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고향사랑기부제 3년 차를 맞아 지역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러 가지 시책을 추진한다. 군은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장흥만의 특색있고 가치 있는 곳에 사용하기 위해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장흥군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메일, 방문, 우편으로 접수된 아이디어는 4월 중 기금사업 적정성 검토와 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 최종 선정한 후 본격적인 기금사업을 추진한다. 공모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 보호 △문화·예술 활성화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이며 선정된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최우수상 30만원(1명), 우수상 20만원(2명), 장려상 10만원(3명)이 지급된다. 접수기간은 2월 18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다. 오는 2월 18일부터 3월 10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장흥군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으로 선정된 물품을 생산, 제조, 배송할 수 있는 업체이다. 공모 분야는 △농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해 2025학년도 1004섬농업대학 신입생을 오는 3월 14일까지 모집한다. 농업대학은 2개 과정(정원산업, 귀농귀촌)에 총 60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2개 과정을 동시에 운영한다. 정원산업과정은 신안군 1섬1정원화 정책에 맞춘 묘목생산 관리 기술교육으로 실습 위주의 수준높은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며, 귀농귀촌과정은 신규농업인 및 청년농업인에게 영농기술 및 품질관리, 경영 및 마케팅, 창업 등 실제 농촌 정착에 필요한 현실적인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신안군에 거주하는 농업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안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 경영교육팀 또는 각 읍면지소에 방문접수하거나, 우편 및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우편 접수는 14일까지 도착분에 한해 인정되며 선발된 교육 대상자에게는 3월19일 개별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2009년부터 매년 농업대학을 실시하고 있으며 신안군 농업인 교육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3일 지도읍을 시작으로 28일까지 전읍면 2,000명을 대상으로 주민 슬로시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존 관광정책 위주의 슬로시티를 탈피하여 군민이 지역에서 행복해질 수 있는 군민 주도형 슬로시티 운동을 전개한다. 슬로시티 정책 분위기 전환을 알리고 2007년 아시아 최초 증도에 국한된 슬로시티 지역이 2018년 군 전지역으로 확대에 따라 전 군민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국제 슬로시티 신안 조성은 군민 여러분이 주인공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군민의 협조 없이는 다양한 군 정책들이 성공할 수 없음을 전하고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지역의 환경과 문화예술을 사랑할 수 있는 슬로시티 운동 10가지 수칙을 전파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홍보로 슬로시티 철학에 대한 군민 공감대 확산과 군민 주도형 슬로시티 운동 전개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군민이 함께 공감하고 행복한 슬로시티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백도현)이 지역사회와 협력해 운영하는 ‘여수 다봄 교실’이 과밀학교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혁신적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 12월, 여수 웅천 더힐 2단지 아파트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문을 연 ‘여수 다봄 교실’은 학교 공간 부족으로 늘봄교실을 이용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과밀학급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여수교육지원청은 과밀학급이 많은 웅천지구 내 예비 초등 1~3학년 학부모 827명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4%가 기존 늘봄교실을 이용하지 못한 경험이 있으며, 81%가 학교 밖 돌봄교실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여수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여수 다봄 교실’ 모델을 도입하고, 아파트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 등 미사용 유휴공간을 위탁 공모 방식으로 모집했다. 공모 결과 웅천 더힐 아파트가 선정되면서 새로운 형태의 돌봄 공간이 마련됐다. ‘여수 다봄 교실’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간 시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청년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동계 청년 행정인턴’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13일부터 2월 14일까지 5주간 ‘동계 청년 행정인턴’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행정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고,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에는 총 203명이 신청했으며, 공개 추첨을 통해 최종 28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청년들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시정 운영과 청년 지원정책에 대한 교육을 받은 뒤, 세정과를 비롯한 9개 부서에서 행정 실무를 직접 경험했다. 이들은 민원 안내, 서류 접수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실질적인 행정 경험을 쌓았다. 사업 마지막 단계에서는 광양시 주요 시설을 견학하며 시정 운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도 가졌다. 행정인턴에 참여한 한 청년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시청에서 어떤 일들이 이루어지는지 알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는 “처음 해보는 사회생활이었는데, 공무원분들이 친절하게 가르쳐주셔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특히 민원 처리가 얼마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가 한국관광 100선에 빛나는 광양 매화마을에서 펼쳐질 제24회 광양매화축제와 함께할 ‘매화랑 2박 3일’ 참가자를 모집한다. ‘매화랑 2박 3일’은 체류형 축제프로그램으로, 광양시는 광양매화축제 기간(3월 7일~9일, 14일~16일) 금천계곡 야영장과 메아리휴양소 등을 중심으로 캠핑, 축제 체험, 시티투어를 두루 엮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 규모는 회당 40팀으로 오는 28일까지 선착순 모집 중이다. 참가비는 팀당 10만 원이며 텐트 및 음식 등은 개별 준비해야 한다. 신청 희망자는 유선 또는 광양시청 누리집 팝업창의 QR코드 내 구글 폼을 작성하면 된다. 매회 첫날 14시 등록이 개시되며 캠핑사이트 구축 후에는 종각 전망대 감상, 마을 트래킹, 가족 캠핑 시간이 이어진다. 둘째 날 주요 프로그램은 광양매화시티투어로 섬진강 뱃길체험, 매실하이볼, 매실테라피 등 제24회 광양매화축제를 취향 따라 즐기고 망덕포구, 배알도 일원까지 돌아본다. 이어 버스킹, 장기자랑과 함께하는 캠프파이어, 두부·떡 만들기, 바비큐 등 체험과 낭만이 가득한 봄밤이 기다린다. 마지막 날은 섬진강의 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가 시민 의견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생생 인터뷰’를 본격 추진한다. ‘생생 인터뷰’는 기존 설문조사나 단순 의견수렴 방식으로는 놓치기 쉬운 시민들의 현실적인 문제와 요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소통 창구다. 지난해 시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추진한 광양시의 정책들이 전라남도 정책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만큼, 시는 올해도 정책 형성 과정에서 시민 참여를 늘리고 시민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올해 인터뷰는 총 10회 진행된다. 2월 19일 오후 7시, 금호도서관 회의실에서 첫 번째 인터뷰가 진행되며, 간담회에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신규직원 10명과 광양시 감동시대추진단 공직자들이 참석한다. 간담회의 주제는 ‘관외 전입 근로자의 정착 지원 및 청년 놀이문화 활성화’로, 참석자들은 ▲주거 문제 ▲교통 편의 ▲생활 인프라 개선 ▲지역 네트워크 형성 등 전입 근로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논의할 예정이다. 광양시는 이번 인터뷰를 통해 청년층이 바라는 광양의 모습과 놀이문화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 대합실에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신안갯벌의 우수한 풍광을 담은 사진을 전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진 전시는 2월 17일을 시작으로 3월 14일까지 전시할 계획으로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에게 드넓은 신안갯벌의 풍경과 다양한 형태의 갯벌을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신안갯벌은 지난 2021년 7월 26일,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위원국 만장일치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다. 세계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갯벌(Getbol, Korean Tidal Flats)’ 중 86%에 달하는 1,100.86㎢가 세계유산에 등재됐고 전 세계 모든 형태의 갯벌이 관찰되며, 특히 세계적으로 유일한 것으로 알려진 ‘모래-자갈 선형체’라는 특이퇴적체가 발달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갯벌은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갯벌 중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며 가장 독특한 특징을 보인다”라면서, “목포여객선터미널에서 배를 타며 바라보는 갯벌과는 또 다른 갯벌의 경관을 보며 갯벌이 보여주는 웅장함과 신안갯벌의 우수성을 알아갔으면 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화정면은 지난 17일 화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금오관광, (사)탄소중립실천연대, 여수한려새마을금고와 노인복지를 위한 ‘그, 어느 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 어느 날’ 사업은 ‘그대와 함께하는 어르신의 느긋한 날’의 줄임말로 5개 기관이 각자의 역할을 맡아 도서 지역 어르신의 목욕과 관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화정면사무소와 화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참여 어르신 발굴을, (유)금오관광은 차량 지원을, (사)탄소중립실천연대와 여수한려새마을금고는 봉사 인력과 관련 비용을 지원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사)탄소중립실천연대 문경일 공동대표와 여수한려새마을금고 공경택 이사장, (유)금오관광 김영주 대표는 “우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함께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배도선 화정면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도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동을 주는 복지사업을 펼치겠다”며 “아울러 앞으로도 섬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지난 4일부터 2주간 진행한 ‘2025년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 총 1,686명이 이수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9회에 걸친 6개 읍면동 순회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벼·고추·옥수수·방풍 등 작물별 영농교육, 공익직불제를 비롯한 8개 과정으로 편성됐다. 특히, 빈번하게 발생하는 농번기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농기계·농작업 안전교육을 필수과정에 포함했다. 올해는 ‘기후 위기 속 농업의 방향’, ‘농업인이 꼭 알아야 할 생활법률’ 특강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공익직불 의무교육’을 연계 추진해 교육의 질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한 해 농사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꼭 필요한 교육을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 등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저소득·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장애(아동)수당·장애연금 수급자, 한부모 가정, 다자녀 가구(2자녀 이상,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사회복지시설 등 110곳이다. 지원 제품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표시 가스 소비량 70kW 이하의 콘덴싱 가스보일러로, 보일러 설치·교체 시 60만 원을 지원한다. 또, 올해부터는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거주 취약계층이 기존의 목재·연탄·기름보일러를 2종 LPG보일러로 교체하는 경우에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시청 기후생태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온라인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보일러는 일반 보일러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높아 난방비 부담이 적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데도 효과적”이라며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중요한 지원사업인 만큼 필요한 가구는 조속히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여수 시민이 되면 받는 특별한 혜택’을 소책자로 제작해 배포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책자에는 청년, 신혼부부, 중장년․노인, 창업, 일자리, 임신․출산, 양육․다자녀 등 여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66개 생활 밀착형 사업의 세부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청년(18~45세) 전입 1인 가구 ‘웰컴 키트’ 지원사업 ▲출생기본수당 지원 ▲정관·난관 복원 시술비 지원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사업 등에 대해서도 신청 방법과 지원내용 등을 자세히 수록했다. 시는 여수시 전입자를 비롯한 일반 시민들이 손쉽게 확인하고 필요시 소책자를 가져갈 수 있도록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 비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각종 지원사업을 생애주기별로 정리해 놓은 소책자로 해당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번거로움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3,037억 원을 투입해 ▲임신·출산(27) ▲ 영유아(16) ▲아동·청소년(23) ▲청년(26) ▲중장년·노년(17) 등 137개 생애주기별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