 먼저 꽃망울을 터뜨리는 제24회 광양매화축제의 서막을 여는 ‘2025 신춘음악회’를 개최한다. 3월 7일 저녁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뛰어난 외모만큼이나 품격 있는 음악성과 깊이 있는 감성을 자랑하는 최성수, 그리고 강한 흡입력과 원숙한 가창력으로 명실상부 국민가수로 자리매김한 최진희가 출연한다. 최성수는 감미로운 대표곡 '해후', '동행'부터, 객석에서 일어나지 않고는 들을 수 없는 '기쁜 우리 사랑은', '풀잎사랑'까지 데뷔 43년 차 가수다운 노련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최진희는 '사랑의 미로', '미련 때문에', '천상재회' 등 가슴 깊이 울림을 주는 매력적인 중저음으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은 그 밖에도 뮤지컬 ‘레미제라블(Les Misérables)’의 명곡 'Stars', 영화 ‘겨울왕국’ OST '사랑은 열린 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사랑하는 곡들로 구성해,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전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전 좌석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가 다가오는 106주년 3·1절을 맞아 애국애족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할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 떠나는 광양 역사여행을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양에는 광양역사문화관,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 등 일제 강제 점령의 상흔이 고스란히 새겨진 문화유적이 곳곳에 남아 있다. 또한, 경술국치에 죽음으로 항거한 매천 황현의 생가, 독립운동 혐의로 수감됐다가 순국한 윤동주의 유고를 지켜낸 정병욱 가옥 등 시대 정신이 살아 숨 쉬는 공간이 많다. 광양역사문화관(등록문화유산 제444호)은 1943년 건립, 한국전쟁 화재 후 개보수를 거쳐 1968년 2층을 증축한 광양군청사를 재생한 곳으로 광양의 켜를 층층이 담고 있다. 일제강점기 전형적인 관공서 양식으로 건립되었으며 조선시대 이방을 비롯해 육방이 업무를 보았던 작청에 건립돼 건축사적 가치와 역사성 및 장소성을 두루 지녔다. 광양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곳으로 구석기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광양의 역사, 광양 4대 산성, 의병 활동, 건축물 등 광양의 문화와 인물 등을 파노라마로 보여준다. &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대한민국 봄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제24회 광양매화축제가 아홉 날 앞으로 다가왔다. 광양매화축제는 해마다 새롭고 다채로운 콘텐츠로 차별화된 즐길 거리를 선보여온 만큼, 축제 개막을 앞두고 축제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제24회 광양매화축제는 내달 7일부터 ‘한국의 봄, 광양매화마을에서 열다’라는 주제와 ‘매화 피는 순간, 봄이 오는 시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흘간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축제 개최지인 ‘광양매화마을’이 세계인이 반드시 가봐야 할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며, 국내외 관광객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광양매화축제는 3월 7일 오후 2시, 매화문화관 앞 주무대에서 화려한 개막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차별화된 기획행사와 다채로운 체험 및 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야심차게 준비한 기획행사로는 한국관광 100선 탐방 이벤트, 매돌이랜드 체험존, 매돌이 굿즈샵, 사군자테마관, 황금매화·매실 GET 이벤트 등이 있다. ‘한국관광 100선 탐방 이벤트’는 매화문화관, 수월정, 장독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대한민국의 봄을 선언할 제24회 광양매화축제 개막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광양매화축제 관련 문의가 연일 쇄도하고 있다. 광양시는 방문객이 더욱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주차장, 무료셔틀버스, 도심권 셔틀버스, 대중교통 정보 등 교통 편의를 위한 모든 정보를 정리해 안내했다. 제24회 광양매화축제는 지역민과 관광객이 상생하고,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문화관광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입장을 유료화하고, 차 없는 쾌적한 축제장을 실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축제장 내 차량 진입이 전면 통제되므로 일반차량 방문객은 둔치주차장에 주차한 후 무료셔틀버스를 이용하거나 도보로 20~30분 이동해야 한다. 특히, 구례 방면에서 오는 일반차량은 축제장을 통과할 수 없으므로 둔치주차장으로 이동하려면 하동 방면으로 남도대교를 건너 신원로타리 쪽으로 주행해야 한다. 다만, 대형버스는 버스 전용 주차장인 도사주차장(섬진교 방면), 섬진주차장(남도대교 방면) 등에 주차할 수 있다. 올해 주차장 부터 매화축제장 간 셔틀버스는 평일과 주말을 구분해 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최근 2025년 광주시 공공기관 신규직원 60여명을 서구 마륵동 본사 종합관제실로 초청, 운전·전력기계·통신 관제의 각 분야를 알아보는 견학 프로그램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주관으로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광주시 통합채용 연수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광주교통공사 소개 및 관제 업무 체험, 2호선 홍보, 실제 관제사들과의 질의응답 등이 펼쳐졌다. 특히 도시철도 운행 시 열차 지연, 기계 고장을 포함한 이례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조치 및 지원 사항 등 평소 경험하기 힘든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견학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관련, 공사 관계자는“신규직원 교육 체험의 교류가 타 기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유관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직원들의 실무 역량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이 현장형 인권교육을 강화·실시 한다. 지난 2월 24일 2025년 제1회 신안군 인권위원회를 개최하며 ‘2025년 신안군 인권보장 및 증진 시행계획’에 대해 심의·의결 했다. 신안군은 ‘소통과 연대의 인권 신안’을 비전으로, 군민 참여 중심의 인권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인권 제도 기반 마련, 인권 교육 강화, 생활 속 인권 보장 확산, 실질적 인권 실현으로 4대 목표를 설정하고, 총 48개 세부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안군은 군민의 인권 증진과 생활의 질 향상을 도모하며, 보다 투명하고 참여적인 행정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2025년 중점 추진 과제로는 ▲인권센터 운영 강화 및 상담 시스템 개선 ▲염전 근로자·이주민·취약계층 인권 보호 정책 확대 ▲인권교육·문화행사 확대 및 주민 참여 활성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현장형 인권 교육을 강화하여 군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교재 개발 예정이다. 김수아 위원장은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보다 발전된 인권 정책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3월 4일부터 광주 최초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북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육아휴직 중인 남성 노동자에게 월 30만 원의 장려금을 최대 3개월간 지급하여 휴직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남성의 육아휴직을 장려하고자 북구에서 올해 처음 추진하는 시책이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고용보험법에 따른 육아휴직 급여를 받으며 2025년 1월 1일 이후 육아휴직 중인 남성 노동자로 장려금 지원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연속하여 북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고 대상 아동 또한 북구 주민이어야 한다. 지원신청은 육아휴직 당사자 또는 배우자가 할 수 있으며 제출 서류 검토 및 자격 적격 여부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로 최종 선정되면 익월 20일 이내 개인 계좌로 장려금 30만 원이 입금되고 올해 1~2월 지급분은 소급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접수는 정부24를 활용한 온라인 신청과 신청 서류를 직접 구청에 제출하는 오프라인 신청 모두 가능하며 5천 4백만 원의 예산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및 지원에 나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