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4일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24년 지방세 이월체납액 줄이기 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우수기관은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경상보조금) 15백만원을 받게 된다. 전남도는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월체납액 징수율 및 징수규모, 이월체납액 대비 정리보류율, 공매처분율, 자동차세 징수촉탁 5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광양시는 24년 이월체납액 33억9천9백만 원을 징수했고, 나머지 평가항목에서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2년 연속 장려 수상은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한 세수감소와 체납증가로 인해 상황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 의미 있는 결과이다. 올해 지방세 이월체납액은 작년에 비해 더욱 증가한 136억3천6백만 원에 이른다. 이에 광양시는 올해 체납자 일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체납자 유형별 신규 체납징수 시책을 발굴해 강력한 체납처분과 생계형 체납자의 복지부서 연계 병행 등 체납액 징수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정연주 징수과장은 “납세의 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하는 것이 지역 경기를 되살리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4일 시청 창의실에서 '광양 수소도시 조성사업' 수소생산시설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해,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수소생산기지 구축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김기홍 광양시 부시장을 비롯해 광양시 수소산업 육성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16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황 및 여건 분석, 수소생산 기술 분석 범위, 수소생산시설 세부 추진계획 수립 등 용역 계획을 보고 받고 질의응답을 이어 나갔다. 용역사는 용역 추진계획을 소상히 밝히면서 광양시보다 앞서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한 바 있는 1기 수소시범 도시를 비롯해 기업 사례를 철저히 조사해서 내실 있게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향후 10년간의 광양시의 중장기 수소도시 조성사업 추진계획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밝혔다. 2022년에 국토교통부 국비사업으로 선정된 광양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국비 200억 원을 포함 총 사업비 400억 원을 들여 2028년까지 ▲수소드론·지게차 ▲건물용 수소 연료전지 발전설비 도입 ▲수소버스와 수소청소차 보급사업 ▲통합관제센터와 수소홍보관 구축 등에 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8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030교실 에듀테크 설명회’를 열고, 선생님과 학생이 상상하고 희망하는 2030교실 수업을 지원한다. 이번 설명회는 수업 대전환을 선도하는 2030교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미래수업 운영에 필요한 디지털기기·플랫폼·솔루션·콘텐츠 등 다양한 에듀테크를 한자리에서 탐색할 기회를 제공한다. 설명회에는 2030교실 선정학교 관리자, 수업교사, 컨설턴트 등 8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50개 업체가 참여해 60여 개의 교육 기술을 선보인다. 디지털보드, 인공지능(AI) 기반 학습 플랫폼, 원격 화상수업 솔루션, 실시간 언어번역 프로그램 등 교육 현장과 2030교실에 적용 가능한 것들이다. 특히 ‘2030교실 길라잡이’에서 제시한 공간 제한 없는 교실, 언어 제약 없는 교실 같은 2030교실 특별 부스도 운영된다. 참석자들은 직접 제품을 체험하고, 2030교실에서 구현하려고 하는 수업에 적합한 에듀테크를 비교·검토할 수 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전남 수업 대전환을 가속화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이 계약업무의 전문성과 청렴성을 동시에 강화하기 위해 ‘3단계 맞춤형 계약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계약업무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계약업무는 잦은 법령 개정과 복잡한 절차, 감사 지적과 민원 발생 등으로 실무자의 업무 부담이 커 일선 현장에서 기피 대상이 되기 쉬운 분야다. 이에 교육연수원은 교육 대상자의 직무와 숙련도에 맞춘 단계별 교육 과정을 통해 계약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담당자의 업무 자신감과 청렴 의식을 동시에 향상시킬 계획이다. 연수는 3월부터 10월까지 총 25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2,660명의 연수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과정은 ▲ 모듈형 계약 교육 ▲ 찾아가는 계약 교육 ▲ 단계별 교육(입문·기본·심화)으로 구성된다. 먼저 ‘모듈형 계약 교육’은 교육생이 자신의 업무와 관련 있는 주제를 선택해 수강하는 자기주도형 교육과정이다. 총 3기 8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짧고 집중도 높은 강의로 실무 적용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천제일교회는 지난 22일 쌍봉동 저소득 학생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여천제일교회 교인과 쌍봉동 주민센터 직원, 장학금 수혜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여천제일교회는 매년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김동식 담임목사는 "지역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여천제일교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호 쌍봉동장은 "여천제일교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손을 맞잡고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미평동이 해빙기 해충 방지를 위해 지난 24일 연등천과 고락공원 일원 집중 방역에 나섰다. 동은 지난 12일, 20일에 이어 주민들이 자주 다니는 공원과 쓰레기 집하장 주변, 하수구, 하천 주변으로 서식하는 모기 유충구제를 위해 방역소독 활동을 펼쳤다. 동은 3월 해빙기 방역소독을 시작으로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마을별 자율방역단을 구성하고 방역 인부 2명을 추가 고용해 취약지를 중심으로 연막 소독과 분무 소독을 병행할 계획이다. 유수성 미평동장은 “최근 이상기온 현상으로 하절기 모기 활동도 여느 해와 달리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주민들에게 안전한 정주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취약지 집중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최근 한국동서발전㈜ 신호남건설추진본부가 농어촌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4,500만 원 상당의 ‘LED 전등 교체 및 전기매트’ 후원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으로 한국동서발전㈜ 신호남건설추진본부는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출연, 3월 말까지 소라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농어촌 지역 취약계층 100가구에 LED 전등 교체와 전기매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태규 본부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농어촌 취약계층의 에너지 사용 환경이 조금이나마 개선되어 에너지 비용 절감과 안전한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주민을 위한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지금처럼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0일 불법 광고물관리 및 매립장 업무에 종사하는 현업근로자 21명을 대상으로 ‘산업보건의 건강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상담은 시 소속 산업보건의와 보건관리자가 근로자의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건강진단 결과표와 문진표를 바탕으로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 소속 근로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주기적인 건강상담으로 선제 관리하겠다”며 “모두가 안심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산업보건의 건강상담 외에도 근로자 건강장해 예방 및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정기 위험성 평가, 사업장 순회 점검, 작업환경측정 등을 실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2025년 중·고등학교 신입생 4,479명과 전입생에게 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교육경비 보조사업 일환으로 8억 3,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여수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학생으로, 각 학교에 교육경비를 보조해 학교 주관으로 교복을 공동구매 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는 올해 교육경비로 여수교육지원청 및 관내 88개 초·중·고·특수학교에 6개 분야, 44개 사업으로 100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정기명 시장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올해부터는 전입생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며 “학부모 부담 경감은 물론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공공성을 강화해 교육도시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교육경비 보조사업으로 1억 8,300만 원을 편성해 ‘초등학생 등하굣길 안심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관내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미소지자 535명에게 긴급 호출, 위치전송, 통화, 문자 수신, 데이터 이용이 가능한 스마트폰 단말기를 무상 제공하고 1년간 통신료(월 2만 8,500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안심폰에는 △자녀 위치 실시간 확인 △자녀 이동 감지 시 보호자 알림 △유해 콘텐츠 자동 차단 △스마트폰 사용 시간 제한 등의 기능이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안심폰 제공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돕고, 학부모의 걱정을 덜어 아이 키우기 좋은 여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매년 36개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에 ‘등하굣길 안전지킴이’를 배치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2일 흥국사 산림공원 일대에서 열린 제33회 영취산 진달래 축제 행사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시는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답례품 전시로 관심을 유도했다. 특히, 인기 답례품인 황칠막걸리, 휘낭시에, 건빵 세트 등은 직접 시식해보는 기회를 제공해 큰 인기를 끌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주민 복리 증진 등에 쓰인다.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은 16.5%)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액의 30% 내에서 지역의 특색이 담긴 다양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수의 관광객이 찾는 축제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 홍보를 지속 추진하겠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시민의 창의적인 제안으로 시정 참여와 소통을 이끌어 내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시정발전 테마형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오는 4월 23일까지 진행되며, 여수시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주·부행사장 외의 섬 투어 프로그램 △건강하고 안전한 임신·출산을 위한 지원 방안 등 2개 분야다. 참가희망자는 여수시 누리집고시공고에서 제출서류를 확인해 ‘국민생각함(국민신문고 내)’, 방문, 우편, 전자우편, 팩스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실시가능성, 창의성, 효과성 등 7개 심사항목을 기준으로 여수시 제안심사실무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중 최종 선정된다. 최우수, 우수,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각 40, 20, 10만원 상당의 여수시 상품권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 시정발전을 위해 참신한 제안을 가진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