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은 첨단소재와 데이터산업 분야의 외국인 투자유치 전략 수립을 위한 유관기관 상담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상담은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코트라(KOTRA) 외국인 투자유치 상품화 지원사업의 용역 수행기관과 함께 진행됐다. 상담 기간 동안 광양경자청과 관계자들은 관내 주요 산업단지를 방문해 산업 여건을 점검하고, 핵심 소재와 데이터산업과 관련된 해외 잠재 투자기업 발굴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구체적인 사업 모델을 수립하고, 맞춤형 투자전략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이번 상담을 통해 외국인 투자유치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해외 투자설명회(IR)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글로벌 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경자청은 이번 상담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투자제안서를 작성하고,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속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겨울철 전기제품, 안전사용 수칙을 꼭 지켜주세요. 겨울이 되면 난방기구 사용이 급증하면서 전기화재 위험도 함께 높아집니다. 전기장판, 히터, 온풍기 등 다양한 전기제품이 우리의 겨울을 따뜻하게 해주지만,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으면 화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겨울철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우리가 꼭 지켜야 할 5가지 안전수칙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보겠습니다. 첫째,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을 피하세요. 한 개의 멀티탭에 여러 개의 전기제품을 동시에 연결하면 과부하가 발생하여 화재 위험이 커집니다. 특히 전기히터나 온풍기처럼 소비전력이 높은 제품을 사용할 때는 단독 콘센트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둘째, 사용하지 않는 전기제품의 플러그는 반드시 뽑아두세요. 전기장판, 히터 등 난방기구는 사용 후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고 플러그를 뽑아야 합니다. 장시간 꽂아두면 과열될 가능성이 있으며, 누전이 발생할 경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셋째, 전기장판과 온열 매트는 올바르게 사용하세요. 전기장판을 접거나 무거운 물건을 올려두면 내부 전선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또한 과열 방지를 위해 이불이나 매트를 과도하게 덮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 후에는 반드시 전원을 꺼두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광주신용보증재단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오늘(25일) 전문가를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위촉된 전문가는 고영철, 김선윤으로 신용보증재단의 업무 분석과 함께 후보자 자질 검증을 위한 자문과 인사청문 방향 제시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인사특위는 전문가 위촉에 이어 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8개 단위사업에 대한 주요 업무 추진 사항과 향후 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후보자 인사검증에 필요한 업무와 조직 현황 등을 사전에 파악했다. 인사특위 위원들은 “공공기관 노동이사의 역할, 폐업 기업 보증서 발급, 특례보증 업종별 한도우대, 코로나 이후 소상공인 부실채권 관리와 사업전환 지원 등의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당부하면서 현안사업의 적극적인 추진과 함께 후보자의 인사 검증을 위한 정확한 자료 작성 등 철저한 준비를 주문했다. 박수기 위원장은 “고물가·고환율·고금리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책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체감 높은 다양한 정책이 지속 추진될 수 있도록 후보자의 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박희율(더불어민주당, 남구3) 의원은 25일 광주광역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광주광역시 시민안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광주광역시의회의 주최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 현황을 진단하고 국내 다중이용시설 등 위기상황 매뉴얼의 테러분야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박희율 의원을 좌장으로 ▲김용민 송원대학교 교수, ▲오한길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연구사의 발제에 이어 ▲백종순 광주대학교 교수, ▲조영탁 광주대학교 교수, ▲김종규 호남대학교 교수, ▲이기훈 광주과학기술원(GIST) 교수, ▲홍성운 광주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해 광주광역시 시민안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언했다. 김용민 송원대학교 교수는 발제를 통해 사회복지시설평가를 중심으로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에 대한 문제 제기, ▲사회복지시설의 종류, ▲사회복지시설 평가 지표,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 현황 분석 등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에 관한 탐색적 연구를 발표했다. 이어 발제자로 나선 오한길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연구사는 ▲다중이용시설의 범위, ▲매뉴얼 개선방향 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시 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최종 후보자 선정이 지연되면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어 조속한 결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광주시의회 이명노 의원은 25일 열린 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인사청문 특위가 가동됐음에도 불구하고 최종 후보자 선정이 지연되고 있다”며 “이러한 지연이 시민들의 의구심을 키우고, 행정의 신뢰 문제로 연결될 수 있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재단 측에서 추천한 두 명의 후보자가 14일에 선정됐음에도 불구하고, 21일까지 내정자를 확정하기로 했던 일정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지연이 계속될수록 시민들의 불신이 커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내정자가 늦게 선정될수록 청문회 준비 과정에서 부담이 커질 뿐만 아니라, 내정자의 비전과 재단 업무를 조율하는 데도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최대한 신속한 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신용보증재단 관계자는 “현재 시장님께 후보자 추천을 올린 상태이며, 아직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며 “후보자가 확정될 때까지 기존 이사장이 직을 수행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시교육청과 광주시문인협회가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협력한다. 시교육청과 광주광역시문인협회는 25일 본청 상황실에서 ‘인성교육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시교육청은 앞서 지난 5일 벽진서원과 ‘청소년 인성예절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연계를 통한 인성교육에 적극 나서고 있다. 광주문인협회는 초·중·고 퇴직교원과 교수 등 인력풀을 갖추고 있으며, 시 낭송과 문학기행을 특색으로 하는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 학생을 대상으로 한 문학·독서 교육을 추진한다. 더불어 시교육청은 지역사회 인성교육 자원을 활용하는 기관 연계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문학·독서 교육을 경험하고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연계 인성교육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5일 서울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린 ‘시도지사 정책콘퍼런스’에서 “전 세계 AI 전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해법은 속도와 집적”이라며 “국내 최대 인프라를 갖춘 광주에 AI컴퓨팅센터 등 AI 산업을 최대한 빠르게 집적화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AI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해답이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대한민국도 AI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며 “광주는 비수도권 최초의 AI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국내 최고 수준의 AI 인프라를 갖췄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광주는 인공지능사관학교 등 AI 인재양성에도 많은 성과를 거둬 유망 AI 반도체 설계기업들이 ‘인재를 보고 광주에 왔다’라고 평가하고 있으며, 260여개의 AI기업이 광주행을 택할 만큼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강 시장은 “특히 광주는 이제 AI를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AI를 다른 산업에 연결하는 2단계 AX 실증밸리 조성 사업에 더해 초거대AI로 나아갈 채비를 마쳤다”며 “광주에 국가AI컴퓨팅센터를 설립하는 것은 국가의 인공지능 역량을 빠르게 끌어올리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확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청렴도 향상 및 시책 개발 특별 TF’를 발족하고, 조직 내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나선다. 이번 TF는 총괄운영팀과 ▲ 운동부 ▲ 방과후 ▲ 현장 체험학습 ▲ 공사 ▲ 계약 등 5개 분과로 이뤄졌으며 분과별로 전문성을 가진 본청 및 지역청 업무 담당자 40여 명이 참여한다. 특히 TF는 본청 청렴특별정책팀과 협력해 청렴도 평가 중 ‘부패 경험률’을 낮출 실효성 있는 청렴 시책 개발에 주력한다. 또 시책이 실질적인 청렴도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 부서별 실행 단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25일 장성도서관에서 TF 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 TF위원들은 오는 4월 말까지 매주 1~2회 회의를 열어 청렴 시책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TF 운영이 청렴도 평가에서의 부패 경험률을 낮추고,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기 감사관은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인력을 바탕으로 TF 분과를 구성했다.”며 “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은 25일 청사 상황실에서 ‘2025년 전라남도 교육기부진흥위원회’를 개최했다. 교육기부진흥위원회는 ‘전라남도교육청 교육기부 활성화에 관한 조례’에 따라, 내·외부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으며, 교육기부 지원 및 활성화을 위해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10명의 교육기부진흥위원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전남 교육기부 활성화 사업 시행계획을 중심으로 공교육의 질 제고와 다양한 교육자원의 효율적 활용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교육기부진흥위원회는 ▲ 교육기부 활성화 전략 모색 ▲ 민간단체 및 전문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 교육기부 홍보활동 강화 ▲ 교육기부자 사회적 인식 제고 등 교육기부 활성화에 대한 자문과 협력을 다짐했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사회 각계의 참여를 통한 교육기부 활성화가 공교육의 질 향상과 미래 인재 육성에 결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통해 교육기부를 확산시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25일 두원면 동촌마을 회관에서 ‘동촌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주민과 이해 관계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도급사의 회생절차로 인한 공사 지연 대책 및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촌지구(동촌교)는 지역주민과 경작자의 통행이 많은 구간이나, 교량 형하고 부족 및 노후화가 심해 집중 호우시 유실 위험이 크며, 인근 농경지 침수 피해도 발생해 지역주민들의 정비요청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고흥군은 행정안전부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신청해 총사업비 46억 원(국비 15억 원, 지방비 31억 원)을 확보했으며, ▲교량 재가설 ▲연결도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교량은 재가설을 완료했으며, 연결도로 공사는 진행 중이다. 군은 지역주민들의 통행 불편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건의사항에 대한 조치 방안을 마련 후 올해 9월까지 신속히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공영민 군수는 “사업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신속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을 조성해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임신 준비부터 출산 후 영유아와 산모의 건강 지원까지 체계적이고 다각적인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 민간 산후조리비 지원 올해 시책 사업으로 장흥군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하고 산모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대 100만원까지 민간 산후조리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는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하지 않은 산모를 대상으로 소득과 관계없이 건강 회복과 관리에 사용한 비용을 폭넓게 지원하는 것이다. ◆ 출생기본수당, 출산장려금과 더불어 강력한 지원체계 마련 출산장려금으로 첫째아 300만원, 둘째아 500만원, 셋째아·넷째아 700만원, 다섯째아 이상은 1,20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첫만남 이용권으로 출생아당 200만원의 바우처를 지급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를 대상으로 1세부터 18세까지 매월 20만원의 출생기본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정책을 통해 장기적으로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 회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25일 회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 앞서 천관농협 임직원 일동이 1백만원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하여 전달식을 가졌다. 이후 신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2025년 운영 계획을 심의했다. 회진면 지사협은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공공·민간 지원을 연계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2024년에는 ‘정성듬뿍 저소득 반찬배달’,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등 10개 사업을 추진하여 560여명에게 지원했다. 2025년에도 ‘저소득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결식우려 저소득 가정 밑반찬 지원’ 등 13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찬석 공동위원장은 “회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모아주신 따뜻한 마음들을 모아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올해도 협의체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민관이 협력하여 취약계층을 더욱 촘촘하게 살피고 지원하여 더불어 잘 사는 회진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