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 장동면에 어려운 이웃들의 돕기 위한 성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장동면 임병선(북동2구이장,용두농협 감사)·이지영(장동면 새마을부녀회장) 부부, 이성흠(용곡2구이장), 정미숙(장동면 생활개선회장)이 장동면을 방문해 각 1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임병선·이지영 부부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지역사회와 마을의 행사에 기부와 희사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흠 이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을 담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정미숙(장동면 생활개선회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임연오 장동면장은 “지역사회의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기부자의 정성과 사랑이 이웃에게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농가 소득증대와 새소득작물 발굴을 위한 농촌진흥시범사업을 3월 14일부터 4월 2일까지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신청받는다. 공고된 원예연구분야 농촌진흥시범사업은 아열대 과수 집단화 확대 시범(레드향, 블루베리, 참다래 등), 표고버섯 시설재배 보급형 스마트팜 지원 시범, 대체품종 활용 과수 우리품종 특화단지 조성 시범(감, 감귤, 레몬 등), 원예작물 새소득작목 육성 시범(배추, 부추 등 엽채류), 극한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기술시범 등 5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작물 재배 시 영농현장 문제해결, 기후변화 대비 신소득 작물 발굴 및 특화작물의 집단화, 단지화, 규모화에 그 목적이 있다. 각 시범사업은 농업인 또는 마을, 영농조합법인, 작목반 등 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하며 사업목적에 맞게 사업을 성실히 수행하고 신청 자격 조건을 갖춘 개인이나 단체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보조금통합관리망을 통한 수혜 이력 중 최근 5년간 지원받은 정책자금 내역을 확인하여 중복·편중지원 방지에 따라 최대 3회까지만 지원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13일 ‘2025년 전라남도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개인과 법인 대표를 초청해 지방세 성실납세를 감사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올해 장흥군의 모범납세자는 최근 3년간 체납 사실이 없고 연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부기한까지 전액 납부한 개인과 법인으이다. 장흥군에서는 김규정 우리병원 대표와 농업회사법인 다솔(대표 노정근) 이 선정됐다. 김규정 우리병원 대표는 2004년부터 의료 취약지역인 장흥군에서 병원을 운영하면서 지역민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해왔다. 농업회사법인 다솔은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에서 2009년부터 육가공 제품을 제조하는 회사로 설립되어 연인원 2,530여 명에 달하는 지역민 고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를 하고 있는 기업이다. 전라남도 모범납세자에게는 도내 소재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와 도립병원에서의 건강검진비 할인,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성 장흥군수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모범적인 지방세 납부로 성숙한 납세문화 조성과 군 재정확충에 기여해 주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가 지난 5일, 2025 올해의 책으로 ▲ 어린이 부문에'아무네 가게'(정유소영,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청소년 부문에 '고요한 우연'(김수빈, 문학동네) ▲ 성인 부문에'찬란한 멸종'(이정모, 다산북스) 총 3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 올해의 책 시민선정단 구성, 시민 참여 강화 2025 광양시 올해의 책은 4개월여의 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선정과정에 시민의 의견과 선호도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올해의 책 시민선정단’을 모집하는 등 시민 참여를 강화했다. 작년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의 모집기간을 거쳐 사서ㆍ 독서강사ㆍ 지역서점관계자ㆍ 도서관 다독 이용자 등 각계각층 인사 19인으로 시민선정단을 구성했다. 이후에는 사전에 시민과 기관, 단체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별된 후보 도서 30권에 대해 부문별로 시민선정단의 심의가 이뤄졌다. 각 부문 후보 도서에 대해 2회에 걸친 심층 토론과 협의를 거쳐 최종 후보 도서 6권(부문별 2권)을 선정했다. 이 최종 후보 도서를 대상으로 1월 22일부터 2월 14일까지 온․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 신중년 일자리 지원센터는 신중년 구직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중년 일자리 지원센터는 구직자의 경력을 고려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지역 기업과 연계한 채용대행 서비스 지원 등 상호 협력을 통한 인재 매칭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신중년 일자리 지원센터에서는 135명의 신중년 구직자가 성공적으로 취업했으며, 2025년 3월 17일 기준 올해에는 92건의 상담과 알선을 통해 27명의 신중년 구직자가 취업에 성공하는 등 신중년 맞춤형 일자리 허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구직자 상담지원 1명과 구인기업 발굴 지원 1명 등 2개 파트로 나누어 기업의 채용 수요를 감안한 맞춤형 일자리를 알선하고 있으며, 경력을 갖춘 신중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조동수 청년일자리과장은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신중년 구직자들이 센터를 방문해 본인의 경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알선받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광양시는 앞으로도 신중년을 위한 취업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농업기계임대사업장에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임대 농업기계 예약을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현재 운영 중인 농업기계 임대사업장 “현장 방문 접수” 농업기계 임대방법에 대한 농업인들의 불편 의견에 따라 임대방법 개선을 위한 “예약제 시범운영”을 계획 중이다. 예약 가능 기종은 트랙터 등 계절적으로 수요가 집중되는 9종(트랙터, 잔가지파쇄기, 굴착기, 고추건조기, 승용이앙기, 원형결속기, 사각결속기, 콩탈곡기, 퇴비살포기)이다. 예약 방법은 전화 및 방문 예약이며, 근무일 기준 사용일 10일 전부터 사용일 전일까지 가능하며, 당일 예약은 불가능하다. 예약 가능 시간은 근무일 기준 09:00~12:00, 13:00~18:00, 1개 농가에 기종별 1대를 기준으로 하며 사용 기간은 3일 이내, 신청 대기자가 없을 경우 1회 3일까지 연장해 최장 6일까지 사용가능하다. 시는 3개월의 예약제 시범운영을 통해 문제점 도출 및 보완사항을 검토해 향후 조례 개정을 통해 예약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광양시농업기계임대사업장은 지난해에도 2,06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통계청이 지난 2월 26일 발표한 2024년 출생·사망 통계(잠정)에 따르면 광양시의 합계출산율은 1.09명으로 2년 만에 1명대로 반등했고, 전국 78개 시 중에서 5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합계출산율은 가임기간(15~49세) 여자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로, 국가나 지역의 출산율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다. 대한민국의 합계출산율은 1998년 이후 1.5 이하로 지속적으로 감소했으며, 최근 몇 년간 세계 최저 수준으로 지방 소멸에 이어 국가 소멸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심각한 우려를 낳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2024년 광양시의 출생아 수는 941명으로 2023년 대비 109명(13.1%)이 증가했고, 출생아 수의 선행지표가 되는 혼인 건수 또한 2024년 880쌍으로 전년 대비 25.9%가 증가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출생아 수 증가와 합계출산율 반등의 원인으로 인구수가 많은 1991~1995년생들이 30대에 접어들었고, 코로나19 유행 시기에 지연됐던 혼인이 증가 추세로 이어지면서 출생아 수가 늘었다. 또한 광양시처럼 지방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의 문화유산 보호와 체계적인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전라남도 문화재 보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발의됐다.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3)이 대표 발의한 이번 개정 조례안은 국가유산체제 도입과 관련 법령 개정에 맞춰 기존의 ‘문화재’ 개념을 현대적으로 재정비하고 실질적인 보존·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 내용은 ▲조례 명칭을 ‘문화재’에서 ‘문화유산’으로 변경하여 국가유산체제에 부합하는 체계 확립 ▲전라남도 지정문화유산 및 문화유산자료의 지정·해제·보호구역 설정 등 관리체계 구체화 ▲문화유산위원회 및 분과위원회 구성·운영 기준 강화 ▲문화유산 보호와 활용을 위한 허가 절차 및 감독 체계 정비 등이다. 이 의원은 “전라남도는 수많은 고유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지만, 현행 조례로는 변화하는 문화재 관리 체계에 충분히 대응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이 가능해지고 지역 문화 및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재태 의원은 “문화유산은 전라남도의 정체성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사회적경제기업인 ㈜온반(대표 정혜란)이 지난 19일 미평동으로 확장 이전하면서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라면 가게 ‘함께라면’을 시작했다. ‘함께라면’은 16평 정도의 공간에 의자와 테이블, 인덕션, 밥솥, 반찬 냉장고, 식기세척기 등이 구비되어 있으며,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운영된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무료로 라면을 조리해 먹을 수 있으며, 둔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어르신을 위한 라면, 기부금 등을 후원받고 있다. ㈜온반 대표이자 둔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인 정혜란 씨는 “지역에 이어지는 따뜻한 후원이 있어 무료로 라면 가게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선사하도록 ‘함께라면’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신미숙 둔덕동장은 “㈜온반의 선한 영향력이 여수시 전체로 확산되고 있다”며 “쉽지 않은 일에 큰 결정을 내어주신 정혜란 위원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회적경제기업 ㈜온반의 정혜란 대표는 지난 2023년부터 둔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도시락·삼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만덕동은 새봄을 맞아 지난 14일과 17일 주요 관광지와 공한지에 봄꽃 800본을 식재했다. 이번 봄꽃 식재 작업은 여수의 주요 관광지인 만성리검은모래해변의 작은 정원과 쓰레기 상습 투기 취약지로 몸살을 앓고 있는 공한지에서 실시됐다. 특히, 해당 공한지는 쓰레기 악취와 도심 경관을 해친다는 민원이 끊이지 않던 곳으로, 봄꽃 식재 전 사전작업으로 여수시 도시관리공단의 협조를 받아 집게차로 대형폐기물과 잡목을 처리했다. 이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와 주민센터 직원, 주민과 합동으로 팬지 300본을 심어 꽃밭으로 변모시키면서 인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혜숙 만덕동장은 “14통 공한지를 대대적으로 정비해 꽃밭을 조성하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쓰레기 불법투기를 근절하는 효과와 더불어 아름다운 여수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5일 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개최한 ‘중3 고교 선택과 고교학점제 이해 특강’에 중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200여 명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EBSi 등에서 입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상근 강사가 맡아 고교 선택 전략과 전반적인 고교학점제 가이드맵, 고교생활 준비, 자료 활용법 등을 소개했다. 참여 학생들은 “고교학점제에 가지고 있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시간이었다”, “고등학교 결정에 큰 도움이 됐다”, “내용은 다소 낯설고 어려웠지만 다른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을 정도로 유익했다,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돼 교육정책 변화에 대한 관심이 참여율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며 “자녀와 학부모가 소통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는 ▲학년별 시기별 대입 진학 상담 ▲대학생 선배 상담(멘토링) ▲계열별 입시설명회 ▲학생부 및 공부법 특강 ▲고교학점제 특강 등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오는 29일 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위한 ‘계열별 학생부·세특(세부 능력 및 특기사항) 디자인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서울런’ 입시컨설턴트, 입학사정관 등 입시 교육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관우 강사가 계열별 특성을 고려한 학교생활기록부와 교과별 세특 관리 방안을 제시한다. 강의는 ▲오전 10시 인문·교육 계열 ▲오후 1시 30분 의학 계열 ▲오후 4시 자연‧공학 계열로 나눠 각 2시간씩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160명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 학부모, 교사는 18일부터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정책 변화에 따른 고민과 이해를 돕고자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며 “학업 동기와 학습 의욕을 얻을 뿐만 아니라 정보 부족으로 막막했던 고충도 해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행복교육지원센터는 교육 동향을 반영한 ▲학년별·시기별 대입 진학 상담 ▲대학생 선배 멘토링 ▲계열별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