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실내수영장이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4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 임시 휴장한다. 이번 휴장은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수영 경기가 목포실내수영장에서 개최됨에 따라, 시설 정비 및 대회 준비를 위한 조치다. 대회 일정은 4월 18일부터 4월 20일까지 사전 경기인 수중핀수영을 시작으로, 4월 24일부터 4월 27일까지 본 대회 수영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휴장 기간 동안 2025년 4월 및 5월 수영 강습은 운영되지 않으며, 6월 강습은 5월 27일 오전 9시부터 목포실내수영장에서 현장 접수할 예정이다. 목포시체육시설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대회 종료 후에도 시민들에게 쾌적한 수영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노후 어린이 통학차량에서 배출되는 매연 등 미세먼지를 줄이고 건강에 취약한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2025년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예산 900만 원을 투입해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되는 9 부터 15인승 LPG 신차 3대의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며, 대당 300만 원의 정액 보조금을 지급한다. 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12일부터 3월 26일까지이며, 지원대상자 선정은 경찰청에 신고된 어린이 통학차량 및 유상운송에 해당하는 차량을 폐차하는 경우 등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해 지원하며, 접수기간 내 지원자가 미달될 경우 선착순으로 지원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 방법은 차량 소유자가 지원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목포시 기후환경과(남교동 트윈스타 4층)를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지원절차는 목포시청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LPG 어린이 통학차량 보조금 지원이 미세먼지로부터 취약한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대기환경을 개선하는데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노후된 목포대교 경관조명 시설물을 현대화하는‘목포대교 경관조명 특화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목포대교는 2012년 개통 이후 목포해상케이블카, 고하도 해상데크, 대반동 해변 등 주변 관광자원과 조화를 이루며 목포를 대표하는 야간경관 명소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시설 노후화로 인한 잦은 고장과 단조로운 연출 방식으로 인해 새로운 조명 시스템 도입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시는 2018년부터 목포대교 관리기관인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자체 예산을 확보해 노후 경관조명을 교체토록 지속적으로 건의했으나 주목할만한 결과를 얻어내지 못했다. 그러나 2020년 목포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4대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되면서 시비를 포함해 총 1,00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고, 이를 통해 목포대교 경관조명 리모델링 사업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 시는 이후 목포대교 외관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등 미디어 연출을 통해 야간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문체부에 조명 특화사업을 건의했다. 그 결과,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오는 5월 23일부터 5월 25일까지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음악 축제 ‘2025 목포뮤직플레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자원봉사자 225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3월 4일부터 3월 29일까지이며, 대상은 고등학생, 대학생 및 성인이다. 신청은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가능하며, 축제 기간인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원하는 날짜에 참여하거나 행사 전일 지원할 수도 있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현장 교육을 거쳐 ▲티켓 부스 운영 ▲입장 안내 ▲다중 인구 밀집 방지 ▲행사장 위치 및 프로그램 안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목포가 근대 대중음악의 본거지임을 강조하며, “2025 목포뮤직플레이는 목포가 명실상부한 음악의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회다.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 목포뮤직플레이 자원봉사에 관련한 문의는 목포시청 문화예술과로 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 정재훈 의원(목원·동명·만호·유달동)이 ‘목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 규칙 일부개정’과 관련한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했다. 목포시의회 제396회 임시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정재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목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이 해당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정 의원은 이번 규칙 개정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의 개선 권고 사항을 반영하고 의원연구단체 심사를 위한 심의위원회 구성 등 관련 규정을 신설하여 내실 있는 의회 운영 추진을 목적으로 한다”라고 개정 이유를 설명했다. 주요 내용은 △ 의원 연구단체 심의위원회 설치 및 외부 전문가 심의 참여 △ 소속된 연구단체 심의에 대한 제척‧회피 규정 신설 △ 연구활동비 목적 및 결과보고서 미제출 시 연구활동비 회수 △ 연구활동 보고서 제출 시 목포시의회 누리집 공개 등을 골자로 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이 의원연구단체 활동비의 지원 한도를 없애고, 연구활동 결과보고서 및 지출내역서를 위원회 결정에 따라 비공개할 수 있다는 단서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주민재정자치클린은 지난 3월 4일 향후 연구단체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최선의 결과를 도출 할 수 있도록 해당 연구단체 회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정부의 교부세 감소로 시민의 삶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사업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시의 재정이 수반되는 위탁사무와 관련하여 전반적으로 연구를 통해 시의 안정적인 재정수요 예측 파악과 올바른 재정에 대해 연구하고자 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목포시 민간위탁사무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와 협업을 통해 목포시 위탁 추진사무와 시에서 직접운영 할 수 있는 사례에 대해서 면밀히 살펴보고 민간위탁 사무의 선정 심사, 평가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실태분석, 수탁기관의 계약조건 이행 여부 및 성과평가 결과에 따른 재계약 시 적용사례 분석등을 심도있게 연구할 예정이다. 회원들은 “앞으로 연구활동 과정중 목포시 경제단체 및 각 사회단체와 더불어 함께 시의 재정관련 현안 간담회 등을 개최하여 새로운 연구활동을 추진해보자”며 결의를 다졌다. 고경욱 의원(회장)은 “재정이란 숫자로 표현된 시민의 삶의 정책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가 국립 의과대학 설립 촉구 성명서를 채택했다. 4일 목포시의회에 따르면 박용식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22명의 의원이 동참한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 촉구 성명서’를 이날 제3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전남은 전국 16개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과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지역으로, 열악한 의료 환경 속에서 필수 의료서비스조차 적시에 제공받지 못하는 전국 최고의 의료취약지로 분류되고 있다. 시의회는 성명서에서 “최근 정부가 2026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의 확대 계획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의과대학 신설 추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라며, “전남의 경우는 애초부터 의과대학 자체가 없었기 때문에 기존 정원 조정 문제와는 별도로 논의되어야 하며, 지역 의료체계 불균형에서 오는 주민의 생명권 보장은 선제적으로 반드시 해결되어야 한다”라고전남 의대 설립의 즉각적인 추진을 촉구했다. 이번 의과대학 설립 촉구 성명서는 대통령(비서실장), 국회의장, 주무 부서 장관 및 전국 시·도 지자체 의회로 송부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역전승을 이끈 프로축구 광주FC 3인방이 3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하나은행 K리그1 2025 3라운드 6경기를 평가한 결과, 짜릿한 역전승으로 광주의 리그 첫 승을 만들어낸 아사니, 오후성, 이민기를 베스트11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광주는 지난 1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홈경기에서 아사니의 멀티골에 힘입은 2:1 역전승을 거두며 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광주는 이번 시즌 1승 2무로 무패 기록을 이어갔다. 공격수 부문 베스트11에 선정된 아사니는 0:1로 뒤지고 있던 후반 11분 함께 공격수 부문에 선정된 오후성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동점골로 연결했으며, 후반 43분 엄청난 슈팅으로 역전골을 뽑아내며 팀에 승리를 선물함과 동시에 라운드 MVP까지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오후성 역시 광주 입단 후 리그 첫 도움과 아사니의 역전골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며 개인 첫 라운드 베스트11을 수상하게 됐다. 수비에선 주장 이민기가 측면을 완벽히 봉쇄하며 팀의 리드를 지켜냈고, 시즌 첫 베스트11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광주는 3라운드 베스트 팀, 베스트 매치까지 모두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한편,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슬레이트에 함유된 석면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올해 총 사업비 1억 3,700만 원을 투입해, 주택·비주택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총 34동의 슬레이트 처리비용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까지 757동의 주택·비주택 슬레이트를 약 18억여 원을 지원해 철거했다. 지원 대상은 건축물대장에 등재된 주택·창고·축사 등으로, 지붕이나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의 철거, 운반, 처리에 드는 비용이다. 건축물 완전 철거 시에는 건축물대장이 없어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슬레이트 처리 지원금은 일반 주택 최대 352만 원이고, 창고, 축사 등 비주택은 면적 200㎡ 이하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우선 지원 가구인 취약계층에는 건물 한 동당 최대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붕 개량비를 지원하며, 본인 부담액은 지원 한도를 초과하는 부분에 한해 발생한다. 선정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타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지원하며, 일반 가구는 슬레이트 면적이 작은 순으로 순차적으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화장 수요 증가와 도서 지역 주민들의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3월부터 목포시민과 신안군민은 오전 시간대 화장장 우선 예약이 가능한‘우선예약시스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신안군 도서 지역 주민들이 장례 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목포시민의 이용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 서남권은 고령화지수가 전국 최고 수준으로, 화장 수요의 지속적인 증가와 화장 문화의 정착에 따라 화장로 증설과 시스템 개선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2015년 목포추모공원 개장 이후 6기로 운영되던 화장로를 10년 만에 1기 추가 증설했으며, 올해 1월부터 화장로 점검과 ‘우선예약시스템’ 시범 운영을 거쳐 3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현재까지 목포추모공원의 화장 예약은 보건복지부 ‘e하늘 화장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있어, 예약이 늦어지는 경우 장례 절차가 3일장에서 4일장으로 길어지는 사례가 빈번했다. 특히, 신안군 도서 지역 주민들은 배편 문제로 인해 더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우선예약시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는 4일부터 18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96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는 일반 부의안건 등을 심의한다. 주요 부의안건은 ▴정재훈 의원의 ‘목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목포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최원석 의원의 ‘목포시의회 의원 윤리강령과 윤리실천 규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목포시 나무은행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박용식 의원의 ‘목포시 노인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최유란 의원의 ‘목포시 여성장애인 기본 조례안’ ▴이동수 의원의 ‘목포시 노인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최현주 의원의 ‘목포시 아동급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목포시 청소년 인터넷중독 예방교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용준 의원의 ‘목포시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 보험 공제 등의 가입 조례안’, ‘목포축제 추진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효상 의원의 ‘목포시 암환자 가발구입비 지원 조례안’, ‘목포시 문화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 김귀선 의원(용당1,2동·연동·삼학동)이 4일, 목포시의회 제3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차기 대통령 선거의 핵심 공약으로 반영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김 의원은 최근 헌법재판소의 탄핵 판결이 임박한 가운데,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 호남 지역의 경제 발전을 위한 주요 과제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무안반도가 국제공항, 철도, 항만, 고속도로 등 최상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풍부한 신재생에너지와 안정적인 공업용수를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음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정부가 발표한 경기 남부권 반도체 클러스터 계획은 막대한 전력 수요 문제로 실현 가능성이 낮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며, “반면 무안반도는 신안 해상풍력을 비롯한 재생에너지가 풍부해 RE100(기업의 100% 재생에너지 사용 목표)에 부합하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지난 2년간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를 위해 목포-무안-신안 공동기구 구성을 수차례 제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