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9일부터 11월 14일까지 과역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13개소 총 396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꿈나무 튼튼 통합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미취학 아동의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건강증진을 위해 영양, 운동 습관 형성, 흡연 예방, 구강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치과 공중보건의사가 어린이와 1:1로 올바른 칫솔질 실습을 진행하고, 책자와 동영상을 활용한 영상교육과 운동처방사와 함께하는 운동 놀이 등 어린이의 흥미를 유발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이 어릴 때부터 건강의 중요성을 배우고,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2월 18일부터 4월 10일까지 군민의 일상생활과 기업 활동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2025년 민생규제 개선과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온라인 접수 창구(고흥군 대표 누리집→열린민원→신고센터→규제신문고→규제공모전)를 마련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지역의 핵심과제뿐만 아니라 민생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분야는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복지 저해 규제 ▲청년·경력단절자 취업 애로사항 ▲소상공인·중소기업 창업 및 고용, 영업활동 애로 ▲신재생에너지, 첨단 의료 등 신산업 규제 ▲인허가 절차 간소화 ▲입지규제 개선(농지, 산지 이용 확대) ▲기업투자를 저해하는 킬러 규제 등으로 규제개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제안서는 온라인, 방문, 우편,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대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과제는 심사 기준에 따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7월 중 우수 제안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9일 도시민 유입 홍보를 위한 ‘귀농어·귀촌 행복 SNS 작가단’ 10명을 선정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귀농어·귀촌 행복 SNS 작가단’은 고흥군에 거주하면서 개인 블로그 및 개인 SNS 활용 능력 등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으며, 20대~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됐다. 선정된 SNS 작가단은 2월부터 올해 연말까지 귀농어·귀촌 정착 및 주민 간 갈등 극복 사례, 지역문화와 관광지 등 생생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에 게재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콘텐츠 게시 건수에 따라 월 최대 15만 원의 원고료도 지원받는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SNS 작가단 정수정 씨는 “작가단으로 선정되어 기쁘다. 서울에서 자녀들의 농촌 유학을 위해 고흥으로 귀촌했는데, 정서적인 측면에서 매우 만족하고 있다. 많은 지인들에게 고흥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귀농어·귀촌 행복 SNS 작가단의 활발한 활동이 귀농·귀촌에 뜻이 있는 도시민의 결심을 돕는 촉진제가 될 수 있도록 운영 및 지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 쑥섬마을이 유엔 관광청(UN Tourism)이 주관하는 ‘제5회 최우수 관광마을(Best Tourism Villages)’의 대한민국 대표 후보로 선정됐다. UN Tourism 최우수 관광마을 공모는 전 세계 농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관광 모델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시행되어 왔다. 자연·문화유산 보호, 지역사회 참여, 관광을 통한 경제적·사회적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쑥섬마을은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지속가능한 관광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선정됐다. ‘3분 만에 도착하는 비밀의 섬’, 살아있는 역사와 문화 고흥군 봉래면 나로도항에서 배를 타고 불과 3분이면 도착하는 쑥섬마을.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작은 섬이지만, 이곳에는 수백 년을 이어온 신비로운 자연과 역사문화 자원이 가득하다. 섬 전체를 뒤덮고 있는 난대원시림은 자연이 오랜 세월 스스로 가꾼 보물이다. 인위적인 개입 없이 자생한 수백 종의 식물이 살아 숨 쉬며, 울창한 숲길을 따라 걸으면 마치 태고의 자연 속을 여행하는 듯한 기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박형대 전남도의원(진보당, 장흥1)은 지난 2월 19일, 장흥군 소재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에서 표고버섯 폐목 재활용 등 센터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는 박형대 의원을 비롯해 전라남도 강신희 산림자원과장, 장흥군 조한욱 산림휴양과장과 박신주 건설도시과장, 김병량 장흥군산림조합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뿌리 등 임목 폐기물과 표고버섯 폐목을 톱밥으로 가공하기 위한 시설 확충과 산림자원화센터를 자원순환시설로 등록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센터 활성화를 위한 과제와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전라남도의 대형목재파쇄기 지원과 자원순환시설 등록을 위한 장흥군 관리계획 조례 개정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박형대 의원은 “미이용 산림자원화센가 본래의 취지대로 발전되기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이 필요한 시점으로 대형목재파쇄기 사업비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라남도에서는 센터 활성화를 위한 수집지역 확대와 수집 및 운반비용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강신희 산림자원과장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율촌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19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제1기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무경 전남도의회 의원, 주재현·정현주 여수시의회 의원, 서선기 여수시주민자치협의회 회장, 지역 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취임식 후에는 문병교 광주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대표를 컨설턴트로 위촉하고 주민자치의 구성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역량 강화 특강을 가졌다. 율촌면 주민자치는 작년 10기 주민자치위원회를 끝으로 올해부터 주민자치회로 전환됐으며, 박판규 회장은 지난 2년간 주민자치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뿐만 아니라 전남 최초로 어린이주민자치회를 구성했다. 박판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린 시절부터 자치 의식 함양과 올바른 주민 의식을 익혀 성장하도록 어린이 주민자치회를 구성했다”며 “아름다운 자연과 따뜻한 사람이 가득한 율촌면의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이번 임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차주민 율촌면장은 “지역에 맞는 콘텐츠를 발굴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으로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미평동 르네상스 시민운동 실천본부가 지난 19일 유동 인구와 차량 통행량이 많은 양지마을사거리 주변에서 교통안전수칙 준수 거리 홍보에 나섰다. 이날 실천본부, 미평파출소 등 50여 명은 어린이보호구역 30km 속도 준수, 안전띠 착용, 음주운전 금지 등 교통법규 홍보에 힘을 쏟았으며, 양지초등학교 주변 주택지의 도로 곳곳을 청소했다. 한편, 미평동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정기적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을 기원하며 친절·질서·봉사·청결·환경 등 5대 실천 분야에 대한 시민운동을 펼치고 있다. 유수성 미평동장은 “교통 규범을 지키는 것은 나를 비롯한 모든 사람의 생명을 지키는 한 걸음”이라며 “내가 먼저 배려하는 마음으로 교통질서를 준수하도록 시민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지역 문화 활성화 및 공동체 강화를 목표로 진행한 안도 마을문화 프로젝트 ‘도란도란 보석같이 빛나는 섬 이야기’ 성과공유회를 오는 21일 개최한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여수와’ 주관으로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안도마을협동조합 기러기캠핑장에서 열리며, 지난 4개월간 진행한 마을문화 프로젝트 결과물을 선보이고 지역 주민과 예술가의 협업을 조명할 예정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주민과 예술가들이 합작한 작품을 감상하며 그들의 생생한 경험과 이야기를 직접 듣는 특별한 기회가 마련된다. 특히, 샌드아트 공연을 비롯해 마을의 역사와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원화 전시는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문화예술 활동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마을 공동체의 결속력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의 성장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직접 도서관에 가지 않아도 도서를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자판기 형태의 무인시스템으로, 이순신도서관 북 드라이브와 여수시청, 국동 롯데몰 등 3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공공도서관 소장 도서가 비치되며 지난 1년간 이용 대출 권수는 4,111권, 대출자 수는 2,250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스마트한 독서 생활, 책 읽는 직장 청렴독서’ 시책으로 공직자들이 스마트도서관을 통해 청렴 관련 도서를 자발적으로 학습하며 청렴 의식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책과 가까워지고 독서를 통해 다독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스마트도서관을 통한 도서 대출 편의성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고 기업 경제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자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시민 안전·복지 향상 ▲생활 불편 ▲취업·일자리 ▲기업활동 ▲신산업 등 규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다. 시민, 관내 기업인·소상공인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3월 31일까지 제안서를 작성한 후 시청 기획예산과(의회법무팀)를 방문하거나 우편,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제안서를 실시 가능성, 효율·효과성, 창의성 등 기준에 따라 심사하고 오는 6월 중 최우수(50만 원) 1명, 우수(30만 원) 1명, 장려(10만 원) 2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기업의 경제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을 창의적이고 합리적인 제안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과 간판 가림 등 각종 생활민원 해소를 위해 오는 3월 말까지 가로수 전정 작업을 실시한다. 이번 전정 대상은 망마로 등 10개 노선의 느티나무, 은행나무 등 1,230그루며, 대형목으로 성장해 시민 불편을 초래함에 따라 가로수 수형 조절과 생육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아울러, 오는 8월 중에는 도원로 일원 메타세콰이어를 대상으로 특화 전정을 실시해 나무의 특성을 살리면서 정형화된 모양으로 미적 요소를 가미해 도로 환경과 어우러지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정 작업으로 가로수로 인한 간판 가림, 건축물 접촉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아름다운 경관과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저수온 피해에 대비해 조기 출하하는 양식어가의 판로 확보를 위해 참돔 직거래 할인행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돌산·남면 지역 양식어가는 최근 지속된 해수온 하강으로 참돔 조기 출하를 결정했지만, 수산물 소비 심리가 위축으로 재고가 쌓여 고전하고 있다. 이에 시는 수협과 공조해 시청 공직자와 산단 업체,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참돔 사주기 운동에 나섰다. 또, 여수식자재마트가 동참해 3개 점포(어항단지점, 여서점, 죽림점)에서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포장 회와 매운탕감을 판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수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식어가를 돕기 위한 것으로, 소비자는 싱싱한 양식 참돔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 볼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