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신안군은 최근 기후 변화로 모기 발생 시기가 앞당겨지고 개체 수가 급증함에 따라, 모기로 인한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4년간 4,050세대에 설치된 친환경 모기 유‧출입 방지팬의 지속적인 유지 관리 활동을 통해, 주요 서식지로부터 실내로의 모기 유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화학 약품을 사용하지 않고도 친환경적으로 모기를 방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방지팬이 제 기능을 발휘하려면 설치 이후에도 정기적인 점검과 청소가 필수”라며, “현재 관내에 설치된 방지팬을 대상으로 정기 점검과 오염물 제거, 회전 부품의 이상 유무 확인 등의 유지관리 활동을 철저히 진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친환경 모기 유‧출입 방지팬은 단순한 방충 장치를 넘어,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하나의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신안군은 앞으로도 꾸준한 관리로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신안군은 제3회 신안세계김밥페스타에서 판매할 김밥을 새롭게 개발하여 기술전수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4월 10일 신안군농산물가공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김밥페스타에 참여하여 김밥 제조 봉사를 하는 신안김밥연구회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신메뉴 김밥 설명 및 제조 교육으로 진행했다. 신안김밥은 작년에 개발한 신안소금김밥, 신안정원김밥, 신안홍어카츠김밥과 올해 새롭게 개발한 신안김전김밥, 세계리치김밥, 퍼플왕새우김밥 등 총 9종이다. 축제장에서 판매할 김밥가격은 2,000원~5,000원으로 구성하여 골라 먹는 재미와 착한가격으로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신안김밥연구회 김효정 회장은 “축제를 찾아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신안김밥의 맛을 보여 드리기 위해 열심히 배우고 익혔다”라면서 “지난해 판매해 본 경험을 살려 신안에 오시길 잘했다는 마음이 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제3회 신안세계김밥페스타는 26일(토)부터 27일(일)까지 2일간 자은도 해변 뮤지엄파크에서 개최되며 전년보다 확장된 공간에서 신안김밥판매존, 김밥키즈존, 야외정원존, 체험피크닉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신안군은 영농부산물의 소각으로 발생될 수 있는 산불예방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2팀 10명으로 파쇄지원단을 꾸리고 이 지역의 주 농산물인 배, 무화과, 포도 같은 과수 잔가지와 고춧대 등의 영농부산물을 중점적으로 파쇄하고 있다. 지금까지 29농가 12ha(189톤)의 파쇄를 완료했으며, 농가의 적극적 참여 유도를 위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장에서 홍보 캠페인을 펼치는 등 지속적 홍보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군 담당부서 관계자는 “농경지 불법소각 예방과 미세먼지 발생을 최소화하여 깨끗한 농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히면서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신안군은 10일 신안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신안경찰서, 전남여성가족재단),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찾아가는 군민 폭력 예방교육’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찾아가는 군민 폭력 예방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제30조'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의무에 따른 것이다. 교육대상은 일반 군민들로 본 교육을 통해 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고 발생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사회 안전망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에는 ▲폭력에 대한 인식 증진 및 예방사업 적극 추진, ▲폭력 예방 홍보 및 교육 지원, ▲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이 담겨있다. 각 기관은 역할을 분담한다. 군은 교육대상자 모집과 장소를 제공 등 행정적 지원을 한다. 신안경찰서는 캠페인과 현장 상담을 하며, 전남여성가족재단은 전문강사를 통해 교육을 진행한다.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는 교육 홍보와 교육진행시 필요한 다과 봉사를 한다. 교육은 읍·면별로 1회 이상 회당 최대 100여 명 이내로 한다. 교육내용은 4대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모든 군민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2025 무안군민 (공유)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 자전거 보험은 무안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은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전국 어디에서든 자전거 사고 발생 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공유자전거 보험은 무안군 공유자전거인 ‘무안질주’를 이용하다 발생한 사고에 대해 보장된다. 자전거 보험 보장 내용은 ▲자전거사고 사망 2,000만원 ▲자전거사고 후유장해, 2,000만원 ▲자전거사고 진단위로금 20~60만원 ▲자전거사고 입원위로금 12~20만원 ▲자전거사고 벌금 2,000만원 ▲자전거사고 변호사선임비용 200만원 ▲교통사고처리 지원금 1인당 최대 3,000만원 등이다. 공유자전거 보험 주요 보장 내용은 ▲공공자전거상해사망(만15세미만 제외) 1,000만원 ▲공공자전거상해후유장해 시 최대 1,000만원 ▲ 자전거사고 입원일당 1만원(4일이상 입원, 180일) 까지 보장된다. 김산 군수는 “군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할 때 더 안전하고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청계면복합센터에서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동행 복지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열린가정상담센터 차애리 소장의 강연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긍정적인 의사소통 방법 ▲스트레스 관리 전략 ▲공감과 소통의 대화법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이름처럼 늘 밝고 아름다운 마음으로 생활해야겠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김산 군수는 “어르신들께서 오늘처럼 늘 환한 웃음으로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여 군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 장애인, 아동 등 다양한 분과별 특화사업을 통해 주민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9일 오룡지구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이곤환)와‘무안군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설치를 위한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정규수업 외 시간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초등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아동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흥S-클래스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일부(108.1㎡)를 10년 동안 무상 제공하며, 무안군은 위탁 법인을 선정 후 올해 8월 중 해당 공간에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을 개소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오룡지구의 인구 증가로 인해 학교 및 지역 내 초등 돌봄 복지 확충이 시급한 과제였다”며 “안전한 돌봄 공간을 제공해주신 아파트 입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무안군은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안전하고 체계적인 돌봄 시스템을 구축해 아이 키우기 좋은 무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9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2025. 중등 방과후학교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관내 중등 방과후학교 업무 담당자가 참여했으며, ▲전남 방과후학교 운영 주요 안내 ▲방과후학교 관련 학교회계 예산의 이해 ▲늘봄허브 관련 안내 ▲2025. 방과후학교 청렴도 향상 관련 안내 등 운영 전반에 대해 전달하고, 질의·답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무안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중등 방과후학교 운영의 내실화로 공교육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중등 방과후학교 운영 활성화로 사교육비 경감과 교육격차가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신안군은 올해 벼농사에 앞서 볍씨 온탕소독 무료 서비스를 4월 7일부터 5월 31일까지 13개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실시하며, 기간 중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볍씨 온탕소독기를 이용해 60℃ 물에 10분간 담그고 찬물에 바로 식혀서 종자를 소독하는 방법으로 키다리병, 도열병 등 종자전염성병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이용을 원하는 농업인들은 반드시 각 읍면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사전 예약한 후 마른 종자를 10kg 망사 주머니에 가져와야 온탕소독을 진행할 수 있다. 지난해 1,072 농가가 이용하여 321톤을 소독하여 벼농사 일손 부족에 큰 도움을 주었고, 안전한 온탕소독을 위해 사용 안전교육과 더불어 전기와 온탕소독기 사전점검 등을 완료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재 공급되는 보급종 벼 종자는 미소독 종자이기 때문에 종자소독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전하면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철저한 종자소독으로 병해충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
주변에서 갑자기 누군가 쓰러져 경련을 일으킨다면 대부분 사람은 당황할 것이다. 하지만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침착함과 올바른 대처법이다. 뇌전증(예전에는 간질로 많이 불렸던)은 질환의 이름이기도 하지만 뇌의 비정상적인 증상이기도 하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도 나타날 수 있지만 개개인의 차이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기 때문에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대처법을 알아보자. 1, 당황하지 않고 주변을 정리하기 부딪힐 수 있는 물건은 없는지 주변을 안전한 상황으로 만들고 119에 신고하기. (지속 시간에 따라 119가 도착 전 증상이 멈출 수도 있지만 대비하기) 2. 환자의 고개를 옆으로 돌려주기 - 개개인마다 증상이 다르지만, 심한 경우 입에 거품을 무는 경우도 있기에 기도가 막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고개를 옆으로 돌려줍니다. 3. 순환이 잘될 수 있게 셔츠, 소매, 신발, 양말 등 신체를 조이는 부분을 풀어주기. - 경련 중인 환자를 세게 누르거나 붙잡는 행동은 위험하며 순환에 도움을 주기 위해 목까지 잠겨있는 지퍼를 풀어주거나 손목, 양말, 신발 등 조이는 부분들을 느슨하게 해줍니다. 일반인의 경우 이 정도만 해주어도 119구급 대원이 현장에 도착하였을 때 많은 도움
추운 겨울에 움츠러들어 있던 시기가 지나고 따스한 햇살로 서서히 떡잎들이 피어오르는 봄이 찾아왔다. 따뜻한 기온과 아름답게 피어나는 새 생명들을 보고자 산과 들을 향한 나들이객의 발걸음이 나날이 늘어나는 만큼 화재위험성도 늘어나고 있다. 또한 새해 농사를 위해 영농 준비가 시작되는 2월부터 4월 사이 잘못된 상식으로 농촌에서는 병해충을 없애려는 목적으로 논·밭두렁을 태우곤 한다. 봄은 계절적 특성상 습도가 낮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 발생 최적의 조건을 형성하고 있어 부주의로 인한 산불 및 농가 임야화재가 자주 발생하는 계절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작은 불씨만으로도 큰 화재로 번질 수가 있어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준수한다면 화재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은 산불을 예방하고, 산불 발생 시 대처요령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산불 예방을 위한 참여요령 인접된 곳에서는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 화기 취급 금지 열차나 자동차에서 창밖으로 담뱃불을 버리지 맙시다. 등 야외에서 취사할 때는 지정된 장소에서 하시고 취사가 끝난 후에는 주변불시 단속을 철저히 합시다. ▷산불이 발견했을 경우 행동 요령 발견 시 119,
최근 건설현장에서 용접ㆍ절단 작업 중 발생한 불티로 인한 화재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이러한 화재는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며 대규모 인명ㆍ재산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건설현장 관계자ㆍ작업자들의 각별한 주의와 철저한 안전 대책이 요구된다. 용접ㆍ절단 작업 시 발생하는 불티는 섭씨 1천℃ 이상의 고온에 달하며 반경 10m 이상까지 비산할 수 있다. 불티가 날려 주변 건축자재 등 가연성 물질에 닿는 순간 발화 위험이 높아진다. 이같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작업 전ㆍ후 충분한 안전점검으로 잔여 불씨를 제거해야 한다. 작업자는 작업 전 주변 가연성 물질을 제거하거나 불연성 차단막(방화포, 석면포 등)으로 보호하며 작업한다. 작업 전ㆍ후로 불티 비산 여부를 확인하는 화재감시자를 배치하는 조치도 필요하다. 또 소화기 등 초기 화재진압장비를 필히 갖추고 사용법을 숙지해야 한다. 바람이 강한 날에는 불티가 예측하지 못한 방향으로 흩날릴 수 있으므로 화기 사용 작업을 지양한다. 작업을 종료했다면 최소 30분 이상 잔여 불씨를 확인하고 필요 시 추가 점검한다. 최종 점검 후에도 현장 책임자가 화재 위험이 완전히 해소됐는지 확인해야 한다. 건설현장 화재는 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