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2025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의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20일 고흥문화회관 세미나실에서 피해방지단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은 지난해 12월에 모집된 전문 수렵인으로 구성된 피해방지단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멧돼지, 고라니와 같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및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포획 활동 시 총기 사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준수사항 등에 대해 교육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을 위한 유의사항도 안내했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올해 12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등의 피해를 입은 주민이 군청 환경산림과 및 읍·면사무소에 신고하면 현장에 출동해 야생동물을 포획한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차단을 위해 야생 멧돼지 집중포획 및 폐사체 예찰을 비롯해 밀렵 감시, 부상 동물 구조 등의 활동도 함께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을 통해 농작물 등 피해 예방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4일 군청 흥양홀에서 지역 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제공기관 대표와 관리 책임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고흥군 지역 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정책 방향 및 제공기관 평가 계획을 안내하고, 제공기관 간 소통을 강화하여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흥군이 운영하는 지역 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로,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제공된다. 서비스 내용은 ‘서비스 소외가정 통합사례관리’ 등 아동 대상 서비스 5개, ‘노인 맞춤형 운동처방서비스’ 등 노인 대상 서비스 7개로, 총 12개 사업을 10개 기관이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신청 방법은 신분증과 해당 구비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읍면 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보건복지부 운영 복지 포털‘복지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공기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사회서비스를 개발하고 품질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25일부터 3월 14일까지 3주간 민원서비스 제도 개선을 위한 군민 의견수렴에 나선다. 이번 의견수렴은 군민이 민원제도 개선에 직접 참여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건의사항을 제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고흥군 민원제도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고흥군민 누구나 온라인 플랫폼‘국민생각함(검색: 고흥군)’에 접속해 ▲민원서류 및 처리절차 간소화 ▲사회적 배려대상자 편의 제공 ▲민원서비스 향상 방안 등을 자유롭게 댓글로 의견을 작성하면 된다. 군은 지난해 군민 의견수렴을 통해 민원실 내 ▲혈압측정기, 신장 측정기, 발 마사지기 등 건강관리 코너 ▲큰 글자 책 비치 어르신 쉼터 ▲영유아용 도서, 장난감 등 어린이놀이방 ▲민원인 열린 공간인 운주당 운영 ▲민원인 전용 PC·팩스·프린터기 전자민원센터 마련 등 민원 편의공간을 개선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소중한 의견이 고흥군 민원제도 개선에 풍부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적극 소통하며 보다 친절하고 만족도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공영민 고흥군수가 의료 취약지역에서 1차 진료와 건강증진관리 사업을 담당하는 관내 읍·면 보건지소 15개소와 보건진료소 27개소를 직접 방문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의 기간 동안 총 4일간 진행되며, 인구 고령화로 인한 만성질환자의 증가, 의대 증원 논란에 따른 공중보건의 감소 등 사회적 문제를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공공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공중보건의사와 주민과의 현장 대화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시설과 장비 관리 실태를 살펴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보완과 개선을 당부했다. 공영민 군수는 “지역 건강 수준의 향상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직원과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보건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2025년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풍양보건지소 등 6개소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23억 원(국비 16억 원, 군비 7억 원)을 투입해 개보수 공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2025년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 사업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1004섬 분재정원에서 희귀동백과 매화로 특별전을 진행 중이다. 겨울꽃의 상징 동백을 통해 겨울의 마무리와 봄의 전령사 매화꽃으로 새로운 봄의 시작을 알린다. 이번 전시회는 컵동백, 무늬동백, 애기동백 등 다양한 품종의 동백꽃이 전시되어 동백의 화려한 아름다움과 순백색의 백매화와 붉은빛의 홍매화로 매화의 순수미를 가까이서 느낄 수 있다. 이처럼 두 종의 나무를 통해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자연의 변화와 생명의 순환을 함께 느낄 수 있다. 군은 지역 고유의 식물들을 주제로 자연의 순환과 생명의 고귀함을 담은 다양한 전시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화양면은 화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가나헌, 한국생활개선화양지회와 ‘청춘을 돌려다오 프로젝트(청·돌·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춘을 돌려다오 프로젝트’는 매월 경로당 1곳을 선정해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지난 2024년 2월부터 11회 운영됐다. 지난 20일 화양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문우환 화양면장, 김만곤 화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명례 가나헌 원장, 전미려 한국생활개선화양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가나헌과 화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건강 검진 및 식사·밑반찬을, 한국생활개선화양지회는 미용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김만곤 화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인 만큼 올해도 더 큰 행복을 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례 가나헌 원장은 “올해도 지역 어르신을 위한 봉사를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며 “내 부모님처럼 생각하고 세심하게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전미려 한국생활개선화양지회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국제와이즈멘 여수대교클럽으로부터 독거노인 건강종합검진 의료서비스를 후원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후원 전달식은 지난 24일 시장실에서 정기명 시장과 문성환 국제와이즈멘 여수대교클럽 회장, 이해옹 여수한국병원 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제와이즈멘 여수대교클럽은 여수한국병원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에게 건강종합검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성환 국제와이즈멘 여수대교클럽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후원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건강뿐만 아니라 삶의 질도 크게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협력에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와이즈멘 여수대교클럽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독거노인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어르신 21여 명이 건강검진을 받았다. 겨울철 연탄 나눔 및 이불 후원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본답 초기 발생 병해충 예방을 위해 육묘상자처리제 지원에 나섰다. 본 사업은 1ha당 벼 육묘상자처리제 구입비 10만 원을 보조하는 사업으로, 농업인이 포함된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구성해 원하는 공급약제 1종을 선정, 지원하는 방식이다. 육묘상자처리제는 1회 사용으로도 벼 도열병, 물바구미 등 병해충 방제 효과가 커 농가의 노동력과 영농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한다. 시는 오는 26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육묘상자처리제 지원 신청을 받고 3월 중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거쳐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주요 병해충 방제를 위한 월동 예찰 활동도 강화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식량작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벼 육묘상자처리제 지원사업이 고령화와 경영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병해충 예방을 위해 벼 재배 농가는 기한 내에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난임 부부가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임신을 계획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정관․난관 복원 시술비 지원사업’과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관․난관 복원 시술비 지원사업’은 도내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55세 이하 남성 또는 49세 이하 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요양급여 비용 중 본인부담금을 정관복원은 최대 50만 원, 난관복원은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영구적 불임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사업’은 생식 건강 손상 등 향후 임신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사람의 생식세포(정자·난자) 냉동과 초기 보관(1년)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성은 최대 30만 원, 여성은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기존에 시행하고 있는 ‘정부형·전남형 난임시술비 지원사업’은 소득, 연령제한 등을 폐지했으며, ‘난자 냉동 시술비’는 시술 비용의 50%, 최대 200만 원을,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은 부부당 2회, 최대 200만 원을 지급하는 등 지원을 확대했다. 난임시술비 지원은 연중 신청이 가능하며, 구비서류 등 기타 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오는 3월 21일까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지정음식점’ 100곳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지역특산물, 여수 대표 음식(10미) 등 관광객 선호도가 높은 메뉴를 취급하는 일반·휴게음식점으로, 관광객을 충분히 수용하고 입식 테이블 설치, 해충방제 등 영업장 환경을 갖춰야 한다. 아울러 ▲섬 지역 소재 ▲섬박람회 입장권 소지자 할인 혜택 제공 ▲공공배달앱(먹깨비) 가입 업소에는 가산점이 적용된다. 시는 59명으로 구성된 컨설팅단을 통해 음식점 현장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안내한 후 이행 여부를 확인해 10월 중 선정할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식품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기간 식중독 등 각종 식품 위해 사고를 예방해 관람객에게 위생적이고 만족감 높은 외식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정을 희망하는 영업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3월 중 실시할 스마트팜 활용 시설딸기 재배, 1인 미디어 제작 및 활용 등 총 7개 과정 175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팜 시설딸기 재배과정은 3월 4일부터 2일간 운영된다. 딸기 재배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딸기 육묘와 정식 관리부터 병해충 관리, 가공·선별 및 포장·출하 단계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밀 농업기술 보급과 스마트팜 운영기술 보급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1인 미디어 제작 및 활용(2기) 과정은 3월 4일부터 3일간 전남에 주소를 둔 농업인 중 30시간 이상 정보화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홍보 판매 채널 다양화를 위해 미디어 제작과정 실습, 채널 생성과 디자인, 동영상 촬영과 편집 등을 집중 교육한다. 여성 농작업기계반 과정은 3월 6일부터 2일간 운영되며, 전남에 주소를 둔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트랙터, 콤바인, 경운기 운전 조작과 긴급 정비점검, 현장교육, 응급처치와 교통안전 교육 등을 실시한다. 발효식품(장류) 가공기술 1기 과정은 3월 11일부터 2일간 농업인을 대상으로 장류 제조원리 및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농경지 등 농촌지역에서 사용하지 않는 농기계를 2개월 이상 방치하면 소유농가에 수리 사용 및 폐기 등 이동 조치토록 계도하고 이행하지 않으면 매각·폐기 등 필요한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사용하지 않는 농기계 방치로 농촌 경관 저해와, 폐유·부식 등 유해물질 유출 등에 따른 농촌 환경 개선을 위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할 예정이다. 전수조사를 통해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농기계의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해당 농기계 소유 농가에 기한에 맞춰 수리사용 등 이동조치·폐기 처분토록 계도할 방침이다. 기한에 맞춰 이행하지 않고 방치된 농기계는 관련법에 따라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매각 및 폐기 등 조치를 하게 된다. 이를 통해 농기계 장기 방치에 따른 농촌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농촌지역의 경관과 청결을 확보할 계획이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농기계 무단 방치는 농촌 환경을 훼손하고 사고를 초래할 수 있는 큰 위험 요소”라며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방치된 농기계의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소유 농가가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