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김정희 의원(더불어 민주당 · 순천3)은 3월 20일, 전라남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3월 전남교육 정책협의회’에 참석하여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컬 전남교육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적극 지원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전남교육 정책협의회에는 전라남도교육청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간부, 12개 직속기관장, 22개 시군 교육장 및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의원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전남 수업 대전환을 선도하는 2030교실 ▲교육행정데이터통합관리 시스템을 주제로 미래 전남교육의 발전 방향성을 논의했다. 김정희 교육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남 수업 대전환을 선도할 ‘2030교실’은 학생들의 창의성과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교육 공간이 되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교육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공생의 가치 속에서 함께 고민하고 성장하는 전남교육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0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공생의 가치로 글로컬 전남교육, 자신있게 실현합니다’를 주제로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본청 과장, 직속기관장, 시·군 교육장 및 교육협력관 등 60여 명이 참석해 전남교육의 역점과제를 중심으로 K-에듀 시대를 선도할 2025 전남교육 정책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정책협의회 1부에서는 ▲ 전남 수업 대전환을 선도하는 ‘2030교실’ ▲ 교육행정데이터통합관리시스템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의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2025년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별 역점과제를 공유하는 분임 토의를 가진 후, 글로컬 전남교육 실현을 위한 전체 협의가 이어졌다. 직속기관들은 ‘공생의 가치’와 ‘글로컬 교육’을 반영한 역점사업들을 제안했으며, 교육지원청은 지역의 현안과 특색을 반영한 전남교육 역점과제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책협의회에는 김정희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장과 박현숙 부위원장을 비롯한 교육위원회 의원들이 참석해 K-에듀를 선도할 전남교육 실현에 힘을 실어줬다. 김정희 교육위원장은 “2025년 전남교육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20일 광주지역 소방공무원들의 보육 지원을 위해 마련한 ‘광주소방안전본부 공동직장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 안평환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최성현 근로복지공단 보육지원센터소장, 박신애 광주시 어린이집연합회장, 송행란 광주시 직장어린이집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북부소방서 부지 내 마련된 공동직장어린이집은 부지면적 860㎡, 연면적 599.92㎡의 3층 규모로 4개의 보육실, 유희실, 북카페, 햇살마당 등 최신 보육시설과 놀이공간을 갖추고 있다. 지난 4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어린이집은 0세부터 5세까지 최대 40명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영은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가영 원장이 맡았다. 이가영 초대 원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상의 보육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공동직장어린이집 개원으로 보육 부담을 덜고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많은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원장님과 보육교사들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과 함께 20일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제도 업무를 수행하는 시‧자치구 공무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제도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원산지 표시 관리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위반행위 단속 역량 강화를 통한 제도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민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유통관리과 팀장의 ‘원산지 표시 관리 제도 및 단속기법’, 박현정 광주시 농업동물정책과 주무관의 ‘원산지 단속정보 통합관리시스템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농수산물 원산지 단속정보 통합관리시스템 사용법 교육을 통해 원산지 표시 중복 단속을 방지하고, 행정처분 대상자가 누락 되지 않도록 관리 체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원산지 표시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업무담당자 교육을 반기별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 원산지 표시 지도 단속을 수시로 실시해 부정 유통을 방지하고 소비자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축수산물 원산지 관리 체계를 더욱 내실화해 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5년 프로야구(KBO) 리그 개막을 앞두고 KIA 타이거즈 홈경기 관람객 증가에 따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주변 교통혼잡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광주시는 우선 야구경기가 열리는 날 급증하는 교통량에 대비해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인근을 경유하는 버스노선에 대해 경기가 시작하는 시간과 끝나는 시간에 맞춰 배차시간을 촘촘히 하는 등 관람객의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KIA 타이거즈 구단에 대중교통 이용 관람객에 대해 입장료 할인 확대 등을 검토해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10월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 노력,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도시 정책 기반한 주차장 관리 등 교통정책 추진에 협력하는 등 내용을 담은 광주시와 KIA 타이거즈의 상생협약에 따른 것이다. 또 관할 경찰서 및 자치구와 협력해 경기시작 2시간 전부터 경기장 주변 불법 주정차 계도를 강화, 경기장 주변 도로의 원활한 소통을 유도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경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서울에 사는 KIA 타이거즈 팬 김모 씨는 친구와 함께 KIA 홈경기를 보기 위해 광주를 찾았다. 이들은 ‘야구광 트립’ 관광상품을 통해 보다 쉽게 표를 구한 데다, 짜투리시간에 동명동, 양림동, 전일빌딩245,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등 ‘찐광주’를 느낄 수 있는 여행으로 즐거움이 두 배가 됐다. ‘스포츠 도시 광주’가 ‘2025 광주 방문의 해’와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홈경기’를 연계한 야구 특화 관광상품 ‘야구광 트립’을 출시한다. 광주광역시와 광주관광공사는 야구 특화 관광상품인 ‘야구광 트립’을 출시, 오는 4월부터 여행사를 통해 연중 판매할 예정이다고 20일 밝혔다. ‘야구광 트립’은 빛고을 광주의 ‘빛 광(光)’과 야구에 열광하는 ‘미칠 광(狂)’의 중의적 표현으로, ‘야구에 푹 빠져있는 사람들을 위한 여행’이란 의미를 담았다. 이 상품은 광주에 와서 야구만 보고 돌아가기 아쉬운 이들을 위해 KIA 타이거즈 홈경기가 있는 날, 경기관람 전후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광주의 대표 관광지 동명동‧양림동 권역, 전일빌딩245, 무등산 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7개 시·도교육청에서 공동으로 사용하는 통합독서관리플랫폼 ‘독서로’의 기능을 대폭 개선해 새롭게 선보인다. ‘독서로’는 지난해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운영하던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을 통합해 전면 개통된 통합독서관리플랫폼으로, 학교 독서관 업무 지원과 독서교육을 지원한다. 특히 에듀넷 계정 사용이 가능하고, 초·중·고등학교 최대 12년간 학교 도서관 이용과 독서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 그림, 사진, 동영상 등을 활용한 다양한 독후활동을 지원하며, 독서퀴즈, 독서골든벨, 독서토론방 등 폭넓은 독후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교육청은 올해부터 독서로를 활용해 ‘빛고을 독서 마라톤’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독서일지 최소 입력 글자 수, 구간 완주증 부여 기준, 개인도서 제외 등 ‘문턱’이 높아지면서 학생, 학부모의 불만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일부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 초·중·고등학교 교사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팀)를 꾸리고 개선안을 마련했으며, 지난해 하반기 ‘독서로’ 개발 기관인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성능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화순 세량제(저수지) 인근에서 주민신고로 발견된 야생 삵 폐사체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해당 지역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반경 500m 내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통제했다. 화순군 보유 소독 차량으로 주변 도로에 대해 집중소독을 실시했다. 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서 정밀검사중으로, 고병원성으로 확인되면 방역지역(10km)내 가금 농가에 대해 21일간 이동제한 조치와 정밀검사 등 예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세계동물보건기구에 따르면 야생포유류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해외 감염사례는 유럽, 아메리카, 일본 등에서 지난 2022년 14종 111건, 2023년 32종 271건, 2024년 28종 100건 등 지속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세량제 주변에 대한 소독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주변 가금농장에서는 철저한 소독과 기본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범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추진하는 등 도민 맞춤형 치안 정책 발굴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 노인지도자대학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노인학대, 보이스피싱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일어나는 어르신 대상 범죄 피해사례와 함께 범죄피해 발생 시 112신고 요령 등을 중점 설명했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 시 신호를 지키고 밝은 옷을 입는 등의 안전수칙도 강조했다. 이날 전남경찰청 기동순찰대원들도 함께해 어르신 밀집 지역을 집중 순찰하고, 범죄 피해와 학대 관련 신고 및 현장 대응을 하고 있다는 내용을 안내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5월 제2기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 시작과 함께 전남사회서비스원과 협력해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에 범죄예방 프로그램을 추가해 250여 마을을 순회하며 범죄예방 홍보도 진행 중이다. 자치경찰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주민 대상으로 현장을 찾아가 실생활에 필요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자치경찰 안전대학’도 추진할 예정이다. 정순관 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20일 전남사회서비스원에서 ‘도-시군 지역복지 정책관계자 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 지역복지 추진 방향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선 도-시군 지역복지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운영 방향,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사업 성과관리, 통합 사례관리 우수사례 발표 등을 공유하고, 지역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안재란 장흥군 사례관리사는 장흥군 희망가꾸기 사업을 통해 붕괴 위험에 노출된 100년 된 흙집에서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에 신축 주택을 제공, 안전하고 안락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준 사례 등을 소개했다.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 성과로 평가받으며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전남도는 민선 하반기 ‘그랜드 전남 10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따뜻한 행복공동체 전남’ 실현을 위해 22개 시군과 함께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일상·긴급돌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돌봄 제공자의 갑작스러운 부재(사망·입원 등), 질병, 부상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20일 도청에서 인구전략기획부 설립추진단과 간담회를 열어 부처 신설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정부의 인구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는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의견과 제안을 수렴해 인구전략기획부 설립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였다. 간담회엔 황승현 추진단 부단장, 전남도 김명신 인구청년이민국장과 유미자 여성가족정책관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남도는 초저출생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대전환 기점이 마련되도록 ‘국가 출생기본수당(0~17세·매월 20만 원) 신설’ 등 저출생 대응의 국가 직접 책임 강화를 건의했다. 또 신규 복지정책 추진 시 보건복지부장관과의 협의를 의무화해 장기간 소요되는 현 사회보장제도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출산 장려와 양육 등 저출생 대응 정책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장에게 폭넓은 재량권을 인정하는 ‘사회보장기본법 개정’의 절실함을 설명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1월 전국 최초로 인구정책 종합 컨트롤타워인 ‘인구청년이민국’을 신설하고 전남형 출생기본수당, 만원주택 등 혁신적 시책을 추진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은 오는 6월까지 여수·순천·광양 지역 내 지적기준점 627점을 대상으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적측량 성과의 정확성을 확보해 도민 재산권을 보호하고, 국가 공간정보체계의 기반을 정비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적기준점은 토지 경계를 측량할 때 기준이 되는 지점으로, 정밀한 지적측량과 국토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필수적인 요소다. 광양경자청은 이번 조사를 통해 기준점의 훼손 및 망실 여부를 확인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기준점 유지 또는 폐기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조사 대상은 여수 158점, 순천 313점, 광양 156점 등 총 627점으로 조사업무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여수·순천·광양지사가 위탁 수행하며 현지 조사 후 작성된 결과보고서를 광양경자청이 검수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후 망실된 기준점은 폐기 처분하고, 관련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고시할 예정이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기준점 관리는 국가 공간정보 인프라의 핵심”이라며 “이번 조사를 통해 지역 주민의 재산권을 보다 철저히 보호하고 지적행정의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