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소방서(서장 김용호)는 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를 적극적으로 홍보한다고 12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화기는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에 효과적이며, 단독 경보형 감지기는 연기를 감지하여 즉각적으로 경보를 울려 신속한 대처를 가능하게 한다. 구매는 가까운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그리고 소방용품 전문점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2017년부터 시행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법안'에 따라 모든 주택은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소방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법적 의무를 다시 알리고, 스스로 안전을 챙기도록 독려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는 예방이 최선이며, 주택용 소방시설은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가정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이번 추석을 맞아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로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챙기고 안전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이 11일 목포한국병원과 목포시의료원을 방문해 추석 연휴 비상응급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정부가 추석 ‘의료대란’을 우려하며 11일인 오늘부터 2주간 비상응급주간에 돌입한 가운데, 목포시도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중증·응급환자 중심으로 '의료 공백'이 없도록 총력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정부는 응급의료 집중 지원 대책을 추진해 의료개혁의 최대 고비로 꼽히는 '명절 대란'을 막겠다는 구상으로, 목포시도 주요 응급시설을 점검해 응급의료 전달체계를 강화한다. 박홍률 시장은 “응급의료 및 비상진료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의료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겠다”면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응급의료체계 유지가 가능하도록 현장을 지키시는 의료인들 덕분에 우리 서남권 주민들이 마음 놓고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다”며 의료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시민들에게도 “응급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경미한 증상의 경우 가까운 동네 병의원과 약국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목포시는 추석 연휴 동안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가 11일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하여 온정이 넘치는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이번 위문은 목포시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공생재활원을 직접 방문하고, 목포시노인복지관을 비롯한 19개소 시설에는 위문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의원들은 이날,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리자 및 이용자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각종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조성오 의장은 “우리 주변의 보살핌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 정을 나누는 훈훈하고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의회에서도 지속적인 지원과 더불어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을 돕는 나눔 문화가 끊이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원팀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가 부산과의 홈경기에서 승점 3점을 정조준한다. 전남은 오는 15일 일요일 오후 4시 30분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부산아이파크(이하 부산)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K리그2 3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현재 승점 43점(12승 7무 8패)으로 K리그2 2위를 기록 중인 전남은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점 3점을 확보하여 턱 밑까지 올라온 팀들의 추격을 따돌리겠다는 각오다. 전남이 상대할 부산은 승점 39점(11승 6무 10패)으로 K리그2 6위를 기록하고 있다. 조성환 감독 부임 후 7경기에서 4승 1무 2패를 기록하고 있는 부산은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모습이다. 부산은 라마스, 임민혁 그리고 전남에서 부산으로 이적한 유헤이가 중원싸움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며 음라파와 이준호가 전남의 골문을 위협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은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김종민과 하남이 부산의 골문을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발디비아와 임찬울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으며 베테랑 조지훈과 김용환도 출전 명령을 기다리고 있다. 시즌 10골을 달성한 김종민은 “승리의 분위기로 전환시키기 위해 승점 3점이 꼭 필요한 시점이다”라면서 “반드시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2024년도 목포시 시민의 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목포시는 지난 7월 12일부터 9월 2일까지 시민의 상 수상자를 공개모집하고 지난 10일 목포시 시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경제 부문 김청용 목포수산업협동조합장이 ‘2024년 목포시 시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청용 조합장은 지난 2016년 제20대 목포수산업협동조합장으로 취임해 21대, 22대 조합장을 연임하는 동안 사업구조 개편을 착수했다. 과감한 결단력과 추진력으로 변화와 혁신을 실천해 85년 동안 구도심에서 자리했던 목포수협을 국내 최대 규모의 “서남권 친환경 종합지원단지”로 신축해 북항으로 이전함으로써 새로운 백년대계를 시작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에 김 조합장은 북항 지역을 목포의 새로운 경제 중심지로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상호금융사업도 시대적 상황에 견주어 변화를 꾀했다. 수도권 점포를 신설하고 점포 재배치를 통한 구조개선에 나섰다. 지난 2016년 총 5천억원에 머물러 있던 사업규모가 2023년에는 1조 8천억원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추석 연휴 기간 주요 관광지의 시설 운영 계획을 안내했다. 근대역사문화공간에 위치한 근대역사관 1․2관, 대중음악의 전당, 모자아트갤러리가 문을 열고, 자연사박물관, 생활도자박물관, 문예역사관, 어린이바다과학관,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목포문학관 또한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개관한 후 19일 휴관한다. 근대역사관 1관은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영사관으로 쓰이던 건물로, 2층 규모에 7개 주제로 전시되어 목포 근대 역사의 모든 것을 살펴볼 수 있다. 이곳은 드라마 ‘호텔 델루나’촬영지로 더욱 유명해져 관광객의 발길이 꾸준한 곳이다. 1관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는 근대역사관 2관은 일제강점기 시절 동양척식주식회사로 쓰인 건물이다. 이곳에서는 일제 침략과 수탈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실증적 유적으로 독립운동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전시물을 전시하고 있다. 상락동 1가에 위치한 옛 호남은행 목포지점에 들어선 대중음악의 전당도 연휴기간 관람객을 맞이한다. 옛 호남은행은 개항 이후 목포에 유일하게 남은 근대 금융 건축물이자 한국인이 설립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지난 9일 목포역에서 추석 연휴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전라남도, 신안군, 감염병관리지원단 등과 합동 홍보활동을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연휴 고향 방문 등 인구 이동이 증가하고, 고령자와 접촉이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침예절 실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실내 환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병문안과 면회를 자제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목포시는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병문안 문화개선을 위한 캠페인 홍보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목포시는 의료단체 등과 협력해 병문안 문화개선을 전개하면서 의료진은 치료에 전념하고 환자와 병문안객 간 감염의 위험을 줄여 환자가 안전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지난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매년 9월 10일)을 맞아 목포종합버스터미널 인근 대로변에서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출근길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은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제정한 날이다. 이번 캠페인은 목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상동행정복지센터, 상동파출소, 상동주공3단지 관리사무소가 동참해 자살예방을 위한 범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했다. ‘말해주세요, 들어줄게요, 함께 이겨내요’를 실천 구호로 정한 거리 홍보의 주요내용은 ▲자살예방의 날과 목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안내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1577-0199 ▲자살예방 관련 도움기관 정보 등이다. 한편 목포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협약된 생명사랑택시를 대상으로 자살예방 홍보를 진행했다. 또,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취약지구 자살예방 홍보공간 운영 및 아파트 단지 내 거리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자살문제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힘쓰고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어린이도서관은 가을을 맞아 어린이들이 책과 도서관을 가까이 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10월 4일부터 시작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동화책 속에 등장하는 물건, 장소를 미니어처로 만드는 ▲동화나라 미니어처 만들기(초1 부터 2 대상)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북적북적 책놀이(6 부터 7세 대상) 강좌를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재료비 별도)다. 해당 프로그램에 대해 기타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목포어린이도서관 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티메프 사태로 중기부와 티메프의 협업이 모두 중단된 가운데, 위메프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함께 진행하는 소상공인 디지털커머스 지원사업 소담스퀘어 한 곳이 최근 폐쇄됐다. 중기부가 새 사업자를 찾지 못하면서 소상공인 지원에 장기적인 차질이 생기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소담스퀘어란 중기부 산하 중기유통센터가 전문성 있는 사업자를 선정하여 소상공인의 디지털커머스 교육·컨설팅, 라이브방송 기획과 촬영·편집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곳이다. 전국에 총 9곳이 있으나 위메프가 운영했던 소담스퀘어 역삼은 최근 문을 닫았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산자위 간사, 목포시)이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위메프는 지난 2020년 9월 소담스퀘어 역삼 사업자로 선정됐다. 총 143평 규모로 촬영 스튜디오와 편집실, 교육실 등을 갖추고 위메프 직원 5명이 상주하며 지원업무를 해왔다. 그러나 소담스퀘어 역삼은 최근 위메프 사태로 인해 올해 12월까지인 업무약정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8월 8일자로 운영을 중단했다. 문제는 문을 닫은 소담스퀘어 역삼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실적을 낸 기관이라는 점이다. 중기유통센터 자료에 따르면,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상공회의소(회장 정현택)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미래내일일경험 지원 사업에 공모하여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지원사업에 공모한 52개 기관 중에 32개가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했고 그중에 19개 운영기관이 최종 선정되어 하반기 미래내일일경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래내일일경험(인턴형) 지원사업은 청년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일경험을 제공하며 직무탐색, 직무역량 강화 등을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의 진입과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만 15세~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참여 청년에게는 1일 5시간 근무, 8주 최대 320만원을 지원하고 참여기업과 멘토에게도 수당을 지급한다. 선정된 참여자는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하는 사전직무교육(40시간)을 받고 9월 30일(월)에 희망하는 기업에서 8주간 인턴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이 사업에는 HD현대삼호, 씨월드고속훼리(주), ㈜대창식품, MC에너지(주), 목포수산업협동조합, ㈜보원, ㈜보해양조, ㈜유일, ㈜목포해상케이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토지, 주택의 소유자를대상으로 재산세 31,914건 126억9200만원을 부과했다. 주택분 재산세는 세액이 20만원 이하인 경우 7월 전액 부과되고 20만원 초과 시에는 7월 절반, 9월에 절반분이 각각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오는 30일까지로, 가상계좌, ARS, 신용카드, 자동이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능하다 한편, 목포시는 재산세를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인터넷 납부, 신용카드 납부, 가상계좌납부(농협, 광주은행), ARS납부제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은행, CD/ATM기에 통장(현금카드) 또는 신용카드를 이용해 지방세를 확인하고 납부 할 수 있고, 인터넷납부는 지방세 포털서비스 위택스 금융결제원 인터넷지로 사이트에 접속해 납부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재산세는 우리 시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되는 자주재원으로 9월 30일까지 납부기간 내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