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 재경대서면향우회 회장(송성석)과 회원들이 고향 고흥의 발전을 위해 지난 15일 ‘제45회 재경대서면향우회 정기총회’에서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고흥군에 기탁했다. 이번 제45차 재경대서면향우회 정기총회에는 조청미 대서면장, 송호림 재경고흥군향우회장, 재경고흥군향우회 임원 등 내외 귀빈과 송성석 재경대서면항우회장, 향우 가족 등 150명이 참석했다. 송성석 재경대서면향우회장은 “재경대서면향우 회원들이 고향 고흥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 소멸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한마음 한뜻으로 기부에 동참했다”며, “고향을 위해 애써주시는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조청미 대서면장은 “고향인 고흥군 대서를 잊지 않고 따뜻한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시는 향우 여러분의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향우 여러분의 소중한 기부는 고흥군의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이며, 그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를 답례품으로 제공받는 제도로, 기부금 10만 원까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8일 군청 흥양홀에서 복지 위기가구의 복합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10개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통합사례관리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관 통합사례회의’는 지역 내 다양한 민관기관이 협력해 복합적인 문제로 위기에 처한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의 주요 욕구와 문제를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효과적인 서비스 연계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번 회의는 산비탈 움막에 거주하는 열악한 주거환경의 독거노인 가구와 이혼, 질병 등으로 인한 정신적 문제로 자살위험의 청장년 1인 가구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정신건강 문제와 주거 및 경제적 어려움으로 일상생활 유지가 힘든 대상자들이 치료와 함께 사회적응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공유하기로 뜻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로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을 살피고 지원하기 위해서는 민관협력이 꼭 필요하다”며, “유관기관 간 복지정보를 공유해 가구별 위기를 해소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고흥군이 참여 예정이었던 ‘K-푸드 페스티벌 넉넉’(3월 21 부터 23일, 광화문 세종로공원)에서 진행 예정이던 유자라면 시식 행사가 행사 운영 일정 조정에 따라 연기됐다. 최근 행사 주최 측의 일정 조율로 인해 고흥군은 보다 많은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최적의 시점을 고려해 행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으며, 새로운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빠르게 안내드릴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이 전남도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에 잇달아 선정되며 지역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 탄력을 받게 됐다. 고흥군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주민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지역 문화생태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 문화갑계, 구석구석 문화배달 아트바캉스 등 고흥군만의 정체성을 담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17일 전남문화재단이 주관한 공모사업 결과 발표에 따르면, 고흥군 문화도시센터는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과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지원사업 등 2개 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지역의 문화자원인‘목일신’ 선생을 재해석한 연극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 및 청소년의 창의성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전문 강사진과 함께 오는 5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지원사업은 문화예술교육사를 문화 현장에 배치해 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4월 중 공개 채용을 통해 문화예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8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전남도, 대상(주), 지역 양식시설 하나수산과 함께 김 육상양식 기술 개발 및 정부 국책과제 등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영민 군수와 전남도지사를 대신해 박영채 해양수산국장, 대상(주) Seaweed CIC 김준규 대표, 하나수산 정한민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김 육상양식 기술 개발을 통해 김 산업을 친환경 지속 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고흥군, 전남도, 대상(주), 하나수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컨소시엄을 구축하고, 김 관련 기술 개발, 지역 연고 사업기획 및 발굴 등 기업과 지역간의 동반성장을 통해 김 육상양식의 세계화 선도 및 지역 활력 촉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고흥군은 2023년 친환경 김 육상양식 기반구축 시범사업을 통해 김 육상양식 산업화 성공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대상(주) 및 하나수산과 함께 육상에서 물김 엽체가 시판할 수 있는 크기인 40~50cm까지 성장한 결과, 1차 시범 양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역 농수산물의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공영민 군수를 단장으로 한 동남아 수출개척단을 구성하고, 3월 19일부터 25일까지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을 방문해 본격적인 시장 개척에 나선다. 이 기간 동안 총 1,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현지에서 판촉 행사와 바이어 미팅을 진행해 고흥군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이번 수출개척단의 핵심 목표는 고흥군의 농수산물을 동남아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것이다. 특히,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 생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김 수출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글로벌 수요가 증가하는 김 제품을 중심으로 현지 대형 유통업체와 협력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들에게 직접 고흥산 김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먼저, 인도네시아에서는 대형 유통업체인 자바슈퍼푸드(Java Super food) 와 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한다. 이를 통해 김, 미역, 유자 가공품 등의 수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또한, 인도네시아 지방정부 관계자들과의 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소방서는 아파트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을 지켜주길 당부한다고 19일 밝혔다. 아파트(공동주택)은 집단 주거시설로 인구 밀집도가 높아 화재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된다. 특히나 고층아파트의 수요 또한 급증하면서아파트 화재예방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대두될 전망이다. 아파트 화재의 대부분은 부주의에서 비롯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여수소방서에서는 ▲각 세대마다 잘 보이는 곳에 소화기 비치 ▲음식물 조리 중 외출하거나 자리 비우지 않기 ▲담뱃불 조심 및 담배꽁초 함부러 보리지 않기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자제 및 주기적 먼지제거 등의 안전수칙을 소개했다. 여수소방서장은“아파트 화재는 작은 부주의가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아파트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자와 입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한숙경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7)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아이돌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월 19일 열린 제388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을 위해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에게 ‘손주돌봄수당’을 지급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손주돌봄수당을 통해 조부모가 생후 24개월에서 35개월 사이의 손자녀를 월 40시간 이상 돌볼 경우 월 30만 원의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 대상은 맞벌이 또는 한부모 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이며 부모와 실제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 모두 주민등록상 전남도 내 거주자여야 한다. 소득 기준은 중위소득 200% 이하 가구로 제한된다. 전라남도는 올해 7월부터 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도내 약 360가정을 대상으로 연간 약 12억 9천만 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며 출생아 수 감소 추이에 따라 예산 규모는 매년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한숙경 의원은 “맞벌이 가구 증가로 인해 조부모가 손자녀 양육에 참여하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전서현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외국인주민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3월 18일 기획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전남지역 외국인 주민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건강증진 및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지원은 미흡하다. 특히 기존 조례는 문화·체육행사 개최에만 한정되어 있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높일 수 있는 생활체육 참여 기회가 부족하다는 문제가 지적되어 왔다. 이에 따라 개정안은 생활체육의 개념을 명확히 정의하고, 외국인 주민의 생활체육 활동 지원을 조례에 명시하고 체계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하여 외국인 주민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일체감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전서현 의원은 “외국인 주민도 전남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참여 기회 확대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21일까지 육교 인근 초등학교 통학로를 특별 점검한다. 점검 대상 학교는 광산구 6개교, 동구 2개교, 남구 3개교, 북구 4개교, 서구 5개교 등 총 20개교다. 이번 점검은 지난 14일부터 시작됐으며,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육교 주변의 전선 등의 상태를 살핀다. 특히 전선과 육교의 떨어진 거리, 처짐 정도 등 학생들의 통학 안전에 위험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지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 학교 주변 전신주 보호판과 설치 부품 위험요소도 확인한다. 시교육청은 점검과정에서 발견한 문제점은 자치구와 한국전력 등에 알리고 보완을 요청할 계획이다. 더불어 육교 등 통학로 안전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학생들이 육교 이용 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육교는 학생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이용하는 시설인만큼 철저한 안전관리가 이뤄져야 한다”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은 “대광·서진여고 통학로에 설치됐던 컨테이너가 19일 철거돼 학생들의 안전문제에 해결됐다”고 밝혔다. 대광여고·서진여고 통학로는 부지를 소유하고 있는 민간개발업체가 소유권을 행사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왕복 2차선 도로 중 한 차선에 컨테이너를 설치하면서 통행에 불편이 발생했다. 특히 대광여고와 서진여고의 학교법인인 홍복학원과 통학로 토지 실소유주 간 갈등이 계속되면서 통학로 불편이 4개월째 이어졌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홍복학원 임시이사회, 토지 실소유주와 만나 문제 해결을 위한 중재역할을 해왔다. 지난 12일에는 이정선 교육감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해결방안을 논의한데 이어 18일에는 교육청, 홍복학원 임시이사회, 토지 실소유주 등 3자가 만나 컨테이너 철거 등을 의논했다. 특히 홍보학원 임시이사회가 4월 중 정상화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정상화에 적극 나서기로 약속하면서 토지 실소유주가 컨테이너를 철거하는 안을 받아들였다. 시교육청은 통학로 문제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홍복학원의 법인 정상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는 산업단지 중소사업장의 휴게여건 개선을 통한 노동자 휴식권 보장을 위해 ‘2025년 산업단지 노동자 휴게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광주시는 사업비 1억1800만원을 투입, 최대 12개 사업체를 선정해 샤워시설, 냉난방시설, 환기시설 등 휴게시설 신설 및 개보수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광주지역 산업단지 내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20인 미만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는 사업체다. 광주시는 사업체당 총 공사비의 최대 80%(850만원)를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참여 신청 사업체 수와 현장 여건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광주시 또는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4월11일까지 광주시 기업지원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광주시는 접수 후 현장실사를 통해 시설 현황 확인 및 심의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최종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계두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산단 노동자의 휴게여건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휴게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