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오는 27일까지 ‘2025년 상반기 목공예기능인 교육생’을 모집 한다고 밝혔다. 3월 4일부터 개강하는 상반기 교육은 생활목공(초급, 중급), 생활목공 주말반, 서각 초급, 서각 작품반, 목선반 초급, 우드버닝(인두화), 스크롤쏘 반(목재 장난감, 퍼즐) 등 총 8과정이다. 90명의 참여자를 모집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특히 목선반 초급과정을 추가로 신설하여 체계적인 목공예 기능인을 육성할 방침이다. 장흥군은 2024년도에는 전라남도와 광주시, 영암군 등이 주최하는 공모전에서 14명의 교육생들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도 생활목공, 서각, 목선반 등 작품반 교육과정을 통해 활발한 출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수강하는 교육생에게 수강료, 전동공구, 장비 등을 지원하여 목공예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하반기에도 심화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장흥군 홈페이지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이 ‘제6회 장흥살이 행복이야기 '살아본께 장흥이 최고여라'’ 수기 공모를 2월 17일부터 8월 22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공고일(2월17일) 기준 장흥군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방법에 따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공모 주제는 전입 사례, 결혼, 자녀양육 등 가족의 소중한 가치, 귀농·귀촌, 질병치료, 자연환경 등 장흥에 살며 느낀 생생한 이야기들이다. 제출된 수기는 주제의 적합성, 독창성, 완성도, 공감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시상은 대상을 비롯하여 총 3백만원을 장흥사랑상품권으로 시상할 예정이다. 6회차를 맞은 공모전은 지금까지 총68명에게 2,13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했으며, 수상작들은 매년 책으로 엮어 발간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진솔한 삶의 이야기들이 장흥군으로 전입을 희망하는 분들에게는 길라잡이가 되고 기존 주민들에게는 애향심을 갖게 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5월부터 정남진장흥사랑상품권 모바일(QR)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가맹점 결제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자의 결제 편의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모바일상품권은 스마트폰 앱 기반의 QR 결제 방식으로, 정남진장흥사랑상품권 카드 또는 지류형 상품권을 소지하지 않아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모바일상품권 가맹점에서 QR키트의 바코드를 인식하여 상품권 결제를 할 수 있다. 이는 소비자의 편의 증진과 가맹점 수수료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장흥군은 현재 정남진장흥사랑상품권 모바일상품권 가맹점 모집을 하고 있다. 가맹점 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장흥군청 경제산업과에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장흥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맹점 모집이 완료되면, QR키트를 일괄 제작 후 한국조폐공사 서포터즈가 신청 가맹점을 방문하여 QR키트 설치 및 사용방법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모바일(QR) 결제 서비스 도입으로 정남진장흥사랑상품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최근 물가 상승과 고정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배달·택배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3년과 또는 지난해 기준 연 매출액 1억 400만원 미만인 배달·택배 실적이 있는 소상공인이다. 지원금은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의 배달·택배비 이용 실적에 따라 최대 3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은‘소상공인배달택배비지원.kr’ 또는 ‘소상공인24’ 웹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장흥군 경제산업과 및 읍면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지원방법은 배달비 증빙서류 확보에 따라 ‘신속지급’과 ‘확인지급’으로 지원되며 신청 기간별로 신속지급은 2월 17일부터, 확인지급은 4월부터 신청할 수 있다. 신속지급의 경우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생각대로, 바로고, 부릉 등 배달 플랫폼 이용 소상공인으로 배달비 실적이 사전 확보돼 전산으로 확인 가능한 경우로 온라인 신청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확인지급의 경우 전자세금계산서, 택배 운송장, 배달 정산내역 등 제출서류를 준비하여 신청해야 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득량만강진만권행정협의회는 19일 장흥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1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득량만강진만권행정협의회는 장흥, 고흥, 보성, 강진 4개 군의 상생발전을 위해 2018년 조직한 행정협의체다. 이날 실무협의회는 추상이 장흥군 기획홍보실장을 비롯해 고흥·보성·강진군의 협의회 담당 부서장 등 11명이 한자리에 모여 진행됐다. 이번 회의는 지난 12월 4개군의 군수·의장단이 참석한 정기회에서 의결된 2025년 공동사업 6건에 대한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각 군 실무협의단은 주관사업에 대한 추진계획과 협조사항 등을 공유했다. 올해 협의회가 추진하게 될 공동사업은 ▲ 득량만강진만권 군민화합 합창페스티벌 ▲ 득량만강진만권 수산종자 공동방류 ▲ 4개군 합동 직거래장터 ▲ 이순신장군 테마사업 ▲ 청년연계 득량만강진만권 생활체육 교류전 ▲ 맛의 향연, 우리집 산해진미 요리대전이다. 특히, 군민 문화향유기회 제공을 위해 3년째 개최중인 군민화합 합창페스티벌은 4개군 지역민들로부터 가장 큰 호응을 얻었던 사업으로 올 하반기 장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가 개발부담금 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납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개발부담금은 일정 규모 이상의 개발사업을 수행할 때 발생하는 개발이익 일부를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환수하는 제도다. 도시지역 990㎡, 비도시지역 1,650㎡ 이상의 개발사업에 부과되며, 동일인(직계가족 포함)이 5년 이내 연접한 토지에서 개발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각 개발사업의 면적을 합산해 부과 대상을 판단한다. 개발부담금이 부과되는 주요 사업으로는 ▲ 택지개발사업 ▲ 산업단지개발사업 ▲ 관광단지 조성사업 ▲ 도시개발사업, 지역개발사업 및 도시환경정비사업 ▲ 교통시설 및 물류시설용지조성사업 ▲ 체육시설부지조성사업 ▲ 지목변경이 수반되는 사업 등이 있다. 개발부담금은 개발이익의 25%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산정된다. 개발이익은 지가 상승액에서 설계비, 공사비, 각종 제세공과금 등 개발비용을 차감해 계산하며, 면적 2,700㎡ 이하의 개발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고시하는 표준비용을 개발비용으로 제출할 수 있다. 개발부담금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2월 20일 전라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을 찾아 올해부터 도내 5개 직업계 고등학교에 유학 예정인 해외 인재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날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 수업을 참관하고 직접 강의하며 학생들과 어울렸다. 또한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해외 학생들의 유학생활 적응을 격려했다. 교육감은 먼저 ‘전단지 만들기’와 ‘쇼핑하기’ 수업을 참관하며, 학생들이 실생활 속에서 한국어를 활용하는 모습을 살폈다. 학생들은 한국어로 가격을 읽고, 필요한 물건을 찾아 구매하는 연습을 하며 실전 회화 능력을 길렀다. 이어 몽골 출신 학생들과 함께한 ‘화폐 속 역사적 인물’ 수업에서는 한국의 세종대왕과 몽골의 칭기즈칸을 비교하며 두 지도자의 공통점을 찾아보는 활동이 진행됐다. 김대중 교육감은 두 지도자의 업적을 직접 설명하며 학생들의 역사·문화적 이해를 넓히도록 도왔다. 이후 베트남 출신 학생들과 함께 전통놀이인 딱지치기 활동에 함께 했다. 학생들은 직접 만든 딱지를 활용해 ‘우리는 하나’ 한글 맞추기 게임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도의회 김정이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8)은 지난 2월 17일 전남도가 마련한 전남자립지원전남기관(희망디딤돌센터)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자립준비청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청년들이 전남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취업지원 등 지역사회 협력을 당부했다. 간담회에는 전남도 최소영 여성정책지원관과 순천시 김은미 보육아동과장, 문성윤 전남자립지원전담기관장, 자립준비청년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 소개, 현황 청취, 자립 지원 데이터 관리, 홍보, 지역사회 취업 지원 연계 방안 논의 후 희망디딤돌센터 생활 편의시설 및 시설 안전을 살피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현장 간담회 개최를 통해 자립준비 5년 이내 청년의 생활, 주거, 진로 등 맞춤형 자립 지원체계 등 현황을 청취하고 자립준비청년의 역외 유출을 막아 더 많은 청년이 전남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자원 네트워크 강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김정이 의원은 “우리가 조금 더 적극적으로 자역사회와 함께 양질의 일자리로 청년들의 진로 지원을 돕는다면 오히려 많은 청년이 전남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믿는다”며 “전남에 위치한 산단만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는 지난 19일 이순신 도서관 다목적 강당에서 ‘여수시 자원회수시설 건립과정에 따른 투명성 확보를 위한 공론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시의원, 시 관계자, 여수언론인협회, 시민 등 80여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토론회는 민덕희, 문갑태, 강재헌, 홍현숙, 이찬기, 강현태, 박영평, 이석주, 김채경 의원과 여수언론인협회의 공동 주최로 개최됐다. 좌장을 맡은 민덕희 의원은 “자원회수시설은 단순한 쓰레기 처리 시설이 아니라 친환경 순환 경제 시스템”이라며, “모든 시민의 참여 속에서 그 타당성을 재검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최선의 방향성을 모색해야 한다”고 토론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폐기물 처리 이슈와 지역사회에 친화되는 자원순환 시설 설치’를 주제로 발제자로 나선 배재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사회와 주민의 수용성 높이기 위해 친환경·친주민·친지역을 바탕으로 설계하고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문갑태 의원은 “시민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이현창 의원(더불어민주당·구례)이 지난 2월 14일, 대한건설기계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감사패는 건설현장의 장비대와 임금 체불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실질적인 법적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이현창 의원은 '전라남도 체불임금 없는 관급공사 운영을 위한 조례'를 개정하여 발주자가 수급인에게 지급하여야 할 대가 중 일부를 자재ㆍ장비업자 등에게 직접 지급할 수 있도록 조례를 정비했다. 또한, 이를 관급공사 계약특수조건에 반영하도록 권고함으로써, 건설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임금 및 장비대 체불을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최근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관급공사에서도 체불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의원이 추진한 개정 조례안은 체불 방지를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하수급인 및 건설기계 대여업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노동자들의 정당한 임금 수령을 보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건설기계협회는 “이현창 의원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시 북구가 탄소 배출 없는 그린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포부를 밝히는 ‘탄소중립 비전 선포식’을 오는 21일 오후 3시 전남대학교 용봉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탄소중립 비전 선포식’은 2045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북구의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북구청장, 지역의원, 환경단체, 주민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비전 선포식 행사는 ▲북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보고 ▲지구 지키기 서약식 ▲비전 선포 순으로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27개 동별 탄소중립 마을행동계획 전시와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 및 물 절약 실천 캠페인을 동반하여 탄소중립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그린도시 북구 조성 분위기 확산에 나선다. ‘탄소중립’은 탄소 배출을 줄이고 흡수량은 늘려 실질적인 탄소 배출량이 ‘0’인 상태를 뜻하는 말로 급변하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설계를 위해서 반드시 실현되어야 하는 것으로 지난 2023년 정부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하는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북구는 속도감 있는 탄소 배출 감축을 통해 정부보다 5년 이른 2045년에 탄소중립 도시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접수를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업직불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지급대상 산지에서 황칠, 고사리, 두릅 등 임산물을 생산하거나 나무를 심고 가꾸는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임산물 생산업의 지급 대상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임산물 생산업에 종사하고, 연간 임산물 판매금액이 120만 원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육림업의 지급 대상은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고 동일 기간 내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육림업에 종사하고, 직전 10년간 육림 실적이 3ha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임업인의 신청 편의를 위해 임업직불금 신청 기간을 1개월 앞당기고 신청 기간을 1개월 연장해 운영한다. 온라인 신청은 3월 1일부터 31일까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