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지역 민‧관이 ‘일상의 협치로 민주주의 광주 구현’에 나선다. 지난 3년간(제1차 기본계획) 지속가능한 광주공동체 조성에 노력했다면, 앞으로 3년(제2차 기본계획)은 ‘일상적 소통이 있는 협치로 민주주의 광주’를 실현한다는 것이다. 광주광역시 민관협치협의회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회의’를 열어 2024년 운영 성과와 제2차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계획 및 2025년 운영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민관협치협의회는 광주시와 시민사회의 협력‧소통 창구로 민관이 협력해 지역발전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사업 수립 및 실행하고자 구성된 민관협의체다. 광주시, 시의회, 시민‧직능단체, 일반 시민 등 151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는 공동의장인 강기정 광주시장과 정영일 광주NGO시민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협의회 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회 참석자들은 먼저 ‘2024년 운영 성과’와 ‘제2차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계획’에 대해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성과로 ‘발굴된 의제가 정책화되지 못한다’는 지적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민관협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지역 건설산업의 열악한 실정을 이해하고, 건설노동자 고용 안정성을 확보하며 노사정 역할과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광주시의회 채은지 의원은 19일 오후 2시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광주 건설노동자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정의 역할’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채은지 의원이 좌장을 맡고, 임상훈 한양대학교 경영학부 교수와 이준상 민주노총 건설노조 광주전남건설지부장이 발제했다. 임상훈 교수는 ‘건설산업 선진화를 위한 현장 생산성 연구 결과 요약 및 정책 제언’을 이준상 지부장은 ‘건설산업 발전과 건설노동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동조합 역할’에 대해서 발표했다. 이어 류관훈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노사상생지원과장, 박실로 전문건설협회 호남제주철콘연합회 자문 노무사, 김용진 광주광역시 건설행정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좌장을 맡은 채은지 의원은 “고금리, 고물가로 인해 지역 건설산업은 물론 관련 건설노동자 모두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면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노사정 모두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역할과 책임을 다할 방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및 산업건설위원회는 20일 도시계획조례 개정과 관련하여 충장로 중심상업지역 현황을 점검한다. 이번 현장방문은 광주 내 지정된 3개의 중심상업지역 중 하나인 충장로 중심상업지역을 방문하여 도시계획조례 개정 관련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중심상업지역의 상가, 주거, 도로, 학교 등 주민 정주여건 및 기반시설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된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12일 제33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중심상업지역의 주거 용적률을 400%에서 540% 이하로 상향하는 ‘광주광역시 도시계획조례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으나, 이에 대해 집행부는 강하게 반발하며 재의 요구를 예고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집행부 제안에 따라, 의회와 집행부 간 도시계획조례 개정 관련 사항에 대한 입법 취지와 찬반 의견에 대한 TV 토론회 진행도 논의중에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은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임용 예정인 유·초·중등 신규교사 184명을 대상으로 본원 중강당 등에서 ‘2025년 유·초·중등 신규교사 임용예정자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올해 최종 합격한 신규교사들이 미래 교육을 이끌어갈 올바른 철학과 교직관을 정립하고,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교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유치원, 신규교사 직무연수Ⅰ(중등교과·전문상담), 신규교사 직무연수Ⅱ(초등·특수·보건·사서·영양)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집합과정과 원격과정을 혼합해 학교급과 교과 특성에 맞춘 연수로 운영한다. 집합과정은 ▲신규교사를 위한 학급운영 길라잡이 ▲AI디지털시대 수업 전문가로서의 교사 ▲안전한 학교생활 준비: 교사 이럴 땐 어떻게? ▲단 한명도 놓치지 않는 신경다양성 교실 ▲멘토(선배교사)와의 대화 등 학교 현장 사례와 실무 중심 교과목으로 구성됐다. 원격과정은 ▲신규교사로 1년 살기 ▲MZ세대가 이끄는 교직문화 ▲텍스트 마이닝을 활용한 창의적 독서법 ▲학급운영, 소소하지만 행복하게 등 예비 교사로서 사명감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실’ 전문강사 20명을 선발한다.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실’은 지역 내 어린이, 노인 등 안전취약계층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희망하는 일정(장소‧시간)에 맞춰 재난·안전사고 대처방법과 안전수칙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광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관리하는 안전교육 전문인력 풀을 활용해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실 강사를 배치했다. 강사 선발의 객관성과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강의 공개 시연 등을 통한 공개모집으로 선발방식을 변경했다. 모집 인원은 총 20명이며, 모집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이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기준 광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는 안전교육 전문인력 자격(국민안전교육진흥기본법)을 충족하거나 안전분야 7년 이상 근무 또는 강의 경력자이다. 전문강사로 최종 선발되면 ‘2025년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실’ 강사풀로 관리된다.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일상생활‧교통‧재난‧범죄‧보건 등 5개 안전분야에 대한 이론·체험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교육 수요자의 연령‧취약분야 등을 고려해 교통안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올해도 광주청년들이 국방의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광주에 주민등록을 둔 청년이면 누구나 복무지역에 상관없이 군복무 시작과 함께 상해보험에 자동 가입되며, 전역이나 다른지역 전출 때 해지된다. 단 직업군인, 사회복무요원, 산업기능요원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은 군복무 중 질병·상해가 발생하면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개별 가입된 각종 보험과 중복보장도 가능해 수술비 등 재정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보장항목은 총 12개 항목으로 ▲상해·질병 사망 및 후유장해 3000만원 ▲상해·질병 입원 일당 3만원 ▲군복무중 중증장애진단 1000만원 ▲골절 및 화상 진단금 30만원 ▲외상성 절단 진단비 100만원 ▲정신질환 위로금 100만원 ▲수술비 20만원 ▲손발가락 수술비 20만원이다. 광주시는 광주전남지방병무청, 자치구, 관계기관 등과 함께 군복무 광주청년들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홍보물 배부, 누리집 게시 등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권윤숙 청년정책과장은 “군복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19일 전남여성가족재단 공연장에서 도의회와 시·군의회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라남도의회사무처 및 시·군 의회 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자치법규 입안·심사, 국내·외 경제 동향 및 정치 전망을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조례안 입안 및 검토 사례 연구 ▲자치법규 실무 ▲지자체 우수조례 분석 등 입법 과정에 필요한 실무 능력을 강화하는 강의가 진행됐으며, 국제 경제와 정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태균 의장은 “이번 워크숍은 지방의회 직원들의 입법 실무 역량을 키우고, 변화하는 국내·외 환경을 통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직원들의 전문성이 강화될수록 의정 지원의 질도 높아지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일 잘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기획총무위원회는 지난 17일 제328회 임시회 기간 운천어린이공원을 포함한 치평동 테마소통길과 스크린 파크골프장 등을 현장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운영 및 관리 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치평동 테마소통길을 방문한 기획총무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미디어 파사드로 발생할 수 있는 빛 공해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전하는 한편, 주민들이 마을 공동체 활동 공간으로 운천어린이공원을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성과 접근성 등을 충분히 고려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후 풍암국민체육센터와 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 신규 설치된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여름과 겨울 등 날씨를 고려한 냉난방기 설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면서, 시설 이용 시 현금 결제 외에 신용카드 사용도 가능하게 하여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를 제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층고가 낮은 서구노인종합복지관 스크린 파크골프장에서는 풀스윙 시 골프채가 천장에 닿아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음을 확인하고 안내표지 부착 및 천장 층고 높이 확장을 위한 방안에 대해 검토 필요성을 제기했다. 기획총무위원회 김균호 위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광양청년꿈터 청년 참여 프로그램 ‘드림클래스’를 운영할 학과운영자(강사)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드림클래스’는 다양한 경험과 전문역량을 갖춘 지역 청년들이 직접 강좌를 기획·운영하며, 자신의 지식과 노하우를 또래 청년들과 공유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 드림클래스는 8개 과정을 운영한다. 학과운영자 역시 8명을 모집하며, 광양시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45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예술(그림, 음악, 공예)·스포츠·환경·경제·AI·미디어 등으로 다양하다. 모집 기간은 2월 18일부터 2월 28일까지다. 신청 방법은 두 가지로, 희망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 서류를 접수하거나 광양청년꿈터(광양시 오류5길 8, 중동)로 직접 방문해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선정 결과는 3월 6일 개별 통보 예정이며, 학과운영자로 선정되면 2시간 내외의 강의를 총 5회차 진행해야 한다. 수당은 회당 120,000원(기본 80,000원, 추가 1시간 40,000원)이며, 재료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2월 17일부터 3월 10일까지 광양시 농업인을 대상으로 제28기 친환경농업대학 2개 과정 교육생 45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청년농업반’ 은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돕고 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 농업인을 발굴하기 위해 2023년부터 운영 중이다. 올해 교육내용은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 스마트농업, 농산품 홍보 영상 제작 등 2024년 청년 농업인 간담회를 통해 수요가 높은 내용을 적극 반영했다. ‘참다래반’은 온난화 대응 품목이자 지역 특화 품목인 참다래에 관심이 많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꽃가루 채취 및 인공수분, 수정·착과, 과원 조성, 정지·전정, 병해충 방제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뤄진다. 공통과목으로는 농업기술센터 이용 안내, 작물 재배 기초 이론, 토양·양분 관리 등 농업의 기본 소양 관련 내용이 포함됐으며, 농업인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목표로 교육이 진행된다. ‘청년농업반’ 모집인원은 15명이며, 모집 대상은 만 18세부터 45세 광양시 거주 청년농업인 또는 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예비 농업인)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 및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2025년 소상공인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광양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건물 시설물의 개량·수리 및 장비 교체 비용(간판, 어닝, 인테리어, 진열장치, 위생관리기, 싱크대 등)을 지원한다. 시설개선 비용의 90%, 업체당 최대 4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며 나머지 비용(10%)과 부가가치세(VAT)는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025. 2. 14.) 기준 광양시에 사업장을 5년 이상 계속해서 영업을 운영 중인 점포형 소상공인이다. 다만, ▲ 지방세를 체납 중인 사업자, 도박·향락·유흥 등 지원 제외업종 사업자 ▲ 휴·폐업 중인 사업자 ▲ 유사·중복사업(타소관 부서 시설개선 관련 사업 포함)으로 기 지원받은 사업자 ▲ 사업장 건물주의 동의를 얻지 못한 임차 사업자 ▲ 관계 법령의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전적이 있는 사업자 ▲ 대기업 운영 프랜차이즈 직영점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2월 28일까지 광양시청 3층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19일 광양항 동측배후단지에 입주한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025 상반기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광양수산물유통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광양시 관리 동측배후단지 입주기업 경영진과 시 관계자 등 10명이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입주기업 실적평가 준비 ▲임대차 계약 만료 기업의 재계약 및 보증보험 갱신 ▲운영실태 점검 ▲관련 법령 및 행정 절차 준수 등의 사항이 안내됐다. 광양시는 2025년 입주기업 관리계획과 행정 사항을 공유한 후, 기업 운영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명순 광양시 철강항만과장은 “배후단지 입주기업의 성장이 곧 광양항과 광양시의 발전으로 이어진다”며 “입주기업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고,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광양항 동측배후단지 내 8필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기업 입주가 시작돼 현재 8개 기업이 창고업 등을 운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