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시가 청사 1층 좌측(동쪽)부분을 무등산, 광주의 빛, 영산강 등 광주의 자연을 담아 스토리가 있는 ‘다목적 열린문화공간’으로 새단장, 4월1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한다. 광주광역시는 특‧광역시 최초 시행한 당직제도 폐지 등으로 비워진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자 ‘비움과 개방의 철학’을 담아 시민들과 교류‧소통할 수 있는 ‘열린청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확 트인 카페형 시민편의공간인 1-1단계 사업에 이어 기존 입주업체 공간을 재배치해 마련한 열린문화공간인 1-2단계 사업을 진행 중이다. 열린문화공간은 시청사 1층 출입구 우측에 100평 200석(가변형) 규모로 조성하는 다목적 공간이다. 전‧측면에 대형통창을 설치해 개방감을 최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무등산‧영산강 등 광주의 자연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공간에 담아 모던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시청에서 바라본 무등산 능선을 모티브로 제작한 아트월은 무등산의 부드러운 곡선을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해석해 간접조명과 함께 공간에 따뜻한 감성을 더하고 있다. 중앙에는 ‘빛의 도시’ 광주의 정체성을 상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실증도시 광주시가 올해도 창업기업들의 혁신기술 제품 실증을 위해 도시 전역을 시험무대로 내어주는 실증 지원사업을 편다. 광주광역시는 ‘2025년도 창업기업제품 실증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참여기업을 4월 1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광주시 실증지원사업은 지원 규모를 50개사로 확대하고, 실증 유형도 기존 자율형, 시민체감형, 공공수요 솔루션형에 ▲공공인프라 솔루션형 ▲대·자·보 솔루션형 ▲장소 제공형을 새롭게 추가했다. 광주시의 실증 지원에 참여한 기업들은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 판로 확보 등 실증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45개 참여기업들은 70억원의 매출 증가, 51억원의 투자 유치, 67명의 신규 채용 등 성과를 거뒀다. 이 사업은 창업기업이 개발한 신기술과 제품을 실제 환경에서 실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고 초기 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마다 창업 기업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공모는 자율형, 공공인프라 솔루션형, 장소제공형 참여 기업 29곳을 모집하고, 이후 시민체감형과 공공수요 솔루션형, 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 열린 제301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비롯한 18건의 일반안건 심사가 진행됐으며, 일반안건 18건 중 14건은 원안 가결, 4건은 수정 가결했다. 17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주순일·김형수·한양임·손혜진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지역 현안 문제점을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18일부터 2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본심사를 거쳐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가결했으며 26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일반안건을 심사했다. 북구청장이 제출한 추경안은 기정액 대비 341억 원 증가한 총 1조 757억 원 규모로, 심사 과정에서 예산 적정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행정지원과 소관 통장 한마음대회 개최 3,000만 원 중 1,000만 원을 삭감하고 집행 용도에 맞게 비목을 조정했으며, 공원녹지과 소관 우산공원 야외무대 설치 6,000만 원을 삭감했다. 특히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19일 두암3동 커뮤니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이숙희 의원(두암1·2·3, 문화동, 풍향동, 석곡동)이 28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클럽에서 열린 ‘2025자랑스러운한국인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회지역발전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25자랑스러운한국인대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지방자치 등 각 분야에서 국가와 사회발전에 일조한 유능하고 모범이 되는 인물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으며 이번 시상식은 시상식조직위원회, 국회출입기자클럽, 대한방송 뉴스, 시사뉴스저널이 주최하고 데일리 뉴스, 뉴스밸류, ㈜국회출입기자연합회, 대한민국장인포럼이 주관했다. 이 의원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을 거쳐 현재 후반기 안전도시위원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과 행정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며 주민을 위한 정책 제안, 조례 발의, 민원 해결 등을 통해 기초의원으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광주광역시 북구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숙희 의원은 ‘뜻 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곁에서 낮은 자세로 주민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7일 고흥문화회관 세미나실에서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고흥군의 귀농 정책 및 지원 내용을 소개하고, 귀농 및 귀농 예정자들이 창업 및 주택구입과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 대상자는 사전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확정된 10명의 귀농인 및 예비 귀농인이다. 특히, 사업추진 시행 지침, 융자실행 절차, 사업추진 과정 및 유의사항 등을 자세히 안내해, 선정된 대상자들이 농업창업과 주택구입 지원사업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귀농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저금리 융자를 통해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업자금은 최대 3억 원, 주택구입 자금은 최대 7천5백만 원까지 지원되며, 대출 금리는 연 2%로, 상환 조건은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이다. 군 관계자는 “귀농인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귀농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고흥의 인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지난 3월 27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에서 ‘순례자의 섬’이 섬 관광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은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순례자의 섬’은 신안군이 만든 국내 유일의 순례길 관광지로,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독특한 매력을 지닌 곳이다. 이곳은 단순히 관광지로서의 기능을 넘어,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스스로를 돌아보고 치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이 섬에는 세계적인 건축가와 예술가들이 참여해 만든 ‘12개의 건축 미술작품’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으며, 각 작품은 그 주변의 자연환경과 독특한 조화를 이룬다. 이 작품들은 순례길을 따라 이어지며, 방문객들이 그 길을 걷는 동안 마음의 여유를 찾고, 자연과 예술이 만들어내는 특별한 분위기 속에서 평온함을 느낄 수 있다. 한편, 관광객 편의 증대와 숙박 환경 개선을 위해 순례자의 섬 게스트하우스 위탁 운영업체 ㈜큐링스토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옥룡면 맞춤형자원봉사단(단장 이성기)과 광양시청 작은봉사회(회장 박다옥)가 지난 29일 연합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연합 봉사단 13명은 청소지원, 주방용품 정리 등 지역 내 홀몸 어르신의 생활환경 개선에 힘썼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까닭에 스스로 청소가 어려운 어르신의 주거 공간을 정리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했다. 이성기 옥룡면 맞춤형봉사단장은 “열악한 환경에 놓인 어르신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힘써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 어디든 달려가 돕겠다”고 말했다. 이숙혜 옥룡면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는 한편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모든 주민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옥룡면 맞춤형자원봉사단과 광양시청 작은봉사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며, 매월 1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2일과 23일 양일에 걸쳐 개최된 제10회 평화통일 전국무용경연대회에서 성황스포츠센터(다목적체육관) 라인댄스 강습반 수강생들이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평화통일 전국무용경연대회 조직위원회와 (사)보훈무용예술협회 전라남도지회가 주최하고 평화통일 전국무용경연대회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열렸다. 22일 순수무용(한국전통-한국창작-규정-현대-발레)과 23일 실용무용(벨리-댄스스포츠-K-POP댄스-스트릿댄스-라인댄스) 순으로 대회가 진행됐으며, 성황스포츠센터(다목적체육관) 라인댄스 강습반 수강생은 마라톤 개인전 1~4위를 차지하고 단체전에서도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박순옥 광양시 체육과장은 “평소 수강생들의 열정으로 많은 실적을 거양하고 있다. 좋은 성적을 거둔 수강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황스포츠센터(다목적체육관)는 작년 3월부터 라인댄스 강습을 시작했으며 제7회 전남체조협회장배 생활체육 체조대회 및 제1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기능성 미생물 매실퇴비를 활용한 작물재배 기술이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 2026년도 신기술 시범사업 신규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신기술 시범사업은 전국 농촌진흥기관을 포함한 민간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경제성 높은 사업과 기술혁신을 통해 새로운 수요 창출이 기대되는 사업을 우선 선정하고 있다. 광양시는 연작장해 및 염류집적 등 토양 화학성 개선 효과와 식물병 억제를 통한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목표로 ‘매실과 기능성 미생물이 함유된 퇴비를 활용한 고소득 시설채소 재배단지 조성사업’을 제안했으며, 시범사업 신규과제로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신규과제는 2026년도부터 2년간 전국 시설채소 재배단지를 대상으로 200ha 규모의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매실퇴비는 ‘버려지는 매실’과 복합 기능성 균주(식물병방제제)로 인정받은 광양시 토착미생물 ‘지와이균’을 접목한 기능성 퇴비로, 양상추 및 애호박 시설재배단지 실증실험을 추진한 결과 농가소득이 17% 증가한 바 있다. 현재 광양시는 매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과 정보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하는 ‘스마트 경로당’이 관내 29개소에 구축 완료됐으며, 향후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의 일환인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은 △양방향 여가복지교육 △AI 건강관리 서비스 △인지능력 향상 서비스 등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콘텐츠를 시공간의 제약 없이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28일 관내 29개 경로당에서 원격으로 진행된 ‘스마트 경로당 첫 만남’ 행사는 어르신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이날 함께 운영된 음악과 함께하는 건강 체조 교실 ‘기운팍! 실버로빅’에 참여자들의 큰 호응이 이어졌다. 광양시는 오는 4월부터 경로당 29곳에서 건강체조, 노래교실, 건강강좌, 사고예방교육 등 실시간 여가 및 복지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노인복지관 3곳에서 스마트헬스케어 시스템 운영을 시작해 어르신들이 가까이에서 건강과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은미 광양시 디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가 여행하기 좋은 계절인 봄, 고물가시대를 극복하고 슬기롭게 광양 여행을 떠나는 방법으로 ‘남도숙박 할인 빅 이벤트’를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남도숙박 할인 BIG 이벤트’는 관내 숙박업소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월 1회, 최대 3박 할인 혜택을 지원함으로써 체류 관광을 유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려는 사업이다. 이벤트 참여 대상은 전라남도 외 주소를 둔 관광객이다. 이벤트 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며, 희망자는 전남관광플랫폼에 회원으로 가입한 후 ‘남도숙박할인 빅 이벤트’ 코너에서 ‘광양시’를 선택해 쿠폰을 받으면 된다. 쿠폰은 전남관광플랫폼에 입점한 이벤트 숙박 업체에만 사용 가능하며 연박 시 최대 3박까지 선택할 수 있다. 할인은 10만 원 이상이면 4만 원, 7만 원 이상이면 3만 원, 5만 원 이상이면 2만 원 등으로 차등 적용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는 관광객은 이를 고려해, 먼저 이용 예정일의 숙소를 선택하고 숙박료에 해당하는 쿠폰을 받아야 한다. 구매를 진행하지 않으면 쿠폰은 당일 자정 자동 소멸하지만, 소멸 후에도 새로 내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2025년 산불예방 및 산림보호를 위해 2월 1일자로 입산통제구역을 지정 고시했다. 입산통제구역은 14개 읍·면 지역 28개소, 7,603ha이며 통제기간은 봄철이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이며 가을철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이다. 전국 한 해 평균 산불 발생 건수 546건 중 원인 미상 78건을 제외하고 입산자 실화가 171건(37%), 쓰레기 소각 68건(15%), 논·밭두렁 소각 60건(13%) 순으로 입산자 실화로 인한 산불 발생 건수가 가장 많으므로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 예방을 하고자 입산통제를 하는 것이다. 입산통제구역 및 등산로 폐쇄 구간에 입산하고자 하는 경우 입산허가를 받아 입산하여야 하며 무단으로 입산하는 경우 적발 시 10만 원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산불로부터 신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입산객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특히 입산통제구역은 절대로 출입하지 않는 모두의 실천이 산불예방의 출발이므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