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3월 24일부터 연말까지 ‘맞춤형 책 꾸러미’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연령과 주제별로 구성된 꾸러미형 도서대출을 통해 시민들의 독서 생활을 적극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책 꾸러미 서비스는 초등학생은 ‘책뭉치’, 중학생은 ‘독서중’, 성인은 ‘책바구니’라는 꾸러미명으로 신청자에게 제공된다. 교과연계도서, 역사 추천 도서 등 5권의 추천 도서를 한 꾸러미로 구성하여 총 40꾸러미를 상시 비치하고 시민들이 도서관을 방문해 목록을 확인하고 1개월간 대출해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영유아 대상으로는 추천 그림책 30권을 대출해주는 그림책 수레 ‘아띠’를 운영한다. ‘아띠’는 순우리말로 친한 친구를 뜻하며,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개월간 연체 이력이 없는 우수 회원을 대상으로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종이책뿐만 아니라 전자책 단말기 대여 서비스도 운영한다. 현재 1천9백여 권의 소장형 전자책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5일 광양시 아동권리지킴이(옴부즈퍼슨)는 아동권리 의견 수렴 및 관련 정책 실행방안 논의를 위해 정책토론회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광양시 아동권리지킴이 정책토론회 및 회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과 아동의 인권 및 권리향상을 발전시키고자, 아동들을 직접 정책의 실행방안을 도출하는 토의 활동에 참여시켰다. 아동들과 함께 아동 권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개선사항, 제안 등을 공유하며 아동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양시 아동권리지킴이단(옴부즈퍼슨)는 법률자문가, 아동 관련 기관·단체의 아동전문가, 의사 등 6명으로 구성됐으며 정기회의, 간담회 등을 통해 아동권리 고충을 조사한 뒤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독립적인 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광양시 아동권리지킴이(옴부즈퍼슨)은 아동의 인권과 권리 향상을 위해 ▲아동권리교육 ▲아동학대 예방교육 ▲일상생활에서 겪는 아동인권 침해 사례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정당한 아동 인권을 널리 전파하고 공유해 나가는 활동가이다. 이현주 아동보육과장은 “광양시 아동권리지킴이(옴부즈퍼슨)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아동요리지도사 교육 과정 ‘쿡쿡! 엄마랑 함께하는 요리놀이’를 오는 31일부터 5월 1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이중언어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결혼이민자의 부모역량을 강화하고 양육 기술을 향상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결혼이민자는 기본적인 요리 기술뿐만 아니라 어린이 대상 요리 교육방법, 위생 및 안전관리, 영양학적 지식, 창의적인 요리 수업 기획 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 이를 통해 부모들이 자녀와 함께하는 건강하고 즐거운 식문화 경험을 형성해 자녀의 올바른 식습관을 지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모와 자녀의 소통기회가 증가하면서 모국어에 대한 노출 빈도 증가로 언어적 경험이 확대될 것이다. 이주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자녀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 과정이 부모의 양육 자신감을 높이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정금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부모와 자녀의 소통 기회가 증가할 것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0일 안전한 지역축제를 위한 광양시 안전관리실무위원회(김기홍 부시장 주재)를 개최해 제8회 광양천년동백축제, 제17회 백운산국사봉철쭉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 2건을 심의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광양경찰서, 광양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등 유관기관 및 축제 관련 부서 등 30여 명이 참석해 축제에 대해 각 분야별로 안전관리계획의 적정성에 대해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축제 관리 조직과 임무에 관한 사항 ▲비상연락체계 구축 여부 ▲사고별 예방 대책 ▲안전관리 인력 확보 및 배치 계획 ▲교통대책 등 안전관리계획안에 대해 면밀히 검토했으며, 전문적인 입장에서 안전관리 분야 전반에 대해 많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시는 위원회에서 나온 보완사항을 축제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하고 축제 개최 전 경찰, 소방, 전기, 건축 등의 전문가 합동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 사항을 점검하고 조치할 예정이다. 김기홍 부시장은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봄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즐거운 광양수산물유통센터’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광양수산물유통센터 활성화 TF팀 운영과 동반성장 혁신 허브 활동을 통해 해양 수산 특화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해나가고 있다. 광양수산물유통센터는 시민과의 소통, 수산물 안전 확보를 기반으로 신선한 맛 제공, 수산물 시세 공개 및 정가 판매, 시정 홍보를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지난 1년간 유통센터는 시정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음식의 품질 개선에 중점을 두고 주력했다. 특히, 지난 18일 40여 개의 기업,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음식의 맛과 서비스 개선에 노력했고, 각종 회의와 교육 개최 시 회의실 등 다목적 공간을 제공해 센터의 활용도를 제고하는 데 힘썼다. 또한, 1층 도매시장의 쾌적한 환경 유지,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통한 신선하고 안전한 수산물 취급으로 고객의 만족도와 재방문율을 높였다. 아울러 광양수산물유통센터 인프라를 활용해 ‘제24회 광양매화축제’,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하고, 전국 여행사를 대상으로 망덕포구, 이순신대교 등 시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유통센터 이용을 제안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3월 21일부터 3월 28일까지 누락 없는 지방세 감면 사후관리를 위해 지방세 감면 사후관리 조사원 1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방세 비과세·감면 제도는 취약계층 보호, 자경농민, 창업·산업단지,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지원 등 다양한 목적으로 운영되며, 감면받은 세금이 정해진 조건대로 사용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일정 사후관리 기간(1~5년)을 두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사후관리 조사원은 감면 혜택을 받은 납세자가 감면 요건을 준수하고 있는지 점검하는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는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취득세를 감면 받을 수 있지만, 3개월 이내 전입 및 3년 이상 상시거주 등 감면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조사원은 감면 유예기간 종료 전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납세자의 가산세 부담을 막기 위해 자진 납부를 안내한다. 또한, 현장 방문을 통해 감면 부동산 실태를 점검하고, 납세자가 제도를 몰라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누리집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광양시 세정과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 ‘바이오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회’는 지난 3월 19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전남 바이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위원들은 연구주제 선정을 위한 의견을 나누며 연간 활동계획 등 체계적인 연구회 운영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연구용역 의뢰를 지양하고 연구회가 중심이 되어 관련 정책 현장들을 방문하는 등 실질적인 연구 활동 강화를 통한 정책 제안을 추진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연구회는 의회를 중심으로 국내외 바이오산업 핵심 전문가를 초청하여 강연회, 포럼 등을 개최하여, 바이오산업에 대한 전문성을 키우고, 경쟁력 있는 지역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한춘옥 대표의원은 “연구회가 직접 현장들을 돌아보고, 정책현황과 전망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기업 소통을 통한 내실있는 연구활동으로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바이오산업 활성화 연구회는 한춘옥(순천2), 이광일(여수1), 윤명희(장흥2), 한숙경(순천1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영산강 역사문화환경 연구회’는 지난 3월 19일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연구회 활동 방향 및 연구용역 과제 선정 등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연구회 소속 위원들이 참석해 영산강 생태복원을 위한 역사ㆍ문화ㆍ환경 연구를 주제로 향후 연구회 운영계획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연구회는 2025년 3월부터 2026년 6월까지 약 1년 3개월 동안 △영산강 현지 시찰 △전문가 초청 강연회 △선진지 방문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영산강 하구의 자연성 회복 방안을 모색하고, 역사ㆍ문화적 가치를 반영한 생태복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규현 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2)은 “영산강은 단순한 수자원이 아닌 역사ㆍ문화ㆍ생태적 가치를 지닌 중요한 공간이다”라 강조하며, “이번 연구 활동을 통해 영산강의 본래 모습을 되찾고 지속 가능한 복원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영산강 역사문화환경 연구회는 향후 연구용역 과제 선정 및 일정 조정을 거쳐 본격적인 연구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지역 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4월 5일 도내 3개 시험장(목포석현초, 순천삼산중, 목포교도소)에서 ‘2025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를 시행한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42명, 중졸 140명, 고졸 712명 등 총 894명이 지원했다. 응시자는 시험 당일 수험표,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을 지참해 오전 8시 4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이 없는 경우 청소년증,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여권, 장애인등록증을 지참하면 된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응시원서에 부착한 것과 같은 사진 1매를 지참해 시험 당일 오전 8시 20분까지 시험장에 설치된 시험관리본부에서 재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시험 도중 휴대전화 등 전자통신기기를 소지할 경우 사용 여부에 관계없이 부정행위로 간주되기 때문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시험 당일에는 시험장 안전관리를 위해, 응시자와 시험관계자를 제외한 외부인 출입은 전면 통제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라남도교육청 누리집(인사․채용․소식/검정고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합격자는 5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0~21일 해남 오시아노에서 ‘2025 학교 성희롱·성고충 사안대응지원단 역량 강화 연찬회’를 실시했다. 학교 내 성 관련 사안 발생 시 대응 및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찬회에는 사안대응지원단 등 10여 명이 참여해 학교에서 겪는 어려움을 나누고, 효과적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연찬회 세부 프로그램은 ▲ 신고인, 피신고인, 참고인에 대한 조사 역량 강화 ▲ 상담 능력 향상 ▲ 성 고충 상담원 및 업무 담당자 애로사항 및 지원방안 논의 등이다. 연찬회 참여자는 “연찬회가 역할 실습과 사례 토론 중심으로 이루어져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성 관련 사안 발생 시 학교를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호범 학생생활교육과장은 “학교나 기관의 요청이 있을 경우 조사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성희롱·성폭력 사안 대응 지원단을 파견해 신속한 사안 처리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통합 지원 체계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홍보는 소통이고, 매스컴을 통해 대중과 교감을 나누는게 핵심입니다.” 광주 남구는 구정 정책사업에 관한 홍보역량을 키우기 위해 현안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언론홍보의 특성 및 최신 인공지능 기술까지 습득하는 교육 시간을 마련한다. 21일 남구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직원 홍보역량 강화 교육이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구청 6층 중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정책 입안 단계에서부터 주요 정책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려 해당 정책에 대한 지역공동체의 관심과 올바른 이해를 돕고, 공공행정 분야에서 활용 중인 GPT와 Canva 등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정책홍보 노하우를 습득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열린 홍보역량 강화 교육에 대한 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큰 호응에 따른 것으로, 구정 홍보에 관심 있는 직원 50명 가량이 참석한다. 참가 직원들은 이날 언론홍보의 중요성과 다양한 홍보 방안에 대해 학습한다. 또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대화형 인터페이스인 GPT 효율 극대화 방법과 AI Studio를 활용한 아바타 제작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빈센트 반 고흐, 에곤 쉴레, 폴 고갱, 안토니오 로페즈 등 대중에게 친숙한 예술가의 삶과 예술혼을 담은 영화를 하정웅미술관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광주광역시립미술관 하정웅미술관은 ‘해설이 있는 예술영화’ 프로그램을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오후 2시 미술관 2층에서 상영한다. 20016년 시작해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대중에게 친숙한 예술가들의 인생 여정과 작품세계를 영화로 만나보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빈센트 반 고흐, 폴 고갱, 에곤 쉴레, 안토니오 로페즈 가르시아 등 친숙한 예술가들뿐만 아니라 비비안 마이어, 세바스치앙 살가두, 애니 레보비츠 등 사진작가들도 조명한다. 특히 미술영화를 단순히 상영하는 방식을 탈피해 프로그램을 기획한 영화평론가 조대영 씨가 강연자로 나서 예술가와 영화의 이해를 돕는다. 3월26일에는 직업을 숨긴 채 15만장의 필름을 남긴 사진작가 비비안 마이어를 다룬 다큐멘터리 ‘비비언 마이어를 찾아서’를 상영한다. 영화는 자신이 처한 환경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사진이라는 꿈을 포기하지 않았던 비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