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24일부터 25일까지 일반직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업무생산성을 높이는 정리의 기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무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정리전문가로 잘 알려진 스마트정리연구소 손영복 대표를 초빙하여 ▲쾌적한 업무환경을 만드는 책상 정리법 ▲생각이 정리되는 PC파일 정리법 ▲성과를 만드는 시간경영 스킬 실습 등 업무환경 개선을 통한 업무생산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행정실장은 “기존 교육과는 다른 새로운 내용의 교육이어서 참신했다”며 “책상정리와 컴퓨터 파일 정리방법은 일선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월간, 주간 업무스케줄 작성을 통해 효율적으로 시간을 관리 할 수 있을 것 같고, 업무생산성 또한 높아질 것 같아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무안교육지원청 김영대 행정지원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지방공무원의 노고에 감사한다”면서, ”일반직공무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하고 지속적인 교육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신안군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피아노 섬 축제에 프리미엄 1004굴 홍보․판매관을 운영한다. 수도권과 파인다이닝(fine-dining), 서울의 유명 호텔에 납품하는 프리미엄 1004굴을 대중들에게 선보이며, 축제와 함께 미식여행의 이벤트도 제공해 한 층 더 축제를 즐기게 하기 위해서다. 홍보관을 통해 선보이는 프리미엄 1004굴은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신안의 갯벌이 숨 쉬는 청정해역에서 자란다. 1004굴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피아노 섬 축제와 샴막축제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샴막축제는 샴페인과 막걸리의 만남으로 축제에는 다수의 프랑스인이 방문해 1004굴 만의 풍미에 매료됐다. 신안군은 1차 산업이 아닌 1섬 1미술관, 1섬 1정원화 정책 등을 통해 고부가 가치 상품을 발굴하고 판매하기 위한 노력이 현재진행 중이며, 여기에 프리미엄 1004굴도 한 축을 이루고 있다. 최상의 굴 생산을 위해 군 관계자와 생산자 7명은 세계적으로 굴에 대한 자존감이 높은 프랑스에서 5주의 교육도 받고 왔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지난 24일부터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장과 교육공동체의 만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만남은 교육장이 직접 학교 현장을 방문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와 소통하고,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공유하고, 교육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여 정책에 반영하고자 하는 취지다. 특히 교육공동체와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학교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 확대 △학생 안전 및 복지 강화 △교육지원청의 역할 재정립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교육장이 직접 학교를 찾아와 소통하는 모습에서 교육에 대한 진정성과 공감이 느껴졌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무안교육지원청 김보훈 교육장은 “교육공동체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학교가 더 좋은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무안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와의 협력과 소통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무안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신안군은 24일, 신안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디엔디전자(대표 서순기)로부터 살균소독수 2,000L를 기탁받았다. 기탁된 ‘나오크린’ 살균소독수는 화학약품을 희석한 방식이 아닌, 100% 전기분해 방식으로 제조된 무공해 천연소독수다. 물품은 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강정희)을 통해 지역 내 노인, 아동, 장애인 관련 사회복지시설 등에 방역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순기 ㈜디엔디전자 대표는 “신안군은 제 고향인 남해군과 환경적으로 비슷해 더 큰 애정이 간다”라며 “전달된 제품이 지역의 사회복지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개인위생과 방역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에 꼭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소독수는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디엔디전자는 1990년대 초 살균수 제조 장치 ‘나오크린’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으며, 현재는 친환경 살균 제품으로 인정받으며 전국 1만여 곳의 학교와 관공서 등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2025 피아노 섬 축제가 열리는 1004섬 뮤지엄파크 내 목련 정원에 노란 목련이 꽃망울을 활짝 터뜨렸다. 우리에게 익숙한 백목련과 달리 연한 황색으로 꽃이 아름답고 향기가 좋은 것이 특징이며, 개화 시기 일반 목련보다 늦게 피는 품종이다. 신안군은 2021년부터 1004뮤지엄파크에 전국 최대의 목련 정원을 목표로 조성하고 있으며, 노랑 목련 ‘멕심메릴’품종을 비롯해 6개종, 총 4만본을 식재했고, 올해 4월 5일부터 6일까지 제1회 1004섬 목련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신안군 최대 축제인 ‘피아노 섬 축제’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신안군은 4월 25일부터 5월 4일까지 10일간, 분재정원 일원에서 ‘등나무 분재 전시’를 개최하며 봄의 절정을 알린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바람결에 은은하게 퍼지는 보라색 등나무 꽃들이 마치 꿈결 같은 풍경을 선사한다. 콩과 낙엽만경식물인 등나무는 4~5월에 탐스러운 총상꽃차례를 드리우며 독특한 아름다움을 뽐낸다. 연한 자주색 꽃잎은 우아하면서도 화려한 자태를 자랑하며, 순수한 흰색의 흰등은 색다른 매력을 더한다. 특히, ‘환영’과 ‘사랑에 취하다’라는 아름다운 꽃말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더욱 의미 깊게 다가갈 것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분재정원을 찾아주시는 많은 분들께 등나무의 꽃과 향기를 선물하게 되어 기쁘다. 매월 특별한 분재들로 전시가 진행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 특별전은 정성껏 키워낸 등나무 분재의 예술적인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1004개의 섬이 만들어낸 수려한 자연 속에서 만끽하는 등나무의 향기는 방문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신안군은 오는 5월 3~6일 흑산도에서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K-관광섬 흑산도 탐조대회’를 개최한다. 흑산도는 국토 최서남단 해역에 자리해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서식지로 매년 370여 종의 철새들이 정기적으로 통과하는 국내 최대 철새 중간 기착지다. 흑산도에는 국내 최초 조류 관련 전문연구기관인 국립공원연구원 조류연구센터가 2005년 설립됐고 우수한 새 표본들이 전시되어 있는 철새박물관과 전 세계의 수많은 조류 공예품과 조각상을 보유한 새공예박물관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이번 탐조대회는 국내 탐조책방 1호로 탐조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탐조책방’이 진행을 맡아 흑산도 탐조와 더불어 홍도 선상탐조, 가락지부착조사 참관 및 교육, 탐조 그림책 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참가 대상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탐조여행의 콘셉트로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생까지의 가족으로 구성된 총 10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탐조대회 신청은 ‘탐조책방’ 공식블로그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신청서를 받고 있으며 마감 기한은 4월 26일(토)까지이다. &nb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오는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피아노의 섬 자은도에서 개최되는 ‘2025 피아노섬 축제’에는 특별한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다. 전년도에 진행했던 ‘나도 피아니스트’의 후속 프로그램인 ‘피아노섬 버스킹 페스타’다. 참가자 중 5명을 선정해 ‘황금피아노’반지를 선물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별도로 사전접수나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축제 기간 중 축제장 곳곳에 위치한 버스킹 피아노에 앉아 자유롭게 연주한 영상을 공식 사회관계망(SNS)인 인스타그램 피아노섬 축제에 올리면 된다. 참여 조건은 성별, 국적, 나이 등 아무런 상관이 없다. 단 하나의 조건은 피아노를 사랑하고 ‘2025 피아노 섬 축제’를 즐길 줄만 알면 된다. 5명의 황금피아노 반지의 주인공은 온라인 반응, 독창성, 완성도 등을 평가해 선정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피아노로 행복을 바라는 작은 날갯짓이 대양을 건너 피아노의 고향 이탈리아와 연결되고, 피아노섬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주목을 받게 됐다”라면서, “피아노와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고 싶은 모든 이들을 피아노섬 자은도로 초대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2일 산업통상자원부 보도자료를 인용하여 신재생에너지정책심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신안 해상풍력 3.2GW 집적화단지’가 지정됐다고 밝혔다. 신안군의 해상풍력은 신재생에너지 정책으로 신안군과 전남개발공사가 입지조사 용역을 통해 입지를 발굴하여 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를 핵심 과제로 추진하며 전라남도와 신안군이 협력하여 어업인 및 송전선로 경과지 주민들을 지속적으로 설득하고 노력하여 집적화단지가 지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는 총 10개의 단지로 구성되며, 사업은 2033년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총규모는 3.2GW에 달하며, 20조 원의 민간투자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사업 진행 과정에서 3만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신안군을 넘어 대한민국 해상풍력의 발전과 해상풍력 공급망 확보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안군은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조례에 따라 2021년부터 전국 최초 햇빛연금을 지급하여 현재 누적 금액은 총 247억 원으로 전체 군민의 42%인 16,341명에게 지급하고 있다. 또한, 자은도 해상 전남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 ‘뮤지엄x즐기다’' 교육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뮤지엄x즐기다’사업은 실험적인 신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박물관·미술관의 창의적 역량 강화와 국민의 문화 향유 확대를 목표로 한다. 올해는 ‘급변하는 공동체, 박물관의 미래’를 주제로 공모가 진행됐으며, 저녁노을미술관은 기획전 ‘보타니, 섬의 정원’ 전시와 연계한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교육기관 대상 학교연계 ‘우리가 만드는 미니정원’, ▲신안군 초등학생 저학년 대상 퍼포먼스 ‘자연을 몸으로 느끼기’, ▲성인 대상 주말교육프로그램 ‘1004섬 미니 예술 정원’이며, 오는 5월 한 달간 진행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저녁노을미술관만의 특화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라며, “학교 연계 교육프로그램은 진로체험 플랫폼 ‘꿈길’을 통해 신청받고 있으니, 교육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22일 전남여성가족재단 무안·신안·목포 지역의 중학교 과학 교사들을 대상으로 ‘2025 중등 과학과 논술형 평가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과학교과에서 논술형 평가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고, 교사의 평가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특히 무안·신안·목포 지역의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평가 전문성을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협력적 교육문화의 실현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연수는 경기도 수석교사 문미자선생님의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논술형 평가의 개념과 필요성 ▲논술형 문항 제작 실습 ▲질의응답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과학교과의 특성과 교육과정 성취기준을 반영한 문항 설계 방법과 채점 기준에 대한 실제 사례가 공유되어, 현장 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교사들은 논술형 평가가 단순한 서술형 문항을 넘어 학생의 사고 과정과 과학적 탐구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방식이라는 점에 공감하며, 실제 수업과 평가에 적용 가능한 전략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무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지역 간 공동 연수의 장을 마련하고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순례자의 섬으로 알려진 신안군의 기점·소악도에서는 4월부터 공유자전거 서비스를 정식 운영한다. 공유자전거는 전기자전거로 장거리 도보가 불편한 분들을 위해 도입됐다. 공유자전거 이용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대여 및 반납이 가능하다. 무인 방식으로 운영되며 방문객은 물론 주민들도 이용이 가능하다. 자전거는 찾기 쉬운 순례자의 섬 내 주요 4개 지점에 준비돼 있으며, 이용을 위해서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회원에 가입해야 한다. 대여는 앱 또는 등록된 카드로 가능하다. 신안군 관계자는 “공유자전거 정식 운영을 통해 순례자의 섬 방문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친환경 교통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관광교통 인프라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