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은 지난 3월 18일 열린 제3차 교육위원회 직속기관 업무보고에서 (가칭)전라남도유아숲놀이체험원의 운영 방향과 설계 과정 전반에 대해 질의하며, 서부권 유아교육 환경의 질적 향상과 교육 현장의 실질적 목소리 반영을 강조했다. 박원종 의원은 “유아숲놀이체험원은 단순한 자연 체험 공간이 아니라, 유아교육의 가치를 현장에서 실현하는 중요한 교육 거점”이라며, “그 중심에 있는 유아교육진흥원이 서부권 아이들에게도 교육적 혜택을 균등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시설은 결국 아이들이 주체가 되는 공간”이라며, “현장의 교사와 기관이 직접 참여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과 환경이 조성되어야 하며, 이는 교육청이 중요하게 다뤄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영신 전라남도교육청 교육국장은 “유아숲놀이체험원은 전남유아교육진흥원과의 연계를 통해 서부권 유아교육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고 일정 규모 이상의 전문 인력이 갖춰질 수 있도록 계획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지난 3월 25일 김해 롯데호앤리조트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5년 제2차 임시회에 참석했다. 이번 임시회에는 김태균 의장 등 12개 시도의회의장이 참석해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의 공정성 확보 건의 등 지역 현안 과제에 대하여 집중 논의했다. 이날 김태균 의장은 이순신대교를 포함한 광양 태인부터 여수 월내 구간을 지정국도로 승격할 것을 적극 건의했다. 이순신대교를 포함한 여수와 광양국가산업단지 진입 도로는 양 단지 간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 및 석유화학, 철강 등 국가 기간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하지만 국가산단 대부분의 세금이 국세로 징수되는 등 실질적 수혜는 국가가 누리는 반면, 도로유지 관리비는 2024년 현재까지 약 515억 원이 지출됐고, 올해부터는 연간 약 8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어 지자체가 이를 계속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김태균 의장은 “이순신대교의 체계적 유지관리와 지자체 재정부담 해소를 위해 국가 차원의 대안이 필요하다.”면서, “국도 59호선 기점을 광양 태인에서 여수 상암으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 동강면은 지난 25일 쌍암마을과 원매곡마을을 방문해 찾아가는 종합행정을 추진하며 인구 늘리기 정책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찾아가는 종합행정은 동강면의 특수시책으로, ‘주민 곁으로! 더 가까이, 더 친절하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주민들이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행정 실현을 목표로 33개 마을을 매월 순회 방문하며 운영되고 있다. 이날 방문에서는 주민들에게 인구정책 사업을 설명하며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마을별 전입인구 목표 달성, 전입자 유치 유공 인센티브 지원 등의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산불 예방 홍보 및 불법 소각 행위 단속, 이동 복지 상담소 운영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도 함께 제공했다. 특히, 인구 증가와 직결되는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생활 불편 사항을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천했다. 정동준 동강면장은 “찾아가는 종합행정을 통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더욱 살기 좋은 동강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 건설과는 26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교차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양 도시 직원 40여 명은 상호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공적인 확산을 도모하고, 양 도시 간 상생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아름다운 마음을 나눴다. 신준식 고흥군 건설과장은 “자매결연 협약 이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올해도 춘천시와 교류를 이어갈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사업 발굴 등을 통해 양 도시 간의 정이 더욱 돈독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답례품으로 고흥한우, 쌀, 유자, 제철 수산물 등 400여 종의 농수축산품을 선택 구매할 수 있는 고흥몰 이용권과 주택화재 안전꾸러미, 고흥사랑상품권, 분청사기 등을 제공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기초생활보장 및 기초연금 등 사회보장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수급자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인조사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을 포함한 13개 복지사업의 지원 대상자와 부양의무자를 대상으로 소득 및 재산 등을 주기적으로 조사하는 제도다.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실시된다. 이번 조사는 31,080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142개 금융기관 및 21개 공공기관으로부터 확보된 65종의 소득·재산 자료를 현행화하고 수급 여부를 재판정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에 따라 급여 중지, 자격변동, 급여 감소가 예상되는 수급자에게는 사전 안내해 충분한 소명 기회를 제공하고, 소득·재산 변동으로 인해 부정 수급이 확인되면, 해당 급여 사업 부서에서 환수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소득변동 등으로 인해 제도권 보호를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 및 다른 복지제도와의 연계를 통해 다각적인 지원을 실시하여 수급 사각지대와 위기가구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1차 의료서비스 제공하며 의료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보건진료소 2개소(동일면 덕흥리, 점암면 여호리)를 올해 안에 신규 개소할 예정이며, 관내 보건지소 및 진료소 12개소의 시설 개보수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진료소는 의사가 없고, 대신 보건의료 전담 공무원이 1차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의료기관이다. 지역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며, 특히 고흥군은 농어촌 지역 특성상 의료 접근성이 낮고, 노인인구 비율이 높아 지역주민들에게 필수적인 의료시설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고흥군은 의료 취약지역에 보건진료소를 신설하기 위해 지난 2024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사업비 6억 1,500만 원을 확보하고, 보건복지부 기본설계 심의를 통과해, 현재 보건진료소 2개소에 대한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또한,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23억 원(국비 16억 원, 군비 7억 원)을 투입하여 풍양보건지소 등 6개소에 대한 개보수 공사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이 세븐일레븐, 농촌진흥청과 협업해 고흥군 유자로 만든 편의점 음료 제품 ‘고흥유자 에이드’를 26일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음료는 프리미엄 고흥유자를 활용해 최근 트렌드에 맞게 개발된 제품으로,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500원(용량 320㎖)이다. 고흥군은 일조량이 풍부하고 기온이 온화해 예부터 고품질 농산물이 생산되는 지역이다. 특히, 청정 자연환경과 해풍을 맞고 자란 고흥유자는 높은 당도와 상큼하면서도 달콤한 풍미가 특징이다. 고흥유자에는 비타민A와 C, 구연산이 풍부해 감기 예방에 효과적이며, 염증을 줄이고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비타민B, 엽산, 칼슘 등도 풍부해 빈혈 및 골다공증 예방, 성장기 어린이의 골격 형성에 도움이 된다. 고흥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세븐일레븐과 협력해 출시한 유자 음료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농가 판로 확대 및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기관, 기업, 농가 간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통해 국내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립도서관 소속 5개 도서관(중마, 희망, 용강, 금호, 광영)에서는 어린이들의 도서관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기 위해 어린이 기관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기간인 8월을 제외하고 3월부터 12월까지 광양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영유아 보육·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각 도서관의 특색을 살린 교육 및 체험 활동을 포함해 도서관의 역할과 활용법을 알리는 기회를 제공한다. ▲ 광양중마도서관 중마도서관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어린이자료실에서 ‘화목한 도서관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령별 맞춤형 이용 교육'과 '영상자료'를 활용해 독서활동 지도 전문강사 두 분의 지도 아래, 유아들의 조기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놀이 활동 및 책 읽어주기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이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 광양희망도서관 희망도서관은 다양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책 놀이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에 열리며, 책 놀이 독후 활동과 도서관 이용법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3월 27일부터 4월 20일까지 25일간 시민들에게 봄의 아름다움과 힐링공간 제공하고자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 내를 봄꽃으로 단장해 ‘봄꽃 집중전시’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봄꽃 집중전시는 팬지, 라넌큘러스, 튤립 등 15종의 형형색색 봄꽃을 전시해 가득한 풍경을 감상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등을 준비했다. 또한, 봄꽃 전시장에는 관엽식물관, 허브식물관, 다육.양치식물관, 야생화전시관 등 각종 식물전시관과 더불어 꽃벽, 꽃탑, 테마정원, 풍차정원, 꽃 조형물 등을 설치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아름다운 봄꽃을 감상하며 즐거운 추억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관내 어린이집 봄나들이 공간 제공과 더불어 관람객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상시 개방해놓으니, 많은 시민분들이 오셔서 봄의 향기를 맡고 곳곳에 피어있는 봄꽃과 함께 잠시나마 여유롭고 따사로운 봄나들이 즐기고 가시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따뜻한 봄을 맞아 걷기를 통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일상 속 건강걷기실천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챌린지 ‘4월! 걸어봄 비로소 마음봄’을 운영한다.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걷기 챌린지는 1걸음당 1마일리지 적립으로 1일 최대 8천 마일리지가 누적되며, 챌린지 기간 중 21만보를 걸으면 21만 마일리지가 쌓이고, 모바일문화상품권 5천원권 응모가 가능하다. 광양시 보건소는 일상 속에서 가벼운 걷기를 통한 시민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으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워크온 앱 내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누적 9,501여 명이 가입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광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참여 방법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하고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 탭에서 광양시 걷기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른 후 목표 마일리지가 쌓일 때까지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봄철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에 걷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3월 24일부터 4월 4일까지 여성과 아동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안전 시설물 모니터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시민참여단 34명이 참여하여, 팀별 모니터링을 통해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여성친화화장실, 도담도담빌리지 사업으로 설치된 솔라등, 안심반사경, 표지병, 로고젝트 등 안전 시설물을 점검하고, 공중화장실에 설치된 위생용품(생리대) 자판기의 상태 및 작동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광양시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보완이 필요한 시설에 대한 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박정금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친화도시로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성과 아동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광양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집중안전점검 기간(4월14일~6월13일)을 앞두고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집중안전점검 주민점검 신청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집중안전점검 주민점검 신청제’는 주민들이 직접 시설 안전점검을 신청해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가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제도로 신청은 ‘안전신문고’ 앱‧포털을 통한 온라인 접수(4.30.까지) 또는 읍‧면‧동사무소 방문 접수(4.15.까지)로 가능하다. 점검대상은 ▲마을회관 ▲경로당 ▲복지회관 ▲산사태 취약지역 ▲공공 노후 건축물 등 공공‧민간 분야의 소규모 생활 밀접 시설이다. 단, 민간 관리주체가 있는 시설, 공사 중이거나, 소송‧분쟁 중인 시설, 개별법 점검 대상 시설 등 제외된다. 선정된 시설은 집중안전점검 기간인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건축‧토목‧전기‧소방 등 각 분야 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진행하며, 점검 결과는 신청인과 시설 관리주체에 공유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점검 신정은 시민들이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시설을 직접 제안하고 점검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안전한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