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 김귀선 의원(용당1,2동·연동·삼학동)은 8월 26일 목포시의회 본회의장에서 5분발언을 통해 반도체팹 호남 유치 위한 목포·무안·신안 공동기구 구성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경기남부권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전력 공급 문제와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위해 반도체 클러스터를 호남 지역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목포·무안·신안이 함께 반도체팹 유치를 위한 공동기구를 구성하여, 대기업의 요구에 맞춘 SOC 구축과 정주 여건 개선 방안을 연구하고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또한,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무안반도로 반도체 생산 팹을 이전함으로써, RE100 이행과 지방소멸 극복 등 국가적 과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지난 3월에도 반도체팹 유치를 위한 공동기구 구성을 제안한 바 있으며, 이번 발언에서는 최근 한겨레신문의 기사를 인용하여 경기남부권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의 문제점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는 “경기남부권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에 따른 전력 공급 문제는 심각하며,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호남 지역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 제3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고경욱(연산·원산·용해동) 의원은 농업기술센터 건립이 필요·타당성 부족으로 사업의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5분 자유발언 했다. 목포시는 구)관광종합안내소 인근에 농업기술센터를 예정했으나, 부지매입에 실패하여 대양산단에 부지를 선정하고 이에 따른 절차를 진행중이다. 해당부지 주위에는 수산식품 수출단지, 목포어묵 세계화, 청년 지식산업센터 구축 등 최근 삽진항 국가어항 예비항 선정과 함께 연계예정인 사업들이 국가어항 개발계획에 포함되어 있는 상황이다. 농업기술센터 건립 계획을 보면 토양검정실, 미생물배양실 등 핵심 시설은 빠져있으며 견본시설, 강당 등으로 계획하고 있다. 지금까지도 농업기술적인 부분은 신안군에 있는 농업기술센터에 기술의뢰를 하고 있는 상황이며, 앞으로도 그러겠다는 것은 맞지 않다. 1998년 목포시 농촌지도소가 폐쇄되고 그 당시와 지금을 비교하면 경작지는 1/3이 감소했다. 그리고 최근 신안·목포 통합 분위기로 신안과 통합이 된다면 농업기술센터가 2개가 되는 것이며 기술적으로도 신안군 농업기술센터에 의존하고 있으므로 건립 타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광주FC가 울산 원정에서 연패 탈출과 동시에 코리아컵 첫 결승 진출을 노린다. 광주는 28일 수요일 저녁 7시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 HD FC와 코리아컵 4강 2차전 원정경기를 펼친다. 광주는 지난 25일 울산전에서 아쉽게 패배했음에도 골키퍼 김경민의 활약만큼은 눈부셨다. 김경민은 1실점을 헌납했지만 6차례의 선방을 보여주며 팀이 위기에 빠질 때마다 수호신으로 등장했다. 빌드업의 중심으로도 큰 역할을 맡고 있는 김경민이 코리아컵 무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광주의 역전 결승 진출은 충분하다는 전망이다. 또한, 지난 1차전에 선발 출전했던 이강현, 신창무, 조성권, 정지훈 등이 다시 한번 출전 기회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25일 경기에서 모처럼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정지용도 히든카드로 출전을 대기한다. 울산과의 3연전 마지막 경기가 될 코리아컵 4강 2차전은 후방에서부터 안정적인 볼 소유와 정확한 패스 전개가 승부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여기에 기회를 잡았을 때 한 방을 터뜨릴 수 있는 결정력이 뒷받침된다면 울산의 골문을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2연전에서 광주를 제압한 울산은 4강 2차전 승리를 발판으로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당구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통산 8승을 달성하며 LPBA 최다 우승자로 우뚝 섰다. 25일(이하 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 LPBA 에스와이 바자르 하노이 오픈’ 결승전서 김가영은 김세연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4-1(11-7, 11-7, 7-11, 11-0, 11-0)로 승리하며 정상을 밟았다. 이로써 김가영은 통산 8승을 달성,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 7회 우승)를 제치고 LPBA 최다 우승자로 올라섰다. 8회 우승은 PBA-LPBA 통합으로도 최다 우승이다. 또 이번 우승으로 상금 4000만 원을 더한 김가영은 LPBA 통산 상금 3억 8180만 원으로 LPBA 최초 4억 원 상금에도 성큼 다가섰다. 김가영은 16강전서 애버리지를 2.357을 기록, 한 경기 가장 높은 애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웰컴톱랭킹(상금 200만 원)도 수상, 특별상까지 휩쓸었다. 개막전(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 우승자 김세연은 시즌 2승에 도전했지만, 컨디션 난조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우승 직후 김가영은 “2차 투어 경기력이 좋았는데도 2연속 64강전서 탈락했다. 고민하는 시간도 있었지만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2024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리디아 고(27·뉴질랜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4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AIG 여자오픈(이전 대회명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도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리디아 고는 25일(현지시간) ‘골프의 발상지’로 알려진 영국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올드 코스(파72·6,498야드)에서 열린 AIG 여자오픈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를 작성한 리디아 고는 공동 2위인 신지애(36·한국), 넬리 코다, 릴리아 부(이상 미국), 인뤄닝(중국) 4명을 2타 차로 제치고 메이저 정상을 밟았다. 3라운드까지 단독 1위를 달린 신지애에 3타 뒤진 공동 4위였던 리디아 고는 바로 앞 조에서 역전 우승을 만들었다. 1997년 4월 24일생인 리디아 고의 이번 우승 나이는 27세 4개월 1일로 LPGA 투어 통산 21번째 우승(아마추어 신분 2승 포함), 그리고 메이저 세 번째 우승이다. 화려한 아마추어 시절을 거친 후 2013년 프로 전향한 리디아 고는 2015년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달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목포시)이 김 종자 육성 및 김산업 진흥을 위한 김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 등 총 5건의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김산업 육성법‘ 개정안은 김과 김 가공품의 기술개발 및 지원을 명시하고 있는 현행법에 김 종자의 배양 및 생산을 지원하는 내용을 추가한 것이다. 김산업의 첫 단계인 종자 배양부터 이후 김 양식·가공·수출 등 전과정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방대육성법‘ 개정안은 지방의대에 지역인재 전형으로 입학한 사람의 졸업 후 취업현황을 국가가 조사하여, 의료인력 양성정책과 연계하도록 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최근 지방의대 졸업생이 수도권 의료기관에 취업한다는 언론보도는 잇따르고 있지만, 졸업 후 근무현황에 대한 정확한 근거자료는 없는 상황이다. 개정안은 관련 자료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지방 의사인력 확보 정책과 연계되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안은 가족돌봄 휴직·휴가의 사용 요건에 가족의 장애를 포함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현행법에 따르면 노동자는 가족의 질병·사고·노령 또는 자녀양육을 위해 가족돌봄 휴직·휴가를 신청할 수 있다. 그러나 휴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 는 26일부터 9월4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93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조성오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시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부의안건 등을 처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주요 부의안건은 ▲정재훈 의원의 ‘목포시의회 지방공무원 인사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이형완 의원의 ‘목포시 실종아동의 발생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효상 의원의 ‘목포시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목포시 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창수 의원의 ‘목포시 가축사육 제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귀선 의원의 ‘목포시 건설신기술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안’ 등 총 23건의 안건들이 처리된다. 한편, 조성오 의장은 “후반기 의회가 개원한지 한 달이 지났다. 22명의 의원들은 한 마음 한 뜻으로 시민들께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최근 전국에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고 있으니 시민들께서는 개인 위생과 방역에 힘써 건강을 잘 챙기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한국병원 강철수 원장이 지난 23일 이웃사랑 성금 1,000만원을 목포복지재단에 기탁했다. 강철수 원장은 지난 2022년 8월부터 목포복지재단 이사장으로 재임하면서 평소에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왔으며, 작년에도 1,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어 지금까지 총 6천 1백만원의 성금을 목포복지재단에 기탁했다. 강철수 원장은“저소득층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더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태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강철수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24일부터 12월 14일까지 2024 하반기 도서관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성인과 초등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6개 강좌를 진행한다. 성인 대상으로 ‘쉽고 빠르게 그리는 유화’,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한 매트 필라테스’와 신규 강좌 ‘핸드메이드 뜨개소품 만들기’, ‘정리수납전문가 2급’, ‘나를 위한 공예시간’ 5개 강좌를 개설하고, 초등학생 대상으로 ‘생각쑥쑥 창의과학’ 강좌를 운영한다. 수강 신청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모든 강좌는 무료(단, 교재비 및 재료비 본인 부담)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목포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경찰서어린이집이 지난 22일 용당2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3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금은 원아들이 본인이 쓰지 않는 물건을 사고팔며 경제활동을 배우는 플리마켓 활동을 통해 마련됐다. 또한 판매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면서 나눔의 의미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소중한 경험의 시간이 됐다. 황인자 원장은“학부모님과 원아, 보육교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었고,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게 돼 더 보람된 것 같다. 이번 경험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아이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애란 용당2동장은 “목포경찰서 어린이집 원생들과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리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은 26일 ‘2024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열리는 목포실내체육관을 방문해 대회 준비상황을 살폈다. 이 날 현장점검은 통해 실내체육관의 시설 전반에 대해 살피고, 관람객 동선 및 안전관리, 교통 및 주차시설을 점검했다. 또한, 관람객이 몰릴 것을 대비해 안전사고에 대한 완벽한 대응체계 구축 여부를 엄밀하게 들여다봤다. 이어, 박 시장은 이날 자신의 기량발휘를 위해 연습에 한창인 선수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대규모 정상급 선수들의 수준높은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많은 관람객이 실내체육관을 찾을 것이다”면서 “시설물 및 관람객 안전관리를 위해 세밀한 점검 등으로 대회 준비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시는 대회를 하루 앞두고 있는 만큼 소방, 전기 등 시설물 전체의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사전 안전점검을 철저히 진행했다. 한편, 27일부터 9월 1일까지 6일간의 대 열전에 돌입하는 ‘2024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는 전 세계 배드민턴 팬들의 관심을 모으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대회로, 23개국 정상급 선수 250명 및 임원 등 선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대중교통 서비스의 공공성 강화 및 운송사업 서비스 향상을 위한 공영버스 위탁사업 운영자 모집에 앞서 오는 27일 오후 2시 KT 목포빌딩(9층)에서 운송사업 희망자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이번 설명회가 전국의 노선 여객자동차운송사업 면허·등록을 받은 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목포시 공영버스 위탁사업에 관심이 있거나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참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전국에서 참여한 운송사업자들에게 목포시 공영버스 사업의 전반적인 내용과 공영버스 위탁사업 계획, 사업시행 조건, 사업자 선정방안, 향후 일정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질의응답과 의견 청취 시간을 갖고, 운송사업 희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대중교통 서비스의 공공성을 강화와 운행 중단 방지를 통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중교통 체계 구축을 위해 공영버스 사업을 추진 중이다”고 밝히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경영 능력 등이 우수한 운송 사업자들의 참여를 유도해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 운영을 이루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