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사회적 취약계층과 다자녀 가구에 대한 수도요금 감면 신청을 오는 3월 말까지 집중 운영하고 요금감면에 나섰다. 2022년부터 시행해온 이 제도로 연간 8,000여 세대가 3억 2,000만 원의 감면 혜택을 받았다.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는 가정용 월 3톤(최대 3,850원)을 감면하고 19세 이하 자녀 3명 이상 다자녀 가구는 월 사용량의 15% 감면하는데 평균 30톤 사용 기준으로 6,850원을 감면받는다. 해당 가구 세대주 또는 세대원이 신분증을 지참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나 수도과(남교동 트윈스타 5층)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오는 3월 31일까지 집중 신청 기간으로 정하고 행복e음 시스템과 연동해 자격 확인 후, 감면지원은 다음 달 요금부터 적용한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취약계층과 다자녀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를 기대하며 대상자가 빠짐없이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3월 고지분부터 상수도 요금을 10%, 하수도 요금을 15% 인상한다. 상수도 요금은 2003년 이후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 원도심이 근현대 문학의 숨결을 간직한 전국 유일의‘문학마을’로 새롭게 태어난다. 목포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남부권광역관광개발 문학치유 관광루트 연계 명소화 사업인‘목포문학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한국 근현대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을 배출한 문학의 고장으로서, 문학자원을 관광자원으로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본 사업은 국비와 지방비 총 144억 6,000만 원이 투입되며, 시는 그동안 문학마을 조성과 관련한 종합계획수립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올해 부지 매입 등 본격적인 사업을 착수해 2027년 완료할 예정이다. 문학마을이 조성될 목원동 일원은 목포 원도심의 심장이자 마을 자체가 하나의 지붕 없는 문학관이다. 김우진, 박화성, 차범석, 김현 등 한국 문학을 빛낸 작가들이 태어나거나 창작 활동을 펼쳤던 곳으로, 시는 이 지역을 문학과 관광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변화시켜 문학적 가치와 지역 고유의 역사성을 동시에 살릴 계획이다. 문학마을 조성사업은 ▲골목길 문학전시관 조성 ▲ 문학마을 디자인 ▲문학 플랫폼 구축 등의 사업으로 추진된다. 현재 갓바위문화타운에 있는 목포문학관이 기존의 김우진(극작가)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 최환석 도시건설위원장(이로동, 하당동)은 지난 7일 제396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중 제1회 추경 예산안 제안 설명을 보고 받던 중 “도로는 목포의 얼굴이다”라며 파손 도로 개선 예산 확보 여부를 확인하고 개선의 의지가 없는 것에 대해 강력하게 질타했다. 겨울에 사용한 제설제와 기온 차로 인해 도로에 포트홀(도로 파임 현상)이 많이 발생하고, 갈라짐과 같이 파손된 도로가 매우 많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이를 전체적으로 보수하기 위한 예산의 충분한 확보에 대한 질의에 대해 매년 도로 유지보수 비용만해도 30~40억원이 필요하다는 건설과장의 답변를 듣고 25년 본예산 5억원과 이번 제1회 추경 5억원으로 감당할 수 있는지에 대해 강력히 질타했다. 지난 394회 제2차 정례회 중 도시건설위원회의 2025년 목포시 예산안 심의에서도 여러 위원들이 지적하여 추경 예산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답을 들었지만 이번 추경 예산 심의에서도 다른 예산에 밀려 충분한 확보를 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었다. 특히 올해에는 목포시에서 유달산봄축제,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국제미식박람회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립합창단은 오는 3월 27일 오후 7시 30분 목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제82회 정기연주 춘계음악회 ‘봄, 청춘에 물들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사랑하기 좋은 곳 아름다운 목포를 배경으로 청춘의 감성을 음악과 춤으로 표현하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첼로와 Counter Tenor 정민호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곡과 목포를 대표하는 시인 김우진의 작품을 조명하는 창작 초연곡이 연주된다. 또한 전통 경기민요와 ‘목포의 눈물’ 등 낭만적인 항구의 정서를 담은 곡들과 함께 시립무용단의 춤이 함께 어우러져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목포시립합창단 김선희 지휘자는 “청춘의 열정과 감성을 음악과 춤으로 표현함으로써 젊은 세대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석해 깊은 울림을 함께 나누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 입장권은 일반 5,000원, 학생 3,000원으로 3월 11일부터 온라인 티켓링크에서 사전 예매가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지난 4일부터 해빙기 모기 개체수 증가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방역소독에 나섰다. 이번 해빙기 방역소독은 매년 기온 상승으로 빨라지는 모기 활동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모기를 매개로 하는 감염병 예방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시는 방역소독 차량반 2개조를 편성해, 쓰레기 적치장, 하수구 등의 방역취약지와 공원, 하천에 연무소독을 실시하고 유충구제제를 투여하는 등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모기유충 1마리를 제거하면 성충 500마리 이상을 박멸하는 효과가 있어 말라리아 등 모기를 매개로 하는 감염병을 예방하는데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위생해충을 구제하고, 시민들의 건강과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자택 주변 쓰레기를 정리하고 고인 물을 제거하는 등 해충 서식지 제거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지난 4일 양동제일교회에서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개최하며 사업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 7일까지 하당노인복지관, 충현교회 등에서 연이어 발대식을 열고 장애인 인식개선 및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등 소양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는 4,294명이 참여하며, 시는 7개 수행기관과 협약을 맺어 42개 사업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총 170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노인일자리는 지난해보다 사업은 2개, 참여자는 107명 증가했다. 시는 앞으로도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복지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한 봉사활동과 더불어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분야에서 노인 인력을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참여 어르신들의 자아실현과 성취감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발대식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봉사와 실천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대표 정영일)이 운영하는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관장 김은주)은 지난 3월 6일, 목포충현교회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목포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시작을 선포하고 어르신들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2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공연, 개회사 및 축사, 참여자 대표 어르신 선언문 낭독, 참여자 소양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목포시는 초고령화로 증가하는 노인일자리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전년대비 107명이 증가한 4300명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 할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노인일자리를 통해 참여 어르신들의 생계가 안정되고 사회적 유대감이 형성되어 활기차고 긍정적인 사회활동을 이어가실 바란다” 이어 “목포시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노인 일자리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은 ‘모든 어르신이 존엄한 삶을 누리는 세상’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위기노인지원사업,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거동불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 기획복지위원회는 지난 2월 실시한 국내 비교견학 관련 언론보도에 대해 위원회 차원의 사과를 표명했다. 목포시의회 기획복지위원회는 지난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고흥의 국립소록도 병원, 통영 벽화마을, 거제 외도 등을 방문하는 2박 3일간의 국내 비교견학을 실시했으며, 해당 상임위원회 소관 목포시 관련 부서에서 협찬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교견학에는 기획복지위원회 위원 중 최현주, 박창수, 이동수, 박용준, 최유란 의원과 사무국 직원 6명이 참여했다. 관련 언론보도에 관해 최현주 기획복지위원장은 ‘언론보도를 통해 이 사실을 알게 됐다.’며 ‘출장여비 외에 발생한 비용은 견학 참여자들이 갹출하여 정산하고, 오해의 소지가 있는 협찬금은 되돌려 주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의 대표인 시의원들이 불필요한 물의를 일으켜 실망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밖에 드릴 수 없다.’며 ‘이번을 계기로 투명하고 청렴한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자성하고, 앞으로 이런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상공회의소(회장 정현택)는 지난 6일 이재희 목포고용노동지청장을 초청하여 관내 주요기업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목포고용노동지청(지역협력과,근로개선지도과,산재예방지도과) 과장으로부터 ▲고용지원제도 ▲근로기준법 주요 내용 ▲산업안전 관련 주요 지원사업 ▲외국인 고용 허가제 등 기업에게 도움이 되는 고용노동정책에 대한 설명이 있은 후 기업운영의 애로와 건의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현택 회장은 인사말에서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위한 제도개선과 정책지원이 절실한만큼 기업의 애로와 건의가 정책에 최대한 반영되어 경쟁력 제고는 물론 역량강화로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재희 목포고용노동지청장은 “지역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자주 갖고 기업과 노동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목포상의는 지역의 경제현안 해결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간담회를 수시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상공회의소는 지난 6일 이재희 목포고용노동지청장을 초청하여 관내 주요기업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목포고용노동지청(지역협력과,근로개선지도과,산재예방지도과) 과장으로부터 ▲고용지원제도 ▲근로기준법 주요 내용 ▲산업안전 관련 주요 지원사업 ▲외국인 고용 허가제 등 기업에게 도움이 되는 고용노동정책에 대한 설명이 있은 후 기업운영의 애로와 건의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현택 회장은 인사말에서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위한 제도개선과 정책지원이 절실한만큼 기업의 애로와 건의가 정책에 최대한 반영되어 경쟁력 제고는 물론 역량강화로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재희 목포고용노동지청장은 “지역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자주 갖고 기업과 노동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목포상의는 지역의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5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여수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조례'에 따라 올해 의원연구단체 활동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올해 승인된 연구단체는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연구회’(대표의원 정신출) △‘소상공인 지원정책 발굴 연구회’(대표의원 민덕희) △‘중소기업 정책 발전 연구회’(대표의원 송하진) △‘지방하천 블루그린 네트워크 조성 연구회’(대표의원 송하진) △‘기본소득 도입 연구회’(대표의원 이석주) △‘여수 다도해 지질유산 연구회’(대표의원 정옥기) 등 총 6개로 구성됐다. 각 연구단체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행 가능한 정책 제안 ▲소상공인 지원 정책 개발 ▲중소기업 지원 정책 제안 및 개선 방안 ▲지방하천 일부 구간 생태 회복 시범사업 추진 ▲여수시 기본소득 재원 확보 및 도입 방안 제시 ▲여수시 지질명소를 대상으로 국가 지질공원 인증 추진 등을 주요 연구과제로 정해 연구활동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연구단체 활동기간은 3월부터 12월 15일까지이며, 연구단체별로 간담회와 현장활동, 토론회, 연구용역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정책 연구를 추진할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원산동은 지난 2월 28일 목포시노인복지관과 취약계층 노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을 위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65세 이상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 노인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은 ▲취약계층 노인 발굴 및 서비스 연계 ▲지역사회 돌봄 생태계 구축 ▲지역사회자원 개발 및 상호 협력 등이다. 김성일 목포시노인복지관장은 “지역 내 취약 어르신들께 돌봄서비스를 적극 지원함으로 소외되는 어르신이 없도록 돌봄 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황성용 원산동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항상 힘써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동에서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