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박수경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비례대표)은 목포시의회 제394회 2024년도 제2차 정례회 중 2건의 일부개정 조례안을 발의하여 제3차 본회의를 통해 원안가결되었다. 박수경 부위원장은 10년이 넘게 유지되어 오는 「목포시 부실공사 방지 조례」와 「목포시 수문 관리 조례」를 시대의 변화에 맞게 일부개정하는 조례안을 발의했다. 우선 「목포시 부실공사 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끊이지 않는 부실공사의 신고, 접수, 처리를 위한 센터를 설치하고 운영하여 목포시의 부실공사 예방을 강화하고자 발의했고, 두 번째로 「목포시 수문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목포시에서 실제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방조제 수문을 추가하고 관리인의 수당 지급에 관한 사항을 명확히 하여 기후 변화로 인한 폭우 침수 피해를 방지하고자 발의했다. 박수경 부위원장은 제12대 목포시의원으로 전반기에는 기획복지위원회 위원으로 여성친화도시와 예술인 복지를 위한 조례 제개정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했고, 이번 후반기에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을 시작하며 오래되어 관심을 갖지 않는 조례를 현 실정에 맞게 수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 박용식 의원(용당1, 용당2, 연, 삼학동)이 대표 발의한‘목포시 일본제국주의 상징물의 공공사용 제한에 관한 조례안’이 제394회 목포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었다. 이 조례는 목포시의 공공기관과 공공행사에서 일본제국주의 상징물을 사용하지 않도록 규정함으로써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고, 올바른 역사 인식 확산을 도모하고자 제정하는 조례이다. 앞으로 조례가 공포된다면 목포시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출연기관 등 모든 공공기관과 공공행사에서 일본제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와 같은 상징물과 그와 유사한 조형물은 공공장소에서 설치, 게시, 비치하는 것이 금지된다. 또한, 일제 상징물 해당 여부와 공공사용 제한 또는 조정에 관한 심의를 위해 역사전문가와 디자인 전문가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게 된다. 본 조례를 대표 발의한 박용식 의원은 “여전히 역사 왜곡 교과서 문제에 대한 미해결, 독도 영유권 주장과 위안부 피해의 소극적 대처를 비롯한 일부 집회에서 일본제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 사용이 빈번하게 이루어진다”라며“일제강점기 동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은 29일 제394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2025년도 시정운영과 예산편성 방향을 밝혔다. 이날 박 시장은 시정연설에서 “올 한 해는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 하나된 응집력으로 함께 뛰어 나갔다”며 “2025년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미래 전략산업 육성과 시민행복 도시를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지난 해 대표적인 성과로 ▲기회발전특구․교육발전특구(시범지역) 지정 ▲산업자원부 주관 친환경선박용 암모니아 연료 공급시스템 실증기반 구축 공모사업 선정 ▲목포 수산식품수출단지 착공 ▲김수출 역대 최대 실적 1억 달러 달성 ▲철도시설재배치 사업 국가사업 반영 ▲자원회수시설 착공 ▲삽진항, 국가어항 예비항 선정평가 1위 달성 등을 꼽았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도 서민생활 안정과 성장동력 창출에 역점을 두고 지금까지 추진해 온 주요시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시정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시는 해상풍력산업․친환경선박산업 등 미래 전략산업 집중 육성할 계획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지난 2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경영투자심사를 통과했다. 목포시는 이에 대해 “2008년 개발행위 허가 제한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사업이 장기화되고 특히 금년 5월 진행된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경영투자심사의 부동의 결정으로 사업 추진 가능성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큰 우려가 있었으나 이번 경영투자심사 통과로 지장물 보상과 사업 착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임성지구 개발사업은 서남권의 관문인 석현동․옥암동 일대(60만평)를 친환경 주거 공간 조성을 위한 것으로 지난 2008년부터 사업시행자를 목포시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로 변경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본부는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개발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변경(2020년), 실시계획 인가(2021년)를 거쳐 올해 5월 사업을 착수하고 지장물을 보상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경영투자심사위원회에 안건을 상정했으나 경영투자심사위원회는 부동산 침체, 물가상승 등으로 사업성 악화를 우려해 부동의 결정했다.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본부와 목포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2024 세계어촌대회’에 서남해안 섬 벨트 5개 시․군(목포,해남,완도,진도,신안)과 함께 참여했다. 서남해안 섬 벨트 시군은 지난 25일 한국섬진흥원이 주관한 세계어촌대회비공식 세션인 ‘서남해안의 도전! 2030 W.I.N Project.’에 참여해 서남해안의 섬의 가치 확산과 지속가능한 섬 만들기를 위한 지역 사회 연대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영환 한국섬진흥원장 권한대행, 이상진 목포시 부시장 등 서남해안 섬벨트 5개 시․군 부단체장, 한국섬진흥원 및 정부부처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섬진흥원과 서남해안 섬 벨트 5개 시군이 개최한 W.I.N Project(세계 섬 네트워크 프로젝트) 세션에서는 장상기 ㈜지역다운레블 대표가 ‘관계를 통한 미래 섬만들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고, 이태겸 한국섬진흥원 연구위원이 ‘서남해안 섬의 도전, World Island Net Project(세계 섬 네트워크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서남해안 섬벨트 5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YMCA가 운영하는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별빛누리’는 문화예술기획단 ‘쌈’과 함께 9월부터 11월까지 총 3개월간 ‘별빛 상점’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별빛 상점’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좋아하는 것을 탐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상품을 기획·제작해 판매까지하는 창의성 향상 창작 활동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은 스스로 관심사를 반영한 상품을 기획하고, 브랜딩과 디자인 과정을 거쳐 개성을 담은 결과물을 완성했고, 마지막 시간에는 자신들이 만든 상품을 선보이고 직접 판매까지 진행하며 성취감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이○○ 청소년은 “처음에는 막연했지만, 스스로 좋아하는 것을 찾아 상품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이 정말 재미있었다”며 “친구들과 함께 노력하며 성장할 수 있어 보람찼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 이수진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은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속의 함께하는 가치를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는 지난 11월 12일 보치아 동호회 『목장복 보치아 생활체육클럽』이 평택 안중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 전국 보치아 슈퍼리그에 참가하여 어울림부문 혼성 2인조 부문에서 최종 2위를 수상했다. 전국 보치아 슈퍼리그는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에서 주관이 되어 개최되는 가장 큰 규모의 보치아 대회로 우리 복지관 『목장복 보치아 생활체육클럽』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보치아 혼성 종목에서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하여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2위를 수상하신 이용고객 이광용, 김두리는 “매주 복지관에 모여 꾸준하게 연습을 했던 것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비결이였다”고 이야기하며 ”이번 수상의 영광은 연습을 함께한 생활체육클럽 동호회 회원들과 항상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돌리겠다”고 말했다.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은채 관장은 “대회를 위해 그동안 흘려온 땀과 노력을 알고 있기에 이렇게 좋은 결실로 이뤄진 것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표현하며 “앞으로도 이용고객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우리 복지관에서도 지원을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 백동규의원(신흥·부흥·부주동)이 대표 발의한 '목포시 필수업무 지정 및 종사자 보호·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94회 제2차 정례회 관광경제위원회에서 통과되었다. 코로나19 범유행의 영향으로부터 사회기능 및 일상생활 유지를 위한 필수업무 종사자 역할이 새롭게 조명되자 필수업무 및 종사자의 범위와 지원 등을 위해 2021년'목포시 필수업무 지정 및 종사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나, 전염병 위기에서 벗어나 필수업무 종사자 보호·지원 필요의 급박함이 감소된 상황으로 상위법에 맞게 다양한 재난 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비하고 재난발생시 협력 체계 사항을 민간 단체를 포함하도록 확대 개정했다. 백동규 의원은 “개정되는 조례를 통해 필수노동자의 실효성 있는 정책 실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신체의 보호 및 사회의 기능을 위한 정책이 내실 있게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백동규 의원은 목포시의회 3선의원으로 관광경제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목포시민의 보다 더 나은 삶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19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안내하고,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 확대를 함께 홍보하며 시민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목포소방서는 이번 불조심 강조의 달 동안 지역 곳곳에서 화재 예방 수칙, 난방기기 안전 사용법, 화재 시 대피 요령 등 홍보물 배부와 플래카드를 활용한 가두캠페인을 전개하며 시민들에게 화재 예방 수칙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차량 화재에 대비하기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 확대 내용을 알리는 데에도 힘썼다. 오는 12월 5일부터 개정된 법령에 따라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 대상이 기존의 7인승 이상 차량에서 모든 승용차로 확대된다. 차량 화재는 이동 중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빠른 대응이 어려울 수 있다. 차량용 소화기는 이러한 상황에서 초기 화재를 신속히 진압주는 안전장치이다. 목포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예방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생산성 지수 측정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 2011년부터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최하고 있으며, 주민 삶의 질과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노력과 역량을 생산성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평가다. 평가는 생산성지수 측정 부문과 우수사례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생산성지수 측정 부문에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135개 지자체가 응모해 16개 지자체가 선정되었다. 측정지표는 2개 영역 6개 분야로 지자체 경쟁력 영역에서 인구관리, 지역경제, 행정·재정 역량을 그리고 삶의 질 영역에서 돌봄·복지, 안전·건강, 교육·문화 수준을 측정해 지표별 등급을 판정하고 배점을 종합함으로써 종합 생산성 지수를 산출한다. 목포시는 지자체 경쟁력 영역인 ‘지역경제’ 분야와 삶의 질 영역인 ‘돌봄·복지’분야에서 측정 대상 지자체(시) 평균 대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24개 하위지표 중 ▲합계출산 증가율 ▲청년고용 증가율 ▲사회복지시설 수 ▲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오는 12월, 전국의 연극인들이 함께하는 “제2회 예향, 전남! 전국연극제”가 목포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사)한국연극협회 전라남도지회가 주최·주관해 남교소극장에서 열리는 “제2회 예향, 전남! 전국연극제”는 전국에서 모인 다양한 연극 작품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12월 18일 초청작 ‘검정고무신2’를 시작으로 ▲19일 개막식과 함께 배우 최수종 씨가 예술감독으로 참여한 ‘여자만세2’ ▲20일 뮤지컬 ‘언제는 행복하지 않은 순간이 있었나요’ ▲21일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 ▲22일 ‘드립소년단’이 연달아 무대에 오르며 연극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개막작 ‘여자만세2’를 제외한 모든 공연은 오는 12월 1일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여자만세2’는 개막식 당일(19일) 현장 발권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극제에서는 정통 연극뿐만 아니라 현대적 기술과 관객 참여 요소가 결합된 관객 참여형 연극, 콘서트 뮤지컬 등 다양한 구성으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 전시갤러리에서는 오는 12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최진옥 개인전 ‘비상’ 작품 20여 점을 전시한다. 최진옥 작가는 바람, 흙, 물 등 자연의 아름다움과 조화로움이 가득한 작품을 그려왔다. 이번 개인전 ‘비상’에서는 무한한 영감을 주고 바라만 봐도 행복한 자연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현대적인 감각으로 표현한 강렬한 색감의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목포시립도서관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의 설렘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전시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 작가는 이번 전시에 대해 “다양한 주제를 통해 느끼는 감정과 상상력을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