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전국에서 폭염특보가 발령되는 등 연일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목포시가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시는 폭염경보에 따라 문자메세지 발송 등으로 폭염 대비 행동요령 등을 안내하며 시민의 피해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현재 생수 냉장고와 양산대여소, 살수작업, 무더위 쉼터와 그늘막 등을운영 중이다. 현재 무더위 쉼터 227개소와 그늘막 114개소가 운영되고 있고, 살수차 2대를 활용해 주요 간선도로에 물을 뿌리고 있다. 무더위 쉼터는 경로당, 노인복지관, 동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면 되고, 그늘막은 교차로 횡단보도·교통섬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되어 있다. 또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살수차로 주요 간선 도로에 물을 뿌려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23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폭염을 대비하는 양산대여와 생수 무료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이어 시는 폭염에 따른 행동요령도 당부했다. 시는 기온이 높은 낮 시간에는 야외 활동 및 작업을 최대한 자제하고, 충분히 수분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2024년 전라남도 양성평등기금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16일까지 '목여친과 함께하는 성 평등 가족문화 만들기'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총 8회 진행된다. 지난 5일과 6일에는 성인지 감수성 교육과 정리수납의 필요성(체험)을 각각 진행했고, 7일은 취미공유-라탄무드등 만들기, 8일 스스로 만드는 반찬, 9일 내가 하는 방 정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15일에는 성 평등한 가정을 위한 워크숍, 16일 서로 이해하는 대화법 배우기, 17일 간담회 등 건강한 보금자리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5일 목포시 아동원에서 열린 “성인지 감수성 교육”에는 청소년과 시민 30여명과 함께했는데, 참여한 청소년과 시민들은 “생활 속 성차별, 성별 고정관념과 편견을 인식하고 서로 다른 성별에 따른 입장의 차이를 깨닫는 계기가 됐다”며 크게 만족했다. 한편 이 사업은, 목포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들의 수차례에 걸친 회의와 토론 결과 도출한 아이디어를 모아 “미래사회를 이끌어나갈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 가자”는 내용의 공모 신청서가 전라남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어선어업 경영안정 지원사업'대상자를 신청 받고 있다. '어선어업 경영안정 지원사업'은 고유가·인력난·어획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경감하기 위해 어업인이 부담한 어선 및 어선원 보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어선 및 어선원 재해보험 가입자 중 포획‧채취 금지기간 지정 어종을 조업하거나 어구사용 금지기간 업종에 해당하면서 금지기간을 준수하는 연근해어업인으로 어선 및 어선원 재해보험료의 순자부담 1개월분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30일까지로 해당 어업인은 목포시청 수산산업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신청자의 적격 여부를 확인 후 10월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수산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올해 하반기 대상자를 8월 한달간 추가 모집한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전남 도내 청년들에게 문화생활 향유 및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2022년 8월 1일 이전부터 전남 도내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계속 거주한 청년으로 1996 ~ 2005년도 출생자이다. 신청을 원할 경우 광주은행 누리집이나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1인당 연 25만원이 체크카드 형식으로 지원되고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는 차액인 12만원이 지급된다. 다만, 복지포인트(카드)를 지급받는 공무원‧교사‧공무직‧기간제 근로자 등 공공기관 근무자와 학교밖 청소년 교육수당 당해연도 1회 이상 지급받았거나, 지급받을 자, 전라남도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제외된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이 오는 31일까지 강금복 개인전 ‘달·꿈·희망·상생전’을 연다. 이번 강 작가의 전시에서는 20여 점의 작품을 감상할수 있다. 특히 ‘상생’이라는 작품은 정형화되지 않은 소나무의 외형적 웅장함과 강인함을 표현하고, 서로 얽히고 연결된 가지를 통해 강인함과 부드러움을 담아냈다. 작가는 이러한 가지들의 뒤틀림이 자연 속에서 지속적인 생명력을 유지하고자 하는 상생의 모습임을 말하고 있다. 목포시립도서관은 이번 강금복 개인전에서 또 다른 꿈의 세계를 만나보고, 보이는 것에 대한 탐구가 아닌 존재에 대한 새로운 재해석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딴 안세영이 배드민턴 대표팀에 대해 작심 발언을 쏟아낸 가운데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추가 입장을 밝혔다. 안세영은 5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단식 결승전 중국의 허빙자오를 맞아 세트 스코어 2-0(21-13 21-16) 완승을 거뒀다. 안세영은 시상식이 끝난 직후 인터뷰에서 “나의 (무릎) 부상은 생각보다 심각했다. 너무 안일하게 생각해준 대표팀에 많은 실망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순간을 끝으로 대표팀하고는 계속 가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야기를 잘 해봐야겠지만 많은 실망을 했다. 나중에 자세히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계속된 공식 기자회견에서도 안세영은 “부상을 겪는 상황에서 대표팀에 너무 크게 실망했다. 그 순간을 잊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에 오진이 났던 순간부터 계속 참으며 경기했는데 작년 말 다시 검진해보니 많이 안 좋더라”면서 “꿋꿋이 참고 트레이너 선생님이 도와주셔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안세영은 지난해 10월에 열린 천위페이(중국)와의 2022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이 사상 첫 올림픽 5개 금메달 싹쓸이의 이정표를 세웠다. 김우진은 4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브레이디 엘리슨(미국)을 슛오프 끝에 6대5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단체, 혼성 단체에 이은 3관왕. 안산(2021년 도쿄), 이번 대회 임시현에 이어 양궁 역사상 세 번째 3관왕이다. 이번 대회 남녀 단체전과 혼성전, 여자 개인전 금메달을 모두 휩쓴 한국 양궁 대표팀은 사상 첫 금메달 5개 싹쓸이를 이뤘다. 한국은 양궁에 금메달이 4개 걸려 있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 한 차례 전 종목 석권을 이룬 바 있다. 전 종목 석권 기록은 두 번째, 5개 금메달 싹쓸이는 처음이다. 2021년 도쿄 올림픽부터 혼성전이 추가됐다. 한국은 남자 양궁 개인전에서 금·동메달을 여자 양궁 개인전에서 금·은을 수확했다. 이날 한국 양궁이 지닌 저력과 비결에 대한 외신들의 질문에 김우진은 “한국 양궁은 체계가 잡혀있다. 또 공정한 협회가 있기에 항상 모든 선수가 부정 없이 동등한 위치에서 경기를 치르다 보니 성과가 났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 기간 양궁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지역발전의 마중물이 될 대규모 사회간접시설(SOC)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먼저 시는 목포역을 서남권 대표 랜드마크이자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국토교통부‧한국철도공사와 협력 중이다. 목포역은 1913년 개통된 이래 1978년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 하루 평균 7,000여명, 주말 평균 1만여명이 이용 중이지만, 건축된지 45년이 지나면서 타 역사 대비 1인당 대합실, 화장실 등의 시설이 협소해 역사 신축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수 차례 국회를 비롯해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에 노후역사 개량을 지속 건의했고 지난해 12월 한국철도공사의 호남선 목포역 시설개선 사업에 최종 반영됐다. 새롭게 단장되는 목포역은기존 지상역사를 철거하고 선로 위에 지상 3층 규모로 건축되는데, 쾌적한 역사 환경과 고객 안전 확보,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고객 이동 동선을 최적화한 선상 역사가 될 전망이다. 현재 한국철도공사는 목포역 설계공모 당선작을 결정하고, 당선업체와 실시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으며, 15개월간 실시설계를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이 오는 21일부터 9월 13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미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의미술, 창의캘리그라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강신청은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교육 메뉴)을 확인하거나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재료를 이용하는 미술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미적 감수성 향상과 창의적 표현 능력이 증진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달 31일 취약계층 아동과 양육자 40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소비 및 효과적인 저축 습관, 그리고 앞으로 변화하는 디지털 금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금융 똑똑! 경제 똑똑!’이라는 주제로 초등학생 저학년과 고학년 2개반을 편성해, KSD나눔재단의 강의와 교재 후원으로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효과적인 돈 관리 방법을 위한 기초 금융지식을 알려주고 부모와 함께하는 용돈 교육 보드게임 등을 통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알기 쉽고 흥미로운 강의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고학년 아동과 부모 대상으로는 스마트폰 활용 금융서비스와 실질적인 저축 교육으로 미래지향적인 자녀로 성장하도록 도움을 주었다. 목포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실시한 가족금융교육을 통해 부모와 자녀 모두 올바른 소비습관을 형성해, 다가오는 미래를 준비하는 건강한 가정들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는 지난 2일 민원처리 원스톱 창구인 의원 민원 당번제를 통해 목포시 자원회수(소각)시설 건립을 신속하게 추진해줄 것을 촉구하였다. 이날 조성오 의장과 최환석 민원 당번의원은 목포시 소관부서로부터 2018년부터 실시된 목포시 자원회수(소각)시설 건립 추진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목포시자원회수시설 민간투자사업은 위생매립장의 지속적인 사용과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자원회수(소각)시설의 건립을 추진한 사업으로써, 총사업비 97,870백만원을 들여 하루당 220톤(목포 200톤, 신안 20톤)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기존 착공 시기가 24년 7월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사업이 추진되지 않고 있어, 매일 적지 않은 위탁 폐기물 처리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 목포시 담당 부서 관계자는 “공론화 과정에서 시간이 지체되어 사업 추진에 지연이 발생했다. 8월 중 폐기물처리시설 설치계획을 전남도로부터 승인받고, 10월에 착공하여 26년 12월에 준공할 예정이다”라며 최대한 빠르게 사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조성오 의장은 “민선 7기부터 진행된 사업이 민선 8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최환석)는 지난 7월 26일과 8월 1일, 두 차례에 걸쳐 도시유산과로부터 “삼학도 평화누리 유원지 조성 사업 취소”와 관련하여 업무보고를 받으며 시의 입장을 확인했다. 최환석 위원장은 “삼학도 평화누리 유원지 조성 사업”은 과거 지역여론이 양분되었을 정도로 파장이 컸던 사안인 만큼 직접 해당 부서에 연락해 소관 상임위원을 대상으로 그간의 추진 경과와 당면 과제를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집행부는 사업 취소로 인해 시가 사업자와의 소송에 직면하고 있으며, 그와 관련하여 법률 검토와 변호사 선임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시건설위원들은 사업 취소 처분 이전에 의회에 보고가 있었는지 여부와 당시 국·과장들의 검토 과정, 그리고 패소했을 시의 대안을 가지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에 집행부는 처분 이후에 의회에 보고했으며, 패소했을 경우 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처분이 정당한 행정행위였음을 최선을 다해 입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위원들은 사업 협약 체결 이후 추진 경과가 복잡 다난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의회 보고가 한 차례도 없었다는 것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또한 일부 의