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광양시립합창단이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7회 정기연주회 ‘하얀 함성’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제106주년 3・1절과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공연이다. 시립합창단은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이 경험한 역사적 순간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유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국립합창단 전임 작곡가인 허걸재의 곡으로 창작 뮤지컬을 구성했다. 공연은 서곡인 ‘하얀 함성’을 시작으로 총 4부로 구성됐다. 광양시립합창단은 시립국악단과 오케스트라 누오베 무지케와의 협연을 통해 일제강점기 민족대표 33인의 독립선언문 낭독의 순간을 재현할 예정이다. 공연 시간은 80분이며,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별도의 사전예매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공연이 3・1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이 참석해 깊은 울림을 함께 나누길 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이 시민 여가 공간을 직접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광양시는 지난 21일 정인화 시장이 ‘현장 소통의 날’ 행사를 통해 ▲ 윤슬길 환경 개선 현장 ▲광양읍 서산 맨발걷기길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이 첫 번째로 찾은 곳은 경전선 폐선부지를 활용한 국가 자전거도로인 윤슬길이다. 이날 방문한 윤슬길 구간은 광양운전면허시험장에서 동일터널까지 이어지는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로, 시민들이 건강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녹색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정 시장은 윤슬길 인근 공중화장실을 점검했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되는 ‘안심 비상벨’ 설치를 최우선적으로 지시했다. 또한, 시 관계자로부터 동일 터널을 포함한 윤슬길 구간 내 3개소에 6대의 지능형 CCTV를 설치해 방범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는 내용의 보고를 받고, 설치 예정지, 방향, 대수 등을 꼼꼼히 살폈으며 시민 안전 강화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정인화 시장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9일 평생학습관 ‘초등학력인정과정’을 수료한 늦깎이 졸업생 5명에게 초등학력인정서를 수여했다. 초등학력인정과정은 배움의 기회가 늦어진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단계별 과정을 수료하면 검정고시를 보지 않더라도 초등학력을 인정해 주는 제도다. 초등 1단계(1~2학년 수준), 2단계(3~4학년 수준), 3단계(5~6학년 수준)까지 3년간의 문해교육과정을 수료하면 된다. 이날 건강상의 어려움을 딛고 졸업장을 받은 강 어르신(75·여)은 “몸이 아파도 공부의 한을 꼭 풀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공부했다. 배움의 기회를 준 여수시에 감사하고 이렇게 졸업까지 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긴 시간 학업에 대한 열정으로 초등학력인정과정을 수료하신 어르신 모두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초중등 문해교육과정을 통해 늦깎이 학생들의 배움을 전폭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2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중학학력인정과정을 신설해 누구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오는 28일까지 초등학력인정과정 2단계 학습자 10명과 중학학력인정과정 1단계 학습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농업인의 온라인 경영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내달 12일까지 ‘스마트 농업경영체 육성사업’ 교육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디지털 마케팅을 통한 농산물 홍보와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목표로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하는 짧은 영상(숏폼) 콘텐츠 제작과 활용법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총 5회차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경영체는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과학영농팀을 방문하거나 팩스, 전자우편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기술보급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작물 생산기술도 중요하지만, 시각적 정보를 활용한 자가 농산물 홍보와 판로 확보가 다음 시대 농업의 핵심”이라며 “스마트 농업경영체 육성 교육에 많은 농가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주민자치협의회 제19대 회장에 서선기 서강동 주민자치회장이 취임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여수 파티랜드에서 정기명 시장을 비롯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협의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지난 1년간 주민자치협의회를 이끈 18대 이창훈 회장이 협의회 깃발을 19대 서선기 회장에게 건네며 이임했다. 서선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에 필요한 정책을 주민들이 찾고 직접 해결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진정한 주민자치다”며 “저를 믿고 중책을 맡겨주신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장, 위원장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우리 시는 올해 주민자치회가 18개 읍면동으로 확대되면서 주민들이 계획하고 결정해야 할 일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며 “주민자치위원들의 노력이 행복한 여수를 만들어 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전남 청년의 정규직 취업 촉진과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격차를 줄이기 위해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전남에 주소를 둔 청년 중 중소기업에 취업한 근로자와 그 기업에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4년간 청년에게는 최대 1,500만 원을, 기업에는 근로자 1인당 5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여수시에 소재하고 정규직 채용 1~4년 차 청년(18 부터 45세)이 정규직으로 근속하고 있으며,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가 5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이며, 기업별로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의 30% 이내에서 최대 10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월 7일까지 문서24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1~3년 차 근속장려금을 받은 기업도 올해 2~4년 차 지원금을 받으려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심사 결과 제외 사유가 없더라도 전년도 참여기업을 우선 선발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경제일자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노후화된 경유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올해 9,9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매연저감장치 부착 약 3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차량은 사용 본거지가 여수시로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이며, 지원금은 차종에 따라 다르나 장치 가격의 90%가량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자는 선착순이 아닌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된다. 생계형 차량, 영업용 차량, 총중량 3.5톤 이상인 차량, 여수시로 등록된 기간이 연속·오래된 차량, 제작 연월일이 오래된 차량 순이다. 신청 기한은 3월 7일까지며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신청과 시청 기후생태과 방문·등기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신청내용을 검토한 후 4월 초 대상자에게 문자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을 줄여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함”이라며 “노후 경유 자동차 소유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올해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난다’는 목표 아래 청년정책에 560억 원을 투입한다. 관련 정책은 ▲일자리(16개 사업) ▲주거·정착(21개 사업) ▲문화·복지(10개 사업) ▲소통·참여(9개 사업) ▲교육(6개 사업) 등 총 5개 분야 63개 사업이다. 시는 이를 통해 청년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새로운 기회를 제공해 청년 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 청년의 취업에서 정착까지 각종 지원 대폭 강화 시는 우선, ‘청년 맞춤형 인턴 운영’과 ‘청년 도전 창업 지원사업’ 등 지역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집중한다. ‘청년 맞춤형 인턴 운영’ 사업을 통해 미취업 청년 400명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청년 공공근로 사업’을 통해서는 청년 공공근로 일자리 86개를 창출할 예정이다. 또한, ‘여수산단 청년 관제요원 운영’ 사업을 통해 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에서 일할 청년을 채용하고, 중소기업과 취업한 청년에게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하는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 사업도 진행한다.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는 제328회 임시회 중 김태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광주광역시 서구 노인사회활동 지원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이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서구의 어르신 일자리 수는 2024년 6,377명에서 2025년 7,257명으로 매년 대폭 증가하고 있다. 공익형은 31개 사업단 5,343명, 사회서비스형 31개 사업단 1,183명, 민간형 21개 사업단 731명이 참여하고 있다. 김태진 서구의원은“어르신의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을 통해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해 전부 개정하게 됐다”면서“매년 증가하고 있는 참여자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마을 맞춤형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창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 노인이 지역사회에 기여 할 수 있는 활동이나 일자리 지원 체계 마련 ▲ 일정 규모 이상 노인을 채용하는 기업에 대한 재정지원 ▲ 노인 생산품 우선구매 등을 위한 근거 마련 ▲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에 필요한 정보 제공 ▲ 상담 및 교육 등을 실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이번 조례 전부 개정으로‘어르신 일자리 및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김균호 의원이 2월 20일 제3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저연차 공무원의 적극적인 처우 개선’을 요청했다. 김균호 의원은 “공직사회의 열악한 근무 여건과 부조리한 조직 문화에 따른 ‘저연차 공무원들의 의원면직’ 심화는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15시간 근무하는 당직비는 최저 시급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6만원으로, 숙직을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고 합니다.”라며 발언을 시작했다. 김 의원은 “ 혹시 ‘ ‘과장님 모시는 날’ 들어보셨습니까? 이 관행이 서구청에 존재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라고 물었다. 이어 “부서원들이 함께 식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절차와 내용에 문제가 있다면 개선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행정안전부에서는 이러한 조직문화의 근절을 권고하고 간부들의 인식 개선을 추진한 후 실태조사를 재실시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서구청은 위 문화를 근절할 수 있습니까? MZ세대 등 저연차 공무원의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시책 수립한 사실이 있는 묻고 싶습니다” 라며 행정의 실태를 꼬집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철저한 백신접종 및 방역관리 강화로 육지부 유일의 구제역 비발생 청정지역 유지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도는 구제역 백신접종 등을 위해 연간 총 173억 원을 투입한다. 소, 돼지, 염소 등 모든 우제류 사육농가에 구제역 백신을 무상 지원하고, 100마리 미만 소 사육농가는 전문가인 수의사를 동원해 백신 접종한다. 백신접종에 따른 가축의 부작용 해소를 위해 스트레스 완화제도 공급한다. 농가 백신접종 여부 확인을 위해서 소, 돼지, 염소 4만 8천여 마리에 대한 항체검사를 실시, 항체 양성률 기준 미만 농가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보강접종을 실시하는 등 개선시까지 특별관리를 실시한다. 특히 올해부터 돼지농가는 최근 1년간 백신 항체양성률을 기준으로 검사 횟수를 차등 적용해 백신접종 미흡농가(항체양성률 30% 미만)는 연간 최대 4회까지로 검사를 확대한다. 또한 소는 농장검사를 보완하기 위해 민간검사기관의 백신항체 도축장 검사 물량을 지난해 5천 마리에서 1만 5천 마리로 대폭 확대하는 등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수도권 청년, 20~30대 엠지(MZ)세대의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가입 확대를 위해 우아한형제들(배달의 민족)을 비롯한 다양한 민간플랫폼과 협업을 통한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2개월간 배달의 민족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서포터즈 가입 쿠폰 이벤트 시범사업을 진행한 결과 2만 명이 신규 가입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중 서울·경기 등 수도권 가입자가 57%, 20 부터 40대가 85%를 차지하면서 수도권 청년층과 엠지세대의 서포터즈 가입을 효과적으로 이끌어냈다. 또한 지난 21일부터는 KB국민은행 스타뱅킹 이용자 50만 명을 대상으로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홍보가 진행중이다. 내비게이션 앱 티맵(TMAP) 이용자를 대상으로 티맵 대리 1만 원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서포터즈 가입과 홍보를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이벤트 참여 방법은 티맵(TMAP)앱과 전남 사랑애 100만 서포터즈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파급력이 높고 누리소통망(SNS) 매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