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5일 무안교육지원청에서 「2025 무안 어울림 오케스트라」 개강식을 가졌다. 무안 어울림 오케스트라는 무안을 거점으로 인근 지역의 장애학생 및 학부모로 구성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꿈꾸는 오케스트라이다. 무안 어울림 오케스트라는 총 8명의 강사진 및 오케스트라 악기 6개 영역(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트럼펫, 플루트, 타악기)으로 구성됐으며 매주 토요일 2시간씩(10:30~12:30) 운영한다.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며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운영하고 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오케스트라 운영 계획을 설명하고, 단원들이 원하는 악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파트별 개별 상담과 학부모 상담을 진행해 보다 체계적인 운영이 이루어지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무안교육지원청 김보훈 교육장은 “음악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서로 배려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올해의 슬로건인 ‘함께 연주하는 기적, 하나 되는 순간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무안군의회는 2025년 4월 7일 의장실에서 무안군수어통역센터와 수어통역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본회의 진행 시 수어통역을 지원함으로써, 정보취약계층도 군의회의 의사결정 과정을 쉽게 이해하고 소외 없이 함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무안군수어통역센터는 본회의장에 수어통역사를 배치해 회의 내용을 통역하고, 군의회는 안정적인 수어통역 환경 조성과 홍보 등에 협력하게 된다. 이호성 의장은 “이번 협약은 편견과 장벽 없이 누구나 소통할 수 있는 열린 의회를 향한 의미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군민이 동등하게 의정 정보를 접하고, 지방자치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무안군의회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의정 활동 전반에 걸쳐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신안군은 3월 13일부터 4월 4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관리감독자 124명에 대한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관리감독자 직무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의무교육으로 관리감독자들의 산업안전‧보건 업무 지식을 습득하고, 역량을 강화하여 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산업안전보건교육 전문 기관(대한산업안전협회)에서 진행한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 ▲현장 상황별 응급처치 ▲근골격계질환 예방 및 관리법 ▲위험성 평가 절차 및 시행 방법과 우리 군의 위험성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효성 있는 구성으로 진행되어 교육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신안군 관계자는 “기존에 관리감독자를 부서장에서 각 부서 팀장으로 변경하면서 종사자들의 안전에 더욱 직접적으로 다가가며 솔선수범하여 중대재해 예방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김산 무안군수는 7일 저출산과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고, 인구 활력을 높이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주관하는‘인구문제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0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의 참여를 시작으로 여러 기관과 단체가 동참하고 있으며, 김산 군수는 이상익 함평군수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았다. 캠페인에서 김산 군수는 “지역의 미래를 함께 준비하자는 마음으로 이번 릴레이 캠페인에 함께하게 됐다”며,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인구 정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무안’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무안에서 태어나고 자란 모든 아이에게 18세까지 총 1억 2천여만원 이상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단계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도 선도적인 수준으로, 출생수당, 출산장려금, 양육수당, 교육비 지원 등 출생부터 양육, 돌봄, 교육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책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무안군은 2024년 12월 말 기준, 전년 대비 인구 증가율 2.65%를 기록하며 전국 군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일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걷기 좋은 도시 “워커블시티 무안” 기본계획,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일상 속 보행길의 컨셉 도출, 주안점, 노선 분석 및 계획, 국고보조사업 검토, 인문·자연·관광자원분석, 사례검토 등에 대해 중점을 두고 다뤘다. 무안은 해양, 갯벌, 산림, 강, 회산백련지, 황토갯벌랜드 등의 관광자원을 이용해 환경과 자연·문화를 아울러 걷는 도시 “워커블 시티 무안”을 조성할 목표로 시설 간의 연결성을 확보하는 등 보행자를 위한 다양한 사업 노선 및 계획이 필요한 상황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영산강·승달산·해안길 등 큰 규모의 길도 중요하지만 읍·면 소재지, 마을단위의 길도 그에 못지않게 의미가 있다” 며 “좀 더 세밀하고 구체적인 조사 연구, 주민 의견 청취 등을 통해 워커블시티 무안의 명성에 부합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무안군은 올해 단기적으로 적은 예산을 투입하여 효과가 있는 사업을 먼저 발굴 및 추진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비전, 목표, 브랜드 등도 제시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무안군 청계면은 4일 지역 어르신들의 휴식 공간인 마을 경로당을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경로당 환경개선사업은 면정 업무추진 사업비 천육백만 원을 들여 LED 등, 내벽 도배 및 장판과 싱크대를 교체해 노후화한 시설들을 개선하여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상지 선정은 지난 3월 ‘마을의 소리를 듣다!’라는 주제로 실시한 46개 마을 순회 결과를 토대로 지역민의 애로사항을 반영하여, 꼼꼼한 현장 점검을 통해 7개 경로당(복길1리→상마2, 3리→서호1리→송현1리→남안2리→사마2리)을 순서대로 선정했다. 강미간 청계면장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여가생활 공간을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으로 만들어 가도록 꾸준히 살피고 듣겠다” 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최근 조·중생 양파를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노균병에 대해 농가들의 적극적인 방제를 당부하고 있다. 양파 노균병은 감염 시기에 따라 두 단계로 구분되는데, 1차 노균병은 잎 표면에 회색 포자가 형성되는 증상으로 평균 기온이 8∼10℃로 낮을 때 일시적으로 발생한다. 반면 2차 증상은 작은 흰색 모자이크 같은 얼룩 반점이 생기다가 점차 옅은 담황색의 크고 긴 계란형(장타원) 증상을 보이며, 4월을 가장 취약 시기로 보기에 서둘러 대처할 필요가 있다. 군은 4월 한 달을 양파 노균병 중점 방제 기간으로 정해 재배 농가가 방제 시기를 놓쳐 병이 확산하는 일이 없도록 꾸준한 홍보와 안내를 이어갈 예정이다. 최광재 식량원예과장은 “약제 방제를 할 때는 다양한 계통의 농약을 번갈아 사용하여 내성을 방지해야 효과적인 방제를 할 수 있다” 며, “농가주께서는 일주일 간격 주기적으로 방제해 주시고, 약 라벨의 사용 지침을 정확히 읽어주시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전남 무안군은 4월 26일, 초의선사 탄생 239주년을 기념해 ‘초의차와 함께 즐기는 세계 명차’라는 주제로 초의선사탄생지 일원에서 제22회 초의선사 탄생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별히, 방문객들에게 무안분청자기협회 작가가 제작한 찻잔이 기념품으로 제공되며 개인 찻잔을 이용해 다양한 차를 시음해 볼 수 있다. 헌다례를 시작으로 야외무대에서 청소년들의 버스킹 공연과 퓨전국악 공연 등이 펼쳐지며, 초의차와 다양한 세계 명차, 디저트를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입석 카페와 같은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더불어 어린이 미술 놀이터, 열쇠고리 만들기, 향토음식관, 브런치 맛집, 방문객들의 재미 요소인 도장 투어, 플리마켓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특히, 야외카페 형식의 ‘초의차 한 상’과 명상 치유 ‘싱잉볼 명상’ 프로그램은 사전접수 70%, 현장접수 30%로 운영되며, QR 코드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김산 군수는“이번 문화제는 초의선사의 차 문화를 널리 알리고, 차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라며 “많은 관광객이 가족,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전남 무안군은 4월 12일·13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안 물맞이 산림욕장과 치유의 숲 일원에서 ‘물맞이골 숲 걷기 및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걷기 좋은 도시 만들기 ‘워커블시티 무안’ 프로젝트와 연계해 군민 걷기 문화를 확산하고, 무안의 대표 벚꽃 명소인 물맞이 골의 치유의 숲 등 산림복지시설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레트로 봄소풍’을 콘셉트로, 걷기뿐만 아니라 숲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2일 토요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숲길 걷기 챌린지, 숲속 보물 찾기, 식물도감 만들기, 유아숲 놀이, 숲속 음악회 등 다양한 숲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달고나 만들기, 추억의 문방구 등 레트로 체험과 페이스페인팅, 식물도감 만들기, 액자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한, 무안황토랑쌀, 세발나물, 무안김, 돼지고기 등을 활용한 김밥 싸기 체험 등 지역 농수산물을 홍보 부스도 열린다. 김산 군수는 “이번 행사는 워커블시티 무안 프로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신안군 장산면은 신안 갯벌이 포함된 한국의 갯벌이 지난 21년 7월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 위원국 만장일치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음을 기념하고자 4월 4일 ‘해양쓰레기 ZERO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장 협의회, 지역 주민, 장산면사무소 직원 등 총 30여 명과 장비를 동원하여 겨울철 강풍에 밀려 장산면 막금도 해안가에 산재된 폐어구, 폐스티로폼 등 해양폐기물 약 5톤을 수거하여 육지로 운반했다. 장산면 막금도는 낙도지역으로 해양폐기물 위탁 처리를 위한 차량 진입로가 갖추어져 있지 않아 수년간 밀려온 해양폐기물이 방치되어왔으나 이번 캠페인을 통해 폐기물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경각심 고취는 물론, 신안 갯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정기적 수거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박경옥 장산면장은 “바쁜 시기임에도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갯벌을 보유한 우리 지역의 가치를 증진시키기 위해 관리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무안군 일로읍은 4일 읍사무소 직원들과 일로읍 이장협의회가 함께 청렴 의지를 다지고자 청사 앞 화단에 ‘청렴나무’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날 청렴결백한 정신의 봄을 알리는 청렴의 대표 꽃인 매화나무를 심었고, 한겨울 눈 속에서 서리를 맞으며 꽃을 피우는 강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어 읍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강력한 청렴 의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점복 일로읍 이장협의회장은 “청렴한 일로읍을 만들기 위해 마을주민을 대표하는 이장들이 솔선수범해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진만 일로읍장은 “청렴나무가 청렴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곧고 바르게 성장하는 청렴나무처럼 청렴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로읍은 ‘청렴으로 비상하는 더 큰 일로’를 청렴표어로 선정하고, 전 직원이 참여해 청렴 달력을 제작하는 등 매일 청렴구호를 외치며 청렴의지를 다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전남 무안군은 4일부터 치매 유병률 증가에 따라 치매 발생 위험요인의 사전 관리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내 치매예방관리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활기찬 기억찾기’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한다. 활기찬 기억찾기 인지강화교실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고위험군 10명을 대상으로 5월 23일까지 매주 금요일 무안군 보건소 3층 청춘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교실은 ▲인지훈련교육(두근두근 뇌운동), ▲치매예방활동(워크북, 치매예방운동), ▲소근육 자극 만들기(라탄공예) 등 다양한 인지·정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군은 교실 운영 후에도 프로그램 전·후 참여자들의 노인 우울척도검사,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를 실시해 변화를 확인하고 결과에 따라 매년 인지 선별검사 및 진단검사를 통해 치매 고위험군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치매를 사전 예방하고 인지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