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9일 과역면을 시작으로 16개 읍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84명을 대상으로 이동 목욕 봉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동 목욕 봉사활동은 2014년 가수 현숙 씨가 기증한 이동 목욕 차량을 활용해, 독거노인이나 거동이 어려운 군민들에게 매년 지속적으로 제공되고 있다. 고흥군 이동 목욕 봉사는 각 읍·면에서 모집된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며, 특히 여성자원봉사회와 여성의용소방대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여성자원봉사회 회원들은 “날이 많이 춥지만,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며, “다음 달에도 꼭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동 목욕 봉사에 참여해 주신 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동 목욕, 이동 빨래방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고흥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다음 달 5일 도양읍에서 봉서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핵심 과제 중 하나로 6차 산업교육을 지난 20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산업 융합과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거버넌스 운영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의 창업 역량 강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고흥군은 6차 산업의 핵심인 1차(농업), 2차(제조업), 3차(서비스업)의 융합을 통해 지역 경제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스마트 농업, 농업관광, 농산물 가공 및 브랜드화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여자들이 교육 후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지역 내 창업 생태계 조성과 산업 간 융합을 촉진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 수료자들에게는 창업 자금 지원, 멘토링, 마케팅 지원 등 종합적인 사후 관리 프로그램도 제공할 방침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6차 산업교육은 고흥군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 전략 중 하나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방역 장비 사용 전 원활한 소독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방역 장비 일제 점검과 무상 수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과 수리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권역별 지정 장소(과역면사무소, 도화면사무소, 도양읍사무소, 군 보건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방역소독기 전문 수리업체에 의뢰해 배터리 등 소모성 부품을 교체하고, 이에 따른 비용은 전액 군에서 부담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화로 인해 수리가 어려운 차량용·휴대용 방역소독기는 올해 구매한 장비로 교체할 예정이다. 최근 기온상승으로 해충 등의 조기 출현이 예상됨에 따라 읍·면별 방역 약품 소요량을 사전에 파악해 이미 배정했으며, 이를 통해 선제적 방역소독으로 해충 매개성 감염병을 차단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점검과 수리로 최상의 장비 여건을 유지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과 자율방역단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4월부터 9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방역 장비 점검 및 수리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만성 퇴행성 관절염이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2월 25일부터 11월까지 3회기에 걸쳐 아쿠아(수중) 관절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고흥읍 문화회관 수영장에서 회기당 30명씩 총 24회 진행되며, 체중 부하가 적은 물속에서 무릎관절 통증을 완화하고, 음악과 함께 신체활동을 증진시켜 활기찬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보건소 운동처방사의 지도하에 물속 스트레칭, 아쿠아로빅, 근력운동 등 개인 맞춤형 운동 교육이 진행되며, 체성분 측정 및 설문조사를 통해 체지방률 감량과 관절 통증 완화 효과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1기 수강자 모집은 마감됐으나, 2기·3기는 계속 신청을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수중 관절 운동교실은 2004년부터 현재까지 1,200여 명이 참여한 호응도가 높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과 고흥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전통시장 상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2차 상인역량강화 교육’을 지난 20일부터 3월 2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흥군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 30명을 대상으로, 고흥군 전통시장 상인회 2층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 내용은 세금 감면, 지원금 활용, 협동조합 운영 사례, 정책 지원 방향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며 ▲지역 및 글로벌 크리에이터 성공 사례 ▲소상공인 지원 정책 및 주요 혜택 ▲소상공인 전통시장 정책 방향 등이 포함된다. 특히, 협동조합 성공 사례(군산 산림건조협동조합, 제주 폐기물처리 사회적협동조합)와 같은 실제 사례를 소개해 상인들의 협업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맞춤형 지원 정책 신청 방법에 대한 강의를 통해 상인들이 정부와 지자체 지원 혜택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2차 상인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적응하고, 성공적인 점포 운영을 할 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1일 고흥전통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2025년 문화관광형 육성사업 추진협의회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진협의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시장 상인회, 소비자 대표 등 유관기관 및 전문가들로 구성된 협의회 위원과 군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2년 차인 올해의 사업추진 및 운영 방향 등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수제 맥주와 함께하는 숯불어락 야시장 운영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오일장 콘서트 ▲고흥 국가유산 야행사업과 연계한 전통시장 투어프로그램 개발 ▲어린이 장보기 체험 및 어린이날 행사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온라인 판매 활성화 등 고흥전통시장을 대표 관광명소로 발전시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위원장인 김춘원 경제산업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고흥전통시장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고 더욱 매력적인 문화관광형시장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은 지역의 문화·관광자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1일 서울 레노스블랑쉬웨딩홀에서 개최된 ‘제23차 재경고흥군향우어르신회 경로위안잔치’에 참석해, 수도권 지역 고흥 향우들을 대상으로 달라진 고향사랑기부제 제도와 참여 방법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로위안잔치에는 재경고흥군부인회, 산악회, 청년회를 비롯한 내외 귀빈과 향우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고흥군은 행사에 참여해 기부자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과 청정 고흥을 대표하는 인기 답례품인 유자, 김, 한우, 미역 등을 소개했다. 또한, 올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부 한도가 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상향됐으며, 민간 플랫폼(국민·기업·신한·하나은행, 액티부키, 공감만세 등)을 활용한 기부도 가능해져 온라인 기부 창구가 더욱 확대됐음을 알렸다. 군 관계자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향우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고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향우회와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많은 분들이 고흥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과 고흥군 문화도시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취향과 지역 이슈에 문화적 접근을 통한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활력충전소 ‘문화갑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앞서 고흥군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고흥읍, 도양읍, 과역면, 동강면, 봉래면 등 5개 읍·면 소재지에서 사업설명회를 열어 주민들에게 문화갑계의 취지와 운영 방식을 소개했다. 올해 문화갑계는 공연·미술·공예 분야의 9개 취향 갑계와 환경·마을·돌봄을 테마로 한 9개의 실험 갑계가 운영될 예정이며, 각 갑계는 최소 8명에서 최대 10명이 참여할 수 있고, 소정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모집 기간은 2월 24일부터 3월 9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고흥군 거주·거소자 180명이다. 신청 방법은 고흥군 문화도시센터 블로그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23년부터 추진된 문화갑계는 매년 200명 이상의 군민이 참여하는 고흥군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는 다양한 분야와 생각이 결합하는 형태로 색다른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는 만큼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카카오톡 대화로 사회복지공무원과 비대면 스마트 복지상담을 주고받을 수 있는 ‘고흥복지톡톡’을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고흥복지톡톡’은 복지지원 상담을 받기 위해 군청(읍면)을 직접 방문하거나 담당자 부재로 재방문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1:1 맞춤형 복지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전화보다 카카오톡과 같은 문자메시지를 선호하는 사회적 현상을 반영해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으며,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고흥복지톡톡’을 입력해 채널을 추가하면 간편하게 복지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채널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단순 민원은 즉시 처리된다. 시간이 소요되는 통합 민원은 1∼2일 이내에 결과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께서 ‘고흥복지톡톡’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시간적, 경제적 부담 없이 복지상담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고흥군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방법으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시 건설과와 함평군 안전관리과 공무원들이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기부에 자발적으로 동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상호기부는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만큼, 양 시군 간 지속 가능한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지역 간 상생발전의 기틀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양순 광양시 건설과장은 “이번 상호기부에 뜻을 모아준 광양시와 함평군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함평군과의 좋은 관계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 제도는 지역 균형 발전과 지방 재정 확충을 목적으로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제도로, 각 지자체는 이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있다. 기부자는 지자체로부터 지역 특산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액이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되고 10만 원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건소와 뜻깊은 상호 교류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간 연대와 균형 발전을 위한 제도로, 기부자가 자신이 거주하지 않는 타 지역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제도다.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고 있다. 광양시보건소 공직자들은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 번영을 목표로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했으며, 이에 대한 화답으로 순천시 보건소 공직자들도 기부에 동참하면서, 지역 간 상생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허정량 광양시 보건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방소멸을 방지하기 위한 중요한 제도”라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더 많은 시민이 이 제도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발전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보건 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영역에서 순천시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올해 56세(69년생)인 국가건강검진 대상자 중 C형간염 항체 검사 결과가 양성인 시민에게 C형간염 확진 검사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C형간염은 주로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감염되며, 대부분 별다른 증상이 없어 만성 간염으로 진행된 후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조기 발견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간경변증이나 간암으로 악화될 수 있어 선별검사와 신속한 확진 검사가 필수적이지만 올해부터 도입한 국가건강검진에서 시행하는 C형간염 항체검사는 선별검사로, 검사 결과가 양성이라고 할지라도 현재 감염 여부 확인을 위해 별도의 확진(RNA) 검사가 필요하다. 이번 사업은 조기 발견이 중요한 C형간염의 특성을 고려해 시행된다. 광양시는 올해 기준 56세(1969년생)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C형간염 항체 양성 결과를 받고, 병·의원(상급, 종합병원 제외)에서 확진 검사를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최초 1회에 한해 진찰료와 확진 검사비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기한은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다음 해 3월 31일까지다. 신청 방법은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