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광주광역시 주관 2025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성과금 8500만원을 확보했다. 광주광역시는 징수율 제고와 세정업무 발전을 위해 매년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지방세 징수율 제고와 세정 운영 등 지방 세정 ▲과년도 체납액 축소 및 징수실적 등 지방세 체납 ▲세외수입 등 3개 분야 10개 항목을 평가한다. 서구는 2023년도 대비 0.2%포인트 상승한 지방세 징수율 98.1%를 달성해 지방세정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최우수 자치구로서 지급받은 성과금은 차량 및 영치 장비 구입 등 지방세 징수율 제고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서구는 자주재원 확충과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고액 체납자에 대한 전 직원 책임징수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자체 징수 보고회 등 다양한 징수 활동과 함께 지방세 미리 알림 서비스, 카카오 알림톡 발송, 지방세 백문백답 책자 제작·배포 등 선진 세정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왔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어려운 경기침체 속에서도 직원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적극 행정으로 얻은 값진 성과다”며 “이번 최우수구 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양육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신규 시책인 ‘아픈 아이 병원 동행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아픈 아이 병원 동행 서비스’는 아이를 양육 중인 가정에서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자 고향사랑기금으로 마련된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아이가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하나 출근 등의 사유로 부모의 동행이 어려운 경우 동행 지원사가 전용 차량을 활용하여 아이 픽업, 병원 진료, 약 처방, 귀가 동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북구는 본격적인 서비스 지원에 앞서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 지방보조금 관리 위원회 심의 및 공모를 통한 전문성 있는 수행기관 선정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절차를 모두 마쳤으며 오는 4월부터 서비스 신청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아동복지 전문기관인 꿈나무사회복지관에서 사업을 수행하며 병원 동행 신청 시 신청자가 입력한 아동 인적 사항, 병원 방문 일정, 보유 증상, 탑승 및 귀가 장소 등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가 북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 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금일 오전 8시부터 40분간 목포시 부주동 소재 영산초등학교에서 전남경찰청, 목포경찰서, 교육청, 모범·녹색어머니회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보행 수칙 홍보와 스쿨존 내 통학로 시설물 안전점검을 하는 등 등굣길 교통안전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스쿨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린이들에게는 안전한 보행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교통안전 홍보물을 배포하며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수칙(‘서다-보다-걷다’)을 지도하고, 운전자들에게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감속 운전(30km/h 이하), 신호 준수, 불법 주·정차 금지 등 교통안전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전남청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가정에서도 자녀들에게 안전보행요령 등 지속적인 교통안전 지도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스쿨존 내 시설물 점검과 교육·홍보를 통해 어린이가 안심할 수 있는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전남학생교육수당 확대 지급에 따라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경제 교육 자료 개발에 나선다. 학생들이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자기 주도적으로 수당을 사용하고 나아가 맞춤형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는 전남학생교육수당이 단순한 지원금이 아니라, 학생들이 경제 개념을 배우고 합리적인 소비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아울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사용처 등록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농산어촌 사용처 발굴 및 유관 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에 개발되는 교육 자료는 학생용 학습 자료와 교사용 지도서로 나뉘며,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경제 개념을 익히고 수당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학생용 학습 자료는 학생들이 직접 수당 사용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체험형 학습으로 구성된다. 카드뉴스, OX 퀴즈, 애니메이션 등 초등학생이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시각 자료와 게임 형식의 활동을 포함하고 있다. 학생들은 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장성1)은 최근 열린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전라남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 추진 과정에 전라남도교육청(이하 전남교육청)의 교육특례 대응이 부족했다’며 ‘도의회와의 긴밀한 사전 소통과 전략적 협의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정 의원은 “최근 열린 전라남특별자치도 교육특례 관련 간담회에서도 느낄 수 있었지만, 전남교육청이 사전에 입장을 충분히 정리하지 못하고 정책 제안에 소극적으로 임한 점은 매우 아쉬운 부분”이라며 “전라남특별자치도 지정이 전남연구원의 용역을 통해 주도적으로 추진된 상황에서 교육청의 목소리와 교육특례 반영 논의가 뒤늦게 이뤄진 것은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전남교육청 산하에 교육정책연구소와 자체 연구기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남연구원의 용역 추진 과정에서 별도의 대응 연구나 협의가 없었던 점은 행정 간 소통 단절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현재 교육청, 도청, 도의회 간 상시 협의 채널이 부재한 상황에서 도의회가 징검다리 역할을 자처하고 있는 만큼, 이를 실질적인 협력 창구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전북특별자치도 추진 당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은 지난 3월 18일 열린 제3차 교육위원회 직속기관 업무보고에서 (가칭)전라남도유아숲놀이체험원의 운영 방향과 설계 과정 전반에 대해 질의하며, 서부권 유아교육 환경의 질적 향상과 교육 현장의 실질적 목소리 반영을 강조했다. 박원종 의원은 “유아숲놀이체험원은 단순한 자연 체험 공간이 아니라, 유아교육의 가치를 현장에서 실현하는 중요한 교육 거점”이라며, “그 중심에 있는 유아교육진흥원이 서부권 아이들에게도 교육적 혜택을 균등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시설은 결국 아이들이 주체가 되는 공간”이라며, “현장의 교사와 기관이 직접 참여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과 환경이 조성되어야 하며, 이는 교육청이 중요하게 다뤄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영신 전라남도교육청 교육국장은 “유아숲놀이체험원은 전남유아교육진흥원과의 연계를 통해 서부권 유아교육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고 일정 규모 이상의 전문 인력이 갖춰질 수 있도록 계획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지난 3월 25일 김해 롯데호앤리조트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5년 제2차 임시회에 참석했다. 이번 임시회에는 김태균 의장 등 12개 시도의회의장이 참석해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의 공정성 확보 건의 등 지역 현안 과제에 대하여 집중 논의했다. 이날 김태균 의장은 이순신대교를 포함한 광양 태인부터 여수 월내 구간을 지정국도로 승격할 것을 적극 건의했다. 이순신대교를 포함한 여수와 광양국가산업단지 진입 도로는 양 단지 간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 및 석유화학, 철강 등 국가 기간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하지만 국가산단 대부분의 세금이 국세로 징수되는 등 실질적 수혜는 국가가 누리는 반면, 도로유지 관리비는 2024년 현재까지 약 515억 원이 지출됐고, 올해부터는 연간 약 8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어 지자체가 이를 계속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김태균 의장은 “이순신대교의 체계적 유지관리와 지자체 재정부담 해소를 위해 국가 차원의 대안이 필요하다.”면서, “국도 59호선 기점을 광양 태인에서 여수 상암으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 동강면은 지난 25일 쌍암마을과 원매곡마을을 방문해 찾아가는 종합행정을 추진하며 인구 늘리기 정책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찾아가는 종합행정은 동강면의 특수시책으로, ‘주민 곁으로! 더 가까이, 더 친절하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주민들이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행정 실현을 목표로 33개 마을을 매월 순회 방문하며 운영되고 있다. 이날 방문에서는 주민들에게 인구정책 사업을 설명하며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마을별 전입인구 목표 달성, 전입자 유치 유공 인센티브 지원 등의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산불 예방 홍보 및 불법 소각 행위 단속, 이동 복지 상담소 운영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도 함께 제공했다. 특히, 인구 증가와 직결되는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생활 불편 사항을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천했다. 정동준 동강면장은 “찾아가는 종합행정을 통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더욱 살기 좋은 동강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 건설과는 26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교차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양 도시 직원 40여 명은 상호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공적인 확산을 도모하고, 양 도시 간 상생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아름다운 마음을 나눴다. 신준식 고흥군 건설과장은 “자매결연 협약 이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올해도 춘천시와 교류를 이어갈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사업 발굴 등을 통해 양 도시 간의 정이 더욱 돈독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답례품으로 고흥한우, 쌀, 유자, 제철 수산물 등 400여 종의 농수축산품을 선택 구매할 수 있는 고흥몰 이용권과 주택화재 안전꾸러미, 고흥사랑상품권, 분청사기 등을 제공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기초생활보장 및 기초연금 등 사회보장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수급자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인조사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을 포함한 13개 복지사업의 지원 대상자와 부양의무자를 대상으로 소득 및 재산 등을 주기적으로 조사하는 제도다.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실시된다. 이번 조사는 31,080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142개 금융기관 및 21개 공공기관으로부터 확보된 65종의 소득·재산 자료를 현행화하고 수급 여부를 재판정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에 따라 급여 중지, 자격변동, 급여 감소가 예상되는 수급자에게는 사전 안내해 충분한 소명 기회를 제공하고, 소득·재산 변동으로 인해 부정 수급이 확인되면, 해당 급여 사업 부서에서 환수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소득변동 등으로 인해 제도권 보호를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 및 다른 복지제도와의 연계를 통해 다각적인 지원을 실시하여 수급 사각지대와 위기가구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1차 의료서비스 제공하며 의료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보건진료소 2개소(동일면 덕흥리, 점암면 여호리)를 올해 안에 신규 개소할 예정이며, 관내 보건지소 및 진료소 12개소의 시설 개보수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진료소는 의사가 없고, 대신 보건의료 전담 공무원이 1차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의료기관이다. 지역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며, 특히 고흥군은 농어촌 지역 특성상 의료 접근성이 낮고, 노인인구 비율이 높아 지역주민들에게 필수적인 의료시설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고흥군은 의료 취약지역에 보건진료소를 신설하기 위해 지난 2024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사업비 6억 1,500만 원을 확보하고, 보건복지부 기본설계 심의를 통과해, 현재 보건진료소 2개소에 대한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또한,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23억 원(국비 16억 원, 군비 7억 원)을 투입하여 풍양보건지소 등 6개소에 대한 개보수 공사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이 세븐일레븐, 농촌진흥청과 협업해 고흥군 유자로 만든 편의점 음료 제품 ‘고흥유자 에이드’를 26일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음료는 프리미엄 고흥유자를 활용해 최근 트렌드에 맞게 개발된 제품으로,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500원(용량 320㎖)이다. 고흥군은 일조량이 풍부하고 기온이 온화해 예부터 고품질 농산물이 생산되는 지역이다. 특히, 청정 자연환경과 해풍을 맞고 자란 고흥유자는 높은 당도와 상큼하면서도 달콤한 풍미가 특징이다. 고흥유자에는 비타민A와 C, 구연산이 풍부해 감기 예방에 효과적이며, 염증을 줄이고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비타민B, 엽산, 칼슘 등도 풍부해 빈혈 및 골다공증 예방, 성장기 어린이의 골격 형성에 도움이 된다. 고흥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세븐일레븐과 협력해 출시한 유자 음료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농가 판로 확대 및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기관, 기업, 농가 간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통해 국내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