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제13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서 축제글로벌 명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축제콘텐츠협회에서 2012년 첫 제정한 상으로 축제의 경쟁력 확보와 지속적인 개선 동기 부여, 축제 이미지 제고 및 지역브랜드 가치 증대를 목적으로 시상하고 있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올해로 축제콘텐츠 대상을 13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게 되었다. 물축제는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 선정, 전라남도 2025 우수 대표축제로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여름 대표 축제로써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제17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기간 동안에는 67만 5천여명이 방문하고, 649억원의 경제 파급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개막식 태국 송크란 축제 전통공연 운영(2024년 6월 업무협약),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 몰입형 미디어아트 공간으로 업그레이드한 글로벌 공략 콘텐츠 ‘글로벌 워터월드’, 낭만과 젊음으로 가득한 별빛달빛 청년존 등을 운영해 물축제 세계화의 출발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인재개발원이 2025년 교육훈련 계획을 확정하고, 도민과 공직자를 위한 생활 밀착형 교육, 마음건강 지원, 디지털 혁신, 정보 접근성 강화를 핵심 추진 방향으로 정했다. 이에따라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 ▲어부바 쉼 치유 과정 ▲화화호호 반려식물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는 업무 스트레스로 지친 공직자의 정신 건강뿐만 아니라 재충전 기회를 제공해 행복한 일터 만들기가 기대된다. 또한 도민을 대상으로 ▲도민 파크골프 입문 과정 ▲도민 역사문화체험 ▲드론과 SNS 활용 교육과정을 신설 운영한다. 특히 파크골프는 최근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주목받는 만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파크골프를 배울 수 있어 도민 건강 증진과 여가문화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교육정보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SNS 카드뉴스 형태로 교육 소식을 정기적으로 배포하고, 연간 교육훈련 계획이 담긴 탁상형 달력을 제작해 관련 기관에 배포하는 등 교육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으로 교육과정을 홍보하고 있다. 전남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도내 행정기관 간 정보통신망 계약 만료를 앞두고, 새롭게 정보통신망 사업을 추진, 대민 스마트 알림 서비스와 전국 최초로 시군서 운영하는 부가서비스 통합 플랫폼을 도입하는 등 효율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시군-읍면동 간, 도-시군 간 통신망 계약이 각각 3월과 10월에 만료됨에 따라 이를 대체할 통신망 제공 사업자를 선정하고, 기존 계약 만료에 따른 서비스 중단 없이 원활한 통신망 운영을 보장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정보통신망을 5년 주기로 재구축하며, 도와 시군 간 연결하는 2차망(758회선)은 전남도가, 시군과 읍면동 간 3차망(3천610회선)은 각 시군이 주관한다. 이중 시군과 읍면동 간의 정보통신망 구축이 완료돼, 25일 통신사업자 KT 주관으로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남도 전용 통신 인프라를 확보해 보안성·안정성·경제성을 보장하고, 도-시군-읍면동 간 정보통신망 관제를 위한 통합 NMS(Network Management System)를 재구축하는 등 도내 정보통신서비스 품질을 높인다. 또한 통신사와 협력해 자체 예산을 투입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지속가능한 유기농업 추진과 친환경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유기농 생태마을 지역 자원을 연계한 성공모델 육성사업에 곡성군과 장흥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5년 유기농 생태마을 육성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곡성 석곡면 죽산마을(대표 최금화)과 장흥 관산읍 지북마을(대표 이용재)에는 마을당 5억 원씩 총사업비 10억 원을 마을소득 사업에 필요한 생산·가공·체험 시설·장비 등에 지원한다. 유기농 생태마을 육성사업 지원 마을은 유기농 생태마을로 지정된 마을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가 현장평가를 거쳐 친환경농업 실천 현황, 사업계획의 적합성, 실현가능성 및 의지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했다. 곡성 죽산마을 주요 특산물은 ‘백세미’ 쌀로 마을 대부분의 농가가 참여해 2016년부터 전통 조청과 엿 제조 공방을 운영하고 있으나, 규모가 영세해 명절 위주로 운영되고 있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HACCP 인증 등 보다 체계적인 전통식품(엿·조청) 생산·판매 확대와 국가 무형문화재 제140호 삼베짜기인 ‘돌실나이’를 이용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도농 교류 활성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 용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사업으로 ‘마음 꽃길, 찾아가는 원예치료교실’, ‘따뜻한 겨울나기 방한용품 지원’,‘사랑의 생신 챙겨드리기’등 8개 특화사업 추진을 확정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민·관 협력 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고재국 민간위원장은 “올해 첫 정기회의를 맞이하여 위원들과 함께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 체계 구축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관웅 용산면장은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항상 노력하시는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위원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면민이 함께 행복한 용산면을 만들기 위해 올해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해 국민투표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군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24년부터 온라인 투표를 시행하고 있다. 온라인 투표 결과는 최종 심사 총점에 총 40%(직원투표 20%, 국민투표 20%)가 반영된다. 추후 적극행정위원회 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종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인사상 인센티브와 포상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국민투표는 소통24 통해 장흥군민뿐만 아니라 장흥군 정책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민 체감도, 적극성, 중요도, 확산 가능성 등을 고려해 적극행정 추천사례 1건을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분위기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투표 참여화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미래차국가산단 조성 사업이 국가전략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 그동안 걸림돌이 됐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규제가 해소돼 국가산단 조성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광주광역시는 25일 국무회의에서 ‘광주 미래차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국가전략사업으로 의결, 확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전략사업은 국가산단이나 국토부장관이 지정하는 물류단지 조성 사업으로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지정한다. 국가전략사업으로 지정되면 개발제한구역 규제혁신에 따라 환경평가 1‧2등급지의 개발이 가능하고, 그린벨트 해제 총량에서도 제외된다. 미래차국가산단 예정부지는 102만평(338만4000㎡) 가운데 95.6%인 98만평(323만4000㎡)이 그린벨트로 묶여 있다. 특히 이 중 25만평(81만7000㎡)은 환경평가 1‧2등급지로 개발이 불가능한 곳이었다. 그린벨트 규제를 풀지 못하면 산단개발 자체가 불가능했던 것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개발제한구역 규제혁신 적용을 받는 국가전략사업 지정에 전력했고, 마침내 국가전략사업으로 최종 지정됐다. 이는 단순한 산업단지 개발을 넘어 광주경제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전환점이라는 데 의미가 크다. 미래모빌리티 산업을 한층 강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섬마다 고유한 컬러를 지정하여 개발하는 컬러풀 정책을 활성화하고 지식재산권 권리 확보를 위해 ‘Colorfull+ Shinan(컬러풀+ 신안)’ 상표를 출원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상표 출원은 신안군의 컬러 정책의 독창성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행보로, ‘컬러풀+ 신안’ 국·영문의 2종 상표를 각각 11개(업무표장, 3, 16, 25, 29, 30, 31, 32, 33, 35, 41) 분류로 등록했다. 이 상표는 신안의 농수특산물, 관광지 등을 포함한 다양한 굿즈 상품과 관광 서비스에 활용될 예정이다. ‘컬러풀+ 신안’은 신안의 다양한 섬별 특색을 7가지 색으로 표현한 브랜드로 신안의 섬이 지닌 다채로운 문화와 섬별로 조성된 아름다운 꽃 정원의 색을 상징하고 있다. 특히, ▲퍼플섬의 라벤더, 아스타를 상징하는 보라색 ▲선도 수선화의 노란색 ▲신의도 올리브 정원의 초록색 ▲장산도 3·18 만세 운동의 숭고함을 상징하는 샤스타데이지 정원의 흰색 ▲압해도 애기동백의 빨간색 ▲도초도 수국정원의 파란색 ▲매화도 개복숭아꽃의 분홍색을 통해 신안 섬이 가진 다채로운 매력을 표현했다. 또한, 신안의 컬러 정책의 대표적 성공 사례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도의회 ‘전라남도 산업단지 지속성장 특별위원회’가 지난 2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전남 여수시 일원에서 ‘여수 국가산단의 석유화학 산업 불황’에 대한 위기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지활동을 진행했다. 특위 위원들은 먼저 여수 국가산단 내 위치한 산업용 기초소재 생산・판매기업인 금호피앤비화학(주)을 찾아 생산 공정들을 살피고 기업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후 전남대학교 여수산학융합캠퍼스에서 ‘여수국가산업단지 위기 대응 정책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여수 국가산단의 석유화학 산업이 직면한 위기상황 해소를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이어갔다. 토론회는 주종섭 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조용원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이 발제자로 나서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과 산업정책방향’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했으며, 최명환 여수플랜트협동조합 이사장, 김신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사무국장, 이계명 전남도 석유화학산업위기대응추진단장, 조인천 여수시 산업지원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발제 내용을 토대로 석유화학산업 위기 대응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과 공무원연금공단 광주전북지부는 25일 전라남도교육청 비즈니스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늘봄학교에 퇴직공무원 자원봉사자 인력풀을 연계·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퇴직공무원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고, 공직 경험이 풍부한 인력을 활용해 늘봄학교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 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데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협약에 따라 공무원연금공단 광주전북지부는 늘봄학교 학생 지원을 위해 퇴직공무원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전라남도교육청에 인력풀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 인력풀을 활용해 학생들의 안전한 하교를 돕고, 늘봄학교 참여 학생의 출결 관리, 간식 및 급식 지원, 프로그램 활동 보조 등 운영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늘봄학교에 필요한 인력을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한 실질적인 보호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퇴직공무원들의 경험과 전문성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전남형 늘봄학교의 내실을 다져가겠다.”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청년들의 구직의욕 회복부터 구직 준비, 취업 후 직장 적응까지 돕는 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25일 북구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성장 프로젝트’와 ‘직장 적응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기추진 중인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포함해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주요 청년 지원사업 3개를 모두 추진하는 호남권 유일의 기초지자체가 됐다. 북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청년의 구직 상황에 따라 구직 단념-구직 활동-직장 적응 등 3단계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여 청년의 구직의욕 회복부터 취업 후 초기 직장 적응까지 지원하는 전방위적 지원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먼저 13억 5천여만 원의 규모로 추진 중인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통해 구직을 단념한 청년 276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과 최대 350만 원의 수당을 지원하여 구직의욕 회복을 돕고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국민취업지원제도나 직업훈련으로 연계한다. 다음으로 구직 활동 중인 청년들의 구직 장기화에 따른 쉬었음(일자리 부족, 이직 준비, 건강 문제 등으로 쉬고 있는 상태) 전환 방지를 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올해부터 임신과 출산 가정을 위한 친화 정책을 한 층 더 강화한다. 서구는 ▲임신 사전 건강관리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 난임부부 시술비 확대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대상을 임신 희망 부부 외에 결혼, 자녀 유무와 상관없이 20 ~ 49세의 모든 남녀로 확대하고 내국인 배우자를 둔 외국인도 비자 확인 없이 지원 가능하며 지원 비용도 여성은 최대 13만원, 남성은 최대 5만원씩 총 3회로 확대했다. 올해 처음 추진되는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사업은 의학적 사유로 영구 불임이 예상돼 가임력 보전이 필요한 경우 지원하는 것으로 생식세포 냉동 및 초기 보관(1년) 비용을 남성은 최대 30만원, 여성은 최대 200만원을 1회에 한해 지원한다. 또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임신을 원하는 모든 부부가 신청 가능하며, 산모의 연령 제한을 없애고 지원 횟수도 출산당 25회로 확대했다. 또한 공난포 채취도 횟수와 상관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