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유달동 주민자치위원회은 지난 9일, 자매결연지인 신안군 자은면에서 양 단체간의 우호 증진 및 도농상생발전을 위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유달동․자은면 주민자치위원회 등 자생단체 회원 60여명이 참석, 양 단체간의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교류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공감하며 앞으로의 상생교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 여름 휴가철 관광객 맞이 및 깨끗한 바다 환경을 위해 해양쓰레기 수거하는 등 뜻깊은 활동을 전개하고,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기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송주용 위원장은 “오랜만에 반가운 분들을 만나 즐겁다. 화합의 장을 통해 유달동과 자은면이 더욱 친밀하고 활발한 상생 교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희 유달동장은 “화합의 시간을 통해 양 기관의 지속적이고 발전적 상생 교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양 기관의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앞으로도 많은 교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유달동은 목포․신안 통합을 위한 자매결연지인 자은면 주민자치위원회와 협업을 통해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활동을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목포 미식 문화갤러리 해관1897’에서 제2회 전국 디저트 경연대회 「목포랑 CAFE SHOW」를 실시한다. 대한민국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2회를 맞이하는 전국 디저트 경연대회 「목포랑 CAFE SHOW」는 맛의 수도 목포에 걸맞는 디저트 메뉴를 발굴하기 위한 대회로 오는 17일 목포 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1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10팀이 목포의 맛과 멋을 보여주는 디저트 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연 심사는 5명의 전문가 심사단 및 50명의 시민품평단이 평가를 진행하게 되며, 시민들이 함께 목포를 대표하는 디저트 메뉴를 선정하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진행한다. 대회 시상에는 ▲대상(1팀) 상금 600만원 ▲최우수상(1팀) 상금 400만원 ▲우수상(2팀) 상금 200만원 ▲입선(6팀) 상금 50만원을 각각 수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디저트 경연대회를 통해 목포의 맛과 멋을 한층 더 부각하고 이후 9월에 개최되는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10월 ‘목포 미식 페스타’ 등을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교육시설 경계의 금연구역이 확대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금연구역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기존 10m 이내에서 30m 이내로 확대되며 기존조례로 지정되어 있는 학교 절대보호구역(학교 출입문으로부터 반경 50m 이내 지역)의 금연구역은 그대로 유지된다. ‘금연구역 확대’는 오는 17일부터 시행되며 금연구역을 위반해 흡연하다 적발될 경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목포시는 금연구역 확대 지정에 대해 교육 시설(246개소) 주출입구와 벽면 등에 금연구역 안내 표지판과 홍보용 플래카드를 설치하고, 현장 지도․점검과 시정소식지 등에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목포시 보건소 관계자는 “목포시에서는 금연구역 확대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아동과 청소년을 간접흡연의 피해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오는 24일 오후 4시 목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음악극 실감 오페라 콘서트 레오나르도 다빈치의‘판타스틱 애니멀즈’공연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메모에서 영감을 받아 첨단 기술을 통해 상상의 동물들을 생생하게 구현하는 작품으로, 홀로그램과 가상현실을 활용한 시각적 효과를 통해 관객들에게 신비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성악 오페라와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음악이 함께하는 이 무대는 나레이션, 아리아, 앙상블, 발레 등 다양한 예술적 요소로 구성되어 있어 풍부한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람 대상은 5세 이상이며,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으로 지정 좌석제를 시행하고, 목포시민인 경우 80%의 관람료를 할인한다.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또는 목포시 문예시설관리사무소 회관공연팀에서 가능하다. 이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2024년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사업에 공모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목포 등 2개 문예회관에서 공동 개최된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서거 15주기를 맞아 민주, 평화, 인권 정신과 업적을 기리는 추모식이 오는 16일 오전 10시,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개최된다. 추모식은 헌화 및 단체묵념, 추모사, 김대중대통령을 그리워하는 시민들의 영상편지 관람, 추모 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추모 공연은 목포시립교향악단, 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이 출연한다. 한편, 기념관은 오는 15일부터 추모 어록 특별전 및 미니 일상전을 개최할 예정이며, 15일부터 18일까지는 관람객들을 위한 헌화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경찰서 하당지구대는 최근 112신고처리 도중 갑자기 쓰러진 시민에게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실시하여 소중한 인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0일 00시 경 112신고를 접하고 현장에 출동한 하당지구대 4팀 경사 김효종과 순경 유호천은 신고자가 술에 많이 취해있어 자진 귀가가 어렵다고 판단하여 1명은 차량에서 내려 안내를 해주는 등의 안전 귀가 조치 도중, 골목길 상가 앞에서 갑자기 쓰러져 숨을 쉬지 않고 미동이 없는 신고자를 재빠르게 확인, 119구급대 도착 전까지 약 7분간 계속하여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소중한 인명을 구조했다. 경찰관의 신속한 판단과 조치 덕분에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했을 뿐만 아니라 119구급대로 후송된 후 신고자가 치료를 받는 병원까지 경찰관이 직접 방문 당시 상황에 대해 안내하고 상태를 확인하는 등의 조치를 했다. 김범상 목포경찰서장은 ‘목포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목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목포경찰이 되겠다’ 는 뜻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산림청이 주관한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하당지구의 십자형 도시숲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은 도시숲의 가치와 각 도시에서 조성한 도시숲의 다양한 역할과 기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역할과 기능에 따라 ▲기후변화대응형 ▲경제적효과형 ▲건강증진형 ▲국민참여형 ▲경관개선형 등 총 5가지 유형으로 구분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목포시의 도시숲은 십자형 도시숲으로 경제효과 증진형에 속하는데,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주변 지역의 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 도시숲이다. 목포 십자형 도시숲은 가로로는 장미의 거리(약 1.3km, 고용노동부 목포지청부터 당가두교까지), 세로로는 번영로(약 1.7km, 버스터미널 맞은편부터 평화광장까지) 구간에 해당한다. 목포 십자형 도시숲은 지난 2009년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2009년 지방자치단체 녹색도시 우수사례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계속해서 도시숲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고 지난 2023년에는 모범 도시숲으로 인증받기도 했다. 산림청은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선정을 기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오는 9월 25일 목포 에메랄드 웨딩홀에서 개최하는 ‘2024 목포시 구인·구직 만남의 날’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9월은 일자리 구하는 날’이라는 주제로 목포시가 주최하고 목포산단취업희망센터가 주관하며 목포 지역 특성을 반영한 우수 기업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구직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장을 마련한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 참가 희망 기업은 1차로 13일, 2차로 오는 23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목포산단취업희망센터로 팩스(061-801-7789)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 기업들에게는 홍보 공간이 무료로 제공되며, 기업 홍보와 함께 구인·구직 매칭을 위한 현장 채용 면접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에는 유관기관 상담관 공간 운영을 통해 다양한 일자리 지원 사업 정보 제공과 성공 면접 준비를 돕기 위한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진단, 증강현실(AR) 취업 포토존 운영해 참여자들이 즐기며 취업 준비와 일자리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산단취업희망센터로 전화문의하면 된다. &nbs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선일물산(대표 김태한)이 지난 12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연동행정복지센터에 김 48박스를 기탁했다. 기탁된 김은 독거어르신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등 취약계층 48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태한 대표는 “폭염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이웃들을 위해 준비했다면서, 모두 건강하게 여름을 이겨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미경 연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태한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일물산은 지역주민을 위해 수년간 조미김을 기부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대성동 복지기동대가 지난 9일 저소득 한부모 세대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대상 가구는 청소년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 세대로, 곰팡이로 얼룩진 집 내부환경의 개선이 필요했으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그동안 방치되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해왔다. 이날 복지기동대장과 대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집 거실, 주방, 방 2곳에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복지기동대 김명환 대장은 “대상 가구가 개선된 환경에서 밝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언제든지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최희선 대성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동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애쓰는 복지기동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생활이 불편한 이웃이나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신진서 9단이 취저우 란커배 우승에 다시 한번 도전한다. 신진서 9단은 오는 19일부터 중국 저장성 취저우시의 국제바둑 문화교류센터에서 구쯔하오 9단(중국)과 제2회 취저우 란커배 세계바둑오픈전 결승 3번기를 치른다. 지난해 구쯔하오 9단에게 역전패를 당했던 신 9단 입장에서는 설욕 기회다. 신 9단은 전기 대회 결승 1국에서 승리했지만 2국과 최종국에서 패배, 1-2로 초대 우승에 실패했다. 상대 전적에서는 신진서 9단이 최근 4연승을 등 11승 6패로 앞서있다. 신진서 9단은 "지난해에는 1승 후 2패로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번에는 후회가 남지 않는 바둑을 두고 싶다"며 우승을 다짐했다. 결승 3번기는 19일 1국, 21일 2국, 22일 3국으로 매 대국 오후 1시 30분에 치러진다. 우승 상금은 180만위안(약 3억4000만원)이며, 준우승 상금은 60만위안(약 1억1300만원)이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2024 파리 하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이 예상 밖의 금메달 13개, 총 메달 32개 획득으로 종합 8위를 달성한 배경엔 담대한 도전 정신 갖고 세계의 벽을 두드린 어린 선수들 맹활약이 큰 몫을 차지했다. 한국 스포츠의 세대교체가 잘 이뤄졌다는 뜻이다. 메달리스트 중엔 10대 혹은 20대 초반 선수들이 즐비했다. 특히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하나 이상이라도 딴 한국 선수들 16명의 평균 연령은 24세인 것으로 드러나 파리에서의 성과가 1회성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란 기대감을 품게 한다. 한국 사격 역대 최고 성적의 견인차가 된 여자 총잡이 3총사가 대표적이다. 여자 10m 공기권총 금메달을 안긴 오예진은 2005년 5월생, 여자 10m 공기소총 금메달을 따낸 반효진은 2007년 9월생, 여자 25m 권총에서 우승한 양지인 역시 2003년 5월생으로 세계적인 ‘영 건’들이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이번 대회 3관왕에 오른 2003년생 임시현은 명실상부한 세계 양궁 ‘여제’ 대관식을 파리에서 펼쳤다. 여기에 여자 단체전 금메달, 여자 개인전 은메달을 딴 남수현도 2005년생, 남자부에서도 도쿄 올림픽 2관왕인 2004년생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