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정부가 국가AI컴퓨팅센터 조기 개소 등 인공지능(AI) 사업의 집중투자를 예고한 가운데 광주시가 정부의 AI 투자 최적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AI선도도시 실현을 위해 인프라 구축, 인재 양성, 기업 유치에 사활을 걸었다. 그 결과 국내 유일 국가AI데이터센터 등 인프라와 인재, 기업 등 풍부한 산학연 협력 기반을 갖췄다. 여기에 지자체의 강력한 의지와 실증 등 종합적 지원체계도 탄탄히 구축돼 있다. 특히 정부의 AI 3대 강국 도약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AI 패권 경쟁이 가속화된 세계 상황에서 무엇보다 속도가 중요해진 만큼 인프라, 인재, 기업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광주야말로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AI 투자 최적지로 꼽힌다. 광주광역시는 20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멀티모달 AI시대, AI 혁신거점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광주시와 조인철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주관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조인철 국회의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과 간사인 김현(더불어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이 20일 제328회 임시회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공공건물 건립 시 최신 설비 설치와 스마트 액상 제설함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난 1월 서빛마루 문예회관에 방문하여 직원들의 의견을 들어보니 교육용 정도 수준의 장비들이라 공연에 사용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며, “수준높은 기획공연을 위해서는 그에 걸맞는 장비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준공 당시부터 건물에 대한 목적이 불분명하다보니 예산이 추가로 투입되는 경우가 생겼는데 준공 예정인 ▲양동·유덕동 다목적센터 ▲ 서구장애인 복지관 ▲ 농성동 건강지원센터 ▲ 농성2동 공공복합청사 ▲벚꽃 어울림센터에도 장비나 시설 설비 등 최신의 장비를 구입해서 이중으로 예산이 소모되지 않도록 집행부의 세심한 점검을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겨울철 폭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스마트 액상 제설함의 관리 필요성도 언급했다. 현재 서구에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79개의 스마트 액상 제설함이 설치되어 있으며, 이들 제설함의 설치비와 유지보수 비용은 총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서구의회 백종한 의원(화정3동, 화정4동, 풍암동)이 20일 제3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 도시철도 2호선 공사 관련 △ 인구감소에 대한 서구청의 대책 수립 마련 요청을 주제로 발언했다. 백 의원은 도시철도 2호선 공사로 인해 지반침하나 건물에 금이 가는 등의 피해 민원 및 지상의 차로 차단, 노면 굴곡으로 인한 교통혼잡 및 차량파손과 더불어 인근 상가의 경우 고객의 접근 차단으로 인한 영업손실에 눈물 짓고 있다며, 하루 속히 피해 민원 해결과 함께 차로 회복과 포장, 상가 진출입로 확보가 되도록 적극적인 조치를 촉구했다. 아울러 백 의원은 작년 10월 5분자유발언을 통해서도 서구의 합계출산율, 인구정책에 대책이 필요하다고 발언했지만, 이에 대한 서구청의 달라진 모습은 보기 어렵다며, 서구는 2020년~2023년 광주 5개구 합계출산율 중 최하위라고 꼬집었다. 마지막으로 백 의원은 서구 인구가 2014년 31만 명에서 2020년 29만 6천 명, 22년에는 28만 7천 명으로 10년 전 대비 서구 인구가 10% 이상 감소하고 있다며, 청·장년과 외국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제106회 전국동계체전에 참가 중인 선수단의 사기진작을 위해 방문 격려에 나섰다. 시체육회는 지난 18~19일 문종민 시체육회 부회장 등 임원 5명이 직접 강원도 평창을 방문해 대회출전 중인 스키(크로스컨트리)와 바이애슬론 선수단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임원진은 지난해 깜짝 동메달을 선사했던 스키(크로스컨트리) 남자대학부 선수들에게 올해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광주 정신을 보여달라며 응원했고, 모든 선수단이 부상없이 대회를 마치고 안전하게 귀향해 줄 것도 당부했다. 한편, 이번 대회 바이애슬론에 출전한 최수린(광주교대 1년)은 무주와 평창을 오가며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실업팀 선수들의 벽에 막혀 아쉬운 결과에 만족해야 했다. 최수린은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바이애슬론을 시작해 토리노 동계U대회 국가대표로 선발된 만큼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시체육회는 내년 동계체전 성적 향상을 위해 국가대표 상비군 김상윤, 정서영을 광주 소재 대학교 입학을 계획하는 등 발빠르게 준비하고 있다. 또 올해 불출전한 알파인 선수 영입에 대해서도 광주시스키협회와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제정으로 2026년 모든 학교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전국 최다인 160개 학교를 선도학교로 신규 지정했다. 또, 시범교육지원청 8곳을 추가 지정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은 지난 1월 21일 제정‧공포됐으며, 2026년부터 본격 시행된다. 이 법은 학생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교사 혼자’가 아닌 학교·교육청·지자체 등 지역사회가 협력해 적시에 지원하는 통합지원체계 및 정보 연계 시스템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전남교육청은 신규 지정된 선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20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과 25일 전라남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에서 두 차례에 걸쳐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 운영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선도학교 업무 관계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 남악초 김란 교장의 정책 이해 강연 ▲ 서울방화초 김영미 교감의 운영 사례 공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앞으로 전남교육청은 선도학교 및 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동여수노인복지관은 2025년 경로당운영혁신사업 연계 경로당으로 선정된 25개 경로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1월 13일부터 2월 7일까지 경로당 모집을 진행한 후 실태조사를 통해 회원들 간의 화합도, 참여의지, 일평균 이용 인원, 경로당 시설현황(프로그램 진행 공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선정회의를 거쳐 25곳을 선정했다. 복지관은 협약을 바탕으로 3월 4일부터 12월까지 어르신들에게 건강, 학습 및 놀이, 자치서비스, 통합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경로당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활기찬 여가활동과 사회적 교류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여수노인복지관 이희승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경로당과 협력하여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여수노인복지관은 지역 내 경로당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어르신들의 복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소방서(서장 류도형)는 20일 본서 다목적 강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1분기 직장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장교육훈련은 소방공무원의 책임과 직무 중요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훈련을 통해 소방 조직의 핵심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전문적 교육을 위해 초빙된 외부강사의 강의도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활동 중 안전사고 방지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한 보건안전교육 ▲장애인식 개선교육 ▲청렴도 향상 및 부정부패 근절을 위한 외부강사 초빙교육 ▲부서별 당면현안업부 전달 및 직무분야별 전문교육 등이다. 류도형 서장은 “직장교육훈련으로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 생활과 올바른 공직가치관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무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은 2025년 첫 주말 교육프로그램 ‘계절과 색채의 섬, 신안 어반스케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 8일부터 4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여 대상은 신안군에 주소를 둔 성인으로, 신청은 2월 25일 화요일부터 27일 목요일까지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어반스케치는 일상이나 여행지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며 그리는 회화 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안의 아름다운 자연과 지역 명소를 작품으로 표현한다. 전문 강사와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기초적인 스케치 기법, 색채 활용법, 풍경 묘사 기법 등을 단계적으로 배우며 수채화와 연필 소묘를 활용해 천사대교, 퍼플섬, 기동삼거리 애기동백 부부 벽화 등 신안군의 명소를 화폭에 담아낼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의 아름다운 자연과 색채를 직접 경험하며 기록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예술적 감성을 키우고, 신안을 더욱 사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신안을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시의회와 함께 지난 19일(현지 시각) 독일 ‘프라운호퍼 IWES 풍력에너지시스템 연구소’를 방문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기홍 광양시 부시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얀 벤스케 프라운호퍼 IWES 부소장, 요하네스 회플링거 로이나 수소랩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양 수소도시 사업 및 수소 생산시설 자문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활용 관련 소재·부품·시스템 개발 및 검사 등 연구개발 협력 ▲공동 프로젝트 발굴을 통한 수소 가치사슬 기업 육성 ▲광양 수소도시 조성사업 협력 및 수소 생산시설 자문 등이다. 응용연구 분야 비영리 공인기관인 ‘프라운호퍼 풍력에너지시스템 IWES 연구소’는 독일 브레머하펜에 본원을 둔 프라운호퍼의 76개 연구소 중 하나로, 풍력에너지 연구 및 시스템 검증을 전담하고 있다. 해당 연구소는 최근 독일 전력망에서 재생에너지의 비중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에너지 저장 및 섹터 커플링에 수소를 포함하기로 했으며, 현재 최대 5M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이현창 의원(더불어민주당·구례)이 지난 14일 전라남도 등록번호판 발급대행자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감사패는 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자동차 등록번호판발급대행자 지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자동차 등록번호판 발급대행자의 안정적 업무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이현창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등록번호판 발급대행업체와 종사자들에게 재정지원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소규모 업체들의 대행 서비스 안정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 복리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 등록번호판 발급대행자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조례 개정으로 영세 업체들이 운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사업 환경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현재 전남 지역 내 자동차 등록번호판 발급대행업체 상당수가 재정난에 놓여있는 상황”이라며, “영세 대행업체의 경영 여건을 개선하고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수장 운영요원과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21일 수질 시료채취 실무능력 향상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전국으로 확산 움직임이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운영 정수장을 소개하고 기후변화에 대비한 스마트 물관리 신기술인 공정 효율화·에너지 절감 등 정수장 관리 전반을 소개한다. 먹는물 분야 시료 채취 교육은 ‘먹는물 수질검사 법령과 시료 채취 이론에 대한 이해와 시료 채취 기록부 작성 방법, 현장실습 등 총 8시간 교육 인증을 통해 시료 채취 기술인력으로서 자격을 인정받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2024년 76개 정수장에 대한 수질 확인 검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에 따른 정수처리 신기술 정보 등을 교류하며 토론도 펼친다. 박혜영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수질분석과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물 공급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물 분야 디지털 전환에 대비한 정수처리 신기술을 소개하고, 먹는물 시료 채취교육을 통해 먹는물 검사의 신뢰도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건국대학교 건강고령사회연구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제3회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에서 대상을 수상, 19일 복지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제시한 ▲사회적 존중과 통합 ▲지역사회 돌봄 ▲의사소통과 정보 ▲주거환경 안정성 등 8개 영역을 심사, 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고령 친화 정책과 성과를 평가하는 상이다. 올해 17개 시·도를 포함한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 중 6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남도는 ‘존중받는 노년,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주제로 노인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를 정비하고, 시책 추진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노인 인권존중 사회 기반 마련을 위해 2023년부터 학대 피해 전담 의료기관 3개소를 지정·운영 중이며, 2024년에는 45건의 의료 지원을 했다. 노인 학대 발생 시설에 대해서는 노인보호전문기관을 통해 종사자 특별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노인학대 위기가구 신속 대응을 위해 전국 최초로 노인보호전문기관 2개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