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전남드래곤즈가 2025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FA)으로 MF 양지훈과 FW 윤민호, 김도윤까지 3명을 영입하며 공격진 보강에 나섰다. 지난 시즌까지 충북청주FC 유니폼을 입었던 양지훈은 패스 플레이와 전진 능력이 좋은 미드필더로 공격형과 중앙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 1999년생인 그는 재현고-연세대를 거쳐 2022년 대전하나시티즌에 입단하여 첫해부터 A팀과 B팀을 오가며 활약했다. 2023시즌 충북청주로 이적한 그는 2시즌 동안 44경기에 나서 4득점 3도움을 거두며 팀의 주축선수로 성장했다. ‘FA’ 대상자가 된 양지훈은 국내 다수의 클럽으로부터 러브콜이 있었지만, 가장 먼저 적극적으로 나선 전남과 손을 잡게 되었다. 전남 김현석 감독도 지난 시즌 충남아산 시절부터 양지훈의 재능을 보고 영입에 관심이 있었으며, 이번 시즌 함께 하게 되어 기대가 되는 선수 중 한명이라고 밝혔다. 1999년생으로 양지훈과 동갑인 윤민호는 170cm, 64kg의 작지만 단단한 체격을 바탕으로 한 위협적인 움직임이 좋은 선수로,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포워드 포지션을 소화 가능한 2선 자원이다. 부산 U15(신라중)와 울산 U18(현대고)을 졸업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1월 6일 부부요양병원 1층 대회의실에서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부부요양병원 및 해나무부부한의원과 지역사회 장애인 요양·치료 및 의료복지를 지원하고자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은 2025년 새해 첫 협약식으로 매우 의미가 크며, 장은채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과 문용진 부부요양병원장, 최태옥 대표원장 등 기관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간 신뢰와 협력 아래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장애인의 요양·치료를 통한 양질의 의료복지서비스 제공 및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기여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부부요양병원은 ‘존중의 마음으로 최적의 의료서비스 제공’의 미션을 바탕으로 장애인들이 집처럼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병원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부부요양병원 문용진 병원장은 “이번 상호 연대를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복지발전에 앞장서는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은채 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장애인에게 전문적이고 질 높은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에 큰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2025시즌 전력 보강의 신호탄을 쐈다. 광주는 7일(화) 서울이랜드FC 출신 공격수 박정인(24)을 영입하며 공격진에 무게감을 더했다고 밝혔다. 현대중-현대고 출신인 박정인은 2017년 후반기, 2018년 전반기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K리그 U-18 챔피언십 등에서 팀 우승과 동시에 득점왕을 휩쓸며 초고교급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2019년 울산HD에 입단해 프로로 데뷔한 박정인은 이후 부산으로 이적, 2021년 29경기 8골 3도움을 포함해 64경기 16골 4도움을 기록하며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박정인은 연령별 대표팀에서 또한 에이스로 활약하며 이름을 날렸다. 2015년 대한민국 U15 대표팀을 시작으로 U16 대표팀, U17 대표팀을 차례대로 거쳤으며, 2022년 AFC U23 아시아 챔피언십에 발탁되는 등 꾸준한 활약을 이어왔다. 박정인은 178cm/70kg의 탄탄한 체격으로 중앙 공격수로서 타고난 위치선정과 날카로운 침투가 장점이며 어느 위치에서도 득점으로 연결할 수 있는 결정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정인은 “광주 경기를 보며 이정효 감독에게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전남드래곤즈가 광주FC의 GK 이준과 FW 정지용, 대전하나시티즌 DF 정강민을 영입하며 선수단 보강에 박차를 가했다. 1997년생인 GK 이준은 창녕중, 창녕고를 졸업 후 연세대 3학년 재학 중인 2019년 포항스틸러스에 입단했다. 포항에서 프로 3년차인 2021년 출전 기회를 받은 이준은 6경기에 나서 7실점 1클린시트라는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보다 많은 출전기회를 얻기 위해 2022년 광주로 이적한 그는 3년간 20경기에 출전하여 21실점 6클린시트를 기록하였다. 특히 2023시즌 주전 GK 김경민의 부상으로 기회를 받은 그는 13경기에 나서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188cm, 79kg의 건장한 체격의 이준은 앞서 전남과 재계약을 체결한 최봉진과 함께 전남의 골문을 지킬 예정이다. 이준과 함께 전남으로 이적한 정지용은 1998년생으로 빠른 발과 상대를 속이는 움직임이 주특기인 측면 공격수다. 수원공고와 동국대를 나온 그는 2019년 강원FC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발을 내딛었다. 강원에서 3년간 14경기에 출전에 그친 그는 K3 화성FC로 임대를 가서 25경기 7득점 1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진가를 증명했다. 이후 2023시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전남드래곤즈가 2025 겨울 이적시장에서 자유계약(FA)으로 수비수 김경재와 구현준을 영입하며 수비라인에 경험과 안정감을 더했다. 김경재는 강구중, 대전유성생명과학고, 아주대를 거쳐 전남드래곤즈에 프로 입단했다. 2016년 프로 커리어를 전남에서 시작한 김경재는 3년차이던 2018년 입대하여 상주상무에서 군 복무 중 기량이 만개했다. 상주상무에서의 맹활약을 통해 제주유나이티드(現 제주SK FC)로 이적한 그는 제주에서 3시즌을 보내고 광주FC로 팀을 옮겨 2시즌 활약했다. 김경재는 183cm, 73kg으로 센터백 치고 크지 않지만, 뛰어난 경기 조율능력과 영리한 플레이로 경기를 이끌어나가는 중앙수비수다. 광주에서 많은 경기를 출전하지 못했지만 좋은 자원으로 판단되는 김경재가 FA로 나오자 많은 구단들이 관심을 가졌다. 김경재는 그 중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준 전남과 사인하며 6년 반만의 친정 복귀를 하게 됐다. 충북청주FC에서 활약해온 구현준의 합류 또한 반갑다. 동래고를 졸업한 구현준은 2012년 부산아이파크에서 데뷔해 부산에서 11년간 활약해온 베테랑 수비수다. 2023년 보다 많은 출전기회를 보장받기 위해 충북청주로 이적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목포만의 새로운 대중교통시스템의 출범을 알렸다. 목포시는 지난 6일 공영버스 삼학차고지에서 박홍률 목포시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위탁사업자, 버스 운수종사자, 시민 등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목포시 공영버스 출범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버스 시스템 가동을 공식화했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공영버스 도입 경과보고, 박홍률 시장의 기념사, 조성오 시의회 의장 축사를 시작으로 출범 기념 테이프 커팅식, 친환경 전기저상버스 탑승 행사가 진행됐다. 목포시 시내버스는 지난 2021년 버스회사 휴업 신청, 2022년 운수종사자 파업, 2023년 연료비 체납에 따른 운행 중단으로 큰 시민불편을 초래하는 등 목포시가 해결해야 할 숙원 사업 중 하나였다. 시는 2023년 2월 시내버스 운행 재개 이후 근본적인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시민 공론화를 거쳐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 계획을 수립하고 준비 과정을 거쳐 올해 1월 공영버스 체계를 도입했다. 시는 민간이 독점하고 있던 시내버스 노선권을 공영화하고, 효율성 향상을 위한 전면적인 노선체계 개편, 직영과 위탁이 상호 보완, 경쟁하는 운영체계 전환을 연계 추진해, 시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2025시즌 K리그 무대를 수놓을 유니폼을 공개했다. 광주는 6일(월) 새로운 킷 파트너 골스튜디오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제작한 2025시즌 리그 유니폼 ‘The Shine Gwangju’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광주의 2025시즌 리그 유니폼‘The Shine Gwangju’는 광주광역시의 상징인 ‘빛’을 컨셉으로 하여 도시의 정체성을 강조하고‘찬란한 순간’을 팬과 함께 맞이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유니폼에는 반짝이는 빛을 표현하기 위해 구단 엠블럼 하단에 위치한 ‘5개 별빛’을 열전사 기법으로 녹여내 입체감을 살렸다. 실리콘 재질의 엠블럼 로고를 제작해 유니폼 원단의 색상이 엠블럼에 이염되는 것을 방지하고 전체적인 유니폼 퀄리티를 높였다. 유니폼 디자인은 모두 동일하게 제작돼 통일성을 부여했다. 홈 필드 유니폼은 구단의 상징색인 옐로우 컬러에 버건디 컬러를 포인트로 활용하여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어웨이 필드 유니폼은 상하의를 화이트 컬러로 통일감을 주며 깔끔함을 표현했고 GK 유니폼은 각각 그레이 컬러와 민트 컬러로 일상 생활에서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컬러로 출시된다. 리그 유니폼은 2월 초 구단 공식 온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전남드래곤즈가 2025시즌 스태프 구성을 완료하며 K리그1 승격을 위한 첫 걸음을 떼었다. 2025시즌을 앞두고 김현석 감독을 선임한 전남은 수석코치에 인창수 코치를 낙점했다. 인창수 수석코치는 연령별 대표팀과 서울 이랜드와 김포FC 등을 거친 지도자다. 과거 전남에서 선수 생활을 한 인물들도 눈에 띈다. 안산그리너스에서 수석코치와 감독대행을 지낸 송한복 코치와 성남, 창원FC 등을 거친 김시훈 GK코치가 김현석 사단에 이름을 올렸다. 충남아산에서 함께 했던 김종영 2군 코치와 신용재 피지컬코치도 합류하며 김현석호에 힘을 더했다.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한 전남은 전남 광양에서 1차 동계훈련 진행 후 1월 15일 태국 방콕으로 떠나 본격적인 전지훈련에 나선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이 2025년 새해를 맞아 독서문화진흥과 토론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독서]동아리를 모집한다. 모집은 6일부터이며 각 동아리별 5인부터 10명 내외의 목포 지역 시민으로 구성된 자발적 동아리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자체적으로 구성된 동아리를 모집, 운영함으로써 능동성과 독창성을 갖춘 지속 가능하고 발전 가능한 공동체를 형성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여, 우리 지역의 공동체 역량을 증진시키는데 도서관이 그 역할을 제공할 계획이다. 목포시립도서관은 독서는 물론 배움공동체를 원하는 시민에게는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도록 동아리의 문을 활짝 열어놓고 있으며, 신청은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 문의하면 된다. 최진수 목포시립도서관장은 “공간나눔 지원, 주제도서 지원, 멘토링강연 등 다양한 [독서]동아리 지원정책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올해 1월부터 전라남도-목포시 출생기본수당을 신청받는다. 전라남도-목포시 출생기본수당은 현 양육지원 체계를 개선하고 양육비 등 지출이 절실한 학령기까지 지원해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1세부터 18세까지 18년간 지원된다. 지급금액은 전남도 10만원, 시 5만원. 총 15만원으로 매월 25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지급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전남에 출생신고를 한 아동으로 출생아 및 보호자는 출생신고일부터 계속해서 전남도에 주민등록 주소가 되어 있어야 하며 신청일 기준 출생아 및 보호자 1명 이상이 목포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 목포시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지급은 신청일이 1일에서 15일이면 해당 월의 25일부터 지급되고, 16일이 넘어가면 다음 달 25일부터 지급된다. 부모 등 출생아의 보호자가 아동의 출생일로부터 1년이 되는 날의 1개월 전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출생아 주민등록이 된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정부24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이번 출생기본수당의 경우 보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2025년 1월 6일자로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정기인사 규모는 승진 78명, 승진의결 8명, 전보 307명, 신규임용 53명 등 총 446명 규모로 이뤄졌다. 승진인사의 경우 개인별 승진후보자 명부 순위를 기본으로 소수직렬 안배, 경력과 업무성과 및 시정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고, 승진 적체가 심한 하위직 승진 요인을 대폭 확대해 조직 내 활력 강화와 사기 진작에 중점을 뒀다. 직급별 승진인원은 ▲4급 3명 ▲5급 3명 ▲5급 승진의결 8명 ▲6급 17명 ▲7급 24명 ▲8급 31명으로 총 82명이다. 전보인사는 민선 8기 핵심 전략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해야 하는 시기임에 따라 각각의 사업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인력을 배치하는데 중점을 뒀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원칙을 재확인하고, 자질․경력․시정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고, 오랫동안 자신의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해 온 직원을 발탁하는 등 일하는 조직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인사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유가족 지원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해 목포시가 마련한 목포역 광장 합동분향소에 목포시민들의 발걸음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시에서는 목포시에 주소를 둔 희생자 유가족들을 위해 필요물품 확인 및 지원, 장례절차 안내, 희생자 관련 행정처리 지원을 위한 1:1 전담팀을 2교대로 운영하고 있다. 또, 장례절차가 본격화되면서 목포추모공원 화장장(승화원)에서도 목포시에 주소를 둔 희생자의 화장장 사용료를 전면 면제하고, 사고 희생자를 대상으로 화장로를 하루 9차례 긴급 확대 운영 중에 있다. 목포시는 목포에 위치한 장례식장에 안치된 희생자 유가족을 대상으로 화장절차를 안내하고 화장 절차가 우선적으로 진행 될 수 있도록 희생자 화장 사전 예약절차도 진행하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번 사고로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가능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목포시민은 14명이 희생됐고, 이분들을 추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